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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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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명륜당] 명륜당에서 가을의 절정을 만났다 # 가을비 오는 날의 명륜당 # 명륜당 은행나무 2024 가을비 주룩주룩 내리는 날.명륜당 은행나무 단풍의 절정을 만났다.  해마다 더 많은 가을 단풍을 만나지 못해대부분 아쉬움으로 남았었는데,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 더 많이 다니거나 하지 않았음에도뭔가 알차고 꽉 찬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                                             은행나무가 워낙 커서 바깥에서 보아도 예쁘구나.  대성전이 공사 중이라 아쉬움보다는다른 해와는 다른 위치에서의 사진으로 더 예쁘고 아름다운 풍경이 많다는 걸 깨달은....... 그런 즐거움이랄까??  도착했을 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정말 놀랐다.명륜당 단풍이 예쁘긴 하지만, 이 정도인가? 했는데... 16일 - 17일 논술시험이 있단다. 내가 도착했을 즈음이 늦은 시간이라 시험이 막 끝난 ..
[명륜당] 성균관 명륜당 # 비 오는 날의 명륜당 # 명륜당 가을 절정 # 은행나무 낙엽비 내리는 풍경 2024 서울의 은행나무 단풍 명소인 곳인데 명륜당 대성전의 공사가 한창이라 소식이 많질 않다. 커다란 은행나무가 여러 그루 있는 곳이라줄 서서 찍는 베스트(?) 포토존만 잠시 없을 뿐인지 사진 찍기엔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예상과는 많이 달랐다.대성전이 공사 중이라 건물 주변만 막혀 있을 줄 알았는데,대성전으로 통하는 양쪽 문이 모두 막혀있다. 결론적으로 신삼문 양쪽으로 위치한 커다란 은행나무는 바깥 쪽에서만 볼 수 있다. 공사는 언제까지인지 안내가 없지만,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내년 2월까지란 말이 있다.   오전엔 나름 맑은 날이었는데,오후로 갈 수록 흐려지더니 비 예보도 있다.예보상으론 비의 양이 많지 않아 다행이다. 이른 아침 집을 출발해 간단히 사진 찍고 일찍 집으로 돌아 올 생각으로..
[용산 / 용산공원 미군 장교숙소 5단지] 용산공원 가을의 절정 # 낙엽비 내리는 풍경 # 서울 속 미국 - 이국적인 단풍 명소 2024 봄의 꽃 시기 보다도 가을 단풍은 시기 맞추기 참 어려운데,이번 "용산공원"은 가장 절정인 풍경을 만난 것 같다.행운이다.                  가을이 어제 막 도착한 것 같은데,바람이 불 때마다 우수수수수~ 낙엽이 된다.                                                                                                                                             [용산 / 용산공원 미군 장교숙소 5단지] 용산공원 가을의 절정  # 낙엽비 내리는 풍경 # 서울 속 미국 - 이국적인 단풍 명소  2024.11.15
[용산 / 용산공원 미군 장교숙소 5단지] 용산공원의 가을 # 해피 크리스마스 빌리지 # 지금이 무슨 계절인가? 2024 매번 포스팅할 때마다여기는 꼭 가봐야 한다고 바뀌는 이 마음...어쩌면 좋을까??  이번 가을, 이 곳!! "용산 공원 미군 장교숙소 5단지 (반환부지)"는 꼭 가보자.낙엽이 모두 떨어지기 전에. 2024년 11월 09일부터 2025년 02월 01일까지해피 크리스마스 빌리지도 운영되니,지금 가면 단풍도 만나고 미리 크리스마스도 만날 수 있다.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면,도대체 지금이 무슨 계절인지 신기하다.                                 저기가 "크리스마스 빌리지"구나... 대한민국은 가을 단풍보다 크리스마스가 더 빨리 찾아왔다.명동의 백화점들을 비롯해 이곳저곳에 11월이 시작되면서 크리스마스 장식이 설치됐다. 나뭇잎들이 초록일 때 이미 크리스마스 풍경이 먼저 찾아온 셈.그렇..
