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2013

(17)
[제주도] 새섬 트레킹 + 새연교 2013 잠수함 투어를 마치고,,, 바로 옆 새섬 트레킹을 시작한다. 새섬으로 가기 위해선 "새연교"를 건너야한다. 이 곳에서 제대로 된 제주의 바람을 맛볼 수 있었다. 이것은 태풍,,, 아니 허리케인을 만난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굉장했다. ㅡ,.ㅡ^ 예전에는 사람들이 들어가 볼 수 없는 무인도였단다. 지금은 서귀포시와 새섬을 새연교로 연결하여, 쉽게 들어가 볼 수 있고, 간단하게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억새풀이 많아 "새섬"이라고 불린단다. 새섬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 바로 앞에 있는 섬이다. 면적이 104,137㎡로 비교적 큰 편이며, 섬 정상의 높이는 해발 19m로 낮다. 연외천 어귀 서귀포항 방파제에서 80m 정도 떨어진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서귀포항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억새..
[제주도] 새섬 - 바다에서 바라 본 새섬 2013 서귀포잠수함 타러 가면서 몇 장 담아 본 새섬,,, 잠시 후~ 새섬트레킹이 있겠습니다. [제주도] 새섬 - 바다에서 바라 본 새섬 2013.10.04 (둘째날)
[제주도] 서귀포잠수함 - 지아호 잠수함 탑승 2013 서귀포잠수함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문섬'에 도착. 바다위에 떠 있는 선착장(?)에서 잠수함으로 갈아타기 위해 유람선에서 내렸다. 잠수함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잠수함 앞에서 인증사진도 찍어주시는데,,, 잠수함을 탑승하고 올라오면 선착장에서 "해저탐험증명서"라 쓰여진 카드에 잠수함을 타기 전 찍은 작은 사진 한장을 함께 넣어 선물(?)로 준다. 우리가 탑승할 잠수함,,, 잠수함을 타 볼 생각에 신난다. 제주도 잠수함은 그렇다. 재밌다는 분, 재미없으니 타지 말라는 분,,, 뭐~ 개인의 취향에 따라 타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ㅡ^;; 난,,, 무언가를 타는 걸 좋아해서 잠수함에 탔다는 것 만으로도 무척 신났다. 서귀포잠수함 탑승시 팁이 하나 있다면 운전사 아저씨 바로 뒤(그러니까 맨 앞쪽) 오른..
[제주도] 서귀포 잠수함 - 문섬까지 유람선타기 2013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일지도 모르겠다. 우리나라에서 잠수함을 어디가서 타보겠나?? 잠수함은 수족관 느낌이라며, 유람선을 타라고들 권하셨지만,,, 내가 제주에 온 이유도 잠수함 때문이 아닌가!! 이 곳에 도착하자마자 중국에 관광온 줄 알고 심한 착각을 했다. 한국사람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이번 제주 여행지 중에서도 이 곳은 중국 관광객 최고로 많았다. 오전에 중국에서 온 초초초대형 크루즈 선의 중국 관광객으로 제주가 침몰 할 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는데,,, ㅡ,.ㅡ^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여유롭게 표를 받을 수 있었다. 서귀포 잠수함은,,, 어른 요금 56,500원이다. 이 곳에서 유람선을 타면,,, 정방폭포와 문섬, 범섬들을 볼 수 있단다. 사실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폭포인 정방폭포 때..
[제주도] 제주 남해바다에서 바라 본,,, 한라산 전경 2013 한라산은,,, 높이 1,950m이다.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제 3기말∼제 4기초에 분출한 휴화산이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줄기는 제주도 중앙에서 동서로 뻗는다. 남쪽은 경사가 심한 반면 북쪽은 완만하고, 동서쪽은 비교적 높으면서도 평탄하다. 예로부터 부악(釜岳)·원산(圓山)·진산(鎭山)·선산(仙山)·두무악(頭無岳)·영주산(瀛州山)·부라산(浮羅山)·혈망봉(穴望峰)·여장군(女將軍) 등 많은 이름으로 불렸고, 민간 신앙에서는 금강산/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 가운데 하나로 치기도 한다. 정상에는 둘레 약 3㎞, 지름 500m의 화구호인 백록담(白鹿潭)이 있으며, 주위 사방에 흙붉은오름[土赤岳]·사라오름[砂羅岳]·성널오름[城板岳]·어승생오름[御乘生岳] 등 360여 개의 측화산을 거느리고 있다...
