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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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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크리스마스 연말장식] 우리집 크리스마스 연말 장식 (최종) 2024 며칠에 걸쳐 우리 집 크리스마스 연말 장식이 완성됐다.  대부분의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시골집 다락에 보관되어 있다.시골집에서 겨울철에 사용하려고 가져다 놓은 건데, 겨울엔 대부분 사람이 머물지 않아 쓸모가 없네... 가을에 미리미리 준비하고 챙겨 왔어야 했는데 그렇게 됐다.  그러나 아쉬운데로 창고에 코튼볼도 있고,찾아보니 다행스럽게도(?) 약간의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있다.재밌는 건 대부분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사 먹은 캔디통이라는 것.  빨간색 리본끈을 이용해 달아봤더니,나름 괜찮네?                                                   [일상 / 크리스마스 연말장식] 우리집 크리스마스 연말 장식 (최종)  2024.12.18
[일상 / 크리스마스 연말장식] 우리집 크리스마스 2024 역시, 우리 집 크리스마스 장식이 젤 예뻐!!!  올해는 그냥 지나갈 생각이었고,시골집으로 모두 옮겨 놓은 크리스마스 장식도 챙겨 오지 않아서 어째야 하나 고민이었다. 다행히 창고에 남아 있는 코튼볼과 몇 가지 페브릭으로 며칠 전, 간단하게 거실과 주방을 꾸몄다.   자꾸만 손이 가는 슈톨렌...정작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사라질 듯.           2개의 식탁에 크리스마스 식탁보를 깔아주었더니,주방이 화사해졌다.        시골집에서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챙겨 왔어야 했는데...내년엔 잊지 말고 신경을 써야겠다.                                   [일상 / 크리스마스 연말장식] 우리집 크리스마스  2024.12.13                 [일상 / 크리스마..
[일상 / 12월 연말] 성심당 슈톨렌 # 크리스마스엔... # 연말의 일상 2024 시골집 간 길에 미리 구입해 두고 숙성시킨...크리스마스 시즌에 만날 수 있는 "성심당 슈톨렌"   12월, 조금씩 잘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슬라우치 쉬라즈 (호주)...  와인과 함께 즐기면 더 맛있는 슈톨렌...  며칠 전, 보물찾기 하듯이 ㅡ 마음에 쏙 드는 앤틱 트레이 구입 (이태리)살짝 찌그러지고, 흠집도 났지만...과자 한 봉지 가격도 안 되는 금액으로 구입.     굉장히 오래되어 보이는 모양새가 더 마음에 드는...역시 나는 앤틱 마니아!!!        몇 년 전부터 슈톨렌 없는 연말은 상상이 안 되는...그만큼 슈톨렌의 매력에 빠졌다는 이야기.                    [일상 / 12월 연말] 성심당 슈톨렌 #..
[일상 / 공차 밀크티 키링] 귀여운 건 못 참지!!! # 공차 타로 밀크티 키링 2024 귀여운 건 못 참지!!!      이렇게나 귀여운데 어떻게 지나칠 수 있냐고!!!  얼음 3개. 버블티까지...디테일이 살아있네.  흔들면 실제 음료와 소리까지 똑같아서 더 귀여움 >ㅡ     [일상 / 공차 밀크티 키링]  귀여운 건 못 참지!!! # 공차 타로 밀크티 키링  2024.11.07
[일상 / 요즈음 날씨] 사계절이 모두 공존하는 요즈음 가을 날씨 2024 총체적 난국인 요즈음 가을 날씨...  아침은 봄...점심은 한 여름...저녁은 가을...밤은 겨울...   오전 10시 즈음부터 아아메가 필요하다가...  오후 5시 즈음이면 뜨아가 필요한...  [일상 / 요즈음 날씨] 사계절이 모두 공존하는 요즈음 가을 날씨  2024.11.10