[용산 / 용산공원 미군 장교숙소 5단지] 서울에서 즐기는 미국의 가을 # 용산 미군기지 2024 가을이 짧아도 너무 짧아즐길 수 있을 때까지 즐기고 싶은 요즈음.  조금은 늦은 오후.가을 풍경 만나러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었다. 그렇게 정해진 목적지는 "성균관 명륜당"이었으나,전철 타고 가면서 갑자기 바뀌었다. 갑자기 "용산 미군 장교 숙소 5단지"에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그렇게 해서 즉흥적으로 가게 된 그곳. 오늘은 여기가 정답이었다.목적지 바꾸길 참 잘했단 생각.   서빙고역 1번 출구에서 바라본 미군기지...여기서 바라보는 풍경부터 대만족이다.  미군장교들이 사용했던 건물들은 "붉은 벽돌"과 "붉은 지붕"이라가을 단풍과 더 잘 어울린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아름답지만,건물 색깔 때문인지 가을이 가장 예쁘다.  용산공원 (미군기지 부분개방부지, 미군장교 숙소 5단지)은용산구에..
[정동길] 정동길, 가을에 걸어보세요!! # 덕수궁 돌담길 # 가을에 단풍 좋은 걷기 좋은 길, 정동길 2024 11월 둘째 주...예상대로 서울의 단풍이 어느 정도 물들었다. 편차가 심하기는 해도 이 정도에서 만족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오잉? 단풍이 벌써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번주 서울에서 단풍놀이 실컷 하면 되겠다 생각했는데,일기예보 상황도 별로다.목요일부터 중간중간 비 예보가 주말까지 이어진다.다음 주에 영하의 날씨도 바짝 추워진다더니 날씨도 준비를 하는가 보다.   오늘은 서대문역에서 시작했다.     올해 단풍, 계속적인 고온이었던 것에 비해 색깔이 곱다.              정동길에는 오래된 다양한 모양의 건물들이 많아ㅡ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                 단풍의 완벽함 기다리다간 은행잎이 모두 떨어질 듯...지금도 바람이 불면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 비가 오고 기..
[경복궁 둘레길] 경복궁 둘레길 # 청와대로 (청와대 앞길) # 서촌 효자로 # 고궁박물관 은행나무 - 라인 프렌즈 샐리 2024 창덕궁에서 계동길을 걸어 삼청동으로 넘어왔다.경복궁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이 얼마나 와 있는지 걸어 볼 생각이다.  "11월 07일 이 날 이후 11월 11월에 거의 비슷한 코스로 또 다녀왔는데,경복궁 둘레길이야 말로 딱 지금이다.예상대로 11월 둘째 주가 절정이다.바람이 불면 단풍이 떨어지는 단계까지 와 있더라. 참고로 삼청동경찰서가 위치한 삼청동길은 단풍도 제대로 들지 않았을뿐더러지난봄 나뭇가지를 너무 많이 잘라내어 볼품이 없다.여기야말로 단풍 명소였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그래서 양일 모두 사진이 없다.   11월 7일엔 살짝 아쉬운 단풍이었지만,2024년 서울에서 은행나무 단풍이 가장 좋았던 곳으로 기억될 듯.(11월 11일 방문했을 때 99% 물들었다. 바람이 불면 단풍이 떨어지기도 한다.)  서울..
[상암 하늘공원] 서울 억새축제 ㅡ 억새, 바람을 품다 # 코스모스가 하일라이트 # 난지도 하늘공원 2024 올해 2024년.하늘공원엔 코스모스가 하일라이트다.정말 잘 키웠다. 하늘공원, 서울 억새축제가 제목이지만 ㅡ코스모스 꽃밭이 너무 예뻐서 대표 사진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  이미 소문이 났는지 하늘공원 입구에서 코스모스 꽃밭 어딘지 찾으시는 분들이 많았다.   참고로 글을 남기자면...21일과 24일 두 번 다녀온 하늘공원. 21일엔 통제하시는 분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꽃밭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었다.21일엔 흐린 날이라 아쉬움이 남아 며칠 후 날씨 맑은 24일에 한 번 더 갔다.안내에 따르면 축제는 25일까지였고. 24일엔 통제하시는 분들이 한분도 안 계셨다. 한분도 안 보이는 걸로 봐선 철수한 듯 보였다.결과는 안타깝게도 사진 찍겠다며 꽃밭에 들어가 꽃을 다 밟아놓아서 쓰러지고 뭉개지고 엉망이 ..