[제주도] 제주도, 감귤농장을 가보자 2013 중문관광단지에서 관광은 없었고,,,ㅡ,.ㅡ^ (짧은 2박3일 여행이다보니, 모든 토끼를 잡을 순 없지 않은가!!) 점심식사를 마치고~ 서귀포잠수함을 타러 가는길. 제주에 왔으니, 감귤을 맛보아야지 않겠냐,,, 란 생각에 농장에 잠시 들렀다. 전날 저녁 이마트에 가봤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는,,, 일단 양도 너무 많다. 귤은 종류가 참 많단다. 입구엔 관상용 귤이 맛있게 열려있다. ^ㅡ^;; 이건 셔도 너무 셔서 먹을 수가 없는 귤이란다. 첫번째 사진이 제주감귤이다. 아직 익진 않았고, 요즈음엔 하우스 감귤을 맛 볼 수 있단다. 그래서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 한라봉 제철은 10월말에서 11월초. 사실 제주에 와서 한라봉은 만나보지도 못했다. 안타깝다. 감귤농장 옆 상황버섯 재배 모습도 지나가면서 ..
[제주도] 제주의 바람과 꽃, 잠시 걸어본다,,, 2013 점심식사후, 중문관광로를 따라 잠시 걸어봤다. 제주의 바람을 느끼며,,, 제주의 꽃을 바라보며,,, [제주도] 제주의 바람과 꽃, 잠시 걸어본다,,, 2013.10.04 (둘째날)
[제주도] 전복해물전골 + 옥돔구이 + 갈치속젖 - 중문관광단지내, 고구려 송도횟집 2013 오전, 카멜리아힐과 녹차박물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단지, 점심을 먹기 위해 중문관광단지로 왔다. ^ㅡ^;; 서귀포잠수함을 타러 가는 길에 들른 것!! 중문관광단지에는 여미지식물원, 초콜릿박물관, 테디베어박물관, 믿거나말거나박물관, 천제연폭포등을 볼 수 있으며, 고급 호텔들이 밀집한 곳이기도 하다. 제주도엔 정말 볼거리가 많아도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언젠가 모두 정복하리!! 그건 그렇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시원한 국물이 깔끔한 전복해물전골과 담백한 옥돔구이. 그리고 평범해 보이는 반찬들 사이로 보이는 한가지가 있었으니,,, 오늘 점심의 베스트,,, "갈치속젖" 제주도 분들께 여쭈어 보았더니, 제주 특산품이고 본인들은 입맛 없을 때 밥에 쓱쓱~ 비벼서 먹을 정도로 맛있다고 하셨다. ..
