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 (2689)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인 / 명수당] 이국적인 풍경이 아름다운 명수당(저수지) # 용인 한국 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버스 # 명수당의 가을 # 메타세콰이어길 2024 11월 둘째 주,지금 한창 이국적인 가을 풍경으로 아름다운 곳..."용인 명수당" (한국 외대 글로벌 캠버스 내) 생각보다 많이 짧은 길을 누가 이렇게 하는 걸 생각했는지,참으로 잘 설계했다는 생각이 든다. 미세먼지가 살짝 있다는 예보가 있는 것과 달리,파랗고 예뻤던 가을 하늘. 한참 앉아 있던 벤취...뒤에서 바라보니 너무 귀엽게 생겼네? 샌드위치라도 하나 사갈걸... 짜장면 냄새는 어찌나 오래가던지... (재학생들이 짜장면 배달, 바로 앞 포스팅에 내용 있음)배고파서 혼났네!!! 어느 글에서 봤는데,에티켓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시끄러움, 애완동물, 쓰레기 등등)앞으로 출입이 제한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 [용인 / 명수당] 용인 한국 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버스 명수당 # 이국적인 풍경 # 명수당의 가을 # 메타세콰이어길 2024 요즈음 핫한 가을 단풍 여행지... "명수당"(용인 한국 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버스) 사실, 여행지라기보다는 대학교 캠버스 내에 위치한 저수지.저수지를 품은 대학교.신기하면서도 이국적인 아름다운 풍경에 깜짝 놀라게 되는 곳. 대학교 내에 위치해 있으니 에티켓을 잘 지키도록 하자. 11월 둘째주의 가을.전국적으로 가을 단풍여행하기 좋은 때다. 다음주부터는 바짝 추워질 모양이니,어쩌면 이번주가 단풍놀이 마지막 주가 되지 않을까?? 집에서 명수당까지는 대중교통으로 2시간 20분 정도.남양주 물의정원과 거리가 비슷. 그래서 멀다고 느껴지지 않았고ㅡ버스에서 "우리나라 교통 참 좋아~" 그 생각만 했던. 규모가 크진 않지만,메타세콰이어가 워낙 커서 가을 여행으로 꽤나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담양 메타세콰.. [인천 /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의 가을 # 느티나무 길 # 메타세콰이어 길 2024 장수동 800년 넘은 은행나무 ㅡ 단풍 구경하고,인천대공원 동문으로 들어왔다.(고가도로만 지나면 바로) 집으로 돌아갈 땐 걸어서 인천대공원역으로 갈 생각이라검색을 해보니, 인천대공원에서 "느티나무길"이 스케일도 크고 가장 아름다워 보여서느티나무길 (호수정원)을 지나 관모산을 삥~ 둘러 걸어갔다. 사람들은 많지만 워낙 넓은 공원이라 한적해서 걷기 좋았다.그런데 걷다 보니 공원이 커도 너무 커서 살짝 지루했다. 11월 첫째주...아직 단풍이 완벽하지 않다.역시나 다음 주는 되어야 할까?? 11월 셋째 주 즈음에 부모님과 담양 메타세콰이어 단풍을 보러 갈 계획이 있는데...그 주부터 날씨가 겨울로 돌변해서 단풍이 어떻게 될는지,예상도 안 간다 ㅡㅡ;;;눈 예보도 있던데...!!! 느티나.. [인천 / 장수동 800년 은행나무] 인천 장수동에 가면 800년 넘은 은행나무가 있다 #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 가을 2024 다양한 매체에서 가장 많이 소개되니,(광고가 잘 된 이유일까??)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커다란 은행나무론"원주 반계리 800년 넘은 은행나무"가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800년 넘은 커다란 은행나무가서울근교인 "인천 장수동"에도 있다. 2021년 2월에 국가문화유산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다."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항상 궁금했는데, 드디어 가본다.