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추석송편] 추석 꽃송편 만들기 2010
우리집은 추석 때면 특별한 송편을 만든다. 고전의 송편 모양도 좋지만,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우면 더 좋지 않은가??? 정성이 많이 많이 들어간 송편... 올해는 4가지 색으로... 단호박으로 노란색을 낼 생각에 시장에 갔지만... 쌀은 방앗간에서~ 소금은 송편 만들것이라고 말하면 알아서 해 주신다. 보라색은,,, 포도를 끓인 물로!! 녹색은,,, 녹차가루에 따뜻한 물을 타서!!! 주황색은,,, 당근을 갈아 끓인 후 즙을 짜서!!! 이렇게 즙을 내어 농도를 맞추며 쌀가루에 각각 넣고 오래 치댄다. 하얀색은 쌀가루에 따뜻한 물만!!! 고물도 준비하고,,, 모듬콩,깨 (깨는 빻아서 사용해야 더 고소하다) + 설탕, 밤... 강원도 청정지역 산골에서 따 온 솔잎... 준비된 반죽으로 여러가지 모양의 송편을 만..
여름이니까~ 시원한 샤베트 2010
다른 간식거리도 그렇지만, 아이스크림은 집에서 더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같이 실천은 잘되지 않지만...^ㅡ^ 주 재료인 얼린 딸기와 복숭아 통조림으로 달콤한 샤베트를 만들었다. 우유, 플레인 요플레, 얼음, 꿀 두 숫가락 그리고 원하는 과일만 있으면 OK~!! 한가지 과일을 넣어도 좋고, 두가지 이상 섞어도 맛있다. 난 바나나랑 딸기랑 섞은 것이 가장 맛있던데... 재료를 모두 믹서기에 넣고 갈은 후, 틀어 넣어 냉동실에서 얼리면 완성이다. 정말 간단해서 좋다. 분홍색 샤베트는 딸기를 넣은 것이고,,, 노란 샤베트는 복숭아를 넣은 것... 복숭아 샤베트에는 꿀대신 달콤한 복숭아 물을 넣도록~!!! 입에서 사르르... 맛도 좋고, 재료도 신선하고, 딸기는 꿀은 꼭 넣는 것이 맛이 더 좋다. 꿀..
달콤한 프룬녹차 롤 쿠키 2010
박력분 250g, 달걀 1개, 녹차 가루 3~6g (적당량), 슈가파우더 100g, 버터 120g, 프룬 적당량 (크린베리, 블루베리 아무거나 좋다) 버터와 달걀은 1시간 전에 미리 실온에 꺼내둔다. 실온에서 부드러워진 볼에 담긴 버터를 거품기로 풀다가 슈가파우더를 넣고 섞는다. 실온에 두었던 계란도 풀어서 사용하면 쿠키가 더 부드럽다. 풀어둔 달걀을 두 세번에 걸쳐 넣으며 섞고,,, 절반은 다른 볼에 덜어둔다. 박력분은 미리미리 3번 정도 체에 쳐서 2등분해두고,,, 버터 + 슈가파우더 + 달걀 섞은 것 절반과 박력분 절반을 넣고 잘 섞어 준다. 나는 프룬을 준비했다. 잘게 잘라 준비해두고,,, 나머지 버터 + 슈가파우더 + 달걀 반죽과 박력분 절반 그리고 녹차 가루와 잘게 자른 프룬을 넣고 잘 섞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