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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비 오는 날] 시원하게 비오는 주말 # 자리공 이야기 2017 정말 오랜만이다. 이렇게 장맛비가 시원하게 내리다니. 무슨 장마가 이렇게 싱겁냐고 매일매일 투덜투덜,,, ㅡㅡ;; 장맛비라면 이렇게 화끈하게 와야지!!! 오랜만에 시원하고, 느긋한 주말을 보내니,,, 마음에 편안하다. 조금은 늦은 아침 :) 따뜻한 핸드드립커피와 베이글. 난,,, 느끼한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치즈는 너무 좋단 말야 :) 비오는 주말,,, 가끔은 이런 주말도 참 좋아 :) 시원한 장맛비 덕분에~ 조금은 시원해졌다. 엄마께서 그러셨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리공"이라고,,, 처음 씨앗이 날아와서 싹을 틔웠을 때, "민들레" 인 줄 알고 애지중지 키웠건만,,, 그러는 동안 엄마의 명언이 또 하나 있지,,, "다 키워 놨더니, 남의 자식 아닐까???" 하하하;;; 녀석, 비 맞을까, 거센 ..
[홈메이드 카페 / 핸드드립 아이스아메리카노] 요즘 날씨 실화냐?? # 아이스아메리카노 # 핸드드립 # 브라질 산타로사 옐로우 카투아이 2017 헉헉헉,,,헥헥헥,,, 요즈음 날씨 실화냐??? ㅡㅡ;;; 삑삑삑~!!! 일주일에 두번 정도 울려데는 핸드폰 경적음!!! ㅡㅡ;; " [국민안전처] 안전 안내, 오늘 11시 00분 폭염주의보 발령 낮 동안 야외활동 자제 및 충분한 수분 섭취, 물놀이 안전 등에 유의하세요 " 작년이 가장 더운 여름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가장 더웠는데,,, 아마도, 폴란드 친구들이 다녀가서 더워도 정신없이 지나간 탓이려나,,, 난~ 올해가 더 덥소;;; 본격적인 여름은 이제서야 시작이거늘 ㅡㅡ;;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소;;; 휴,,, 덥다,,, 더워~!!! 더울 땐, 아이스크림이 최고지!! 요즈음 거꾸로 수박바. 호불호도 심하고, 역시나 오리지날 수박바가 더 맛있다고들 하던데~ 난, 처음부터 오리지날이 좋았다고!!! 근데,..
[일상 / 강낭콩 세 번째 (3년차) 농사] 우리집 작은 텃밭 # 세 번째 (3년차) 강낭콩 키우기 - PART2 2017 강낭콩 키우기는,,, 앞 페이지에서 계속~ http://frog30000.tistory.com/9212 정말로 오랜만에 비가 내렸다.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강낭콩엔 충분히 수분이 공급됐다. 촉촉히 젖은 강낭콩 묘목,,, 앞으로도 비가 자주자주 왔으면 좋겠다. (,,,라고 이 때는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너무 심각할 정도로 가뭄이었다.) 2017년 06월 07일 끊임 없이 꽃은 피고,,, 강낭콩 꼬투리가 열린다. 2017년 06월 10일 2017년 06월 13일 2017년 06월 20일 어느날 보니, 강낭콩 묘목만 가을이 왔다. 벌써??? 물이 부족한 건가,,, 걱정을 했지만, 어느 정도 자랐고, 이 정도면 수확해도 되겠다 싶어, 일부를 땄다. 두구두구두구,,, 올해의 첫 강낭콩 수확. 이렇게..
[일상 / 강낭콩 세 번째 (3년차) 농사] 우리집 작은 텃밭 # 세 번째 (3년차) 강낭콩 키우기 - PART1 2017 올해로(2017년) 세 번째 (삼 년째) 강낭콩을 키우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강낭콩이 해마다 다른 것이 아닌,,, 2015년을 시작으로 그 해 수확한 강낭콩을 2016년 다시 심었고, 2016년에 수확한 강낭콩을 올해 다시 심었다는 것. 한마디로 3대째다,,, 이런 식으로 우리집 강낭콩 농사(?)는 해마다 계속 될 예정이다 :) 2015년과 2016년엔 화분에 심은 강낭콩을 아파트 화단 한 켠에 두고 키웠었고, 올해 2017년은 아파트 화단에 개인적인 화분을 키우지 말라 하여~ 발코니 난간과 에어콘 실외기 자리에서 강낭콩을 키웠다. 2016년 강낭콩 농사,,, 강낭콩 3~4개를 심어 이 정도 수확이라면~ 생각보단 괜찮은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작년이야말로 바깥 화단에 놓고 키워서~ 엄마께서 이래..