집에서 장수동 은행나무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이른 시간에 나선게 아니라 사람들이 굉장히 많겠구나... 생각하고 갔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허허벌판에 있을 줄 알았는데,완전 카페촌, 음식점촌이라 깜짝 놀랐다. 그리고 인천대공원 동문으로도 이어져서 함께 산책하기 좋다. 집에서 1시간 30분 거리이지만,5호선 ㅡ 공항철도 ㅡ 인천 2호선 .. [남양주 / 물의정원] 남양주 물의정원 # 황화코스모스 만개 # 가을 코스모스 # 북한강 2024 풍경이 아름답고 예뻐서 시간도 잘 간다.11시 30분 쯤 왔는데, 벌써 4시 30분을 넘어가는 중. 해 질녘까지 느긋하게 즐기며 있을 생각이었는데,하늘 상태가 안 좋아진다. 반대편 가을 코스모스 구경하고 생각보단 일찍 집으로 향해야겠다. 황화코스모스와 가을코스모스 꽃밭은 계단으로 올라가지 않아도다리 아래로 이어진다. (모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있음) 원래 계획은 오랜만에 걸어서 북한강을 건너 양수역 쪽으로 가던,두물머리 쪽을 가던 할 생각이었지만, (보통은 이렇게 했음) 해가 지날 수록 무리보다는 여유를 즐기고 싶다.꼭 한번에 여러 가지를 볼 필요는 없는 듯. 가을코스모스도 80%정도 만개상태 (2024년 10월 11일)꽃이 진 것도 있으니, 만개.. [남양주 / 물의정원] 남양주 물의 정원 # 황화코스모스 만개 # 북한강이 보이는 풍경 2024 물의 정원 황화코스모스는 지금이 만개, 절정이다.(2024년 10월 11일) 오늘은 운이 좋다.보통은 한번 앉은 사람이 일어나질 않아 흔들 그네에 앉기가 힘들다. 게다가 물위정원 특성상 그늘이 거의 없어벤취라든가 흔들 그네에 나무 그늘이 있다면 안 일어나고 싶을 듯. 황화코스모스 구경하며 걸어가다가 바로 앉을 수 있었던 흔들 그네. 대추사과도 먹고... 신나게 발을 휘저으며 그네도 탔다. 햇볕은 뜨겁고 너무 더운데,그늘은 시원해서 좋다. 참 이상한 일이다. 흔들 그네에 앉은 지 5분쯤 되었을까?적당히 나이 드신 아주머니 한분이 내 주변을 맴돈다.그러면서 자꾸 쳐다본다. 나도 나름 눈치 있는 사람이라고 눈치는 바로 챘다.부담스럽게 해서 일어나게 하려는 것. 생각할수록 화가 난다. 공원에 설.. [남양주 / 물의정원] 남양주 물의정원 # 황화코스모스 만개 # 노랑코스모스 2024 가을이라 마음이 싱숭생숭하다.아까운 풍경들, 어딘가를 꼭 해야 하는 숙제처럼 가야 할 것 같다. 지난 저녁, 동씨 빵 사면서 나 먹을 샐러드 하나 샀는데ㅡ저녁에 잊어버리고 배가 고픈 상태로 잠이 들었다;;; 항상 6시 즈음이면 눈이 번쩍!!아침 창밖을 보더라도 확실히 낮은 길이가 짧아졌다.6시 40분은 되어야 해가 뜬다. 저녁엔 먹기 부담스러워 아주 가끔 이른 아침 육개장 컵라면을 즐기는데 ㅡ(1년에 2번 정도? 라면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1년에 라면을 5번을 먹으려나??) 컵라면과 샐러드를 저울질하다가이른 아침, 샐러드와 함께 시작했다. 이번주는 시골집에 정읍에 임실에...시간이 후다닥 지나갔다. 풍경을 놓칠 것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주말엔 거의 안 움직이는 편이다. (지난 7ㅡ8월.. [임실 / 옥정호 / 붕어섬] 임실 옥정호 붕어섬 국화축제 #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 가을여행지 추천 2024 날 좋은 가을날, 어디를 갈지 고민이라면 ㅡ 정읍 구절초꽃축제를 비롯해 임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국화축제도 추천하고 싶다. 요즈음엔 6시만 되면 해가진다.해가 많이 짧아졌다. 난 해가 짧아서 겨울이 싫다. 더워도 낮의 길이가 긴 여름이 좋다.해가 짧아지면 마음이 급하다. 여유도 없고. 주변에 산이 많아 5시 30분 즈음인데 해가 사라졌다. 5시 30분 즈음 되면,5시 50분부터는 출렁다리를 건너기 시작해야 한다고 방송이 나온다. 그리곤 건너와보니 6시에 정확히 문을 닫고 자물쇠로 잠그더라. 이 풍경 아쉬워서 어떻게 두고 가나?? 