[일상 / 나의 찻잔] 모모야마 찻잔 # 일본 모모야마 2024 세상에 나만큼 명품에 관심 없는 사람도 드물 것 같다.하지만, 포기 못하는 명품이 있었으니... 찻잔, TEA, 향수  특히 명품 찻잔에 진심이다.   얼마전 당근에서 구매한 모모야마 찻잔세트...일본 모모야마, 흔하지 않은 브랜드인데ㅡ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기분 좋게 구매. 내가 갖고 싶은 걸 당근에서 처음 산 물건이기도 해서기억에 남을 찻잔.  깜찍하고, 귀엽고, 예쁘고, 고급스럽고...                          기분 좋은 티타임이 되겠지???        그릇들은 블로그에 잘 올리지 않았었는데...예쁜 나의 찻잔들과 그릇들.가끔 포스팅해보려 한다. 혼자 보기엔 너무 예뻐서 :D  [일상 / 나의 찻잔] 모모야마 찻잔 # 일본 모모야마  2024.10.23
[일상 / 나의 휴일] 휴일날의 이모저모 # 일상도 재밌게 # 시골집 돼지감자꽃 말리기 # 돼지감자꽃차 2024 일상이 놀이다.  휴일엔 차분히 간식을 만들어본다.  요즈음 가을 하늘과 날씨가 너무 예뻐서 집에 붙어있기가 아까운 날들의 연속이다.짧은 가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  시골집 고구마로 빠스도 만들고...  엄마께서 3 ~ 4 시간을 까셨다는 토종밤으로 율란도 만들고...     최상급 한우도 구워서 즐기고...        맛있는 음식엔 가끔 술이 등장... 내가 좋아하는 술들 중 하나.스페인 과실주 "베이비 폼파" 오렌지 쥬스에 섞어서 칵테일처럼 즐겨도 맛있다.소녀가 그려진 분홍색 "시크 마티나"도 맛있는데, 요즈음 안 보이네.              오전에 기름 냄새를 풍겼더니,점심에 매콤하게 떡볶이가 먹고 싶었고... 어묵이 맛있으니깐, 어묵을 더 많이 넣은 떡볶이!!!     그리고 시골집에서..
[일상 / 오늘의 당근] 이른 아침 김치우동 # 찾았다! 나의 최애 어른 음료 # 당근에서 구입한 화병 2024 5시 30분만 되면 눈이 떠지는 아침... 커튼 살짝 겆어 하늘 한번 확인하고 뒹굴뒹굴...실은 바로 일어나는 날보단 뒹굴거리다 일어나는 날이 더 많다.그러다가 다시 잠도 들고 ㅡㅡ;;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요즈음 "우동"에 꽂혔다. 오늘 아침은 김치우동이다.얼큰하게 하려다 담백하게 끓였다.  아침 7시의 김치우동...  그리곤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2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양주 나리농원에서 잠깐의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 있는 "다이소"는 그냥 못 지나치지...  그리고 저녁은 뭐 해 먹지?...라며대형 슈퍼에 갔다가 나의 최애 어른 음료가 세일 중이라 요것만 사고...;;; 보름 전 즈음에 새로 나온 일본 술인데내 입맛에 딱 맞는 녀석이 나타났다.  아사쿠사 하이볼 덴키..
[일상 / 동씨생일 / 시골집 농산물] 동씨!!! 생일 축하해!!! # 그리고 시골집 농산물 2024 우리 동씨!!! 생일 축하해!!!  이른 아침. 보글보글 해물 미역국!!!이것은 미역국인지 ㅡ  해물국인지 ㅡ   비교적 끓이기 쉬운게 미역국이라지만,충분히 볶아주어야 국물이 뽀얗게 진국이 된다는 점.  맛있겠다...     그리고 오후엔 동씨가 원하는 우유 가득 생크림 케이크로...        아빠께서 시골집에서 가져오신산지직송 농산물!!! 부추...  땅두릅...  참나물...  그렇게 차려진 생일상!!!           시골집 농산물 3총사!!!엄마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다듬고, 데쳐서 보내주셨다.  소금 약간이랑 참기름만으로 무쳐도 맛있는 참나물...  아삭아삭 부추...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땅두릅  그렇게 시골집 농산물까지 어우러진행복한 생일파티였다.축하해~!!!  [일상 / 동씨..
