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향기따라

(467)
[홈메이드 웰빙간식] 찐감자 + 찐고구마,,, 2011 9월말 즈음, 우리집에 온 감자 한박스, 고구마 한박스~ 적은 양이 아니라~ 이것저것 해 먹을 생각이다. 쉬운 것, 어려운 것, 고급요리 등등을 하나하나 소개하려한다. 일단, 가장 간편하고 기본인 찌기!! 소금을 넣지 않고 쪄서 감자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압력솥보단 냄비에 얇은 그릇을 뒤집어 놓고 물을 약간 넣어 찌면 감자든 고구마든 맛이 더 좋게 쪄진다. 엄마의 찌기 기술인데~ 다음에 사진으로 찍어 자세히 올려야겠다. 맛은 좋네~ 찐감자 + 찐고구마,,, 2011.10.07
[홈메이드 러스크] 홈메이드, 달콤 바삭 러스크 2011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은 식빵 테두리로 만든 달콤하고 바삭하고 고소한,,, 손가 자꾸만 가는 "러스크"를 만들었다. 양이 꽤나많아 보였는데,,, 그래서 러스크를 만든건데,,, 한입 크기로 잘라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볶는 듯 노릇노릇 굽는다. 식빵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올리브유"를 넣고다시 한번 볶듯이 굽는다. 마지막으로 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면 간단하게 완성이다. 식빵의 하얀 부분도 섞어 만들어도 맛있다. 보통은 식빵 테두리로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삭한맛은 더 있다. 홈메이드 러스크 2011.10.02
[홈메이드 샌드위치] 피크닉 기분, 초간단 모닝 샌드위치 2011 아주 가끔은 주말, 집에 머무는 것도 나쁘진 않네~ (부모님은 청옥산으로 별사진 찍으러 가셨다.) 나른한 주말 아침~ 이보다는 더 간단할 수 없는 "모닝 샌드위치"를 만들어본다. 재료도 간단하다. 계란, 슬라이스 치즈, 슬라이스 햄, 그리고 식빵~ 식빵은 테투리를 잘라내, 밀대로 밀어 납작하게 한 것. 테두리만 잘라낸 것을 준비!! 이렇게 식빵만 준비하면 안의 재료는 마음데로~!! 난 간단하게 하려고 슬라이스 햄, 치즈를 사용했다. 동그랗게 말아서 모양도 내보고,,, 우리집 발코니 "초록카페"에서 피크닉을 즐겨본다. 창밖을 내다보니 구름 많고 날씨가 흐르네~ 밤에 별은 잘 보일런지,,, 식빵 테두리론 달콤하고 바삭한 "러스크"를 만들 거다... 초간단 모닝 샌드위치 2011.10.02
[홈메이드 율란] 가을 간식, 달콤한 율란 2011 가을 간식,,, 율란~ 보통은 찜기에 통째로 쪄서 속을 긁어내 꿀등을 넣고 뭉쳐 모양을 만들지만, 우리집에선 찌지 않은 생밤의 껍을 까서 "율란"을 만든다. 손도 아프고, 하나 까는데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달콤한 율란을 만들려면 이정도 수고는~ 깐밤을 불을 올린 팬에 넣고~ 꿀과 계피가루를 넣고 잘 머무려주면 끝~!! 껍질 까는 수고가 있기는 하나 간단하고 깔끔한 율란을 즐길 수 있다. 가을 간식, 달콤한 율란 2011.10.15
[홈메이드 참나물 무침] 가을에 참나물,,,?? 2011 9월 말 충주 손동리에서 따온 "참나물" 참나물은 보통 봄에 먹기 마련인데, 미술선생님께서 미술관 운동장에 여기저기 참나물을 퍼뜨려 놓으셨다. 계속 자라는 윗쪽 여린 부분을 따면 한겨울 빼고 1년 내내 먹을 수 있을 듯~ 사실 따서 집에 가져와서는 정말 먹을 수 있을 지 걱정이었지만, 연하고 향도 좋았다. 참나물 2011.09.26
