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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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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나눔한마당] 세계풍물전 # 지구촌나눔한마당 # Seoul Friendship Fair # 서울광장 # 뮤직카페 # 인도공연 # 청계천 2017 지난 9월 2일과 3일, 이틀간 청계광장, 무교로, 서울광장 등에서 "지구촌나눔한마당" 축제가 진행됐다. 오전 11시즈음 도착해 다양한 나라의 공연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다. 마지막으로 서울광장에서 머물렀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 세계 관광 홍보 (약 40개국) 세계 각국의 전통 풍물 전시와 판매 그리고, 대형 무대에서의 공연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는 참 귀여워 :) "반다비와 수호랑" 다양한 나라의 풍물들도 만나본다. 예쁘고 독특한 것 있으면 하나 구입하고 싶었는데,,, 그런 걸 만나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는 솔솔~ 해외여행을 가보면, 정말 살거는 없지만, 재례시장이나 마트 구경하는 재미가 가장 크더라,,, 햇살이 너무 뜨거워~ 서울광장에서의 공연은 눈길이 가지 않더라는,,,;;..
[지구촌나눔한마당] 걸어서 맛보는 세계의 음식들,,, 지구촌나눔한마당 # Seoul Friendship Fair # 라오스 볶음국수 # 파키스탄 케밥 # 우즈베키스탄 양꼬치 # 폴란드 비고스 # 터키 아이스크림 # 체코 .. 세계의 공연 3가지를 보았더니,,, (우크라이나, 민스크, 울란바토르 ) 어느덧 1시 30분. 마음 같아선,,, 4시 30분까지의 모든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출출함을 넘어 배가 고프다. 그리고, 축제의 가장 큰 재미는 먹는 재미 아니던가?? 게다가 지구촌나눔한마당이라~ 걸어서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재밌는 기회. 올해로 3번째 방문 중인 "지구촌나눔한마당" 가장 큰 재미와 흥미는~ 다양한 세계의 음식을 만날 수 있다,,,라는 것. 맛있어 보이고, 먹어보고 싶었던 세계음식이 한가득이라,,, 어느 나라의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세계의 5개 대륙에서 50개 이상의 나라가 참가를 했다고 하니,,, 결정 장애가 안 오겠는가??? 종류도 많아 모두 먹어 볼 수 없는 터라 일단은 한바퀴..
[지구촌나눔한마당] 벨라루스 민속공연,,, 지구촌나눔한마당 # Seoul Friendship Fair # 뮤직카페공연 # 벨라루스 민스크 # 몽골 울란바토르 # 청계광장 2017 계속 되는 "벨라루스 민스크"의 공연,,, 사람이 아닌 인형이 춤을 추는 것 같아~ 잠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 나라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그 나라의 풍족함을 알 수 있다 하지 않던가,,, 이 아이들의 얼굴에서 여유로움이 보이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와 오버랩 되면서 씁쓸하기도 했다. 느낌이 참 폴란드나 유럽스럽다 싶었는데, 벨라루스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와 붙어 있는 나라였다. 민스크는 벨라루스의 수도이다. 이 언니는 나올 때부터 웃겼는데,,, 들어갈 때까지 큰 웃음을 줬다. 개그우먼 해도 될 것 같은 표정과 제스쳐~ 하하하하하,,, 벨라루스 팀 중에서도 가장 기억남는 목소리. 노래하는 인형인 줄 알았다. 아마도 이 날 공연팀 중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다음 공연은..
[지구촌나눔한마당] 걸어서 떠나는 세계여행,,, 지구촌나눔한마당 # Seoul Friendship Fair # 뮤직카페공연 # 우크라이나 # 벨라루스 민스크 # 청계광장 2017 청계광장, 무교동거리,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지구촌나눔한마당" 비행기도 타지 않고, 여권도 없이 걸어서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행사다. Seoul Friendship Fair,,, 나는 올해로 3번째 방문이던가?? 서울에서의 이런 행사는 참 반가운 이벤트다. 세계각국의 음식, 문화,,,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니 말이다 :) Seoul Friendship Fair / 지구촌나눔한마당 축제는, 지난 9월2일과 3일, 이틀동안 청계광장, 무교동거리,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다른 행사들도 기대되지만, 특히 이 행사는 달력에 표시해 두었다가 꼭 찾게 되는 행사다. 난 둘째날인 3일, 일요일에 나들이를 나섰다. 축제의 계절 가을이라,,, 서울시내 전체가 축제 일색이었다. 광화문광장에서도 서울광장에서도, 서울역..
