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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 서울억새축제] 밤에 만난 하늘공원,,, 색다른 억새 풍경을 만나다 # 억새축제 야간개장 # 서울야경 # 해바라기 # 서울야경 2017 서울억새축제 기간 중,,, 밤에 만난 억새는 그 곳에 머무르면 머물 수록 매력적인 풍경이라 왜 진작에 와 보지 않고, 궁금해 했을까,,,?? 조금은 내 자신이 야속하다 ㅡㅡ;;; 서울의 야경은 어느 곳에서 어느 곳을 바라 보아도 참 예쁜 것 같다. 어느 분 SNS를 보니, 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전진이 되지 않는다고 했었다. "헬"이라나 뭐라나??? ㅡㅡ;;; 축제 기간 중이었지만, 생각보다 밤에는 사람들이 적어 여유롭고 평화로워서 좋았다. 하늘공원에 떡 올라 앉은 밥(?) 그릇이,,, "하늘을 담은 그릇"이 정식이름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하늘공원 밥 그릇(난 언제나 이렇게 불렀으니,,, 앞으로도;;;)에 오르니,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하늘공원 / 서울억새축제] 별 내리는 밤에 찾은 하늘공원 억새축제 # 억새축제 야간개장 # 코스모스 2017 지난 2017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서울억새축제"가 한창이었다. 밤 10시까지 개장하여 조명 받아 신비로운 억새풀을 만날 수 있었던,,, 해마다 "하늘공원" 의 "억새"는 만나고 있지만, 정작 축제 기간에 가본 건, 억새 축제를 시작했던 제 1회 때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보통 억새 축제기간의 억새가 예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약간은 은빛으로 억새가 펴야 (씨앗이 날아가기 직전 즈음) 화려하고 예쁜데, 축제 기간의 억새는 좀 밋밋하다. 축제가 끝나고 난 후의 억새가 난 더 마음에 들어~ 해마다 축제가 끝난 그 다음주 즈음에 "하늘공원"에 오른다. 그래야 억새도 예쁘고, 사람도 좀 적다. 요즈음 SNS에서는 "헬게이트" 열렸다고 표현들 하시더군;;; 그러다 보니..
[일상 / 곶감 만들기] 쫄깃한 반건시 곶감 만들기 2017 약암리에서 따 온 땡감~ 집에 돌아오자마자 작업!!! 올해도 맛나는 곶감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신난다~!!! 감 껍질 예쁘게 까는 건,,, 엄마 몫 :) 우리집 식탁 유리 아래엔 엄마가 좋아하시는 "징징이"와 내가 좋아하는 "라이언"이 함께 >ㅡ
[김포 / 약암리] 김포 약암리의 가을 # 수확의 기쁨 # 기분 좋은 선물 "연잎차" 2017 유명 가을 여행지를 간 것보다 기분이 더 좋은 하루다. 선생님도 만나고, 가을 풍경도 보고, 맛난 가을 먹거리도 먹고,,, 엄마와 데이트도 하고 :) 선생님댁 방안에 앉아 있었던 시간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나와 라동이는 계속 바깥 구경 중이다. 우리 이제 뭐 할까요??? 저를 따라와 보세요,,, 토마토밭에 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으샤으샤,,, 누가 더 많이 따는지 내기해요 :) 라동이,,, 나에게 도전장을 내다 >ㅡ
[김포 / 약암리] 김포 약암리의 가을 # 전원 생활을 꿈꾸다 2017 오랜만에 김포 선생님댁에 갔다. 선생님도 만나뵙고, 그리웠던 김포의 가을 풍경을 만나기 위해 :) 언제나의 로망인 "시골에서의 전원 생활"을 선생님댁에 가면 간접적으로 체험? 경험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렇다고 도시 생활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아직까지는,,,) 몇 년 전 , 충주 손동리에서의 추억도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이었는데,,, 여러가지 일로 좋은 앉은 일도 아쉬운 일도 있어서 마음이 좀 그러하다. 김포로는 버스로 이동했다. 김포에 많은 아파트가 지어지면서 노선이 참 길다. 버스로만 두 시간 거리 ㅡㅡ;;; 차로는 40~50분 정도 걸리려나??? 성큼 다가온 가을,,, 멀리 가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가을 풍경. 엄마는 유년시절의 추억 때문일까?? 시골에만 오시면 기운이 평소보다는 3배 샘솟..