[일상 / 일본 과자] 일상의 즐거움 일본과자 # 일본과자 직구 2024 잊을 만하면 한번씩 주문하는 일본 과자 직구...  예전에 비해 배송비도 저렴하고,과자마다 설명이 잘 되어 있어 현지에서보다 구입하기 편리해서 좋다.  다만, 곤약젤리랑 모나카는 구하기가 어렵다.곤약젤리는 현지에선 흔한데 직구가 거의 없고.모나카는 어디에서도 만날 수가 없네 ㅡ,.ㅡ;;;(신기하게 홈플러스엔 많던데, 거길 가야 하나??)      요런 스타일 모나카라도...        센베이 종류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안주 스타일 과자!!!        앙꼬 과자...달달해서 좋다.     커피 원두가 오독오독...        본탄아메 스타일의 캔디.껍질째 먹는 재밌는 캔디.  [일상 / 일본 과자] 일상의 즐거움 일본과자 # 일본과자 직구  2024.04.25
[일상 / 모교의 봄] 명덕여자고등학교의 봄 # 그땐 몰랐지 # 모교의 봄 2024 모교의 봄... 카테고리를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몰라~ "일상"에 기록해 본다. 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같은 교문으로 드나들었다. 6년간 다닌 교정. 그땐 몰랐지. 우리 학교가 이렇게 예쁜 줄은... 명덕여중 (내가 졸업할 당시엔 영일여중이었음), 명덕 여고. 캠퍼스형 학교라 정원이 굉장히 넓은 학교로 유명하다. 계절마다 예쁜 꽃들이 피어나는데, 특히 자목련과 모란, 그리고 벚꽃이 예쁘다. 그땐 왜 몰랐을까?? 매일 봐서 그 아름다움을 몰랐을까?? 원미산에서 동네로 돌아오는 길 ㅡ 자목련이 곱게 핀 학교로 들어갔다. 졸업하고 사진 찍겠다고 들어가 보긴 이번이 2 ㅡ 3번째쯤 될 것 같다. 한가운데 메인 (여고 정문 쪽)에서 사진 몇 장 찍고 있는데, 경비 아저씨께서 예쁘게 많이 찍으라고 하셨다. 팝송을 좋..
[일상 / 앵초] 봄이 오고 있나 봄 :D # 짱구 # 앵초 2024 봄이 오고 있나 봄... :D 봄을 맞이하는 짱구의 올바른 자세!!! 오~!!! 우리집엔 45센티의 키를 가진 짱구가 살고 있다. 애니메이션 대비로 생각하면 실사 사이즈!!! 거실에서 항상 짱구가 날 지켜보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표정이 "오!!!"라서 어디에 가져다 두어도 딱 맞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하하하~;;; 엄마가 예쁜 앵초 화분 하나를 사주셨지만... 서울집에 돌봐 줄 사람이 없는 관계로, 이틀 정도만 두었다가 시골집으로 보냈다. 그 곳에서 더 행복할 거야. 1년 365일, 봄이면 얼마나 좋을까?? [일상 / 앵초] 봄이 오고 있나 봄 :D # 짱구 # 앵초 2024.03.13
[일상 / 일본 앨범] 요아소비 # 아이묭 # 그린데이 # 빌리조엘(제팬 에디션) # 모네스킨 # 래드윔프스 2024 요즈음엔 J ㅡPOP이 좋다. 아니, 원래 좋아했다. 1990년대 말부터 X ㅡ Japan 노래 참 좋아했다. 지금은 흔하지만, 그땐 일본잡지를 신촌의 아주 작은 가게에 가야만 살 수 있었다. 신기하다며 보고 싶다는 친구들의 말에 딱 한번 학교에 가지고 갔는데 그날 한달에 한번, 불시에 책가방 검사가 있던 날 ㅡㅡ;;; 나름 생활로는 완전 모범생이던 나에게 담임쌤은 완젼 깜놀하시고. 1시간 정돈가 빼앗겼다가 "다음엔 가져오지 말거라..." 눈 감아주신 적도 있다. 하하하~ 영국 그룹 TAKE THAT을 13살 때부터 좋아했는데, 그때는 그런 소식을 접하려면 일본 잡지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일본 가수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고, 노래도 듣게 됐던... 지금 생각해 보면 음악도 굉장히 어렵게 구해서..