[제주도] 오설록 티뮤지엄 + 녹차 아이스크림 2013 오설록 티뮤지엄(오설록, 차 박물관),,, 가볍게 들러보기 좋은 곳인 것 같다. 입장료는 없고, 이 곳 카페에서 "녹차아이스크림(그린아이스크림)", 과 "녹차 롤 케이크"만 먹어봐도 좋은 곳이란다. ^ㅡ^;; 보성녹차밭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 제주 서부권쪽으로 녹차밭은 많다. 자동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자주 만나게 되는 것이 녹차밭. 오설록 티뮤지엄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박물관이며, 국내 최대규모의 차 종합 전시관이기도 하다. 이 곳 카페에서 판매하는 "녹차아이스크림" 녹차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상큼할 수도 있구나,,,,!! 보통 줄을 서야 맛 볼 수 있다는데, 일찍 서두른 덕분에~ >ㅡ
[제주도] 카멜리아힐 - 동백언덕 2013 카멜리아힐~ 길을 걷다보면,,, 이름모를 예쁜 꽃도 만난다. 크고 작은 연못(보순연지, 와룡연지등)이 몇 곳 있는데,,, 카멜리아힐에서 가장 분위기 좋았던 곳이다. 하늘은 맑고, 공기 시원하고, 기온도 적당하고~ 여행 다니기 참 좋은 날씨다.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개구리도 만났다. 그것도 금개구리!! 내가 이 곳에 있는 것이 행운일까??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관람로를 따라 거닐다보면, "제주 전통 가옥"도 만난다. 제주도의 전통가옥 (제주도의 초가) 1978년 11월 14일 제주도민속자료 제3호로 지정되었다. 제주도 민가의 일반적 형태인 초가는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제주도민의 가족 구성, 생활양식을 반영한 건축물이다. 주위 지형보다 낮은 곳에 돌담을 두르고 건물을 따로 배치하였다. 18세기의 제주도 ..
[제주도] 카멜리아힐 - 동백언덕 2013 전날보다 더 유리알 같은 햇살,,, 사람의 기분을 업시키는 아침햇살이 사람스럽다. 10월초, 이렇게 동백꽃몽우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동백꽃은 보지 못했지만,,, 사진으로나마 감상해본다. 동백꽃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 화산섬인 제주엔 화산활동으로 생긴 돌이 참 많다. 무덤 주변에도, 집주변 담벼락도, 게다가 건물의 계단이며, 인도의 돌까지도!! 내륙여행에서는 느끼지 못한~ 제주도 분들에겐 일상적인 이런 모습들이 나에겐 새로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제주도 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많이 담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 명상의 집,,, 그저 숲길을 걷는 것 만으로도 명상이 될 것 같아~ 안에만 빼꼼 쳐다보고 다시 걸었다. 동백나무길을 걸어볼 수 있는 올레 ..
[제주도] 카멜리아힐 - 동백언덕 2013 제주에서의 둘째날은 아침 7시에 시작됐다. 호텔 뷔페로 아침식사를 하고,,, 깔끔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었다. 한식보다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이용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제주 서부권 여행을 시작한다. 서둘러 오늘의 첫번째 여행지 "카멜리아힐"로 향했다. 제주에서 여성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No1이라는 "카멜리아힐" 카멜리아는 "동백"이라는 뜻으로, 카멜리아힐은 "동백언덕"을 뜻한다. 동백은 겨울에 피는 꽃이라 11월부터 그 다음해 3월정도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고 한다. 10월부터 꽃몽우리가 생기기는 하지만, 아직은 초록색이라 꽃이 피지 않았다고 해야겠다. 소녀시대 윤아의 동백화장품 CF촬영지로도 유명하단다. CF에 나온 것처럼 흐드러진 동백꽃을 보려면 3월 즈음이 가장 좋단다. ..
[제주도] 제주탐라문화제 - 문화왕국 탐라, 신명을 펼쳐라! - 탑동광장 2013 이런 걸 행운이라고 하나?? 제주 "탐라문화제" 기간일줄은 몰랐는데, 생각지도 못한 축제를 만나게 되니 기분이 좋다. "탐라문화제"는 제주에서는 큰 행사라고 한다. 호텔에서 잠시 쉬었다가 바닷가 뚝방길을 따라 탐라문화제가 한창인 "탑동광장"으로 놀멍놀멍~ 걸어가 봤다. 탐라문화제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향토문화제. 매년 10월 중 제주도 일원에서 9일간에 걸쳐 펼쳐지는 종합축제 성격의 향토축제이다. 이 향토축제는 1962년 원래 ‘제주예술제’로 시작하였다가 1965년에 ‘한라문화제’로 개칭하여 2013년 현재 제52회 행사를 맞았다. 1996년부터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MBC방송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여 순수한 민간주도로 운영되면서 ‘축제의 특장화’, ‘문화의 명절화’, ‘문화관광의..
