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도착해 바로 방으로 가지 않고~

옥상 수영장으로 갔다.

 

 

오늘 저녁만 시간이 있으니, "루프바"를 이용해 볼 생각이다.

체크인 할 때, 루프바에서 이용가능한 음료 쿠폰 2장을 받았었다.

 

 

짐바란에 가지 않길 잘했구나,,,,

여기 스미냑에서 보는 석양도 나쁘진 않네???

 

 

 

매번 올라 올때마다 느끼지만,,,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아~ 위안이 된다.

 

호텔에서 4박을 하는데 한번도 이용하지 못해

매일매일 속상했기에,,,

 

 

한 열흘 이상 머물러야~ 수영장 한 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쿠폰 두개를 모두 사용해야 해서~

빈땅 맥주와 환타 딸기맛을 주문했다.

 

환타 딸기맛은 처음일세,,,!!

 

 

빈땅 맥주는 보면 볼수록 네덜란드의 하이네켄과 너무 닮아 있다.

350년간 네덜란드의 통치가 있었기에,,, 무언가 연관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빈땅맥주....

 

빈땅(Bintang)은 "별"이라는 뜻.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 브랜드의 자회사가 많이 있는데

그 중 빈땅맥주는 하이네켄의 자회사 맥주다.

 

빈땅맥주는 연하고 부드러운 맥주라 술이 약하거나

맥주 특유의 보리맛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좋단다.

 

 

 

 

 

공항이 멀지 않아 비행기가 자주 뜨는데,

마치 혜성처럼 카메라에 담겼다.

 

 

요런 풍경엔 별똥별 하나 떨어져 주면 딱!!!인데,,,

 

저녁을 이 곳 루프바 BBQ로 먹을 걸 그랬나???

 

빈땅맥주 한병과 멀리 보이는 스미냑 해변에 마음이 행복해졌다.

 

 

 

호텔방에서 간단히 씻고,

저녁도 먹고 산책도 하기 위해 스미냑 거리로 나왔다.

 

이곳은 365일 불야성인가보다 :)

 

이틀 전 환전했던 인도네시아 루피아가 조금 모잘라~

우리돈 3만원 정도만 더 루피아로 바꾸려 했다.

 

근데, 낮에는 몰랐는데,

스미냑의 환전소는 정말 무서운(?)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환전은 낮에 하도록 하자!!!

 

 

게다가 3만원 환전한다고 문전박대도 많이 받고,

몸으로 팍팍~ 친다 ㅡㅡ;;; 나가라고.

간신히 어느 곳에서 환전을 하기는 했는데,

입구에 써 있는 환율데로 주지 않고 더 적게 준다. ㅠ,.ㅠ

 

 

환전은 꼭 100달리짜리 지폐로 하자!!!

처음에 넉넉하게,,,

 

 

 

레스토랑은 많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방황 중;;;

스미냑거리 끝에서 끝까지 엄청 헤맸다.

 

그러다가 Sambal Shrimp 레스토랑으로~

새우 전문점인가보다.

손님도 많다. 거의 만석 :)

 

짐바란엔 가지 않았지만, 씨푸드를 결국 먹게 되는군 :D

 

다 좋은데,,, 좀 어둡다.

당황했다.

 

식전빵,,,

버터가 부드럽고 고소했다.

 

 

 

 

 

메뉴판을 보고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요리 세 가지를 주문했다.

사실, 이 요리 중 하나는 잘못 나왔다.

파니니를 시켰는데;;;

 

모양이 맛있어 보여 그냥 먹었는데, 실제로도 맛나더만요~

 

 

스스로 해냈다는 것에 만족 :)

 

부가세랑 서비스비는 알겠는데,,,

물값도 받아요???

 

 

지금까지 여행하는 동안 물은 공짜로 받아서,,,

레스토랑에서 물값을 받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말로만 듣던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

물값이 맥주값보다 비싸다라는,,,

 

 

어쩐지,,,

의자에 앉았을 때, 스프라이트나 쥬스 주냐고 묻길래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그랬더니, 물은 주냐고 묻길래,,, 달라고 했는데 ㅡㅡ;;

 

글라스에 담겨 나오는 물이 2만 루피아;;;

우리돈으로 약 2천원 ㅡㅡ;;

 

 

그래,,, 그래도 미네랄 워터니깐~ 용서해주자!!!

좋은 경험이었다. 주르륵 ㅠ,.ㅠ

 

 

우띠,,, 수디씨랑 짐바란 갈껄 그랬나???

 

생각지도 못한 물값 덕분에 기분이 꿀~ 해졌다.

처음 있어 본 일이라,,, 당황;;;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미니 마트에 들렀다.

 

 

레스토랑의 음식양이 적어서 출출할까 산 것들인데,,,

빵은 먹지 않아서 발리 출국 전~ 다른 것들과 함께 수디씨에게 선물로 줬다.

 

 

그리고, 발리 마트엔 과자 종류가 별로 없다.

대부분 일본산.

우리나라에서는 인도네시아 과자 많던데,,, (1000원)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몇 개 되지 않는 과자들이 왜 이렇게 짠건지 ㅡㅡ;;

 

가격이 저렴하기에,,,

발리 코피(커피의 발리 말)도 샀다.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Sambal Shrimp 레스토랑 ]

발리 - 스미냑 # Sambal Shrimp 레스토랑 # 유파샤 스미냑 호텔 루프바  2017.08.11 (넷째날)

Posted by 초록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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