[인도네시아 / 발리 / 덴파샤르발리공항] 덴파샤르발리공항 # 인도네시아가루다항공 # 수디씨의 편지 # 집으로 2017 (여섯째날) 발리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덴파샤르발리공항"에 도착. 5일동안 머물렀던 "인도네시아 발리" 시간이 꽤 긴 것 같았지만,,, 총알처럼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아쉽다. 수디씨와도 정들었는데,,, 다음에는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가이드 해달라고 해야겠다. 그래야 인도네시아의 일상도 만나보고,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은 여행경비도 저렴하고,,, :) 밤 비행기라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밤이라 할 것이 없다 ㅡㅡ;; 수디씨도 이제 자기가 해야할 일은 여기까지라며~ 덴파샤르공항에 12일 밤 10시도 되기 전에 도착. 비행기 탑승 시간은 다음날인 13일 새벽 2시 45분즈음인데, 그 동안 뭐하지?? 덴파샤르 면세점은 보통 크기의 면세점이라 볼거리는 조금 있지만, 미국 달..
[길상사 / 꽃무릇] 꽃무릇 절정 이룬 길상사 # 꽃무릇 2017 꽃무릇 활짝 핀,,,, 성북동 북악산 길 끝자락에 위차한 "길상사" 일년이면 길상사에 3번 이상은 오는 것 같다. 봄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 오고, 5월달 부처님 오신날 즈음에도 오고, 꽃무릇 피는 시즌에도 오고, 단풍드는 가을에도 오고, Feel받으면 한여름 푸르를 때도 오고,,, 누가 보면, 길상사 보살인 줄 알겠네;;; 그래서 내가 길상사 간다고 하면, 아빠께서는 "입적하면 안된다" ㅡㅡ;;; 그러시나??? 앗,,, 모기다. 무시무시한 산모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 아직도 모기가 판을 친다. 조심하자. 법정스님이 머무시는 곳,,, 나도 가끔은 무소유를 해야겠다 생각은 하지만,,, 아직도 난 무한 소유를 하고 싶으니,,, 큰일이다. 커다란 검은 나비가 이리저리 날아 다녔건만,,, 사진에도 하나도 ..
[길상사 / 꽃무릇] 꽃무릇 소담스러운 길상사 # 꽃무릇 2017 길상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조용해서 좋다. 아마도 오래 머물지 않고 잠시 머물다가 내려가는 모양이다. 어딜 가든 나처럼 오래 머무는 사람도 없을 것 같다. 지난 번 왔을 때는 없었는데,,, 몇몇가지 작품들이 설치 중이다. 사찰이니 만큼 너무 과하지 않게 꾸며지기를 바래본다. 꽃무릇 외에도 다양한 가을꽃들이 하나하나 피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사진에 관심이 있다보니, 다른 진사님들은 어떻게 찍는지 자연스레 눈길이 가기도 한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촬영법이 있었으니,,, (아마, 나만 모르고 있었고, 신기했는지도 모르겠다;;;) 꽃무릇 아래 큰 거울을 두고, 그 거울에 비치는 꽃무릇을 카메라에 담더이다. 오오오~ 나도 다음에 도전해봐야겠다. 그런데, 사진이란 최대한 자연스러워야 잘 나온다는게 진리..