[남대문시장 / 2017 남대문시장 페스타] 남대문시장 FESTA # 버스킹공연 # 엄마와 데이트 # 숭례문 2017 엄마와 난,,, 1년에 2번 정도 인테리어 구경 및 예쁜 소품이나 그릇을 구입하기 위해 남대문시장을 찾는다. 규모가 커서 볼거리도 많고, 요즈음엔 모든 물건을 남대문시장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다. 게다가 엄마와의 데이트 :) 남대문시장에 다녀간지 한 달 조금 넘은 것 같은데,,, 우리집 인테리어 컨셉으론 겨울 소품은 큰 볼거리가 없다. 그래서 겨울이 오기 전에 남대문시장에 한번 더 다녀오기로 했다. 남대문시장엔 갈 때마다 예쁜 물건들이 풍년이다. 누구말처럼~ 집에 있는 것 모두 정리하고 처음부터 다시 예쁜 물건들로만 채우고 싶을 때가 종종있다. 그래도 우리집엔 예쁜 소품들이 많아~ 크게 예뻐보이는 건 없다는게 아쉬움;;; 보통 남대문시장을 가려먼, 전철 서울역에서 내리기에~ "숭례문" 앞을 반드시 지나게..
[남양주 / 물의 정원] 황화 코스모스 꽃길따라 자전거여행 # 물의 정원 2017 자전거를 타니, 끝이 보이지 않던 "황화 코스모스" 꽃밭도 별거 아니네 :) 덕분에 꽃밭 끝까지 다녀올 수 있었다. 걸어서 간다면, 조금 지루 할 것도 같다. 참고로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입구의 황화 코스모스가 가장 예쁘고 화려한 것 같다. 우리집 미남,,, 라동이의 인증샷~!! 어라?? 우리 라면이가 어디갔지?? 라현, 라동, 라면,,, 아,,, 가을. 오면 가지 말았으면 좋겠다. 다음주 주말 (21일 / 22일)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일 듯 싶다. 황화 코스모스 보러 남양주 물의 정원으로 오세요 :) 이긍,,, 자전거는 두 시간 빌렸는데,,, 또 어디로 가는 거니??? ㅡㅡ;;; 그러게 일찍 왔으면 좋았잖니??? [남양주 / 물의 정원] 황화 코스모스 꽃길따라 자전거여행 # 물의 정원 2017.10..
[남양주 / 물의 정원] 햇살 좋은 가을날, 끝없이 펼쳐진 황화 코스모스 # 물의 정원 # 자전거여행 2017 토요일 오후,,, 물의 정원 황화코스모스는 이틀 전보다 더 만개한 듯 화려하다. 가을 바람과 구름도 좋고, 황화 코스모스와 잘 어우러지는 붉은 저녁 햇살이 참 마음에 든다. 사실, 자전거를 타고 물의 정원에 들어가기엔 좀 무리가 있었다.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황화 코스모스는 절정이지, 게다가 주말이지,,, 그런데, 이 곳 물의 정원은 다행인 것이 꽃밭의 범위가 매우 넓다보니, 사람들이 분산도 되고. 입구에만 북적이지,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가롭다. 아싸!!! 오늘은 자전거가 있지 않은가!!! 덕분에 꽃밭 끝까지 가보고, 여유로운 황화 코스모스 꽃밭을 바라볼 수 있었다. 역시 꽃 사진은 햇살의 영향을 많이 받는구나 싶다. 이틀 전 사진하고는 분위기가 완젼히 다르다. 그래도 비 오는 날, 잘 찍..