[홈메이드 팝콘] 팝콘을 튀기자!! 2011 바닥에 쫙~ 깔려있던 옥수수 알갱이들이 20~30배는 불어난 듯,,, 커다란 냄비가 무색해 보인다. 버터를 넣고 팬을 달군 후, 팝콘용 옥수수를 넣고 기다리면,,, 팡팡팡~!! 팝콘을 튀기자!! 2011.10.17
[홈메이드 송편] 추석, 꽃송편 2011 * 이번 송편에서 내 나름데로 "베스트"를 뽑자면,,, 기본적인 송편 모양에 꽃 한송이씩 만든 송편을 뽑고 싶다. 기본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단아하고 깔끔해서,,, 추석, 꽃송편 2011.09.11
[홈메이드 송편] 추석, 송편은 예술이다 # 일곱빛깔송편 2011 즉흥적으로 만들었음에도 매년 신기하게도 모양이 다르다. 해가 지날 수록 모양이 다양해진다. 가장 기본적인 송편,,, 추석, 송편은 예술이다 2011.09.11
[홈메이드 송편] 추석, 송편 빚기 # 일곱빛깔송편 2011 우리집은 매년 일년에 단 한번 뿐인 날, "추석"에 정성을 가득담아 "오색송편"을 만든다. 이른 아침 머리가 땡~ 하도록 각종 "전"을 부치고, 오후에 방앗간에서 쌀을 빻아왔다. 소금은 일반적으로 넣은 양의 반만 넣어달라고~!! 시장 안은 북새통이었다. 특히 "떡가게"가... 요즈음은 사다드시는 분들이 많은 모양이다. 집에서 만들면 맛도 좋고, 양도 넉넉해서 좋은데~ 색소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우리집은 천연재료를 사용한다. 가장 작은 덩어리 보라색부터 시계방향으로,,, 오디, 버찌, 당근, 시금치, 망고 순이다. [1] 오디반죽은,,, 충주 선생님께서 담아 주신 "오디 액기스"를 사용했다. 워낙 진해 원액 그대로를 쌀가루와 섞기도 하고, 물에 희석해서 사용~ 두가지 색깔로 이용했다. [2] 버찌반..
[홈메이드 메론 예쁘게 자르기] 메론,,, 2011 예전부터 메론은 이렇게 깎으면 예쁘다고 했었지...?? 비 많고, 일조량이 적었던 8월 날씨... 요즘 과일 상태가 좋지 않다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열대과일을 자주 찾게 되는데~ 메론,,,껍질을 이용해 예쁘게 담아보자 2011.08.23
[홈메이드 과일주] 과일주,,, 뚜껑 열다 2011 두 달 전 즈음 충주에서 딴 과일들로,,, 딸기, 오디, 버찌 등으로 담근 과일주를 개봉했다. 두달 동안 숙성된터라 맛도, 향도, 색깔도 좋다. 맛이 좋을 것이라며 오디주를 가장 기대했건만~ 맛은 버찌가 1등, 그 다음은 오디, 그 다음이 딸기다. 내년엔 버찌를 더 많이~!! 색깔 좋고~ 집에서 담은 술이라 돗수도 낮고, 과일 맛이 강해서 좋다. 오른쪽 끝에 있는 것은 엄마께서 최근에 담그신 "솔잎주" 안 먹어본 사람은 모를껄....^ㅡ^ 과일주,,, 뚜껑 열다 2011.08.16
[홈메이드 도토리묵] 도토리묵 케이크 2011 묵의 변신은 무죄...^0^ 집에서 쑨 도토리묵으로 만든 담백한 케이크~ 도토리묵 케이크 2011.07.27
[홈메이드 후렌치토스트] 간편한 아침, 후렌치 토스트 2011 간편하고, 아침에 더 어울릴 듯 싶은 "후렌치 토스트" 식빵이 담길 만한 넓은 그릇에 계란하나를 푼다. 계란 하나에 식빵 2개 계란 두개에 식빵 4개,,, 풀은 계란에 우유를 약간 넣고~ 잘 섞어준다. 우유가 없다면 물도 좋다. 두유도 사용해 봤는데 맛이 별로~ 우유가 가장 부드럽고 좋은 듯 싶다. 식빵을 계란물에 넣고 돌려가며 고루고루 배도록 적신다.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기름이나 버터를 두르고 돌려가며 노릇노릇 익힌다. 너무 많이 익히면 부드러움이 사라지니 주의하도록~!! 완성된 후렌치 토스트에 잼, 플레인 요쿠르트과 함께~!! 후렌치 토스트가 따뜻할 때 치즈와 함께 곁들여도 좋다. 난, 간편하고 조리하기 쉬운 요리가 좋다. 그러다보니 빵을 많이 굽게 되는데... 아빠 말씀 인즉!! "식사가 될 만한 ..
