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치킨 2총사] 홈메이드 양념치킨 + 후라이드 2011
어린시절, 엄마께서는 치킨, 햄버거, 피자등은 꼭 집에서 만들어 주셨다. 쉽게 이야기하면 바깥에서 사거나 주문해 먹는 것을 상상조차 못했으니까... 기름도 좋지 않고 맛도 그렇고, 위생상태도 그렇고~ 그래서 엄마는 집에서 만드신 것을 고집하셨던 모양이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참 오랜만에 집에서 양념치킨을 만들어본다. 시장에서 싱싱한 토막낸닭 한마리를 구입해,,, 집에 돌아와 닭껍질과 기름기를 모두 제거했다. "무서워하지말고 과감하게 달려 들어서 해야한다"는 엄마의 말씀,,, 옷소매 올리고 과감하게~ 예전엔 쳐다보지도 못했는데,,, 세월이....^ㅡ^ 기름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손질했다. 크기도 약간 큰 것 같아 한입 크기로 다시 잘랐다. 손질이 끝난 닭에 생강, 마늘,간장, 후춧가루, 맛술(미향)을 넣..
[홈메이드 콩국에 녹차찰떡] 시원한 콩국에 쫄깃한 녹차찰떡 가득 2011
더운 여름철 별미~ 시원한 콩국물 그냥 마셔도 좋고,,, 콩국수를 해먹어도 좋지만!! 색다르게 녹차찰떡을 만들어 콩국물에 띄우면 여름철 시원하기도 하고, 식사로도 손색없는 훌륭한요리가 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찹쌀가루 한봉지에 녹차가루 적당량를 넣고 익반죽해 30분 정도 숙성시켰다가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어 끓는물에 떡이 떠오를 때까지 삶아준다. 떠오르면 익었다는 신호~!! 익은 녹차찰떡은 재빨리 찬물에 넣고 헹군후,,, 그릇에 예쁘게 담고 시원한 콩국물을 부어준 후 오이채를 얹어주면 된다. 쫄깃쫄깃,,,시원시원,,, 요즈음 재례시장에 가면 만들어져 있는 콩국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몇 년전까지만해도 콩사서 믹서기에 갈고, 채에 받치고,,, 콩국물 한번 만드려면 두사람이 반나절도 모자르게 바삐 움..
[홈메이드 매실간장장아찌] 매실간장장아찌 만들기 2011
올해는 매실간장장아찌를 만들었다. 매실 500g, 굵은 소금 25g, 진간장 150mL, 설탕 150g,식초 150mL ....를 준비하고 탱글탱글 싱싱한 청매실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청매실에 칼집을 내어 씨를 빼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그냥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고, 꼭지를 땄다. 그릇에 담아 굵은 소금을 뿌려 한나절 정도를 절여,,, 보통 30분만 절이면 된다했는데~ 워낙 매실이 싱싱하고 탱글탱글하다보니, 절이는 시간이 길어졌다. 소금에 재워두었던 매실의 물기를 빼고~ 다시 병에 넣는다. 150mL의 진간장에 25g의 설탕을 완전히 녹이고, 150mL의 식초를 넣고 잘 섞어준 후~ 매실을 담아둔 병에 부어준다. 3~4일 정도면 반찬으로 먹을 수 있다지만, 이..
[홈메이드 오디청] 시큼새큼, 오디 과즙 2011
지난 7월초 충주 선생님께 선물 받아온 "오디 엑기스" 6월 15일에 만드셔서 한달 후에 개봉하라시던 선생님의 말씀~ 열흘쯤 남기고 개봉했다. 향기좋고~ 시큼새큼,,, 맛도 좋다. 시기도하고, 달콤하기도하고, 새콤하기도하고,,, 그냥 먹어도 좋고, 물에 희석해서 쥬스로 마셔도 좋을 듯 싶다. 어디서 이런 음식을 먹어볼까...?? 보물 같은 선물~!! 선생님 감사합니다. " 이번 장마는 대부분 충청북도에 집중되었다고 하는데~ 선생님댁에 피해는 없는지 걱정되네요. 그리고 선생님 "간판"은 멋지게 만드셨죠...?? 조만간 다시 찾아뵐께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 * 솔잎 새싹으로 솔잎주도 담았다. 몇 년전에도 이렇게 작은 병에 담았었는데, 맛이 참 깔끔하다. 식구들 생일에 애용하곤 했는데~ 올해도 준비했다..
