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원,식물원,수목원

(908)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 보타닉파크 # 저녁노을 # 한강 # 식물원 야경 # 개구리 소리 2023 저녁 6시가 훌쩍 넘은 시간... 산책을 나가본다. 온종일 우중충하고, 습하고, 30도가 넘는 날씨였다. 어제부터 30도가 넘는 날씨가 시작됐다. 석가탄신일 연휴 동안 비가 주구장창 내려준 덕분에 습도도 굉장히 높다. 요즈음 4시 30분이면 창밖에 훤해져서 눈이 뙇~ 떠지는데 매번 날씨 먼져 확인하는 버릇이 있다. 새벽에 습도가 98%. 완전 물 속이군;;; 조금씩 줄어 보통 80% 가까이 유지되더군. 어휴;;; 이제 본격적으로 덥고 습한~ 한국의 여름 날씨가 시작됐다. 날씨 탓도 있고, 해가 넘어 갈 즈음이면 서울식물원에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진다. 운동, 산책, 걷기... 아직까진 모기도 없고(?), 저녁엔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상쾌하다. 부쩍 해가 길어졌다. 조금씩 조금씩 길어지는 듯하더니, 최근에 ..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 마곡문화관] 서울식물원 # 마곡문화관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보타닉파크 # 청년족발 2023 오후의 햇살은 강렬했다. 잠시 마곡문화관에서 쉬어가자. 왜 쉬어가자는 표현을 했는지 들어가 보면 안다. 요즈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시회... "빛을 깨울 때," 난 피아노 전공이긴 하지만, 예술... 잘 모르겠다. 너무 어렵지 않고 ㅡ 그냥 예쁘고, 즐거운 게 진정한 예술이라 생각한다. 입장하면 굉장히 어두워서 조심해야 한다. 이번 방문이 4 ~ 5번쯤 되는 것 같은데, 맨 처음 들어왔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거울벽에 머리를 막고 있었다 ㅡ,.ㅡ;;; 시간이 흐를수록 눈동자가 어둠에 적응해 많은 것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딱 들어와서 주변이 깜깜하고 불빛만 보일 때가 가장 예쁘긴 하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진정한 휴식처인 느낌. 입장하면 오른쪽으로 약간의 계단을 오르면 관람석이 있다. ..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보타닉파크 # 밥티시아 아우스트랄리스 # 노천카페 2023 우리 동네 놀이터, 서울식물원에 자주 오다 보니, 이 즈음엔 무슨 꽃이 피고, 다음에 무슨 꽃이 필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일찍 따뜻한 기온에 꽃들이 일찍 피고 지는 요즈음 그래도 그중에서 제 시간 잘 맞추는 식물도 있다. 5월 초 중순에 장관을 이루는 "밥티시아 아우스트랄리스 (콩과)" 이름 참 어렵지만, 꽃은 신기하고 예쁘다. 콩과 식물인데 딱 보아도 "콩" 같다. 공원에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없다 싶었는데... 다들 여기 계셨군요!!! 모두들 인증샷 찍기 바빴던 밥티시아 꽃밭!!! 난 파란색이나 보라색 계열의 꽃을 좋아하는데... 그래서인지 밥티시아가 피는 5월이 기다려진다. 수례국화도 5월에 피는 꽃. 너무 좋아한다. 서울식물원 서웅이... 서울식물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노느라..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보타닉파크 # 수련 2023 아침 10시 30분...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이 너무 한적하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미세먼지... 서울식물원. 동네에 이렇게 좋은 곳이 생겨서 너무 좋다. 산책 가고, 놀러 가고, 커피 한잔하러 가고, 심심해서 가고... 일주일 3번 이상은 가게 된다. 게다가 요즈음 날씨와 기온. 춥지도 덥지도 않아 나들이 하기 딱이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울 거랬다. 해마다 기록 갱신인지... 매번 역대급이라하니 ㅡ,.ㅡ;; 그리고 비도 자주 온다는 소식이 ㅠ,.ㅠ 동네 유치원을 비롯해 중, 고등학교에서 소풍을 많이 나왔다. 