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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향기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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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해물 스파게티 2011 늦은 저녁,,, 해물 스파게티에 Feel~이 꼿혔다. 스파게티소스와 스파게티면은 집에 있었고, 해물은 낮에 대형마트를 찾았을 때 넉넉히 구입,,, 스파게티 소스에 방울토마토나 토마토를 함께 넣어주면 더 맛이 좋은데,,, 스파게티면은 삶아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미리미리 삶도록~!! 7~8분 이상은 삶아야~!! 해물은 홍합과 왕새우를 준비했다. 홍합은 소금물에서 해캄을 빼고 미리 삶아둔다. 갑자기 홍합탕으로 먹고 싶을 충동이 생길 만큼 훌륭한 홍합 맑은탕이 됐다. ^ㅡ^;; 홍합 삶은 물은 다음날 동태찌개를 끓이는 데 사용했다. 넓은 후라이팬에,,, 삶은 홍합, 왕새우,스파게티소스,,, 케찹, 빻은마늘 듬뿍, 맛술을 넣고 불을 올린다. 이태리 음식에는 마늘이 자주 등장한다. 그래서 이태리 음식이 ..
경단과 인절미 2011 요즈음에는 떡을 만들기 위해 방앗간을 찾지 않아도 마트에서 손쉽게 찹쌀가루를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찹쌀가루 한봉지면 간단하게 경단, 찹쌀 당고, 인절미 등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만들 수 있다. 이번에는 경단과 인절미~!! 찹쌀가루에 소금과 설탕을 넣어 익반죽으로 치댄 후 한입 크기의 동그란 모양을 만든다. 끓는 물에 만들어 둔 반죽을 넣고 떠 오를 때까지 익혀준 다음, 찬물에 넣고 헹구어준다. 삶아진 경단을,,, 계피가루 : 황설탕 검은깨 (시금자): 설탕 콩가루 (인절미) ,,,,준비한 고물들에 경단을 굴려주며 골고루 고물을 묻혀준다. 간단하게 쫄깃쫄깃 맛 좋은 간식이 완성됐다. 난 역시 "계피 경단"이 최고~!! 인절미만 모양을 다르게했다. 경단과 인절미 2011.01.24
엄마의 팥죽, 그리고 추억 2011 올해는 유난히 바쁜 한 해를 시작하다보니 동지에 팥죽을 깜빡 잊었다. 항상 동지 때면 팥죽을 먹어서 였을까...?? 엄마께서는 동지가 지났더라도 팥죽을 끓이셔야겠다고 하셨다. 나는 엄마를 도와 찹쌀 씨알을 만들었다. 동지팥죽에 관한 특별한 추억~!! 학창시절 동짓날 동네 단짝 친구를 꼭 초대했다. 팥죽 먹고,수다 떨고,,, 긴긴 동지날 밤 따뜻한 기억이다. 그러다 보면 친구의 집이 동네라는 명분으로 돌아가지 않고 자고 가는 일도 있었다. 그런 동짓날 기억이 몇 년간 계속 되었었다. 영등포에 살고 있는 그 친구! 가끔 만나면 추억이 많아서인지 기쁨도 두배가 된다. 엄마의 팥죽 2011.01.24
속이 꽉찬 단팥빵 2011 찜기에서 찐빵을 두 판 쪄내고,,, 나머지 단팥 넣은 반죽은 은박지에 싸서 180도의 오븐에서 20분 정도 구워봤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단팥빵"이 됐다. 같은 반죽으로 찜기에 찌면,,,찐빵 오븐에 구우면,,,단팥빵이 되네~?? 시중에서 판매하는 동그란 단팥빵과 맛과 모양이 거의 같다. 어떻게 보면 어설픈 "경주빵" 같기도 하고,,, 겉피를 더 얇게 하고 속을 더 많이 넣으면 경주빵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속이 꽉찬 단팥빵 2011.01.27
홈메이드, 따끈따끈 찐빵 2011 몇 주 전, 식빵 만들기 했던 방법으로 "찐빵"을 만들었다. 재료는 식빵 만들기와 동일하다. (만드는 방법도 거의 비슷하고,,,) 이스트 발효 ( 설탕 2작은술, 온수 50CC (40도씨)) 밀가루 3컵(종이컵 기준으로), 설탕 20그램, 소금 1작은술, 우유 2큰술, 온수 180CC (40도씨) - 식빵 반죽보다는 조금 질게 만든다. 버터 녹인 것 50그램 찐빵에 속은,,, 단팥, 설탕 버터는 실온에서 녹여두고,,, 이스트 발효는 사용하기 바로 직전에 온수, 설탕, 이스트를 넣는다. 그릇에 밀가루, 설탕, 소금, 우유, 온수, 우유, 이스트 발효된 물을 넣고 섞은 후 마지막에 녹인 버터를 넣고 다시 한 번 잘 섞어준다. 반죽을 20분정도 힘을 드려치댄다. 많이 치댈 수록 빵이 쫄깃거려진다. 식빵 반죽은..