[홈메이드 카페 / 카페라떼] 선생님과의 티타임 # 오늘도 맑은 # 소녀라떼 2017 오랜만에 선생님께서 우리집을 찾으셨다. 원래는 엄마와 카페에 가시겠다며 밖에 나가셨었는데, 한시간 안 되어 함께 오셨다. 잘 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 선생님껜 처음 만들어 드리는 커피 :) 선생님께서는 완젼 커피마니아시라,,, 흠;;;; 좀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부담감이 생긴다;;;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고,,, 예쁘게 에칭, 그림도 그렸다. 선생님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기분이 날아간다 :) 하트로 된 라떼아트는 봤어도 그림을 그려 준 커피는 처음이시란다. 저는요,,, 피쳐로 그리는 하트가 안되서 늘 속상한데;;; 가끔 우리집에 들러 "주연이표 커피"를 마셔야겠다신다. 언제든 환영입니다!!! 오늘, 선생님께 칭찬을 너무 많이 받아서,,, 기분이 날아간다. 보통 가정집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
[일상 / 우리집 거실 인테리어] 카페같은 거실과 사랑스러운 발코니 정원 2017 소소해서 그렇지, 가장 많이 변하는 곳이 "거실"이다. 온 집안이 그렇지만, 거실이 특히 점점,,, 카페화가 되어간다. 한켠에 자작나무도 그렇고, 초대형 호두까기 인형에,,, 등등등 지인분들께 보여주고 싶은 거실이랄까??? 큰 발코니쪽엔 장미허브가 정원을 이룬다. 해충도 없고, 흙에 꼿아두기만 하면 쑥쑥~ 잘 자라서 키우기 수월한 식물 중 하나다. 너무 양이 많아져서 몇 화분 버렸는데도 아직 발코니에 한가득~ 초대형 호두까기 인형 2개,,, 이 녀석들 역시 양수리에 문 닫는 카페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 중고이긴 하지만, 거의 1/10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던 굿템!!! 작은 아이들도 갖고 싶은게 많았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행복합니다 :) 요 녀석은 어디선가 씨앗이 날아와 작년 봄에 새싹이 돋았는데..
[일상 / 우리집 내 방 인테리어] 채송화 가득한 내 방 2017 지난 겨우내내 채송화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부터 현재까지 매일매일 내 방에는 채송화가 피고지고를 반복중이다. 겨울에 좀 적게 피더니, 봄이되고, 여름이 되니, 온동 채송화 꽃밭이다. 내 방엔 항상 햇살이 가득하다. 그래서 여름, 오후엔 무척 덥다;;; 내 사랑 아이스크림 커튼,,, 커튼이 너무 길어 아랫쪽을 잘라내고, 그것으로 베개커버 2장을 만들었다. 요즈음 드럼센터에서 "매일매일 기다려"를 연습 중인데,,, 어이쿠야~ 속도를 못 따라 가겠다. 그렇게 잘하지도 못하면서,,, 매일매일 어려운 곳만 하고 싶어하니, 큰일이다. 속도가 느린 건 너무나 재미없고!!! 특히 그린데이의 노래는 킁,,, 미친 것 같다. 그래도 너무 좋은 걸 어째;;; 라동이도 드럼 한번 쳐볼래?? 내 방의 하일라이트는..
[일상 / 우리집 부엌 인테리어] 사랑스러운 우리집 부엌 인테리어 2017 작년 겨울에 어느 싸이트를 통해 우리집 인테리어를 응모했다가 2등 한 적이 있다. 그 이야기는 역시나,,, 아직 포스팅 전이다;;; 응모한 사진은 아니지만, 이른 아침, 말끔히 청소를 마치고~ 집 안 곳곳의 인테리어 사진으로 담았다. 완젼히 변신했다거나, 조금의 변화가 있을 때, 난 (때론 엄마의 요청으로) 우리집 인테리어를 사진으로 담아둔다. 시간이 될 때마다 블로그에 조금씩 포스팅도 하고,,, 엄마와 모니터링을 통해 인테리어가 잘못 된 부분을 잡아내기도 한다. 5월 중순 즈음 담아 두었던 우리집 인테리어,,, 그 중에서도 "부엌" 사진을 소개해본다. 글쎄,,, 난 매일 보아서 잘 모르겠는데, 지인분들이나 우리집에 가끔 찾아오시는 분들이 이렇게 예쁜 집은 처음이라고 놀라시는 경우가 많다. 내 느낌으론,..
