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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19-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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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 다낭 / 바나힐] 비 억수로 오는 날, 바나힐 # 바나산 테마파크 # 바나힐 케이블카 2019 버스는 1시간 이상을 달려달려~ 바나힐에 도착!!!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다. 바나힐 테마파크에 오르는 순간~ 엄청 날씨가 기다리고 있을 줄 모른 채... 이동!!!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바나힐 정상에서 엄청 심한 비바람으로 정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마냥~ 날아서 한국으로 돌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엄청난 날씨를 보았고, 태어나서 처음 만난 강력한 비바람에~ 평생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날씨와 만났다. 골든 브릿지는 강력한 비바람으로 위험상의 문제로 통제 됐다ㅡㅡ;;; 좋게 생각하자. 바나힐에서 이런 날씨 만나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좋은 경험이라고 ㅠ,.ㅠ 1월의 바나힐은 비추다. 와.... 크다. 이 곳이 바나힐 테마 파크는 아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약 25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베트남 / 다낭 / CVD카페] 코코베이 다낭 리조트 조식 # CVD카페 - 족제비똥 커피 & 코코넛 커피 # 베트남 다낭 한강 2019 아침 7시에 기상... 오전 자유시간이 길어서 전날 리조트 산책도 했겠다~ 조금은 여유를 부려봤다. 눈눅 해변에 쉽게 가는 방법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매일매일 아침 산책 갔을텐데... 정보가 너무 없었다. 이래서 공부를 해가야 하는 거다....;;;; 지난 밤부터 비가 억수로 내린다. 오늘은 비 - 데이가 될 모양이다. 게다가 너무 춥다. 아침 기온이 5도 정도. 온 종일 비 소식으로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아 비슷할 예정ㅡㅡ;;;; 아무리 베트남의 겨울이라지만, 동남아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추울 줄이야... 한국에서 떠날 때 입고 갔던 옷을 그대로 입어야했다. 온통 한여름 옷만 가져와서 7부 티셔츠를 제외하곤 하나도 못 입었다. 그야말로 단벌신사;;;; 아침 8시 30분. 조식을 먹으러 왔다. 아침부터..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 투본강 야경 / 베트남 현지식 레스토랑] 호이안 올드타운 # 너무나 아름다운 투본강의 밤풍경 # 베트남 현지식 레스토랑 CHAM CHAM / 코리아마트 2019 다행히 밤하늘은 맑았다. 개와 늑대의 시간~ 하늘 색깔이 예술이다. 모든 홍등에 불이 켜지고... 호이안은 환상의 세상이 됐다. 이제 베트남 여행 1일차인데... 베트남 여행 끝낸 것 같은 느낌이다. 투본강의 밤풍경도 예술이다. 이렇게까지 아름다울 줄은 상상도 못했다. 사실 패키지여행이라 살짝 고민했는데... 거의 자유여행에 가까운 여행을 하게 해 준 가이드 오스틴에게 박수를 보낸다. 우리같이 소원등을 강물에 띄우는 것 같다. 호이안!!!! 투본강을 건넜다. 저녁 먹어야지~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예술이구나... 하늘색 너무 사랑스럽다. 이 시간이 길면 좋은데... 개와 늑대의 시간은 너무 짧아서 항상 아쉽더라. 분위기 있고, 맛있어 보이는 식당이 참 많다. 여기는 메인 홍등거리... 예쁜 홍등 사가..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호이안, 화려한 저녁 풍경 # 호이안 홍등거리 2019 이제 기껏 베트남에서의 첫째날(베트남 기준)인데, 볼 것 다 본 것 같은 느낌이다. 호이안 올드타운 홍등거리, 최고다. 베트남 시간으로 5시 즈음~ 호이안 올드타운의 홍등은 하나, 둘,,, 불을 밝히기 시작했다. 밤이 되면 더 화려해진다는 호이안 올드타운~ 반나절 정도 걸었던 골목길들~ 밤 풍경도 보아야 한다며,,, 도대체 몇바퀴를 걷고 있는건지 :D 1월의 베트남, 다시 보아도 옷차림 참 신기하다. 한여름부터~ 한겨울까지 다 있다. 아주 가끔 등장하는 라동이. 혹시나 잃어버릴까 가방 안에서 자주 나오진 못했다. 씨클로... 혹시나 비싸게 샀을까봐... 그릇 가게가 나오면 들어가서 가격을 물어봤는데, 읭??? 내가 3~4번이나 흥정해서 구입한 가격을 부른다 ㅡㅡ;;; 안 좋아...;;; 그래도 풍경은 아..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 내원교]호이안의 상징, 내원교 # 호이안 올드타운 산책하기 # 베트남 그릇 구입하기 2019 꽤 오랜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호이안 올드타운 곳곳을 산책했다. 역시나 여행의 참맛은 자유요, 뚜벅이다. 호이안의 상징이라는 내원교,,, 16세기 말, 호이안은 중국의 무역상들을 비롯하여 일본의 무역상들도 자주 드나드는 도시였단다. 