[일상 / 구마몬 키츠네 우동] 요즘 내 입맛에 딱!!! 구마몬 키츠네 우동 2023 전반적으로 모든 일본 음식을 좋아한다. 얼마 전, CU에서 만난 "구마몬 키츠네 우동" 요즈음 내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이랄까? 올해, 모든 일 순탄하게 잘되고~ 내년엔 일본 여행을 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내 친구, 일본 할머니도 만나고 싶고...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한데, 생면이라 더 맛있다. 요즈음 다이어트 중이다. 나야말로 오리지널 코로나 "확찐자" 먹고 싶은 시간에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었던. 후회하지 않으려 이번생엔 다이어트는 안 한다고 친구들에게 선언을 했었지만, 어느 순간 현타가 왔고.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먹고 싶은 것 하루 한 끼 먹고. 웬만하면 저녁은 먹지 않기!!! 올해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기를!!! 아자아자~!!!! [일상 / 구마몬 키츠네 우동]..
[일상 / 필름 스캔 완료] 필름 스캔 # 필름 사진 # 코닥 필름 # 필름 카메라 # Nikon FM2 2023 사진관 사장님 말씀대로 딱 10일 후에 전화가 왔다. "방금 필름 스캔본 메일로 보내드렸으니 확인해 보세요!!!" 좋은 세상일세... 필름사진을 스캔 떠서 메일로 받고. 집에 필름 스캐너가 있어서 아빠께 부탁할랬는데, 일 하나 줄었네!! 36장짜리 필름. 37장 완벽하게 모두 잘 나왔다. 필름 카메라는 처음이었던 동씨!!! 대단한데~!!! 내가 찍은 몇 장도 모두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 필름만의 특별한 분위기. 레트로 갬성 좋다!!! 필름은 메일 받은 다음날 찾아왔고, 사진 인화는 하지 않았다. 사진에 찍힌 분들껜 카톡으로 모두 보내드리고. 요즘 시대엔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것이 최고 아닌가!!! 어릴 적, 아빠께서 필름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시다 보니, 평소에 늘 보았던 필름을 오랜만에 만져보네.....
[일상 / 필름 현상 맡기기] 후지필름 홈플러스 가양점 4층 # 코닥필름 # 필름 현상하기 # Nikon FM2 2023 필름 현상을 맡겨야 해서 주말 동안 폭풍 검색!!! 생각보다 필름을 취급하는 사진관이 거의 없거나, 대부분 대행이다. 그중, 을지로입구 즈음에 유명한 필름현상소가 두 군데쯤 있었는데, 레트로 감성의 가게로 방문을 자극했으나 딱 거기까지였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도 두 곳 정도가 검색된다. 마곡동(공항동)과 가양동 홈플러스. 더 이상 고민 할 것 없이 가양동 홈플러스로 향했다. 홈플러스 4층에 위치한 "후지필름" 필름 현상은 본사로 보내어 대행한다. 제발. 사진들이 멀쩡히 초점 잘 맞아서 찍혔기를... 재밌는 사실은... 필름 카메라는 Nikon 필름은 Kodak 필름 현상은 (사진 인화) Fuji 필름은 되돌려 받기로 해서 택배비 포함되어 필름 현상 비용은 9천 원. 요즈음엔 스캔해서 이메일로도 보내..