[길상사 / 꽃무릇] 꽃무릇 절정 이룬 길상사 # 꽃무릇 2017 길상사를 찾은 날,,, 2017년 9월 15일. 내 블로그는 항상 많은 방문객이 있지는 않지만, 일정한 방문자수가 있다. (1000~2000명 정도) 일단, 항상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그런데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요즈음 포스팅도 잘 하지 않는데 방문자 수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많았다. 포스팅을 하지 않더라도,,, 이상한 댓글이나 블로그에 문제가 있을까 싶어서 매일매일 접속을 하고 있다. 나름 블로그 관리 :) 나의 블로그 검색어를 찾아보니, "길상사의 꽃무릇" 키워드가 항상 1위다. 그래서 알았다. 요즈음이 꽃무릇 시즌이라는 것을,,, 하마터면 모르고 지나갔을 지도 모르겠다. 요즈음 볼거리가 많아서,,,;;; 그래서 길상사로 출사를 떠난다. 이번에도 "Canon EF ..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황화코스모스 가득한 들꽃마루 # 노랑코스모스 # 장미정원 # 카페 커핀그루나루 2017 딱!! 요즈음이다. 추석 전인 9월 중순에서 10월 초순까지. 그런데, 이것을 잘못 생각하는 바람에 8월 30일에 이미 다녀온,,,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분명 9월 중순이라 알고 있었는데,,, SNS에 낚였다 ㅡㅡ;;; 제발 낚이지 말자!!! 8월 30일에는 정말 놀라운 일들이 있었다. 들꽃마루의 황화코스모스는 이제 막 싹을 틔웠고,,, ㅡㅡ;; 뭐~ 이건 그럴 수 있다해도. 장미정원에 장미가 단 한송이도 없던 날은 내가 이 곳을 찾은 날들 중~ 처음 있는 일이었다. 매우 당황스러웠다;;; 늦은 가을까지도 장미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 말이다. 어찌된 영문인지,,, 나도 모르겠다. 앞 전에 이야기가 많았다;;; 보름 후 다시 찾은 들꽃마루에는 "황화 코스모스 (노랑 코스모스)"가 활짝..
[인도네시아 / 발리 / 사누르 해변] 발리 - 덴파샤르 # 사누르 해변 # Sanur Beach # 무한리필 삼겹살 # 면세점 2017 (다섯째날) 어느덧 저녁 6시. (발리 시간) 슬슬 발리 여행을 마무리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아직 공항에 가서 비행기에 탑승하려면 8시간 정도 남아있다. 저녁 6시라 특별히 갈 곳도 없고,,, 수디씨는 난감한 모양이다 ㅡㅡ;;; 무언가 곰곰히 생각하더니, "사누르 해변"에 가자고 했다. 좋아요~ 무조건 콜!!! >ㅡ
[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광장]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광장 산책 2017 (다섯째날) 뿌뿌탄 기념관은 뿌뿌탄 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광장보다는 공원에 가까운 풍경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광장은 걸어보기로 했다. 발리는 오나가나 오토바이 천국,,, 교복입은 학생들도 많이 타더라는,,, :) 수디씨 말데로 행사 준비로 고등학생들이 점점 모이고 있다. 세계 어디를 가나 젊다는 건 정말 좋은 일 인가보다. 우리나라의 "서울숲" 같은 느낌이랄까?? 발리 사람들의 일상을 엿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4일동안 너무 번화가인 스미냑에만 있다보니, 이런 풍경이 편안하고 풍요로워 보여서 좋았다. 멀리~ 단체로 모여 요가하는 분들도 계셨다. 수디씨가 하고 싶으면 동참해도 된다고 했지만,,, 쑥쓰러워서;;; [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광장]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광장 2017.08.12 ..
[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기념관]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기념관 2017 (다섯째날) 뿌뿌탄 기념관 안쪽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뿌뿌탄 기념관엔 동서남북으로 4개의 문이 있다. 그런데 모두 똑같이 생겨서~ 발리 사람들도 헛갈린다는 수디씨의 말. 나도 분명히 기념관 한바퀴를 돌며 다른 곳을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ㅡ 사진이 모두 한 곳에서 여러번 찍은 듯한 느낌이다. 발리의 문화와 풍경을 느끼기에 가장 좋았던 "뿌뿌탄 기념관" 발리에 간다면,,, 이 곳은 강력추천이다. 수디씨 말로는 고등학생이랬다. 곧 광복절(8.17)이라 뿌뿌탄 광장에서 행사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학생들이 많이 모이고 있는 것이라고. 행사에서 대회가 있는데, 우승을 하면 장학생(무료)으로 좋은 대학에도 진학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했다. 그래서 굉장히 열심히들 한단다. 뿌뿌탄 광장에서는 밤에 이루어질 행사 준..