[DDP / 루이비통 전시회]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VOLEZ, VOGUEZ, VOYAGEZ # EXHISITION LOUIS VUITTON SEOUL DDP # 루이비통 전시회 #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017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루이비통 전시회 세 번째 이야기~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VOLEZ, VOGUEZ, VOYAGEZ 두 번째 이야기는 요기,,, http://frog30000.tistory.com/9206 다음 전시관은,,, 세련된 신사들이란 주제로 이어진다. 프랑스 연극배우 뤼시앵 기트리와 그의 아들 사샤 기트리는 루이비통의 오랜 고객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니셜이 새겨진 수없이 많이 슈즈 트렁크와 워드로브 트렁크를 소장하고 있었다. 1910년대의 최고의 디자이너 폴 푸아레의 수많은 고객 중에는 베스테기 가문도 포함 되었으며, 푸아레는 19세기 후반 루이비통과 견줄 만한 명성을 지니고 있었다. 남성적 중후함이 돋보이는 의상가방이나 세면도구 키트등 옛 트렁크가 지닌 품격은 오늘날의 여행가..
[DDP / 루이비통 전시회]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VOLEZ, VOGUEZ, VOYAGEZ # EXHISITION LOUIS VUITTON SEOUL DDP # 루이비통 전시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017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루이비통 전시회" 두 번째 이야기 :) 앞 페이지,,, http://frog30000.tistory.com/9205 가장 인기 많은 포토존이었다. 역시나 여행의 대명사는,,, 비행기 :) 한 줌 허리가 부럽군;;; 20세기 초, 루이비통은 비행선부터 비행기까지 하늘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낸 발명가들과도 긴밀하게 작업했다. 비행사와 승객들을 위해 제작된 에어로 트렁크에는 옷 2벌, 외투 1벌, 셔츠 10벌, 나이트 가운 3벌, 속옷 3쌍, 조끼 3벌, 양말 6쌍, 손수건 12개, 시발 1쌍, 탈부착이 가능한 칼라 18개, 장갑, 타이, 모자 등 약 26Kg 미만의 소지품을 담을 수 있었다. 조르주의 아들이자 루이의 손자인 쌍둥이 형제 장 비통과 피에르 비통도 항공 분야에 열정을 지니고 ..
[DDP / 루이비통 전시회]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VOLEZ, VOGUEZ, VOYAGEZ # EXHISITION LOUIS VUITTON SEOUL DDP # 루이비통 전시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2017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VOLEZ, VOGUEZ, VOYAGEZ 여행을 컨셉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루이비통 전시회"가 한창이다. 눈이 호강하는 전시회라 하겠다 :) * 2017년 6월 8일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장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 1관,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금요일 / 토요일 / 공휴일은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전시회는 무료 관람이다.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전시 관람 후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도 받을 수 있다. 전시회 가겠다는 지인분께 요런 정보를 드렸더니,,, 감사하다고 하시더라 :) https://lvseoulvvv.co.kr ,,,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조금 더 빨리 쉽게 입장이 가능하다. 단, 손님이..
[종로 / 누룩나무] 막걸리와 안주가 맛있는 집,,, 누룩나무 # 해물파전 # 더덕순대 2017 종로의 뒷골목,,, 맛집들이 종종 있다는 것을 최근 알게 됐다. 이 골목엔 뭐가 있지?? ,,,하며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았던 오래된 골목길. 이런 곳인 줄 몰랐다. 운치도 있어 출사 가기도 좋을 것 같다. 아직도 서울엔 나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구나 싶다 :) 그리고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그래야 찾아다니는 맛과 재미도 있지!!! "누룩나무" 여긴 두 번째 방문이다. 뒷골목에 숨어 있는데도 다른 곳에 비해 손님이 참 많다. 처음 왔을 때는 몰랐다. 그 이유를,,, 몇 일 후, 그 이유(?)를 알게 됐다. MBC 엘브리원에서 "한국은 처음이지"란 프로그램에 알베르토와 한국을 처음 찾은 그의 친구들이 왔던 막걸리 집이란다. 삼합을 먹었다더군;;; 그래서 난 이 곳을,,, 알베네,,,라고 부른다;;..
