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도쿄 / 도쿄역] 도쿄역 # 도쿄역 야경 # 스미다강 # 아사쿠사 APA호텔 2024
분명 방금 전까지만 해도 눈 속에 폭~ 파묻혀 있었는데, 따뜻한 남쪽나라 도쿄에 왔다. 그래도 1월의 도쿄는 생각보단 쌀쌀하다. 바람이 굉장히 강하다. 캐리어가 스스로 굴러간다;;; 동씨 말로는 5일 전엔 분명 초여름이었는데, 갑자기 늦가을, 초겨울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도쿄에 머무는 동안 계속 말하더라... 추워졌다고) 삿포로든, 도쿄든, 나고야든, 교토든, 다카야마든... 한국(서울)의 겨울 복장 그대로 입고 다녔다. 삿포로의 일정 하루가 사라지고, 도쿄의 하루가 더 생겼지만, 기차 타고 오면서 생각해보니ㅡ 뭔가 이상하다. 이번 여행 역시 "일본 국토여행"의 성격을 띠고 있기에 지역 이동이 많고, 이동 시간도 길다. 그런데 그걸 생각하지 않고 날짜를 계산했으니, 당연히 이상하지 ㅡㅡ;;; 결론적으..
[일본 / 홋카이도 / 삿포로 / 홋카이도 신궁 / 마루야마공원] 홋카이도 신궁 # 마루야마공원 # 삿포로 설경 # 삿포로 폭설 2024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지만, 삿포로에서는 가볼 만한 "홋카이도 신궁"이었다. 사실, 삿포로 시내는 내가 잘 몰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검색을 해보면 크게 가 볼만한 곳은 없다. 삿포로.. 여긴 역시나 "자연을 보러 오는 곳"이란 생각이 든다. 겨울엔 눈, 여름엔 거대한 꽃밭!!! 삿포로 시내 검색해보면... 홋카이도 신궁, 스스키노(매일 하루에 몇 번씩 지나 가는 중), 오도리공원(이미 몇번 다녀옴), 삿포로 TV탑, 삿포로 시계탑,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삿포로 맥주박물관... 정도. 대부분 오늘의 일정에 들어 있는 곳이다. 삿포로 맥주박물관은 큰 의미가 없어 보여 뺐고, 홋카이도 구본청사는 건물이 예뻐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아쉽게 2025년 2월 17일까지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그 외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