[홈메이드 쑥개떡] 심심풀이 쑥개떡 2011 야외에서 따 온 쑥을 끓는 물에 데쳐 쌀과 함께 방앗간에 빻아다 놓고~ 냉동실에 봉지봉지 넣어두었다가 하나씩 꺼내 반죽을 하고~ 찜기에 찌면, 간편하면서도 맛 좋은 심심풀이 간식이 완성~!! 냉동실에서 꺼낸 쑥 + 쌀가루를 녹여~ 뭉쳐질 때까지 손으로 치댄 후, 30분 ~ 1시간 정도 휴지 시키고~ 모양을 만들고 찜기에 넣어~ 10분정도 쪄주면 간편히 즐길 수 있다. 심심풀이 쑥개떡 2011.05.17
[홈메이드 치킨 2총사] 홈메이드 양념치킨 + 후라이드 2011 어린시절, 엄마께서는 치킨, 햄버거, 피자등은 꼭 집에서 만들어 주셨다. 쉽게 이야기하면 바깥에서 사거나 주문해 먹는 것을 상상조차 못했으니까... 기름도 좋지 않고 맛도 그렇고, 위생상태도 그렇고~ 그래서 엄마는 집에서 만드신 것을 고집하셨던 모양이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참 오랜만에 집에서 양념치킨을 만들어본다. 시장에서 싱싱한 토막낸닭 한마리를 구입해,,, 집에 돌아와 닭껍질과 기름기를 모두 제거했다. "무서워하지말고 과감하게 달려 들어서 해야한다"는 엄마의 말씀,,, 옷소매 올리고 과감하게~ 예전엔 쳐다보지도 못했는데,,, 세월이....^ㅡ^ 기름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손질했다. 크기도 약간 큰 것 같아 한입 크기로 다시 잘랐다. 손질이 끝난 닭에 생강, 마늘,간장, 후춧가루, 맛술(미향)을 넣..
[홈메이드 콩국에 녹차찰떡] 시원한 콩국에 쫄깃한 녹차찰떡 가득 2011 더운 여름철 별미~ 시원한 콩국물 그냥 마셔도 좋고,,, 콩국수를 해먹어도 좋지만!! 색다르게 녹차찰떡을 만들어 콩국물에 띄우면 여름철 시원하기도 하고, 식사로도 손색없는 훌륭한요리가 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찹쌀가루 한봉지에 녹차가루 적당량를 넣고 익반죽해 30분 정도 숙성시켰다가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어 끓는물에 떡이 떠오를 때까지 삶아준다. 떠오르면 익었다는 신호~!! 익은 녹차찰떡은 재빨리 찬물에 넣고 헹군후,,, 그릇에 예쁘게 담고 시원한 콩국물을 부어준 후 오이채를 얹어주면 된다. 쫄깃쫄깃,,,시원시원,,, 요즈음 재례시장에 가면 만들어져 있는 콩국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몇 년전까지만해도 콩사서 믹서기에 갈고, 채에 받치고,,, 콩국물 한번 만드려면 두사람이 반나절도 모자르게 바삐 움..