그래서 일본과 중국의 흔적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고. 관조 회관이 중국인의 흔적이라면, 일본인의 흔적은 내원교란다. 내원교는 일본인들이 중국인 마을과 교류하기 위해 건설한 것이란다. 투본강... 다행히 오후에는 비가 그쳐서 거닐기 좋았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호이안. 매일 매일 머물러도 좋을 것 같다. 호이안에 오면 사고 싶었던 것들이 있다. 일단, 엄마의 부탁이었던, 큼직한 라탄바구니와 베트남 그릇. 베트남 그릇은 일단 무척 싸단다. 그리고 나를 위한 통..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 광조회관] 베트남 속의 작은 중국, 광조회관 2019 베트남 속의 작은 중국, "광조회관"을 찾았다. 호이안 올드타운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곳이다. 베트남의 호이안 지역은 과거 중국인들의 많이 살았던 곳으로, 중국식 건물을 많이 볼 수 있단다. 광조회관은 1800년대 말 중국에서 온 중국 광저우의 상인들이 지은 회관으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과거 중국 무역상이나 항해사들의 휴식 공간이 되기도 했으며, 상거래도 많이 이루어지던 곳이라고. 여기도 사람 참 많다. 사람 구경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도 한국인이 거의 없어서 좋더라. 난 어느 여행지를 가면 그 곳의 분위기를 최대한 느끼고 싶기 때문에~ 해외여행지에선 한국인 많은 곳은 꺼려지더라. 장비, 유비, 관우,,, 중국풍으로 화려하다. 곳곳에 용과 잉어도 많고... 인기 포토존이었던..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 풍흥의 집 / 턴킨의 집] 호이안에서 가장 오래된 집 - 풍흥의 집 # 호이안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집 - 턴키의 집 2019 호이안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풍흥의 집" 그리고, 호이안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턴키의 집" ...이렇게 두 집을 관람했는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너무 많아서 여기가 저긴지, 저기가 여긴지 모르겠더라는 ㅡㅡ;;;; 나는 누구??? 여긴 어디???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풍흥의 집은 19세기 중기에 풍흥이라는 이름의 무역상이 상점으로 이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로, 현재 8대 째 후손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호이안 구시가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유명하단다. 턴키의 집은 호이안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집으로 약 200년 전 호이안의 재벌이었던 중국인 턴키가 거주했던 집이란다. 현재는 턴키의 8대 자손이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일본, 중국의 건축양식이 조화롭게 혼합된 ..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 씨클로] 씨클로 타고 돌아보는 호이안 올드타운 2019 호이안 씨클로... 타보고 싶었다. 이용 요금은 20달러. 팁은 1달러. 호이안 올드타운에 왔다면 "씨클로"는 꼭 타보라고 권하고 싶다. 올드타운은 걸어서 두바퀴~ 씨클로로 한바퀴~ 온종일 놀아도, 보름 이상 머물러도 좋은 곳인 것 같다. 머물면서 든 생각인데, 호이안 올드타운에서만 자유여행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예쁘고,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구경할 곳도 많다. 씨클로 탑승... 확실히 걸어다니면서 보는 풍경과 또 다른 느낌. 잠깐 비가 그쳐서 다행이다. 약 30분 동안 호이안 올드타운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씨클로. 여기 너무 예쁘다... 씨클로 칙칙폭폭...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도 든다. 엄마는 장국영 나오는 씨클로 이야기를 자주 하신다. 너무 슬픈 영화라며... 그래서 씨..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 꽝남성] 너무나 아름다운 호이안 올드타운 2019 패키지 여행의 단점은 이동 경로를 잘 모르겠다는 것. 우리나리의 소래포구의 느낌 같은 곳에서 사방이 뚫린 작은 배를 타고 약 30분 정도를 달려~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간다. 가장 기대되는 곳. 사진으로 보고 반해 버린 곳. 어쩌면 이번 베트남 여행을 이 곳 때문에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 느낌이 소래포구 같았다. 역시나 비는 계속 내리는 중... 우리가 타고 갈 배... 서비스 받았는데... 추워서 못 마시겠다. 코카콜라는 참 이쁘네~ 투본강을 시원스레 달려~ 멀리 보이는 호이안 올드타운~ 호이안 올드타운에 도착!!! 조심해야 할 분들...;;; 말 없이 과일 바구니를 어깨에 올리곤 "원달라~ 원달라~"를 외친다 ㅡㅡ;;; 여기서 살짝 기분이 언짢아졌었다. 사람 참 많다. 베트남은 어딜가나 사람들이 참 많..
