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되는 "벨라루스 민스크"의 공연,,,
사람이 아닌 인형이 춤을 추는 것 같아~
잠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 나라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그 나라의 풍족함을 알 수 있다 하지 않던가,,,
이 아이들의 얼굴에서 여유로움이 보이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와 오버랩 되면서 씁쓸하기도 했다.
느낌이 참 폴란드나 유럽스럽다 싶었는데,
벨라루스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와 붙어 있는 나라였다.
민스크는 벨라루스의 수도이다.
이 언니는 나올 때부터 웃겼는데,,,
들어갈 때까지 큰 웃음을 줬다.
개그우먼 해도 될 것 같은 표정과 제스쳐~
하하하하하,,,
벨라루스 팀 중에서도 가장 기억남는 목소리.
노래하는 인형인 줄 알았다.
아마도 이 날 공연팀 중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다음 공연은 몰골의 물란바토르,,,
갑자기 분위기가 묵직해졌다.
동물뼈도 흔들고, 광활한 몽골의 정기가 느껴지는 듯한 공연.
앞 공연과 분위기가 확~ 바뀌니,
이 또한 색다른 느낌일세:)
이분은 울란바토르의 국민가수 같은 느낌??
마음은 4시 반까지의 모든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다른 행사도 보아야 하기에,,,
3개의 공연 관람을 마치고 자리를 이동했다.
*
그 찰라;;; SNS 이웃분을 보게 됐다.
깜짝 놀랐다.
내 바로 뒤에서 계속 공연을 보고 계셨던 모양이다;;;
세상에,,, 세상 참 좁다.
그런데 아는 척 하기가 좀 그러했다;;;
나중에 SNS를 통해 그랬다고 말씀 드렸는데~
반갑게 인사할껄 그랬나???
다음에는 꼭 만나도록 합시다!!!
못 본척 지나쳐서 죄송해요~!!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지구촌나눔한마당]
걸어서 떠나는 세계여행,,, 지구촌나눔한마당 # Seoul Friendship Fair # 뮤직카페공연 # 벨라루스 민스크 # 몽골 울란바토르 # 청계광장 2017.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