다시 출렁다.. [임실 / 옥정호 / 붕어섬] 옥정호전망대 # 국사봉전망대 # 임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 붕어섬 출렁다리 # 붕어섬 국화축제 2024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을 떠나 시골집으로 가는 길.아빠께서 옥정호를 둘러보고 가자신다. 그렇게 시작된 옥정호 투어... 옥정호전망대... 시원하게 보이는 옥정호... 그리고 또다시 가던 길에 만난 국사봉전망대 휴게소 (국사봉전망대는 더 올라가야 한다) 국사봉전망대 휴게소 정자에서는 붕어섬이 한눈에 내려다 보였다. 갈지 말지 고민하던 찰나~엄마께서 "가자"를 외치셔서 간단히 결정!!! 붕어섬으로 건너는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오기로... ㅡ이때까지만 해도 다른 출렁다리 마냥 건너갔다가 바로 유턴에서 건너올 줄 알았지;;; 국화 가득한 풍경이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사람들이 꽤 많이 건너가고 건너온다. 출렁다리 반대편엔 붕어섬으로 가는.. [정읍 / 구절초꽃축제] 정읍 구절초꽃축제 # 정읍 구절초지방정원 # 댑싸리 # 추령천 # 구절초 폭포 2024 가을은 축제의 계절...10월 한 달 동안 여기저기 가을 축제가 풍성하다.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10월 ㅡㅡ;; 그런데 가을 날씨 참 요란하다.하루에 한여름부터 한겨울까지 모두 만나는 중.감기 조심하자!!! 댑싸리밭도 굉장히 넓다. 요즈음엔 대형이 아니면 안 되는 시대인가 보다.카페도 대형, 꽃도 대형, 모든 게 대형인 시대. 댑싸리는 모양이 귀여워서 보고 있으면 괜스레 웃음이 난다. 표지로 표정을 장식하지 않아도, 저마다 표정이 보이는 것 같은 댑싸리. 난 인상파 댑싸리가 가장 마음에 들더라... 추령천도 돌다리로 건너본다.반대편엔 아무것도 없다. (길 끝) 짚와이어 탑승장으로 이어지는 흔들 다리... .. [정읍 / 구절초꽃축제] 정읍 구절초꽃축제 # 황화코스모스 # 백일홍 # 정읍 구절초지방정원 2024 정읍 구절초축제...축제 기간 중에 구절초가 전체적으로 만개하지 않았다고 실망하지 말자. 더 화려한 가을꽃밭이 끝없이 펼쳐진다.황화코스모스, 백일홍, 댑싸리 등등.... 그중에서 특히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꽃밭"이 하일라이트.그래서 행사 이름은 "구절초꽃축제"지만, 이곳을 이번주 주말 가을 축제 여행지로 추천하는 이유다. 구절초는 올여름 더위가 긴 탓에 만개가 늦어졌단다.그래도 일주일 ~ 열흘 후면 만개 할 듯. 그리고 지금까지 전국 곳곳을 여행 다니면서 만났던 꼬마 기차 중에가장 귀여운 녀석을 만났다.자꾸만 사진 찍고 싶게 생긴 비쥬얼~!!! 15분에 6000원. 너무 비싸다.그래서 대전 시골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근사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기로 했는데... .. [정읍 / 구절초꽃축제] 정읍 구절초꽃축제 #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 구절초 # 가을축제 2024 안개가 완전히 겆히니 또 다른 풍경...또 다른 여행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바늘꽃을 이렇게 많이 보기도 처음.모든 대규모로 모여 있어야 그 아름다움은 배가 되는가 보다. 고석정 꽃밭이 한없이 펼쳐진다 하여 해마다 궁금하면서도 가보지 못하고 있는데,그 소원 "정읍"에서 일단은 해결했다. 구절초 꽃말이... 어머니의 사랑엄마를 언급하는 순간, 게임 끝. 바람에게 쓴 편지... 도통바위... 이름도 귀엽네 :D도통 말을 안 듣는 아이가 발견을 했는가? 난,,, 구절초처럼 은은한 꽃이 좋더라... 우리 가족의 일상...서로 찍고 찍히고... 가족들 모두가 사진에 진.. [정읍 / 구절초꽃축제] 정읍 구절초꽃축제 # 정읍 구절초 #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 아침 안개 2024 여긴 꼭 가봐야 한다.만족도가 상당히 높다.