[상암 하늘공원] 서울 억새축제 # 억새, 바람을 품다 # 난지도 하늘공원 # 댑싸리 2024 서울 억새축제는 10월 25일까지였지만,10월 말, 이제야 억새가 전체적으로 폈기 때문에 축제기간보다 10월 말 ㅡ 11월 초, 중에 가장 예쁘다.   늦은 오후...걸음 겸, 잠깐 바람을 쐬러 나가야겠다.    온종일 구름 가득한 하늘...어디를 갈까 고민 좀 하자. 서울식물원은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너무 자주 가서 올해는 사실 좀 식상했달까??  하늘을 보니, 중간중간 햇살이 나오기는 한다.한창 억새축제 시즌일 텐데, 하늘공원에 가볍게 다녀오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해마다 그랬듯. 하늘공원 억새는 축제 기간보다는 축제가 끝난 다음이 진짜 축제다.다른 축제도 대부분 그럴 듯. 꽃이 언제 필지 모르니 보통은 미리 하게 되니깐...  하늘공원도 생각보단 자주 오는 곳인데,맹꽁이 열차를 타본게 다섯 손가..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 어린이대공원 # 코스모스 # 가을이 오고 있어 2024 서래섬에서 어린이대공원을 검색해 보니,신반포역에서 1시간 남짓 걸려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 넓은 코스모스밭이 예쁘다고 하니 가보자.여기저기 봄과 가을엔 가고 싶고, 예쁜 곳이 많아ㅡ서울어린이대공원의 가을 꽃밭은 처음 일 수도 있다. 궁금해서 가봤는데, 결론만 말하면 아직 코스모스는 때가 아니다.2024년 10월 16일 기준 25% 정도만 피었다.다음 주 말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어린이대공원은 워낙 넓고,낙엽도 조금씩 물들기 시작했고,동물원도 있고, 놀이동산도 있고...즐길거리는 많은 곳.  요즈음 해도 많이 짧아져서 일몰 시간이 거의 6시. (5시 54분)해지기 1시간 전에 온 거라 코스모스 꽃밭만 둘러봤다. 주변에 큰 나무들이 많아 5시에도 해가 없다. 꽃사진은 햇볕이 생명인데...  ..
[서래섬] 반포 서래섬 메밀꽃 # 서래섬 # 세빛섬 # 한강 2024 반포 서래섬에 메밀꽃이 활짝 피었다.지금 한창 절정이라 한동안 예쁠 듯. 오늘, 내일, 주말, 다음주,,, 당장 가면 좋을 곳.  바로 거기다.봄에 유채꽃축제하는 서래섬.  해마다 보러 갔던 서래섬 유채꽃인데,옴 봄엔 유채꽃이 별로였다는 소식에 (축제 기간엔 피지도 않음) 가지 않았다.  그렇지만 가을, 메밀꽃은 제대로다.메밀꽃 + 한강 + 남산타워의 조합으로 풍경도 예쁘다. 해 질 녘이 예쁜데,오후 2시 즈음 도착해서 2시간 정도 머물렀다. 어디를 가면 한없이 머무르고 싶은 때가 있는 반면에그렇지 않은 날도 있는데ㅡ그런 날은 과감하게 떠나는 게 낫더라.사진을 찍어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에서 내려도 되고, 구반포역에서 내려도 된다.역에서부터 서래섬까진 15..
[남산] 남산 구절초 # 남산 N서울타워 # 남산 성곽길 2024 10월 중순, 서울 남산에도 구절초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가보자. 동대입구역에서 남산으로 가는 해치버스를 탔다.토요일이라 만원 버스를 탈 줄 알았는데,텅텅 비어서 올라갔다.(주말엔 버스가 자주 다녀서 그런지도)   구절초 보러 온 것이라 딱 구절초만 보고 갈 생각이다.(남산엔 자주 오니깐)  작년, 재작년의 남산 구절초를 상상한다면실망할 수도 있겠다.  올해 유난히 더웠던 날씨 때문인지,관리가 안 된 것인지,아니면 스스로 소멸된 것인지,아니면 덜 핀건가?  구절초,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꽃이다.샤스타데이지처럼 생긴 꽃들을 좋아한다. (계란후라이)                       그래도 예쁘다.     음... 이렇다.                                구절초가 목적이기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 # DDP 2024 9월 둘째 날.