[홈메이드 매실간장장아찌] 매실간장장아찌 만들기 2011 올해는 매실간장장아찌를 만들었다. 매실 500g, 굵은 소금 25g, 진간장 150mL, 설탕 150g,식초 150mL ....를 준비하고 탱글탱글 싱싱한 청매실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청매실에 칼집을 내어 씨를 빼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그냥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고, 꼭지를 땄다. 그릇에 담아 굵은 소금을 뿌려 한나절 정도를 절여,,, 보통 30분만 절이면 된다했는데~ 워낙 매실이 싱싱하고 탱글탱글하다보니, 절이는 시간이 길어졌다. 소금에 재워두었던 매실의 물기를 빼고~ 다시 병에 넣는다. 150mL의 진간장에 25g의 설탕을 완전히 녹이고, 150mL의 식초를 넣고 잘 섞어준 후~ 매실을 담아둔 병에 부어준다. 3~4일 정도면 반찬으로 먹을 수 있다지만, 이..
[홈메이드 오디청] 시큼새큼, 오디 과즙 2011 지난 7월초 충주 선생님께 선물 받아온 "오디 엑기스" 6월 15일에 만드셔서 한달 후에 개봉하라시던 선생님의 말씀~ 열흘쯤 남기고 개봉했다. 향기좋고~ 시큼새큼,,, 맛도 좋다. 시기도하고, 달콤하기도하고, 새콤하기도하고,,, 그냥 먹어도 좋고, 물에 희석해서 쥬스로 마셔도 좋을 듯 싶다. 어디서 이런 음식을 먹어볼까...?? 보물 같은 선물~!! 선생님 감사합니다. " 이번 장마는 대부분 충청북도에 집중되었다고 하는데~ 선생님댁에 피해는 없는지 걱정되네요. 그리고 선생님 "간판"은 멋지게 만드셨죠...?? 조만간 다시 찾아뵐께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 * 솔잎 새싹으로 솔잎주도 담았다. 몇 년전에도 이렇게 작은 병에 담았었는데, 맛이 참 깔끔하다. 식구들 생일에 애용하곤 했는데~ 올해도 준비했다..
[홈메이드 과실주] 충주에서 담아 온 과실주 2011 집에 돌아와 설탕에 2~3일 정도 절여두었다가~ 소주를설탕에 절은 과일이 담긴 병에 부었다. 그리고 한달정도 숙성시키면 된다. 딸기주,,, 색깔이 참 곱다... 버찌주,,, 과실주의 으뜸, 오디주(뽕),,, 딸기 한 병, 오디 두 병, 버찌 두 병,,, 충주에서 담아 온 과실주 2011.06.18
[홈메이드 스펀지케이크] 올리브 스폰지케이크 2011 절임 올리브 한 병을 구입했다. 자주 이용하는 재료가 아니라,,, 뭘 만들 때 써야하나 인테넷을 검색해보니, 올리브 브레드나 스파게티에 넣으란다. 간편하게 이용하고 싶어 부엌 식재료 칸을 보니 스폰지케이크 믹스가 있다. 스폰지케이크 믹스 위에 올리브를 잘라 얹어 구우면 맛있을 것 같아~^ㅡ^;; 스폰지케이크 믹스 한봉지 300g에 계란 3개, 우유 40ML를 넣고 잘 저어~ 오븐용 팬에는 올리브유를 고루 발라주고~ 올리브는 적당크기로 동그란 원 모양이 나오게 잘라,,, 반죽 위에 얹어주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5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 올리브의 독특한 맛이 이상적이다. 올리브브레드는 식빵처럼 발효시키는 시간이 길다. 그래도 맛은 좋다하니, 도전해봐야겠다. 올리브 스폰지케이크 201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