이곳에서 내 인생 최대규모의 꽃밭을 만났다. "정읍 구절초꽃축제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대전 시골집에 계시는 부모님과 함께 감악산 아스타국화는 함께 보러 가고 싶었지만,시간이 맞질 않아 내년에 함께 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번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축제 기간 (2024년 10월 3일부터 13일까지)에 시간이 괜찮아시골집으로 하루 전날 가서 부모님과 함께 정읍에 왔다. 내가 정읍 구절초꽃 축제에 간 날은 2024년 10월 08일.올해로 17회 행사중이었으나,오랫동안 고온이었던 탓에 아직 구절초는 만개(절정)는 아니었다. 이미 인터넷 검색으로 구절초 상태는 알고 갔고,다른 꽃들도 만날 수 있다 하여 큰 기대보단 가볍게 여행 개념으로 정읍에 갔다. 정읍은 서.. [양주 / 나리농원] 양주 나리농원 지금은... 숙근 해바라기 # 댑싸리 # 핑크뮬리 # 천일홍 # 양주 나리공원 2024 10월 첫째 주, 양주 나리농원의 천일홍도 아직까진 한창이지만지금의 대세는 댑싸리, 핑크뮬리, 숙근 해바라기 아닐까? 특히 "숙근 해바라기"는 오늘의 나들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댑싸리가 붉게 물든 걸 보니 가을이 오긴 온 것 같은데,가을을 사이에 두고 초여름과 초겨울이 번갈아가며 찾아오는 것 같은 요즈음 날씨.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숙근 해바라기"처음 봤다. 빼곡하게 심어져 있어서 장관이다.사람들에게도 가장 인기 많았던 꽃밭이기도 하다.실제 백일홍 축제기간엔 꽃이 없었단다. 숙근 해바라기 보러 한 번 더 가야 할 것 같다. 확실히 색이 밝은 꽃이 아름답고 예쁘다. 그 외에도 나름 다양한 꽃들이 있는데싱싱하지.. [양주 / 나리농원]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 꽃밭 # 양주 나리공원 # 천일홍 # 핑크뮬리 2024 몇 년 전부터 궁금했던 곳... 양주 나리농원 (나리공원) 원래 남양주 물의정원에 갈 생각이었는데,지도를 검색해보니 소요시간이 거의 같다. 2시간 30분 남짓.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양주 나리농원에서 물의 정원까지도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단다. 1호선 양주역에 내려 80번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면나리농원 바로 앞에서 내려준다. 교통은 생각보다 좋다. 지난 9월 마지막주인 9월 27일(금) 부터 9월 29일(일)까진"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있었다. 천일홍은 아직까진 볼만하다.천일홍이 메인이고, 그 외에 댑싸리, 핑크뮬리, 숙근 해바라기 등이 10월 첫 주 한창이다.지는 꽃도 있고, 한창 절정인 꽃도 있고... 10월 20일까지 개방되며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다. 우리나라에서 .. [공주 / 갑사] 계룡산 갑사 # 부처님 오신날 # 초파일 2024 많이 힘들고 번거롭지만,엄마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갑사"에 가볼 생각이었다. 겁이 난다.그래서 동ㅇㅂㅈ에게 부탁을 했더니, 바로 OK10시까지 시골집으로 데리러 왔다. 부처님 오신 날이라 "절"로 통하는 모든 길이 꽉 막혔다. 한참 아래에서 엄마와 나만 먼저 내렸다.동ㅇㅂㅈ는 주차를 하고 나중에 따라 오기로... 오랜만의 서울(근교)이 아닌 곳의 외출이 즐겁다. 갑사는 절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은데(?)갑사 가는 길은 참 좋다. 목적지보다 가는 길이 더 예쁘고 기억 남는 그런 여행지들이 있지. 1년 내내 5월의 연초록이 머물면 얼마나 좋을까?? 아니 근데...주차하고 나중에 따라온다는 사람이 .. [남양주 / 물의 정원] 북한강변과 물의 정원 # 마음이 정화되는 곳 2024 떨쳐 버리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오길 잘했다. 당분간 그럴 일이 많을 것(?) 