특히나 올해 여름 날씨는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 열대야 최장 기간.40도에 육박하는 한낮 기온.습도 최고.태풍도 안 와. 비도 안 와. 이제 봄, 가을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야 하나보다.작년에도 12월 초중순에 덕수궁에 단풍이 들었단 소식을 듣고 다녀온 다음날 겨울 날씨가 되었던...;;;   해마다 만나고 있는 "서울라이트 DDP"행사 현수막엔 2024 "가을"이라고 쓰여 있어 잠시 머릿속이 고장 난 듯 멈칫 ㅡㅡ;;; 맞다... 9월이지!!!  어찌 보면 좀 기이한 것 같지만ㅡ 가슴이 웅장해지고, "서울"이란 도시가 이렇게나 멋지구나 생각하게 되는 "서울라이트 DDP"  참고로 올해(2024년)가 DDP 개관 "10주년"이다.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튤립 # 서울 보타닉파크 2024 여의도역에서 9호선을 타고 마곡나루역에서 내렸다.마곡나루역이 서울식물원이다.  집에서 걸어가면 20분 정도 걸린다.거의 매일 운동 삼아ㅡ 꽃구경하러ㅡ 심심해서ㅡ 갔던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인데,너무 오랜만에 왔다.  소식에 의하면 올해 튤립이 굉장히 많았다고 한다. 그 생각이 갑자기 나서 와 봤는데,굉장히 많았었긴 했더라.다만 내가 너무 늦게 왔을 뿐...;;; 튤립이 거의 다 져가는 상태였다.아쉽네;;; 해마다 꽃이 많아지는 모양새니, 내년에는 올해보다 튤립이 더 많을 예정이겠지??   호수공원을 쭉 둘러보니,아직 튤립이 남아 있는 공간도 있어서 다행.  아쉬운 데로 사진 몇 장 남겨보자!!!  다양한 색깔로 모두 만개했을 때 정말 예뻤겠다.  올해는 서울숲 튤립도 못 만났다.튤립은 그곳이 동화같이 꾸며져..
[국회의사당 사랑재] 사랑재 겹벚꽃 # 겹벚꽃, 나무 한그루의 아우라 2024 덕수궁에서 모란꽃에 취해 커피에 취해ㅡ그렇게나 오래 있었음에도 시간이 생각보다는 많이 지나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에 집으로 가던 길, 국회의사당 사랑재에 들렀다. 겹벚꽃으로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곳인데,예전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아졌다.사진 찍는 사람이 1ㅡ2 명 정도 있던 곳. 여기가 어딘지 알리고 싶지 않지만;;;이미 SNS에 쫙~ 알려져서 요즈음엔 비밀(나만 알고 싶은 곳)도 소용이 없더라.   국회의사당 사랑재는 "야외 예식장"이다.사랑재 주변으로 겹벚꽃이 여러 그루 있다.그중 사랑재라는 건물 바로 옆에 있는 나무가 하일라이트.  가장 낮고, 나무 수형도 예쁘고, 꽃도 많이 피어서 사진 찍기 좋다.겹벚꽃 한그루의 아우라가 상당히 크다. 여러 그루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꽃이 풍성하다.  예..
[서울어린이대공원 + 연희숲속쉼터] 서울어린이대공원 벚꽃 # 벚꽃과 튤립을 한번에 만나는 곳 # 연희숲속쉼터 2024 주중의 휴일, 오아시스 같은 날... 2024년 4월 10일. 선거날. 오랜만의 오전의 여유로움... 음악 듣고, 좋아하는 과자 먹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과자... (일본 센베이) 사전투표 한다고 생각해서 그랬을까?? 사전 투표날엔 시간이 되지 않아 못했고ㅡ 처음에 투표 장소를 잘못 찾아가는 바람에 약간의 민망스러움 ㅡㅡ;;; 하하핫;;; 무사히 투표를 마치고...!!! 이렇게 좋은 봄날, 놓칠 수 없지!!! .... 생각하며 찾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며칠 만에 벚꽃은 거의 다 떨어졌고.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의 인파;;; 나 돌아갈래... 만 외치고 있던. 집에서 티타임이나 여유롭게 즐길 걸 그랬나 보다. 아쉬운 데로 사진 몇 장 찍고... 어린이대공원은 지난 몇년간 대대적인 공사중이었는..