[일상 / 황재근 복면마스크팩] 디자이너 황재근, 이벤트 당첨 # 복면가왕 / 복면마스크팩 # 황재근 마스크팩 # 청순가련 코스모스 # 앙큼한 캣츠걸 # 달콤살벌 파인애플 2017 6월 4일 오후. 디자이너 황재근의 SNS를 보고 있었다. 디자이너 황재근은 세상의 모든 것을 디자인 하고 싶다는,,, 유명 디자이너. 특히 우리에겐 "복면가왕 마스크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는 듯 하다. 콧수염이며, 스타일도 독특해서~ 난 디자이너 황재근의 팬이다 :) 디자이너 황재근의 SNS에 풍경이 비치는 썬글라스를 끼고, 고개를 요리죠리,,, 썬글라스 안에 비춰지는 곳을 맞추면 본인이 만든 무엇이든 선물로 준다며 영상이 올라왔다. 여기저기 다니길 좋아하는 나에겐 그 곳이 어디인지 바로 알겠더라는,,, :) 그래서 답글을 남겼고~ 딩동댕!!! 정답!!! 그리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 열흘만에 이벤트 당첨 선물이 도착했다. 뭘까?? 뭘까??? 딩동댕~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 와락~ ..
[홈메이드 카페 / 문블랜딩] 문's 블랜딩 # 문블랜딩 # 핸드드립 # 아이스아메리카노 # 아이스카페라떼 2017 "문블랜딩" (문재인커피 / 문스블랜딩) ,,, 나도 먹어보자!!! 문블랜딩은 문재인 대통령이 좋아하는 커피로, 원두 비율이,,, "콜롬비아 4 : 브라질 3 : 에티오피아 2 : 과테말라 1" 원두 각각을 구입해 블랜딩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지인분이 원두를 사신다는 말씀에 카페에 따라 갔다가 득템 :D 요즈음 문블랜딩 출시하는 카페가 많아졌다. 그런데, 의문은 든다. 원두 비율 만으론 원조 문블랜딩의 맛이라 할 수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 ㅡㅡ;; 어쨌든~ 요즈음 문대통령 인기 만큼이나 핫하다는 "문블랜딩, 문재인커피" 나도 마셔봤다. 내가 느낀 맛에 대한 평가를 먼져 말하자면,,, 특별히 화려하지도 튀는 맛도 없지만, 무난, 깔끔,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인 것..
[일상 /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내 생일 선물,,, 디올 향수 #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2017 내 생일은 4월 4일. 생일이 지나고 보름 후,,, 선물을 받았다. 해외직구라 좀 많이 늦었단다 ㅡㅡ;; 나,,, 디올향수 갖고 싶은거 어떻게 알았지??? 향기도 은은하고, 향수병도 예쁘고~ Thank you so much!!! :) 라동이는 향수 모델까지 섭렵!!!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내 생일 선물,,, 디올 향수 #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2017.04.19
[북촌한옥마을 / 능소화] 능소화 찾아 떠나는 산책길 Part2 # 북촌 2017 북촌에서 능소화 찾기는 계속 된다 :) 북촌, 어느 골목으로 가야~ 멋지고 풍성한 "능소화"를 만날 수 있으려나,,, 앞 페이지,,, http://frog30000.tistory.com/9191 안녕? 서울N타워 :) 뿌연 하늘과는 다르게 서울N타워도 보이고 다행이다. 북촌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그 골목으로 왔다. 요기 골목에 위치한 집들 중에 몇 년 전 담을 타고 밖으로 클래식 음악이 세어 나오는 집이 있었다. 그 음악이 너무 좋아 담벼락에 귀를 대고 있던 기억이 있는데,,, 휀스가 쳐져있다. 설마 철거는 아니죠?? 요기 골목에서도 능소화는 만날 수 있었다. 능소화는 한복 입으신 분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인기 짱이었다 :) 예쁜데,,, 많이 더워 보인다 ㅡㅡ;; 북촌한옥마을 :) 멀리서보니..