라떼는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이런데 갔었는데 ㅡ 요즈음엔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학교들이 많은가 보다. 서울식물원 입장권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 정원" 생긴 지..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온실 - 지중해관 # 주제정원 # 크리스마스에 좋은 곳 2021 지중해관은 걸터 않은 곳이 많아서 좋다. 때론 화분이 있는 날도 있지만... 멍~ 하니 앉아 있어도 기분 좋은 곳. 머리도, 마음도, 몸도... 상쾌하다. 거기에 상상을 더해 지중해 어딘가 쯤 있는 걸로 :D 문주란 (바리에가텀) 어린왕자... 원래 바오밥 나무는 우리나라 "한택식물원"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 두 그루... 예전엔 일부러 바오밥 나무를 보기 위해 그곳까지 갔었다. 그때의 두근거림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바오밥 나무가 내 눈앞에 있다니!!! 어린왕자와 빨강머리앤 싫어하는 사람은 지구 상에 없을 것 같다. 바오밥 나무와 어린왕자는 언제까지나 내 마음속 동심이다. 서울식물원 어린왕자와 여우는 지난 초여름 즈음에 생겼다. 서울식물원에도 두 그루의 바오밥나무가 있다. 지난여름엔 갑자기 바오밥 ..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온실 - 지중해관 # 크리스마스에 좋은 곳 2021 열대관에서 지중해관으로... 한여름에서 봄으로 가는 기분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지중해관에서 만날 수 있다. 라동이도 메리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포토존이 되는 곳... 지난 할로윈땐 다양한 표정과 크기의 호박들이 잔뜩 놓여 있었다. 예쁜 라민이도 찰칵... 지중해관에선... 바르셀로나(스페인), 샌프란시스코(미국), 로마(이탈리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아테네(그리스), 퍼스(호주), 이스탈불(터키), 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이 이렇게나 싹 바뀐 건 처음 봤다. 처음 봤을 때, 이케아나 모던 하우스인 줄... 여기 앉아서 크리스마스 파티하면 좋을 것 같다. 곰씨 생각은?? (서울식물원 가드너 인턴... 서웅) 바깥 곰씨... 우리 집에도 있는 하와이무궁화 "카이로..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온실 - 열대관 2021 꽃치마를 입은 세 여인들... 이제사 제자리를 찾은 느낌이랄까?? 실외 주제 정원 곳곳에서 분위기에 맞춰 예쁘게 꾸며지다가 이번 겨울 시즌에는 온실 열대관으로 옮겨져 있다. 그동안에도 주변과 어우러지며 예뻤지만, 내가 보기엔 지금의 자리가 가장 잘 어울려 보인다. 자주 가다 보니, 다양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네... 라동이랑 산책할래요??? 어느 곳을 가든 머무는 시간이 꽤나 길다 보니... 주변엔 사람들이 거의 있지 않게 되더라. 서울식물원 개관 4년 차 정도 되어갈 텐데... 처음보다 식물들이 너무 자라서, 지난가을인가?? 그땐 나무 좀 잘라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정리가 많이 된 것 같다. 온실은 너무나 풍성해졌는데... 야외 식물들이 어서 자라나 숲 같은 공원이 되기를 바라본다., 바..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온실 - 열대관 2021 카메라가 드디어 온실 온도에 적응했다. 그래서 처음 온실 입구로 다시 돌아갔다. 다른 날 같지만, 앞 포스팅과 이어진다 :D 12월. 벌써 새해를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구나... 곧 크리스마스가 올 테고, 크리스마스만 지나가면 1월 1일까지 마치 없는 날인 양 다이렉트로 시간이 훅~ 지나가서 정신 차려보면 내년 1월 3일쯤인 텐데... ㅡㅡ;;;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올해 마무리도 잘하고, 내년도 잘 맞아야겠다.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지만, (오징어 게임도 안봄) 저곳에서 드라마 찍은 건 몇 번 봤던 바로 그 장소. TV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법한 식물들이 많아 흥미로운 서울식물원이다. 