[베트남 / 호이안 / CK BUFFET RESTAURANT / 호이안 에코투어 (대나무배) / 투본강] CK 베트남 /한국 퓨전 레스토랑 # 대나무 바구니배 타고 투본강 투어 2019 베트남에서의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다. 비도 추적추적 내린다. 여행하는 동안 맑은 날씨는 바라지 말아야 할 것 같다. 가이드 오스틴이 베트남 전통 모자랑 우비를 잔뜩 사줬다. 서비스~ ㅡㅡ;;; 반갑지 않은 서비스지만;;; (비가 많이 올거라는 이야기 일지도....) 여행하는 동안 아주 좋고, 쓸모 있는 물품들이었다. 가이드 오스틴은 열심히 설명 중이었지만, 난 바깥 구경하느라 바빴다. 하나라도 더 보고 싶었다. 점심은 베트남 / 한국 퓨전 레스토랑~ "CK BUFFET RESTAURANT"에서!!! 뭔가 계속 먹고만 있는 듯한 느낌이다. 맛있었다. 대부분 베트남스러운 음식으로 골라 먹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맛있었던 나시고랭과 미고랭. 참 맛났다. 베트남하면 쌀국수와 분짜!!!! 이래저래 쌀국수는 참 많..
[베트남 / 다낭 / 뮤즈 코코베이 다낭] 뮤즈 코코베이 다낭 리조트 둘러보기 # 아침 산책 # 리조트 조식 2019 이른 아침, 눈이 번쩍~ 잠에서 깼다. 난 여행을 오면 부지런해진다. 집에선 정말정말 게으름뱅이인데... ㅡㅡ;;; 여행에서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으면 더 부지런해지는 것 같다. 잠도 2-3시간 정도 밖에 못 잔다. 집에 돌아와서도 부지런해지자!!!! 지난 밤, 리조트에 도착한 시간이며, 밤새 텔레비젼 보고 놀다가 4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 6시에 눈이 번쩍~!!!!!! 리조트 주변 구경을 하고, 조식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조식은 7시 오픈이다. 일찍 일어났지만 약간의 멍~함 때문에 7시가 넘어서야 숙소를 나섰다. 리조트는 규모가 꽤 크다. 그런데, 1월 비수기는 맞는거 같다. 수영장도 있고, 여러 시설들이 있지만, 영업하지 않는다. (이른시간이라 그런게 아니고) 그리고 참고로 편의점이 없..
[베트남 / 다낭 / 뮤즈 코코베이 다낭] 인천국제공항 - 다낭국제공항 # 진에어 # 뮤즈 코코베이 다낭 리조트 # 비행기에서 맞은 새해 2019 약 한달전, 다음 여행지를 정했다. 이번엔 조금 편하고 싶었다. 물론 직접 계획하고 머리 아픈 여행이 오랜 기억을 선사하지만, 때론 패키지가 좋을 때도 있다. 물론 해외여행을 자주가는 편은 아니지만, 지난 번, "인도네시아, 발리"는 패키지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교통이 불편하거나 좋지 않은 곳은 패키지도 괜찮은 듯. 그래도 모험 삼아 자유여행을 즐겨보고 싶기는 하다.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정해진 곳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를 갈 것이냐, 아니면 유명한 하롱베이를 갈 것이냐, 홍등이 화려한 다낭을 갈 것이냐... 그것이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지인을 통해 조금은 저렴이로 나온 다낭 패키지로 선택. 어른 기준 약 50만원 3박 5일간의 일정. 패키지의 단점은 갈 때도 밤 비행기. 올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