[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기념관]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기념관 # 전망대 # 덴파샤르 시내 풍경 2017 (다섯째날) 만약 한국인인 나 혼자였다면~ 보이는 풍경이나 좀 보고, 전망대에 올라 시내 풍경 보면서 감탄만 하다 내려왔을텐데,,, 수디씨의 자세한 설명 덕분에 인도네시아 역사도 알게 된 부분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일제 시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고맙게도 수디씨가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언급해주고 우리에겐 이러한 아픈 역사가 있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힘내야 한다고 해서 고마웠다. 그래도,,, 가장 기대했던 전망대에 올라본다. 수디씨가 너무 많이 자랑을 해서,,, 기대가 크다. 뱅글뱅글 계단. 어지러워서 혼났다. 성에 올라가는 듯한 기분에 라푼젤이 된 것 같은 착각도 들고,,, 천장도 참 예쁘구나,,, WOW~ 비유리플, 판타스틱, 어메이징,,, 좋은 영어 단어는 모두 뛰어 나오는..
[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기념관]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기념관 2017 (다섯째날) "뿌뿌탄 기념관" 인도네시아가 350년 만에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기념관. 인도네시아의 역사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독립기념관이었다. 네덜란드 통치 350년. 일본 통치 8년.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인도네시아 역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발리여행은 참 신기하다. 앞에 어느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가는 곳마다 이 곳이 더 좋다,,,를 반복중이다. 수디씨가 입장료를 구입. 한번쯤은 시켜주길 바랬는데,,, 아쉽네~ 발리의 이국적인 풍경을 만나기에는 뿌뿌탄 기념관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았다. 발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었다. 풍경, 역사, 사람들,,, 전망대로 오르는 곳. 미리 사전에 수디씨에게 들어서 가장 기대되는 곳이었으나~ 일단 인도네시아의 역사에 대해 들어야 하기에..
[인도네시아 / 발리 / 덴파샤르 커피공장] 발리 - 덴파샤르 # 발리 커피공장 # KOPI BALI # 카페 발리 # 스테이크 정식 2017 (다섯째날) 아침도 여유롭게 먹고, 스미냑 해변에서 실컷 놀고 왔는데도~ 하루를 일찍 시작한 덕분인지 아직도 여유가 많다. 수디씨를 만나려면 아직도 1시간 30분 쯤 남았다. 호텔로 돌아가기 전, 미니 마트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샀다. 그러고보니, 코코마트 등 근처에 큰 마트도 있었는데~ 난 왜 "미니마트"만 간거지??? 호텔 조식도 훌륭하고, 이곳 저곳을 다니며 맛난 것 많이 먹고 다녀서 그런지,,, 큰 마트는 가 볼 생각이 들지 않았던 모양 ㅡㅡ;; 뒤 늦은 깨닿음이 있었으나, 그 곳까지 다녀올 여유는 없다는 아쉬움 ㅠ,.ㅠ 달콤한 초코 아이스크림,,, 25000루피아. 전체적인 물가는 우리와 비슷비슷하다. "체크 아웃 안하고 싶은데요" ㅡㅡ;;; 나도 안하고 싶지만, 다음에 또 오려면,,, 가야해!!! 한시간 정..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해변] 발리 - 스미냑 해변 # 인도양 # 코코넛 # 헤나 2017 (다섯째날) 강렬한 뙤약빛이 내리 쬐는 "스미냑 해변"을 산책하다보니, 덥기도 하고, 목도 마르다. 호텔에서 마실 물을 챙겨 왔어야 했는데, 그냥 나온게 후회가 된다. 잠깐,,, 산책 할 생각이었지~ 이렇게 오래 있을 줄 알았나??? 정작 스미냑 해변에 와보니, 온종일 머물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미냑 해변엔 대부분 초호화 리조트들이 즐비했다. 그래서 관광객도 많고,,, 조금 더 가다보면, "코코넛(야자)" 파는 곳이 있겠다 싶었는데,,, 바로 만나게 됐다. 한국에서 보았던 코코넛은 정말 코코넛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현지에서 만난 코코넛은 축구공보다 컸다. 