호박고지 백설기 2011 겨울철 별미 호박고지... 가을에 구입한 늙은 호박의 속을 파고 껍질을 벗겨 잘 말려두면 단 맛이 상승되어 맵쌀가루와 섞으면 손쉽고 간단하게 맛 좋은 떡을 만들 수 있다. 볕 좋은 곳에 말려 두었던 늙은호박고지... 맵쌀은 방앗간에서 빻아왔고, 소금은 방앗간 아주머니께서 적당히 넣어 주셨다. 호박고지 백설기 만들 재료는,,, 호박고지, 맵쌀가루, 설탕으로 간단~!! 호박고지는 적당한 크기로 썬다. 썰어둔 호박고지를 물에 불린다. 쌀가루에 설탕을 넣고골고루 섞는다. 마지막으로 호박고지도 넣고 버물버물,,, 찜기에 얹어~ 25~30분 정도 쪄주면 쫄깃쫄깃 맛 좋은호박고지 백설기가 완성이다. 쌀가루보다 호박고지를 더 많이 넣었더니, 맛이 더 좋다. 콩도 듬뿍 넣어주었다면 좋았을 껄,,, 늙은호박고지 백설기 2..
두부 땅콩 샐러드 드레싱 2011 몇 년 전부터 가족들 모두 아침은 샐러드를 먹는다. 대부분의 아침에 샐러드를 먹다보니 간혹 밥을 먹으면 속이 편안하지 않다. 사람이란 생명체는 적응이 참 빠른 존재임이 분명하다. 키위 드레싱, 딸기 드레싱,,,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상큼한 드레싱이 다양하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드레싱은 맛은 좋은데, 칼로리가 걱정된다. 두부, 땅콩, 두유, 소금을 믹서기에 넣고 살짝만 돌려주면 단백하고 고소하고, 칼로리도 부담없는 드레싱이 완성된다. 두부 땅콩 샐러드 드레싱 2011.02.04
홈메이드 식빵 2011 하루 정도가 지나면 숙성이 되서 맛이 더 좋아진다. 홈메이드 식빵 2011.01.12
홈메이드 식빵 2011 식빵 만들기에 도전했다. 예전에 엄마가 구워주신 식빵을 생각하며,,, 식빵 만들기는 발효하는 것과 반죽을 충분히 치대는 것이 중요하다. 재료는 이스트 발효 ( 설탕 2작은술, 온수 50CC (40도씨)) 밀가루 3컵(종이컵 기준으로), 설탕 20그램, 소금 1작은술, 우유 2큰술, 온수 180CC (40도씨), 버터 녹인 것 50그램 버터는 실온에서 녹여두고, 이스트 발효는 사용하기 바로 직전에 온수, 설탕, 이스트를 넣는다. 그릇에 밀가루, 설탕, 소금, 우유, 온수, 우유, 이스트 발효된 물을 넣고 섞은 후 마지막에 녹인 버터를 넣고 다시 한 번 잘 섞어준다. 반죽이 그릇에서 떨어질 수 있게 되면 도마위에 놓고 20분정도 힘을 드려 반죽에 탄력이 있고, 매끈해 질때까지 치댄다. 많이 치댈 수록 식빵이..
달콤한 고구마 빠스 2011 주말농장을 하시는 분이 고구마 농사가 엄청 잘 되셨단다. 꽤나 많은 양을 얻었다. 큰고구마는 튀기는 요리부터 생각난다. 그리하여 생각한게 "고구마 빠스" 고구마 빠스는 예전에 우리가 맛탕이라 부르던 간식인데... 왜 "빠스"라고 부르게 됐는지는 모르겠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모두 모르겠다는 말 뿐... 여러개의 고구마 중에서 가장 큰 녀석은 "빠스"를 만들고, 나머지 고구마는 쪘는데, 맛 또한 훌륭했다. 예전에 친구와 종로3가는 우리의 아지트라며 그 곳에 가면 꼭 고구마 빠스를 사먹곤 했다. 지금도 있는지는 가본지가 오래되서 모르겠지만, 참 맛있고, 달콤했었던 기억은 여전하다. 언제 시간되면 그 골목을 다시 찾아봐야겠다. 거대한 고구마,,, 바라만 보아도 배가 부를 정도로 흐뭇한 크기다. (실제 크기는 사..
홈메이드, 새콤 달콤 유자차 2011 새콤달콤,,, 상상만해도 기분 좋은 "유자차"를 만들었다. 유자차는 유자껍질과 설탕만 있으면 재료 준비 끝~!! 유자를 반으로 갈라 속을 빼내고, 유자 껍질은 얇게 채친다. 유자 속을 물에 넣고 끓여 먹으면 맛있을까 싶어서 끓여 봤는데~ 엄청 시고 썼다. 약먹는 마음으로 먹어야 할 맛이다...ㅡ,.ㅡ^ 설탕이나 꿀을 넣었어야 했나보다. 채썬 유자에 설탕을 직접 넣어도 되지만, 중탕으로 녹인 설탕물을 넣어도 좋다. 녹인 설탕물에 채썬 유자를 넣고 버물버물,,, 빈공간 없이 유리병에 꾹꾹 눌러 담고,,, 냉장고에 하루정도만 넣어두고 설탕에 절이면완성이다. 유자가 몇 개 없다보니 작은병으로 두개 정도가 만들어졌다. 좋은 맛에 식구들에게도 인기가 좋아 금방 동이 났다. 다음에는 좀 더 넉넉히 만들어야겠다. 약 ..