[홈메이드 과실주] 충주에서 담아 온 과실주 2011
집에 돌아와 설탕에 2~3일 정도 절여두었다가~ 소주를설탕에 절은 과일이 담긴 병에 부었다. 그리고 한달정도 숙성시키면 된다. 딸기주,,, 색깔이 참 곱다... 버찌주,,, 과실주의 으뜸, 오디주(뽕),,, 딸기 한 병, 오디 두 병, 버찌 두 병,,, 충주에서 담아 온 과실주 2011.06.18
[홈메이드 두부과자] 고소한 검은 깨 두부과자 2011
우리집 간식으로 자주(?)또는 가끔 등장하는 "두부과자" 고소하고, 담백하고, 영양가 있고,,,, 두부는 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판두부"를 이용해야 맛있다. 물론 찌게를 끓이거나 김차두부를 해 먹을 때도 마트의 포장 두부보다는 시장용 두부가 맛이 훨씬 좋기는 하다. 시장용 두부는 싸이즈가 크므로 마트용 두부 1모 크기 정도를 이용한다. 두부는 칼 옆으로 으깬다. 과자용 밀가루를 종이컵 3컵 정도를 체에 치고, (두부의 수분 상태에 따라 밀가루양을 조절하도록~!!) 베이킹파우더 1작은 술, 소금 약간, 실온에 둔 버터 10g (버터는 아주 조금 넣었다), 설탕 2~3큰술 (기호에 맞게 넣기), 검은깨 재료의 비중 중에서 두부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많다. 두부의 맛 자체만으로도 과자가 담백하고 고소하다. ..
[홈메이드 카스테라 경단] 카스테라 경단 2011
저렴하면서도 가장 손쉽게 만들 수 있고 맛도 좋은 카스테라 경단~ 시판용 생찹쌀가루 400g한봉지에 설탕 3큰술 (기호에 따라 넣으면 된다.) 소금은 1/2작은술을 넣고,,, 따뜻한 물로 익반죽을 한다. 익반죽을 해야 더 쫄깃쫄깃하다. 여러번 치대어 반죽을 한 후, 동그랗게 뭉쳐 30분정도 휴지 시킨다. 반죽은 적당한 크기로 동그랗게 모양을 만든다. 끓는 물에 반죽을 넣고 삶는다. 반죽이 물 위로 떠오르면 익었다는 신호~ 익은 반죽 순서대로 건져 찬물로 입수 후, 건져서 물을 뺀다. 카스테라는,,, 체를 이용해 곱게 만들어 준다. 완성된 찹쌀떡을 곱게 체친 카스테라 가루에 굴려주면 완성이다. 쫄깃쫄깃, 달콤달콤카스테라 경단,,,, 만들기 쉽고, 간단해서 가끔만드는 간식이다. 카스테라 경단 2011.03.30
홈메이드 햄버거 2011
집에서 만들어 더 맛있는 햄버거~ 집에서 직접 반죽한 햄버거 스테이크를 큼직하게 굽고,,, 이대로 돈까스 소스를 뿌려 먹으면 함박스테이크~ 작게 부치면 동그랑 땡~!! 적당한 크기로 썰은 양파를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소금을 약간뿌려 볶는다. 양상추는 찬물로 씻어 물기를 빼고,,, 그 외에 치즈, 토마토, 햄~ 햄버거용 빵은 전자레인지에서 20초정도 따뜻하게 돌린다. 햄버거용 빵에 재료를 얹고, 토마토 케찹과 머스타드소스를 기호에맞게 적당히 뿌려주면,,, 맛 좋은 햄버거가 완성이다. 홈메이드 햄버거 2011.03.16
엄마표, 상큼한 딸기 파르페 2011
엄마가 만들어 주신,,, "딸기 파르페" 새콤, 달콤, 상큼, 바삭바삭,,,, 싱싱한 딸기, 씨리얼, 플레인요플레, 슈가파우더, 녹차가루, 스프링클~ 다음엔 바나나, 스틱과자등을 추가해서 내가 만들어봐야지~!! 엄마표, 상큼한 딸기 파르페 2011.03.22
쫄깃쫄깃 오동통 꼬막무침 2011
요즈음, 꼬막이 제철이란다. 꼬막은 특별한 양념 없이 그냥 삶아서 까 먹어도 쫄깃쫄깃 맛있다. 제작년 벌교 여행 때에도 맛보았던 꼬막무침... 여행지에서 먹는 맛도 좋지만, 집에서 직접 해 먹는 맛이야 말로 더 이상 좋을 수가 없다...^ㅡ^ 만들기 간편하고 맛 좋은꼬막 무침을 만들어보자~!! 꼬막은 소금물에 2시간 정도 담가두어 해캄을 뺀다. 끓는 물에 해캄을 뺀 꼬막을 넣고 입을 벌리는 순서대로 꼬막을 건져 찬물에 담근다. 끓는 물에 있던 꼬막을 재빨리 찬물에 담그어 주면 더 쫄깃쫄깃 해진다. 체에 바쳐 물기를 빼고,,, 양념장은,,, 찐마늘, 간장, 맛술 (청주), 설탕, 참기름, 고춧가루,다진 양파, 다진 파 ("파"가 없어서 브로콜리 잎을 다져서 넣어봤는데 맛이 좋다) ,,,를 넣고 잘 섞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