[덕수궁 돌담길] 경복궁역에서 서대문역까지 # 덕수궁 돌담길 # 카페 돌담콩 - 딸기 크레이프 # 해치 # 15분 덕수궁 2024 신나게 걷는 날이다. 난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많이 걷는 게 좋다. 요즈음 공부 때문에 하루 9시간 정도 앉아 있는데, 다리가 자꾸 부어서 힘들다 ㅠ,.ㅠ 남산을 서울역에서 시작하여 동대입구역까지 걸어서 넘었다. 그리고 3호선을 타고 경복궁역으로 왔다. 이것마저 걸어갈까했는데 1시간 남짓 걸린다. 이미 3만보 이상 걸었고, 더 걸었다간 문제가 생길 것 같아ㅡ 지하철을 이용했다. 경복궁역에 내려서 또다시 열심히 걷는 중... 늦은 오후, 시간은 애매하고 집에 가기엔 살짝 아쉽고ㅡ 경복궁역을 시작으로 걸어서 서대문역에서 5호선을 타고 집으로 갈 생각이다. 몇 달 전 복원된 "서울특별시의회건물 시계탑" 포토존도 있던데, 삿포로 시계탑 같은 느낌이려나... 해치... 이 녀석 몇 번 봤다고 조금 괜찮아 보이..
[남산공원] 벚꽃 활짝 핀 남산 # 남산 벚꽃 절정 # 벚꽃 # 남산의 봄 # 남산 서울N타워 - 동대입구역 2024 해마다 생각보다는 자주 오르는 남산... 하지만 아직도 정확한 길 이름을 모르겠다. 어디가 남측이고, 북측인지...ㅡㅡ;; 쉽게 말하자면 버스 다니는 길을 반대로 걸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서울역 - 백범광장 - 서울N타워 - 국립극장 - 동대입구역 이제 남산을 내려가보자... 벚꽃 풍경은 이쪽이 훨씬 예쁘다. 거의 다 내려갈 즈음엔 남산야외식물원으로 내려가는 길과도 만난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면 하늘색이 생각보단 괜찮은데... 개나리와 벚꽃의 조화... Canon 90D촬영. Canon 800D 사진... 늦은 오후. 올라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다녀간 시간은 그나마 이른 시간이었나보다. 다행이다. 다른 날에 비해 유난히 타이거버스도 많이 다니고... 내년엔 2..
[남산공원] 남산 벚꽃길 # 남산 벚꽃 절정 # 벚꽃 # 남산의 봄 # 부엉이 돈까스 # 서울역 - 백범광장 - 남산 서울N타워 2024 벚꽃이 하루아침에 모두 만개했다. 아침에 몽우리였다가 점심에 피고, 저녁에 지는 느낌이랄까?? 살짝 꽃비가 날리는 걸 좋아하지만, 이렇게 절정인 모습도 꽤나 좋구나... 란 생각이 든다. 취향이 바뀐 것인가? 해치... 이녀석. 처음엔 이상하더니만, 자꾸 보니까 하나의 캐릭터로서는 귀엽긴 하다. 벚꽃과 남산 서울N타워가 가장 예쁘게 보였던 그 장소... 이곳 말고 ㅡ 조금 더 올라가면 벚꽃 사이로 타워가 예쁘게 보이던 장소가 있었는데, 나무 모양이 작년과 달라 아쉬웠던... 라톰이와 함께!!! 남산에도 벚꽃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많았지만, 여의도나 석촌호수만큼은 아니라 생각보다는 여유로웠다. 그래도 늦은 오후로 갈수록 꽃놀이 인파가 늘어나는지 경찰들이 많이 출동하더라는... (내려가는 길에) 그리고 지하..
[남산공원] 남산 벚꽃 # 남산 벚꽃 절정 # 벚꽃 # 남산의 봄 # 서울역 - 백범광장 - 남산 서울N타워 2024 원래는 양평으로 벚꽃놀이 (갈산공원)를 갈 생각이었다. 아침에 갑자기 계획이 바뀌었다. 남산 벚꽃놀이로... 요 며칠, 낮 기온 25를 육박하더니 하루아침에 남산 벚꽃도 모두 만개하였다는 소식. 원래 산벚은 살짝 늦기 마련인데, 4월 첫째 주 ㅡ 벌써 만개라는 게 믿기 않지만, 일단 가보기로... 남산 오르는 동선을 어떻게 할지 생각이 많았다. 동대입구역 쪽에서 올라 서울역으로 내려갈 것인지... 서울역 쪽에서 올라 동대입구역으로 내려갈 것인지... 백범광장쪽으로 올라가는 성곽길과 서울 남산N타워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기에ㅡ 최종적으로 서울역을 시작으로 남산을 꼴딱 넘어 동대입구역까지 걸어가는 코스를 택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문화서울역284와 서울로 7017을 지나 성곽길을 따라 백범광장으로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