설 아침, 떡국 2011 설 아침이 밝았다. 2011년도 1/12이 지나갔고, 춥다춥다 하던 날씨도 많이 포근해졌다. 세월 잠깐이구나~!! 2011년 한 해, 별 일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래본다. 2011년, 새해 복 많이 받자~!! 설 아침, 떡국 2011.02.03
설 음식 준비 2011 설 음식 준비로 분주한 하루였다. 기름 부치는 냄새가 진동이었다. 머리가 띵~ 하다. 설 음식 준비 2011.02.02
쫄깃쫄깃 달콤달콤, 찹쌀당고 2011 달콤하고 쫄깃한 일본식 떡꼬치 찹쌀당고를 만들었다. 찹쌀 당고는 왠지 겨울에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요즈음에는 찹쌀가루를 마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찹쌀가루가 준비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찹쌀당고가 반 이상 완성 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끓는 물로 찹쌀가루를 익반죽한다. 익반죽을 해야 떡이 쫄깃쫄깃하고, 만들 때 부드럽다. 치댄 반죽을 팩에 넣고 따뜻한 곳에서 30분 정도 숙성을 시키고~ 적당한 한입 크기로 잘라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준다. 시럽은 갈색설탕을 냄비에 넣어 젓지 않고 녹을 때까지 약한 불에서 쫄여준다. 물과 설탕은 1 : 1 동그렇게 만든 씨알을 끓는 물에 넣고 삶는다. 떡이 물 위로 떠 오르면 익었다는 신호다. 끓는 물에서 떠 오른 것만 건져 찬물에 담근다. 찹쌀 ..
편리한 베이킹 컵 2011 좀 부담스러운 가격에 일회용이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기름을 바르지 않아도 되고,,, 색상도 이쁘고,,, 누군가에게 선물로 주면 좋을 듯~ 베이킹 컵 2011.01.10
엄동설한에 더 맛있는 식혜 2010 우리 고유의 음료,,,식혜 옛날엔 엄동설한에 식혜를 만들어 단지에 담아 놓으면 살얼음이 얼었다고 한다. 사그락 거리는 얼음과 함께 먹으면 머리까지 게운해졌다고하는 "식혜"를 만들었다. 자문,,,, 어머니~!! 엿기름300그람을,,, 미지근한 물에 1시간쯤 불린다. 손가락에 쥐가 나도록,,, 뽀얀 국물이 나도록 불린 엿기름을 바락바락 주무른다. 물 8컵을 붓고 채를 데고 걸러 뽀얀 국물만 받는다. 남은 무거리를 또 치댄다. 또 8컵의 물을 넣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채에 걸르고 한번 더 해서 3번 반복한다. 국물을 한 곳에 다 모아 시원한 발코니에 6시간 놓아두면 맑은물은 위로 탑탑한 무거리는 갈아 앉는다. 큰 냄비에 위의 맑은 물만 붓고,,, 고슬고슬하게 한 따뜻한 밥을 두공기 정도 넣는다. 약한 불에 얹..
핑거푸드 미니 도토리묵 2010 핑거푸드 미니 도토리묵 2010.12.20
떡을 품은 두부스테이크 2010 두툼하게 썰은 두부를 헝겊에 올려 물기를 제거한 후, 돌려가며 골고루 부침 가루를 묻혀준다. 가운데에는 떡국떡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더해준다. 달구워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돌려가며 고루 익혀주고~ 그릇에 담아 식기전에 피자치즈를 솔솔~ 뿌려준다. 돈까스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 두부의 부드러움과 떡의 쫄깃함이 만나 식감이 좋다. 간편하면서도 근사한 "두부스테이크"로 분위기를,,, 쫄깃쫄깃 두부스테이크 2010.12.17
따끈한 묵밥 2010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뜨끈하게,,, 집에서 만든 "도토리묵"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고, 황태로 국물을 낸 육수에 갖가지 야채(양배추, 버섯, 당근, 양파 등)와 떡국떡을 넣고 끓인 국물을 부어준다. 그 위에 양념 김치를 얹고, 잘게 자른 김가루를 뿌려주면 완성~!! 식구들이 모두 거대한 초콜릿으로 착각했다...^ㅡ^;; 따끈한 묵밥 2010.12.16
모과쨈 파운드케이크 2010 집에서 만든 "모과잼"으로 구운 파운드 케이크~!! 모과쨈 파운드케이크 201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