[북촌한옥마을 / 능소화] 능소화 찾아 떠나는 산책길 Part1 # 북촌 2017 6월의 마지막날 :) 여름꽃, 능소화가 피면 장마가 찾아온다지!! 장마철도 성큼 다가왔다. 일주일 전과 3~4일 전의 기온차엔 큰 변화가 없지만, 장마가 다가오는지 습도가 높아져 매우 불쾌하게 후덥지근하다 ㅡㅡ;; 날씨가 후덥지근해지며 생각난게 있었으니, 바로 "능소화"다. 요즈음 SNS에서도 자주 사진이 올라온다. 난 신비로운 듯한 파란색 계열의 꽃을 좋아하지만, 주황색도 많이 좋아해 자연스레 "능소화"를 좋아한다. SNS 지인분께도 장소 몇몇 군데 추천받아 둔 곳도 있고(가보니 이미 알던 곳이었지만) 장마져서 능소화가 떨어지기 전에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고,,, 겸사겸사 북촌을 찾았다. 이번 여행? 산책? 나들이??를 통해 깨닿은 바가 있다. 뭔가 주제 하나를 정해서 출사 나가는 것도 재밌겠다 싶다. ..
[남양주 / 물의 정원 / 밝은광장] 어쩌다 다시 돌아온 물의 정원 # 밝은광장 인증센터, 카페라떼 2017 앞 페이지에서도 보았듯, 난 분명히 남양주에서 북한강을 건너 양수리로 갔건만,,,;;; 난 왜 또 다시 남양주 물의 정원에 와 있는가??? 난 누구?? 여긴 어디??? ㅡㅡ;;; 스토리는 이러하다. 옛 철교를 따라 양수리로 건너갔고, 그 곳에서 버스를 타고 팔당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그래서 지도를 검색했고, 지도가 안내를 잘못했다 ㅠ,.ㅠ 버스를 탔는데, 북한강을 건너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우회전을 한다!!!??? 어이쿠야,,, 운길산역 다음 정거장에서 잘못됐음을 알고 버스에서 내렸는데, 정류장도 없고, 사람도 없고, 집도 없고,,, 다시 지도를 검색해보니, 운길산역까지 걸어서 25분이란다. 조금 걷다 반대편을 보니, 물의 정원 끝자락(?)이다. 물의 정원이 많이 넓긴 넓구..
[남양주 / 옛 중앙선 철교] 물의 정원 # 밝은광장 인증센터 # 옛 중앙선 철교 건너 남양주에서 양수리로 2017 물의 정원에서 한참 머무르다 지루함을 달래려~;;; 운길산역에서 양수역으로 전철이 지나고, 그 옆으론 옛 중앙선 철교가 있는,,, 그 아래 위치한 "밝은광장 인증센터"로 자리를 옮겼다. 밝은광장 인증센터는 카페겸 자전거 종주하시는 분들 도장 받아가는 곳(?)이다. 이 곳에서 바라 본 "물의 정원"과 "북한강"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벤취도 있어 신선놀음 하기 좋은 곳이나, 오후 1시는 되어야 다리발 그늘이 생기는데, 그게 좀 아쉽다. 날씨는 3일 전 만큼 좋지 않다. 엄마와 왔던 그날은 두둥실 구름에 파아란 하늘에,,, 정말 그림 같았는데,,, :) 3일 전 보았던 오리가족은 어디 갔지??? 그리고 또 3일 후, 엄마와 아빠께서 가셨을 때, 그 날의 오리 가족을 만나셨단다. 길가에 핀 곳은 참 사랑스럽다..
[남양주 / 물의 정원] 물의 정원, 양귀비 # 신비로운 북한강변 2017 이른 아침 첫 번째 열차를 타고 물의 정원에 왔더니, 참 여유롭다. 한참을 산책했는데도 아침 10시 전이다.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어 장소를 옮기기 위해 물의 정원 입구쪽으로 향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양귀비 꽃밭,,, 그리고, 끝없이 펼쳐지는 망초,,, 그늘 많은 흔들의자의 명당은 이 곳인데,,, 이 분 아침 일찍부터 앉으셔서 일어날 생각이 없으신 모양이다;;; 주변을 몇 번 왔다갔다 했는데,,, 의미가 없다 ㅡㅡ;; 내가 양수리와 남양주, 북한강변, 남한강변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풍경!!! 이국적인 풍경이랄까?? 신비로운 풍경이랄까?? 몽롱한 풍경이랄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물 위의 나뭇가지로 걸었는지,,, 나무가 빤질빤질하다. 서서히 안개가 거치고,,, 찜통 더위가 시작됐다. 이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