서울식물원 여의도 면적 2.2배 정도이며, 3100종 이상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에틀린케라 엘라티오르... 사진은 아직..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온실 - 열대관 2021 서울식물원 온실로 입장이다. 갑자기 한여름의 한가운데로 들어온 것 같다. 바깥이 얼마나 추웠고, 온실 - 열대관이 얼마나 더운지를... 카메라가 온몸으로 보여준다. 렌즈엔 김 서림, 본채엔 물기... ㅠㅠ 겨울엔 김 서림, 결로... 이런 것들이 참 골칫덩어리다. 김서림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가... 온실에 입장해 입구에서 15분 대기... 바깥 날씨가 워낙 추워 카메라가 금방 적응하지 못한다. 괜찮은가 싶다가도 계속 말썽... 식물원 온실은 완전 한여름이라 가벼운 여름옷을 안에 입고 가고, 코트는 사물함에 보관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바깥 활동이 그나마 괜찮던 지난주까지만 해도 식물원이 한산하더니만, 온실도, 카페도,,, 실내 시설들에 사람들이 많아졌다. 겨울이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온실 곳곳에서 자주..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 크리스마스 # 순록의 스노우 가든 # 주제정원 2021 크리스마스에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소개해본다. 바로 서울식물원이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크진 않지만, 겨울이라 온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곳인 것 같다. 이곳 때문에 야외 정원 명칭이 "주제정원"인 듯하다. 시즌 별로 가장 변화가 많은 곳이다. 각각 주제별로 다양하고 예쁘게 꾸며진다. 엄청 화려하진 않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엔 충분했다. 나의 나들이... 라이언이 빠질 순 없지!! 우리 라민이. 크리스마스 원피스 입고 오길 잘한 것 같다. 12월. 이 녀석은 참 신기하다.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달이지만,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달인 것 같다. 그냥, 뭔가 가장 활기차 보인달까?? 5월 만큼이야 활기찰 까만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12월이다. 라동이 남매, 라민이와 라동이... ..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겨울풍경 # 연못이 꽁꽁 # 순록의 스노우가든 # 주제정원 2021 아침 기온 영하 5도... 11월에 굉장히 추운 이상한 날씨가 한차례 지나갔지만, 12월. 이젠 어쩔 수 없는 겨울이다. 추워질 일만, 추운 일만 남았다. 그래도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괜찮은 듯. 올해는 산책에 Feel 받은 해라... 엄청 걸어다녔다. 산책도 목적지를 가지고 가면 더 재밌긴 하지만, 우리 동네는 거의 주택지라 그게 항상 아쉬움이었다. 그나마 동네의 낮은 우장산이나 수명산 정도를 목적지로 정하고 갔다고 해야 할까??? 마곡동에 서울식물원이 생기고 나서부턴 그 아쉬움이 한방에 날아갔다. 가볍게 산책을 즐길거나, 나들이를 가거나, 카페를 가거나...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는 서울식물원이 나는 너무 좋다. 올해, 서울식물원은 우리 집 다음으로 가장 많이 머물렀던 곳이다. 꼭 입장료는 지불하..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크리스마스 이브 #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좋은 곳 # 서울식물원 - 지중해관 2019 크리스마스 이브... 사람들이 엄청 많을 줄 알았다. 다행히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나름 한산했다. 게다가 난 한 곳에서 오래 머물기를 좋아하지만, 입장하면 보통 분들은 그냥 사진 몇 장 찍곤 앞으로 쭉~ 걸어서 출구로 나가시더군;;; 사진찍기 좋은 곳도 많다. 우리 동네에 있는 식물원이니, 홍보 많이 해야지!!!! 아닌가;;; 나만 알고 싶은 식물원이어야 하나??? 산타모자를 쓴 선인장... 한달 사이에 많이 꾸며져 있다. 