[제주도] 제주오리엔탈호텔 - 디럭스룸 (바다방향) 2013 내가 머무르던 제주 오리엔탈호텔 디럭스룸,,, 창 밖으로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고~ 일단은 조용해서 좋았다. (어느 분 블로그에 보니, 외국인을 위한 카지노가 있어 중국인이 많은 호텔이라 매우 번잡하고 시끄러웠다고 쓰셨던데,,, 난 7층이라서 그랬는지 조용해도 너~무 조용했다.) 비교적 청소도 잘 되어 있는 편이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했다. 그런데 의아한 것은,,, 제주도의 모든 숙박시설이 그러하다는데,,, (나도 들은 말이라 정말 모든 곳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다.)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등의 편의시설이 유료다. 난 미리 알고 있었기에 가서 당황하지 않으려고 모두 챙겨갔다. ^ㅡ^;; 제주오리엔탈호텔 건너편엔 오른쪽으로 바로 "이마트"가 있어 편리했다. (참고로 왼쪽엔 라마다호텔이 위치한다.) 바다..
[제주도] 갈치 + 고등어회 / 활회국수 / 고등어구이 / 해물된장 - 도두항 (등대와 바당 - 제주 향토음식전문점) 2013 대체적으로 제주도 음식은 참 맛있었다. 내 입맛에도 딱이고,,,^ㅡ^;; 그 중에서 처음 대한 음식이라서 그런지 기억에 가장 남는 음식은,,, "갈치회와 고등어회" 간장에 살짝 찍어 김에 싸 먹으면 고소하고 맛 좋다. 매콤달콤한 활회국수,,,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 된장,,, 왼쪽에 보이는 고등어구이도 비린내 없이 담백했다. 도두항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의 행복한 저녁 식사였다. 이젠 호텔로 이동이다... [제주도] 갈치 + 고등어회 / 활회국수 / 고등어구이 / 해물된장 - 도두항 (등대와 바당 - 제주 향토음식전문점) 2013.10.03 (첫째날)
[제주도] 도두봉,,, 제주시 도두동에 있는 오름 2013 역시나 용담해안도로를 달려,,, "도두봉"으로 향한다. 도두봉은 말 그대로 도드라진 봉우리라는 뜻으로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제주시 도두동에 있는 측화산이다. 야트막한 오름으로 정상부에 화구가 없는 원추형 화산체이다. 조선 시대에 봉수가 있었다. 바람 많은 제주도의 꽃들은 모두 앉은뱅이다. 그들만의 살아남는 방법인 듯 싶다. 제주도 북쪽에서 남쪽을 향해 바라 본 한라산 전경이다. 도두봉으로 오르는 길,,, 바람도 시원하고, 나무도 많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곳이다. 아래쪽으로는 "도두항"이 보인다. 도두봉 정상에서 바라 본 바다... 요트가 많이 떠 있는 것을 보니, 날씨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조선시대 "봉수대"가 있던 곳이란다. 바로 앞 제주 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제주도] 용두암,,, 용머리 모양의 화산암 2013 한달여 전부터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었다. 나름 이른 시기라고 생각했지만, 중국 최대 국경일(10월 1일부터 8일간)과 우리나라 개천절 공휴일(목요일인지라 금요일만 휴가를 내면 4일간 쉴 수 있음)로 전혀 빠른 예약 시기가 아니었다. 그래도 한번 간다고 마음 먹으니 가게 되더라는,,, 그렇게 해서 떠나게 될 제주도 여행. 그런데 이번에는 태풍이 문제다. 피토,,, 제주도를 향해 북상중이란다. 대만쪽으로 향할 수도 있으나, 그럴만한 기류가 없다는 예보...ㅠ,.ㅠ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인지라 걱정은 됐지만, 만약에,,,,란 희망을 갖고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따뜻한 커피 한잔 하는 동안 김포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은 어느새 제주 상공이다. 날씨에 대해 걱정했던 내가 민망하게도 제주도의 날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