가격은 50000루피아. 한국돈으로 5000원 정도. 이것 역시 바가지;;; 나중에 수디씨에게 물어보니, 3000원정도 줬으면 맞는 거라고 했다;;; ..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해변] 발리 - 스미냑 해변 # 인도양 2017 (다섯째날) 스미냑 해변에 도착하니, 인도네시아의 광복절 8월 17일을 닷새 앞두고 행사가 한창이었다. 인간 탑 쌓기를 하는데,,, 성공하는 팀이 거의 없다. 에~ 이런 행사를 만나게 되다니,,, 신나서 잠시 바라봤다. 그리고, 스미냑 해변을 걸어본다. 해변을 산책하니, 이제사 발리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여행 책이나 텔레비젼에서 봤던 발리 풍경이다 :)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에 이런 풍경을 만나게 될 줄이야~ 이런 줄 알았으면, 진작 스미냑 해변부터 와 보는 거였는데... 끝없이 펼쳐지는 인도양,,, 지구가 대단하긴 하구나 :) 파도가 심해서 수영은 금지. 여기저기에 수영하지 말라는 깃발이 꼿혀 있다. 단, 파도가 있으니 서핑은 가능. 곳곳에서 서빙보드를 대여할 수 있다. 몸도 마음도 시원하다. 그동안 안 좋았던..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발리 - 스미냑 해변으로 가는 길 # 스미냑 해변 2017 (다섯째날) 호텔 조식을 마치고 스미냑거리로 나왔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매우 여유롭다. 스미냑 해변으로 가려면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에서 왼쪽으로 걸어가 스미냑스퀘어에서 좌회전하여 쭉쭉,,, 앞만 보고 걸어가면 된다. 꽃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발리 사람들은 축복 받았네,,,?? 1년 365일 꽃을 볼 수 있으니깐 :) 길가다 발리 사람들을 만나면,,, 아빠 가바르,,, 하면서 인사를 건넨다. 아침 인사다. 발리에 가기 전 인도네시아 말 기본적인 몇 가지를 알아갔다. 쓸 곳이 있을까,,, 싶어서. 안녕하세요 : Halo, apakabar (할로, 아빠 가바르) 아침 인사 : Selamat pagi (슬라맛 빠기) 점심 인사 : Selamat siang (슬라맛 씨양) 저녁 인사 : Selamat mal..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발리 - 발리 스미냑의 아침 # 호텔 조식 2017 (다섯째날) 아침 8시 직전. 제대로 늦잠. 새벽 5시에 기상했지만, 창밖을 보니, 어제보다 그제보다 구름이 더 많다. 하늘에 구름 한가득 ㅡㅡ;; 일출은 꽝,,,이다 생각하고 느지막히 일어나~ 외출 준비를 한다. 발리에서의 마지막날. 비행기는 다음날 새벽 2시~3시 사이지만, 여행을 할 수 있는 날로는 마지막날이다. 발리까지 오는 비행시간, 7시간 빼면 앞에 하루, 뒤 하루는 없는 것이나 마찮가지다. 그래서 보통은 3박 5일 발리 상품이 많지만, 난 4박 6일로 선택했다. 그랬더니, 실질적인 발리를 돌아볼 수 있는 여행 날짜는 4일이다. 아직도 삼일 남았네,,, 아직도 이틀 남았네,,, 하더니!! 어느덧 마지막날. 아침부터 아쉬움이 몰려온다. 오늘 일정은 여유롭다. 수디씨도 오후에 만나기로 했다. 나중에 후회했지만..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Sambal Shrimp 레스토랑 ] 발리 - 스미냑 # Sambal Shrimp 레스토랑 # 유파샤 스미냑 호텔 루프바 2017 (넷째날) 호텔에 도착해 바로 방으로 가지 않고~ 옥상 수영장으로 갔다. 오늘 저녁만 시간이 있으니, "루프바"를 이용해 볼 생각이다. 체크인 할 때, 루프바에서 이용가능한 음료 쿠폰 2장을 받았었다. 짐바란에 가지 않길 잘했구나,,,, 여기 스미냑에서 보는 석양도 나쁘진 않네??? 매번 올라 올때마다 느끼지만,,,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아~ 위안이 된다. 호텔에서 4박을 하는데 한번도 이용하지 못해 매일매일 속상했기에,,, 한 열흘 이상 머물러야~ 수영장 한 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쿠폰 두개를 모두 사용해야 해서~ 빈땅 맥주와 환타 딸기맛을 주문했다. 환타 딸기맛은 처음일세,,,!! 빈땅 맥주는 보면 볼수록 네덜란드의 하이네켄과 너무 닮아 있다. 350년간 네덜란드의 통치가 있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