웃음이 난다. >ㅡ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크리스마스 이브는 서울식물원에서 #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좋은 곳 # 서울식물원 - 열대관 2019 지난 11월 29일에도 서울식물원을 찾았었다. 마지막 가을 정취를 느끼고자 찾았는데, 가을 장식은 모두 없어지고 크리스마스 장식 준비가 한창이었다. 12월 4일부터 약 20일간 너무 아파서 죽다가 살아났기 때문에~ 역시나 포스팅 못했다. 약 한 달 전보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 풍성해져셔~ 크리스마스는 서울식물원에서 보내면 좋겠다고 포스팅 해주려고 했는데... 역시나 늦었다. 올해도 하루 남았다. 우리 동네에 생긴 식물원. 무슨 말이 필요한가~ 그냥 좋다. 너무 좋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하니, 기분이 더 좋다. 날씨가 따뜻하면 야외까지 모두 돌아봐야 할텐데... 그건 내년을 기약하던지, 몇 년 후~ 나무가 더 자라면 해봐야겠다. 보통은 온실 쪽에서 입장하는데, 처음으로 야외 주제정원 쪽으로 입..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서울보타닉가든 # 서울식물원 주제원 # 주제정원 가을파티 # 댑싸리 빗자루 패션쇼 2019 서울식물원은 크게 "실내공간 : 온실"과 "실외공간 : 주제원"으로 구분 된다.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온실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바깥 주제원은 식물들이 작고 빈약하다. 최소 5년은 흘러야 볼만해지지 않을까??? 게다가 10월말, 아직까지 나에겐 너무 덥다. 물론 나만 더운 것은 아니겠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가을 옷부터 초겨울 옷까지 다양하다. 난 여전히 여름 옷이었다. 그래서 결론은,,, 바깥 주제원은 간단히 둘러봤다. 요즈음 맑은 하늘의 연속이라 기분이 상쾌하다... 접시꽃 같은데... 이런 모양은 처음 본 것 같다. 주제정원 가을파티... 정원 곳곳에서 주황색 호박을 만날 수 있다. 역시나... 가을엔 국화인가보다!!! 난, 이렇게 자잘자잘한 들꽃이 좋더라... 라동이도 좋지??? 댑싸리 빗자루..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서울보타닉가든 # 서울식물원 온실 # 보라보라식물극장 # 서울식물원 X 할로윈 2019 서울식물원엔 보유한 식물들이 많은 만큼~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보통은 쭉~ 걸어서 사진 몇 장 찍고 나가시던데... 나는 식물 하나하나 살펴 보고, 사진찍고, 설명 읽느라 3시간 이상은 머무는 것 같다. 흥미롭다. 해마다 여름이면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근처를 찾아 연꽃을 보곤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들로 요즈음엔 뜸해졌다. 올해 연꽃 못봤다고 마음 한구석으론 아쉬움이 있었는데~ 반갑다 :D 연꽃도 연꽃이지만, 물 속으로 비치는 서울식물원 온실의 독특한 모양이 예술이다. 요런 선인장은 처음 본 것 같다. 립살리스 필로카르파... 레몬...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입 안 가득 침이 고인다... 역시!!! 가을엔 국화 :D 해피할로윈... " 시골집에 가기 전에(10월 28일) 할로윈 관련 포스팅을 모두 ..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서울보타닉가든 # 서울식물원 온실 # 보라보라식물극장 # 서울식물원 X 할로윈 2019 지난 5월, 마곡 서울식물원이 오픈을 했다. 그 이전부터 무료로 가오픈은 되어 있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초대형 식물원이 생겼다. 생긴다고 할 때부터 초대형이라 큰 관심사였다. 집에서 걸어서 35~40분 정도 걸린다. 걸어가기 딱 좋은 옆동네에 위치. 그래서 무료로 가오픈 했을 때부터 나름 많이 찾은 곳이기도 하다. 5번 이상 가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10월이니까... 거의 한달에 한번 방문한 꼴이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첫 포스팅 ㅡㅡ;;; 식물원이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바깥의 나무들은 작은 감이 있긴 하지만, 온실은 지금도 좋은 것 같다. 계절마다 테마도 있고, 볼거리도 계속 바뀐다. 온실은 한여름보단 지금이 온도가 딱 좋은 것 같다. 아무래도 온실이다보니, 한여름엔 바깥보다 더 쪘다 ..