[양수 - 남양주 / 자전거길] 양수역에서 자전거타고 물의 정원을 가다 # 자전거여행 # 밝은광장인증센터 # 북한강 # 물의정원 2017 하하하,,, 이틀전, 물의 정원을 다녀가면서, 어마어마한 황화 코스모스 정원을 바라보며, 앞으로 몇 번은 더 와야지 했었다. 사실, 너무 아름답고 예쁜 곳이라 몇 번 더 와도 상관은 없지만, 좋은 날!! 가고 싶은 곳도. 가야 할 곳도 많아. 설마,,, 또 오겠나?? 생각도 했다. 원래는 "정동야행" 궁중 행사에 가려던 찰라였는데, 토요일 오후. 갑자기 feel 받아서 물의 정원으로 간다. 1시즈음 물의 정원으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탔다.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늦은 오후 햇살에 빛날 황화 코스모스를 보겠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들뜬다 :) 그리고, 자전거도 빌려서 타 볼 생각. 몇 년 전, 도둑 맞은 나의 미니벨로를 생각하면,,, 화가 치민다, 우띠우띠;;; 물의 정원에 가려면 "운길산역"에서 내려..
[남양주 / 물의 정원] 황화 코스모스 절정 이룬,,, 물의 정원 # 북한강변과 어우러진 황화 코스모스 2017 남양주, 물의 정원,,, 황화 코스모스 :) 마음 같아선 끝까지 걸어가보고 싶지만, 규모도 너무 크고, 엄두도 나지 않아~ 1/4 정도까지만 걸어가 보았다. 우리나라 이곳 저곳을 다녀보면,,, 심하게 상업적으로 변질 된 곳도 많기는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 많이 아름답고 예뻐진 곳도 많아 가볼 곳이 많아졌다는 것은 환영할 일인 것 같다. 황화 코스모스가 더 지기 전에~ 몇 번은 더 와야겠는데,,,;;; 황화 코스모스 꽃밭의 끝이 있기는 한건가요??? 꿈같은 곳에서의 기분 좋은 엄마와의 데이트,,, 오전부터 서두르기는 했지만, 물의 정원에서는 오래 머물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도래창은 정말 맛났고, 양수리 시장 구경도 신났고, 물의 정원은 짧게 보고 갔으니, 조만간 다시 올 수 있는 생각을 갖을 수 있어 좋..
[남양주 / 물의 정원] 황화 코스모스 끝없이 펼쳐진,,, 물의 정원 # 북한강 2017 거의 오후 5시가 되어서야 오게된 "물의정원" 맑은 날이었다면, 황화코스모스 바라보기 참 좋은 저녁시간이었겠지만, 아쉽게도 비 온 후 저녁시간이라 날씨가 좋지 않다. 비가 더 이상 오지 않음에 감사해야지 :) 평일이고 오후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황화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었기 때문. 길게 10월까지는 무난하게 황화 코스모스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요즈음 양주 나리공원과 더불어 수도권 꽃보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남양주 물의 정원" 나리공원은 아직 가보지 않았는데, 이웃님들 블로그를 보면 참 예쁜 곳인 것 같더라,,, 지난 봄에 만난 관계자분의 말데로 끝없이 펼쳐지는 황화 코스모스 꽃밭 :)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황화 코스모스 꽃밭일거라고 했다. 지난 양귀비 꽃밭보다 3배 이상 넓은 것 ..
[양평 / 몽실식당] 도래창이 맛있는 몽실식당 # 버섯도래창구이 # 양수리에서 옛 중앙선 철교 건너 물의 정원으로 # 물의 정원 # 황화 코스모스 # 북한강 2017 엄마와의 데이트 :) 요즈음 시간이 있어서 엄마와 데이트를 자주 즐기려고 하는데~ 사실, 정작 시간이 마땅치는 않다는게 함정 ㅡㅡ;;; 일단은,,,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양평역"까지 쭉~ 갔다. 처음 생각한 목적지는 "남양주 물의 정원"이었으나~ 일단은 점심을 먹고 물의 정원으로 가기로 했다. 그래서 엄마가 가보고 싶어하신 식당, 양평역 "몽실식당"에 갔다. 이 곳은 "버섯도래창" 맛집이란다. 도래창은 무엇인가??? 몽실식당은 평이 좋은 음식점이었다. 그래서 알게 됐고~ 그래서 가게 된 곳이기는 하다 :) 불고기도 맛있어 보였으나, 몽실식당은 흔하지 않은 도래창을 먹어 볼 수 있는 곳이라 하여~ 고민하지 않고 "도래창구이"로 주문 :) 글쎄다... 이런 맛은 처음이고, 이런 비쥬얼의 고기(내장)은 처..