[일상 / Nikon FM2] 필름 카메라 # Nikon FM2 # 코닥필름 # 필름카메라 출사 # 서울식물원 2023 드디어 동씨가 필름카메라를 쓰기로 한 그날이 되었다. 진작 쓸 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있다는데... 앞으로 가끔~ 아주 가끔만 쓰길 바래... 비용이 너무 비싸 ㅠ,.ㅠ 거의 처음 필름을 넣어보는 거라 (옛날엔 아빠가 넣어주셨는데, 지금은 시골집에 계신 관계로 도움을 받을 수 없음) 전날... 그렇게 필름 넣자고... 넣자고... 넣고 자자고... 했건만... 결국 아침에 부랴부랴...;;; 어차피 할 일은 당겨서 하자!!! 보름 전 즈음 아빠께 설명을 들었던 기억을 소환!!! 어찌어찌 필름 장착!!! 동씨... 화이팅!!! 좋은 출사 되기를 바래!!! 필름 한롤이 그냥 무용지물로 사라질 수 있음. 나도 20대 초반엔 그렇게 필름 2통을 날려 먹은 적도 있다고;;; 그렇게 동씨가 먼저 집을 나서고... 난..
[일상 / 코닥 필름 구입] 필름카메라 Nikon FM2 # 코닥 컬러필름 울트라맥스 400-36컷 2023 동씨가 5월 초 중순 즈음에 필름카메라를 사용해 보고 싶다 하였다. 그래서 부랴부랴 필름 검색... 요즈음엔 필름 카메라가 흔한 시대가 아니라 일단 많이 비싸고 (필름 가격, 필름현상, 사진인화까지), 필름 판매하는 곳도 많지 않고 그렇더라. 덕분에 오랜만에 바깥으로 나온 필름 카메라. 하나는 니콘 FM, 또 하나는 FM2 40년 즈음된 아빠의 필름 카메라... 나도 마지막으로 사용해 본 게 20년도 넘은 것으로 기억한다. 디지털 카메라 이전에 필름카메라를 사용할 적에 약 20년 정도 드나들었던 동네 사진관도 1년 전 즈음 폐업했다. 여권사진이나 증명사진 촬영할 때도 방문했었던 찐 단골 사진관이었는데 아쉽더라.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 코닥필름으로 나온다. 종류가 많진 않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진 ..
[일상 / 빨강머리 앤 그림 그리기] 나무판에 빨강머리앤 그림을 그려보자 2023 빨강머리 앤을 그려보자... 시작은 2월 23일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리기가 싫어지더라... 그리고, 시간이 흘러ㅡ 2주가 훨씬 지나서야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어 졌을 때 붓을 손에 쥐었다. 일단 차를 한 잔 마시고... 레드파파야 블랙티 (오설록) 요 그림의 색깔을 참고해서 색을 칠할 생각... 아크릴 물감이라 물이 필요하지 않아 편리한 반면... 금방 굳기 때문에 빨리빨리 색칠해야 하고, 조금씩 덜어 써야 한다. 쓱싹쓱싹... 너무 꼬진 붓으로 그동안 색칠을 어떻게 해 왔던 것인지 ㅡㅡ;;; 최근 고급 붓을 구매했더니 그림 그릴 맛이 난다. (사진에 빨간색 붓) 갑자기 그리기 싫어진 이유가 이건가??? 회색 앞치마가 마음에 들지 않아... 파란색 계열로 바꿨다. 생각보다 색 배합이 잘 됐다. 초롱..
[일상 / 동그란 쿠션 만들기] 동그란 쿠션 2가지 만들기 # 동그란 쿠션커버 2023 대대적인 봄청소가 일주일 이상 이어졌고... 필요 이상으로 깔끔해진 집이 되다 보니, 무언가 더 꾸미고 싶은 생각이 든다. 뭘 만들어볼까?? 생각하던 찰나~ 쇼파 위의 동그란 쿠션이 눈에 들어온다. 동그란 쿠션 커버를 1 ㅡ 2개 만들어볼까??? 만들기 어렵지 않고 간단해서 금방 만들어진다. 동그란 쿠션 커버를 만들려 이것저것 준비하던 찰나~ 창고에 있던 "구름솜"이 생각났다. 2년 전 즈음 집에서 인형솜 갈아주려 주문했는데, 1 + 1이라 한 봉지가 남아있다. 필요할 때 다시 사더라도 몇 년째 창고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솜이라 커버뿐 아니라 쿠션 자체를 만들기로 했다. 솜은 "구름솜"으로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보들보들 고급솜이다. 촉감이 좋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3년간... 나의 가장 친한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