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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길상사 / 꽃무릇] 꽃무릇 절정 이룬 길상사 # 꽃무릇 2017

 

꽃무릇 활짝 핀,,,,

성북동 북악산 길 끝자락에 위차한 "길상사"

 

 

 

일년이면 길상사에 3번 이상은 오는 것 같다.

 

봄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 오고,

5월달 부처님 오신날 즈음에도 오고,

꽃무릇 피는 시즌에도 오고,

단풍드는 가을에도 오고,

Feel받으면 한여름 푸르를 때도 오고,,,

 

 

누가 보면, 길상사 보살인 줄 알겠네;;;

 

그래서 내가 길상사 간다고 하면,

아빠께서는 "입적하면 안된다" ㅡㅡ;;; 그러시나???

 

 

 

 

앗,,, 모기다.

무시무시한 산모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 아직도 모기가 판을 친다.

조심하자.

 

 

 

 

 

 

 

 

 

 

 

 

 

법정스님이 머무시는 곳,,,

 

나도 가끔은 무소유를 해야겠다 생각은 하지만,,,

아직도 난 무한 소유를 하고 싶으니,,,

큰일이다.

 

 

 

 

 

 

 

 

 

커다란 검은 나비가 이리저리 날아 다녔건만,,,

사진에도 하나도 잡히질 않았네;;;

 

 

 

 

 

 

 

가끔 보살님들이 1000원씩 용돈도 주시던데,,,

이렇게 귀여운 돌동자승은 처음일쎄~

 

엄마는 기운만 세다면, 번쩍 들어 집에 데려오고 싶으시단다.

 

 

 

 

 

 

 

 

 

 

 

길상사에서 내가 좋아하는 가을꽃.

보라빛? 파란빛이 좋아 :)

 

그런데,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 양이 적어 조금 섭섭.

 

바람이 불 때마다 아름다운 연주 고마워요~

 

 

 

이렇게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으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길상사를 2~3 바퀴 돌고서도 입구에 앉아 꽃무릇 구경 삼매경 :)

 

오늘도 맑은 하늘 고마워~!!

내일도 부탁해~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길상사 / 꽃무릇] 꽃무릇 절정 이룬 길상사 # 꽃무릇  201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