같은데 ㅡ 물의 정원에 한 번씩 와서 그 생각들을 놓고 가야겠다. 덕분에 배운 것도 많고, 몰랐던 걸 안 것도 많아 한편으론 다행이란 생각도 있다. 봄바람이 심하게 불 때마다 4월의 눈이 내린다.(버드나무 꽃가루) 말끔한 걸 보니, 벌초한 지 얼마 안 되었나 보다. 물의 정원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의 흔들 그네에서 간단하게 집에서 가져온 간식 즐기기. 삼각김밥이라도 사 올 걸 그랬나 보다. 배고프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의 흔들 그네 1(북한강.. [남양주 / 물의 정원] 연초록이 좋은 계절 # 물의 정원 # 북한강 2024 연초록이 좋은 계절...꽃 피는 계절도 좋지만, 요즈음 같이 연초록이 매력적인 계절도 참 좋다. 이번 주말은 완전히 초여름이다.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에서 여름으로 널뛰기하는 듯한 날씨. 집에 있기 아까운 날씨다.그렇지만 피곤하다. 그것도 아주아주!!! 아침 내내 침대에서 굴러 다녔다 ㅡㅡ;;; 그러다보니 지난 주중 동안의 기분 좋지 않은 기억이 자꾸만 떠오르고,어딘가에 그 생각을 떨구어 놓고 와야겠단 생각이 문뜩 들었다. 느지막이 일어나 주중에 하지 못한 빨래며, 청소를 마치고ㅡ12시가 다 되어서야 집을 나선다. 어디를 갈까?고궁은 궁중문화축전도 시작했고,당장 다음 주면 5월이라 서울을 비롯한 대한민국이 온통 축제장이다. 시간도 늦었고,머릿속을 비우고 오려면 ㅡ사람이 적은 곳으로 가야겠다. 그런.. [미사리 / 미사리경정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겹벚꽃길 # 추적추적 봄비 오는날의 겹벚꽃길 산책 2024 추적추적 봄비 오는 날의 경정공원 겹벚꽃길 나들이... 비 오는 날이라 사람 없을 것이란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었다. 코로나도 거의 안정새라 요즈음엔 어디를 가나 사람들로 인산인해인데, 날씨의 영향도 크게 없나 보다;;; 일요일 예보도 비만 없을 뿐 온종일 흐림이라... 겹벚꽃이 떨어질 때까지 (2ㅡ3일 내로 떨어질 듯) 맑은 날은 힘들 것 같다. 겹벚꽃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끝까지 걸어가 본 적은 없다. 가도 가도 풍경은 똑같은 듯 비슷하고, 들어오는 입구가 나무가 커서 가장 예쁘기 때문. 보통 이곳에 오면 겹벚꽃길을 4 / 5 정도 걸어가곤 했는데, 오늘은 비도 오고 그래서 2 / 5 정도만 걸어갔다가 되돌아 나왔다. 멀지 않은 겹벚꽃을 볼 수 있는 곳 중에서 어린이대공원과 보라매공원은 올해 별로인가 .. [미사리 / 미사리경정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겹벚꽃길 # 겹벚꽃과 봄비 # 비 내리는 날, 겹벚꽃 나들이 2024 미사리는 갈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우리 옆동네 마곡 같은 느낌이랄까?? 저녁 9시부터 내린다던 봄비는 아침 9시 전부터 시작됐다. 요즈음 봄꽃 나들이로 휴일이면 쓸데없이 부지런을 떨었는데, 이번주 토요일은 도대체 일어나기가 싫다.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저녁 같은 흐린 날짜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아침엔 간단히 집안 정리를 하고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집을 나섰다. 요즈음엔 겹벚꽃이 한창일텐데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어쩌면 비가 와서 다행이란 생각도 했다. 어디든 간다면 나만 있을 것이란 생각... :D 일요일도 남아 있으니, 봄비 오는 토요일은 "미사리 경정공원 겹벚꽃길"에 가기로 급하게 정했다. 왕복만 4시간. 지하철 5호선을 타고 미사역에서 내려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된다. 5.. 이전 1 2 3 4 ··· 1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