[가평 /이화원 / 나비스토리] 나비를 만날 수 있는 식물원,,, 이화원 # 가평 이화원 나비스토리 식물원 2017 이젠 이화원에서 "나비"를 만나보자!! 최근 생긴 공간인가보다.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촬영이 한창이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었고, 입구를 코 앞에 두고 뺑~ 돌아서 밖에서 출입해야했다. 거의 온종일 촬영하다시피 하던데,,, 이런건 홈페이지에 공지 좀 하지;;; 좀 화가 난다. 나비가 박제 된 액자 하나가 몇 십억,,, 몇 백억,,, 나비 한마리에 몇천만원, 몇억만원이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음,,, 글쎄 ㅡㅡ;; 식물원에 나비가 있다는 게 감동으로 다가온다든지,,, 볼만했다,,, 그런 건 없었던 것 같다. 그져 난~ 옛날 분위기의 이화원이 그리울 뿐이다. 그래도 왔으니, 보고는 가자~ 했는데. 드라마 촬영으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기분만 상했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
[가평 / 이화원] 겨울 여행지로 좋은,,, 가평 이화원 # 열대관 2017 가평 이화원 "열대관"은 예전엔 브라질과 수교를 맺었다는 내용으로~ 브라질에 관한 전시품도 있어 "브라질관"이라 불렸는데, 지금은 브라질에 관한 내용은 어느 것 하나 남아있지 않다. 그래도 그 때나 지금이나 열대식물들이 있어~ "열대관"이라 해도 무관할 듯 :)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커피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열대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다만, 예전의 정글 같은 느낌은 사라져,,, 그 부분이 많이 아쉽다. 다양한 색깔이 매력적인 란타나,,, 뉴기니아와 오스트레일라이에서 서식하는 극락조라는 새를 닮았다해서 극락조화(Strelitzia reginae)라 불린다. 꽃말은 신비, 영구불멸,,, 극락조화는 번식을 위해 새를 불러 들이기 위해 새의 모습을 하고 있단다. 사실 극락조화는 옆에서 바라보아야 새의 모..
[가평 / 이화원] 2월의 끝자락,,, 미리 봄을 만나다 # 가평 이화원 # 한국관 2017 가평 이화원 한국관~ 유자, 녹차, 대나무 그리고 초가집 등이 있는 한국적인 정원이다. 신기하게도? 열대관보다 한국관쪽이 훨씬 따뜻하고 밝아서~ 더 머물게 됐다. 보통 때는 이 쪽은 썰렁하고 춥다며, 열대관으로 쑥쑥쑥~ 이동했을텐데,,, 비파나무 열매는 무슨 맛일까??? 가평 이화원 한국관에서 기분 좋은 봄을 미리 만났다. 봄에 만날 수 있는 봄꽃,,, 명자나무꽃, 수선화, 모과꽃, 동백꽃등~ 이미 한창 봄인 듯한 착각이 든다. 붉은 색깔이 매력적인 "명자나무꽃" 청순한 봄의 여신,,, 수선화 "모과나무꽃"이 이렇게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줄 몰랐네??? 겨울과 봄 사이,,, 동백. 남쪽지방엔 지금 동백꽃이 한창이겠다. 대나무숲과 녹차밭,,,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
[가평 / 이화원] 식물원에서 미리 만나 본 봄,,, 이화원 # 가평 이화원 # 한국관 2017 벌써 2월말이다 ㅠ,.ㅠ 올 겨울 함박눈을 기대했지만, 이제는 봄을 맞아야 할 모양이다. 겨울의 끝자락, 눈 구경을 떠날까??하고 태기산으로 목적지를 정할까 했지만, 눈이 그렇게 많이 남아 있는 것도 아니면서 바람의 세기가 10m/s이상이란다. 그래서 다시 정해진 곳이 "가평 이화원"이다. 아산 세계꽃식물원, 화성 우리꽃식물원들 중에서 선택 된,,, 이화원. 서울 근교이고, 가볍게 다녀 올 수 있는 온실 식물원이다. 겨울에 가볍게 나들이 삼아 여러번 다녀 온 곳이긴 하지만, 떠나기 전까지만해도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다만, 그 곳에 도착해서는 살짝~ 실망했지만 말이다 ㅡ,.ㅡ;;; 살짝 실망한 이야기는 포스팅 중간 중간에,,,, 봄을 느끼기 위해~ 북한강변과 청평호반길을 따라 이화원이 위치하고 있는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