[남양주 / 물의 정원] 북한강변 물의 정원 나들이 # 물의 정원 # 황화 코스모스 2017 지난 6월, 넓고 넓은 "양귀비 꽃밭"을 만나기 위해 몇 번 다녀갔던,,, 남양주 "물의 정원" 가족들과 남양주 연꽃마을 산책을 마치고, 다음으로 어디를 가나?? 고민 끝에,,, "물의 정원"으로 이동했다. 8월말이라 "양귀비"는 이미 없을 것이고,,, 물의 정원, 넓디 넓은 정원에 무슨 꽃이 피어 있으려나 무척 궁금했다. 멀리서 보니, 온통 초록이다. 10월초에서 중순 즈음에 만날 수 있는 "황화코스모스"가 심어져 있었다. 지난 6월에 이 곳에서 만났던 관계자분께서 가을엔 황화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단일 면적으로 가장 넓은 황화코스모스 정원이 될 것이라며, 매우 뿌듯해 하셨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를 비롯해~ 남양주 북한강변도 분위기 좋기로는 소문난 곳이라 생각한다. 느낌..
[문화비축기지] 가을 코스모스 한들한들 # 마포문화비축기지 # 잘생겼다. 서울 20 2017 문화비축기지에서 만난 코스모스,,, 탱크 5를 모두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더니~ 선물 짜잔 :) 가을을 의미하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역시 가을엔 "코스모스"가 가장 큰 볼거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새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코스모스가 그림이다. 이젠 정말 가을이구나 싶다. 영원히 붙잡고 싶다. 가을 :) 1년 365일이 봄.봄.가을.가을이면 얼마나 좋을까??? 구리에 코스모스도 만나야하고, 남양주 물의 정원 황화코스모스(단위 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황화코스모스밭)는 지금 만개했다는데,,, 역시나, 아름다운 우리나라. 갈 곳도 참으로 많군요!!! 매봉산으로 가는 길,,, 이쪽에 매봉산이 있는 줄 이제사 알았네??? 여기는 설비동,,, 주말에 있을 축제 준비중,,, 우크페페 :) 난 주말에 우크페페를 보러 온..
[문화비축기지] 석유에서 문화로,,, 마포문화비축기지 # 잘생겼다. 서울 20 2017 석유에서 문화로,,, "마포문화비축기지" 탱크 4 (T4)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아직 공사가 한창이라 들어가 볼 수 없었다. 그래도 몬스터 보호 구역이군;;; 몬스터 대학교인가?? 재밌다 :) 어느 분 블로그에서 보니, "외계인 출몰지역" 팻말도 있던데,,, 그건 찾지 못해 아쉽다. 탱크 5 (T5)는 이야기 관으로~ 문화비축기지의 과거사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탱크 5의 1층엔 커다란 공간이 있는데,,, 처음 들어갔을 때 캄캄하기만 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여긴 뭐지,,, 하던 찰라. 과거의 석유비축기지 시설의 모습과 현재 문화비축기지의 모습. 그리고, 그 동안의 건설 모습. 보너스로 서울의 다양한 아름다운 풍경까지 미디어로 만나 볼 수 있다. 석유비축 탱크 안이라 음향효과가 굉장히 웅장하..
[문화비축기지] 마포문화비축기지 # 40년, 비밀의 문이 열리다 # 잘생겼다. 서울 20 # 서울건축문화제 2017 탱크 6 (T6), 커뮤니티 센터에서 탱크 1 (T1)로 "서울건축문화제"가 이어진다. 사실, 서울건축문화제는 모르고 "문화비축기지"로 보고자 온 것이었는데, 일석이조가 됐다. 원형을 약간 변경한 탱크도 있고,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탱크도 있다. 마치, 영화촬영 세트장인 듯한 느낌이 신비로웠다. 하지만, 스릴러같은 무섭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내용의 영화 촬영지에 어울릴 것 같은 풍경에, 신비로우면서도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예쁘고,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건물들이 참 많기도 하구나 :) 도시가 싫은 건 아니지만, 조용한 풍경에 예쁜 그림 같은 집은 평생의 꿈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빠께서 여행 스타일이 도시파라고 하셨다. 부모님은 시골파셔서,,, 임도 같이 몇 시간을 달..
[문화비축기지] 마포문화비축기지 # 국가 1급 보안 시설, 40년만에 개방된 석유비축기지 # 석유에서 문화로 # 잘생겼다. 서울 20 # 서울건축문화제 2017 요즈음 서울에 신상 갈 곳이 계속 생기고 있다. 그것은 바로!!! "잘생겼다. 서울 20" 새로 생긴곳도 있고, 40년. 60년 등,,, 그동안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던 공간들이 "문화 시설"로 재탄생 중이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곳은,,, [마포문화비축기지] 규모와 일반적이지 않은 모양에 눈길이 갔다. 국가 1급 보안 시설이었으며, 40년만에 일반에 개방됐고, 2017년 9월 1일 오픈했다. 잘생겼다 서울 20,,, 문화비축기지 외에 눈에 띄는 몇몇 곳이 있다. 다시, 세운 / 경춘선 전구간 공원화 / 한강 함상공원 등 문화비축기지는 원래 석유비축기지였던 시설로~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공원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사이 매봉산 자락에위치하며 개발 시대의 산업 유산인 "석유비축기지"가 4..
[덕수궁] 덕수궁의 아름다운 밤풍경 2017 월요일, 휴궁일을 제외하고 1년 내내 야경을 볼 수 있는 고궁,,, "덕수궁" 경복궁이나 창덕궁은 예전이 좋았다. 처음 야간 개방을 했을 때는 날짜만 정해져 있을 뿐, 사전 예약을 한다든지~ 인원수를 제한하지 않고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했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경험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는 했지만, 요즈음 만큼은 아니었다. 여유가 있었다. 그런데, 요즈음엔 광클릭을 해야하고,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러다보니, 약간은 무질서하고,,,;;; 그래서 관람 형태가 바뀌고 나서부턴 경복궁이나 창경궁 야간 개장에 가지 않게 되더라,,, 예전에 자유롭게 2~3번 가두길 잘했구나 싶다. 어느 여행지든 옛날이 그리운 건 어쩔 수 없는가보다. 시간이 흐를 수록 제한도 사람도 많아지니 말이다. 하지만, 매일매일 야간 ..
[국립현대미술관 + 덕수궁 / 덕수궁 야외프로젝트 : 빛 . 소리 . 풍경] 전통과 현대의 만남 # 갤러리로 변신한 덕수궁 2017 국립현대미술관과 덕수궁이 공동주최하는 "덕수궁 야외 프로젝트 : 빛, 소리, 풍경"전 지난 9월 1일(금요일)을 시작으로 11월 26일(일요일)까지 덕수궁 여러 전각에서 전시된다. 중화전, 석어당, 덕홍전, 석조전, 함녕전 등~ 모두 9개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올해로 대한제국 선포(1897년) 12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제국시기를 모티브로 현대미술작가들이 덕수궁이라는 역사적 공간에 조형적인 접근을 시도한 전시회다. 보통 전시회를 가기전에 인터넷 등으로 정보를 검색해서 가는데,,, 이번엔 아무런 정보도 없이 직흥적으로 찾았던 터라,,, 사실은 덕수궁의 야경을 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이런 저런 핑계 같은 이유로 전시회를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다. 65%정도 본 듯 하다. 특히 "석조전"은 둘러 볼 생..
[덕수궁 돌담길] 60년만에 개방된,,, 영국대사관 앞 100m의 특별한 돌담길 # 덕수궁 돌담길 # 잘 생겼다. 서울 20 2017 경복궁 돌담길도 청와대 앞길이 자유롭게 개방되면서 모두 걸어볼 수 있게 된 반면, (그 동안에도 그래왔지만) 덕수궁은 영국대사관이 점령하고 있어 온전히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볼 수 없다. 하지만, 서울시와 영국대사관의 협의 끝에 다행히 100m정도가 개방됐다. 60년 동안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철문으로 굳게 막혔던 구간이 8월 30일부터 새롭게 개방된 것이다. 아직도 완벽하게 개방된 것이 아니라 덕수궁돌담길을 온전히 걸어볼 수는 없다. 앞으로 차차 협의해 나갈 것이란다. 앞으로 잘 해결되어 온전히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그런데 난~ 그동안 영국대사관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져 항상 그 쪽으로 경비가 삼엄해서(?)가면 안 되는 길인 줄 알았다. 그래서 한번도 가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