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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아빠생신] 아부지,,, 생신 축하드려요!!! 2017 온종일 비가 퍼붓는다. 하늘에 구멍이 난 모양 ㅡㅡ;; 장마철보다 비가 더 자주 내리고 있다. 오늘은 아버지 생신 :) 보통 아버지 생신은 중복과 말복 사이였다. 너무 더워서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이번엔 폭우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으니, 이러나 저러나 정신없기는 매한가지다. 크크크,,, (나중에 보니, 우리 동네는 호우 경보) 비가 약간 소강 상태길래 꽃과 케이크를 나서 길을 나섰다. 소강상태는 무슨 ㅡㅡ;; 엄청난 폭우를 뚫고~ 꽃다발과 케이크를 샀다. 아마도 기억에 오래남을 것 같다 :D 아부지,,, 생신 축하드려요~!!!! 언제나 건강하시길~ 보통은 꽃화분으로 샀겠지만, 오랜만에 꽃다발로,,, 그리고, 달콤한 케이크 :) 아부지 생신도 생신이지만,,, 폭우를 뚫고 꽃다발과 케이크를 사 들..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발리 - 스미냑 # 루피아 환전 2017 (둘째날) 인도네시아 발리 스미냑 거리 산책 :) 간질간질,,, 닥터피쉬 체험 해볼려다가 다른 분 하시길래 구경 :) 20분에 45000 루피아. 스미냑 거리에는 구경 할 가게들이 많았다. 그 중, 볼거리가 많아 내가 좋아했던 선물 가게~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것 같았다 :) 이렇게 생긴 에코백 하나 구입했어야 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놓쳤다 ㅠ,.ㅠ 원래는 가이드 수디씨를 만나면 달러를 루피아로 환전하는데 도움을 받기로 했었다. 아무래도 현지인이 환전을 하면 더 우대 받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데, 생각했다. 모든 것을 가이드의 도움을 받는다면,,, 발리 여행의 의미가 무엇인가??? 그래서~ 스스로 해보기로 했다. 1달러에 = 13150루피아 참고로 우리돈 1원은 9루피아 정도. 100달러짜리 지폐로 환전하..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발리 - 스미냑 낮 풍경 # 스미냑스퀘어 2017 (둘째날) 호텔 조식을 먹고,,, 스미냑 거리 산책을 나선다. 오늘은 오전 10시 30분에 가이드 수디씨를 만나기로 약속 되어 있어~ 많이 여유롭다. 어젯밤과는 또 다른 모습의 스미냑 낮풍경~ 늦은 밤까지 화려한 거리다보니, 새벽, 아침엔 많이 한적하다. 열려있는 가게도 많지 않고, 교통 체증도 없다. 뜨는 태양도 제대로 만나지 못할 정도로 구름이 꽉 낀 아침. 소나기 또는 비가 올 하늘이었으나 비 몇 방울 내리는 정도에서 끝,,, 그 덕분에 어제보다는 조금 더 시원한 발리의 날씨 :) 한국(서울)에서 정말 힘들었던 여름 날씨를 잠시 잊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D 한국으로 돌아가면 초절정의 여름 날씨도 지날 갈 것 같은데,,, 밤에는 무서워서 지나가보지 못했던 골목길로 들어섰다. 스미냑은 발리에서 번화가라 풀..
[인도네시아 /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조식]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옥상에서 바라 본 풍경 # 호텔 조식 2017 (둘째날) 발리에서 나의 기상 시간은 매일, 새벽 5시 30분이었다. 한국에서는 늦잠 자기 일쑤인데 ㅡㅡ;;; 난 해외만 나가면 잠이 사라진다. 신기하게도;;; 수디씨에게 물었다. 발리에서의 일출은 몇시냐고,,, 대략 6시 30분 즈음이랬다. 발리에 머무는 동안 매일매일 6시 20~30분 즈음, 호텔 옥상에 올랐다. 제대로된 일출은 단 하루도 만나지 못했다. 새벽에 구름이 너무 많아서,,, 그래도 깨끗한 공기와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다행이다. 발리 시간 6시 25분. 창밖을 내다보니, 구름이 꽉~ 꼈다. 발리에서의 첫 일출은 못보겠구나 싶었지만,,, 그래도 옥상은 가봐야지. 3층에서 바라본 스미냑 풍경,,, 내가 머문 방에서는 풀빌라와 스미냑 거리가 약간 보였다. 5층 옥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에..
[인도네시아 /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 스미냑거리]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부띠끄 호텔 # 스미냑 거리 밤풍경 # 스미냑 스퀘어 # 빈땅맥주 2017 (첫째날)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랭"으로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고고고,,, 발리에서 4일 동안 머무를 숙소는~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U paasha seminyak bali"로 2013년 5월에 오픈한 부띠끄 호텔이다. "유파샤 리조트", "스미냑 발리호텔", "스미냑 부띠끄 발리 호텔"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더라는,,, 옥상에는 수영장과 바(Bar)가 있고, 그 곳에서 보이는 경치도 좋았고, 멀리 바다도 보이며, 일단은 발리에서 가장 번화가라는 "꾸따 Kuta"와 더불어 한국의 청담동이나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 비유되는 "스미냑"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라 예약 할 때부터 마음에 들었다. 도시스러운 느낌의 여행은 피하고자 했지만,,, 결국 숙소는 도시 한가운데에 ㅡㅡ;;; 아이러니..
[인도네시아 / 발리 / 발리덴파샤국제공항] 발리 -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 # 빈땅맥주 # 덴파샤공항 # 나시고렝 2017 (첫째날) 한달 반 전 즈음~ 여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예약을 했다. 어느 나라를 여행 할까,,, 생각만 한달 이상. 인터넷으로 찾고, 여행사 찾아다니고, 사진도 찾아서 보고~ 여행을 떠나지도 않았는데, 이미 몇 개국은 다녀온 듯한 두통이 ㅡㅡ;; 원래 생각은 싱가폴쪽으로 가 있었으나~ 매번 도시(오사카, 홍콩, 상해등)로의 여행을 나갔으니, 이번엔 약간은 도시를 벗어난 자연적인 느낌의 나라로 여행하고 싶어졌다. 작년엔 폴란드 친구들이 다녀갔기에 폴란드도 염두해 두고 있었지만, 결국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괌, 사이판 등으로 생각이 굳어졌다. 긴~ 고민 끝에 정해진 곳이 "인도네시아 ㅡ 발리"다. 패키지와 자유여행이 적당히 섞인 여행으로 선택했다. 패키지 65~70% / 자유여행 30~45%정도?? 해..
[코엑스 / 별마당도서관] 찜통 더위 피해 북캉스 떠나자 # 별마당도서관 # 코엑스 스타필드 # 토크콘서트 # 카카오프렌즈샵 2017 요즈음 핫한 "코엑스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 폭염주의보다,,, 폭염특보다,,, 날씨가 점점 더워질 수록 더 많은 사람들로 북새동을 이루는 곳이다. 이름하여,,, "북캉스"하기 좋은 곳이다. 시원한 곳에서의 책 한권의 여유. 삼성역 / 코엑스.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책 읽을 여유가 생길까 싶지만,,, 한가지 팁을 말하자면~ 위드미 편의점과 초콜릿 카페 중간에 위치한 자리는 좀 조용한 편 같다. 바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윗층 자리. (전체적으로 윗층이 좀 여유롭다) 편의점은 정말 깜짝 놀랐다. 모든 것이 최신식. 정말 이 곳이 편의점 맞나 싶었다,,, 사실, 책 읽으러 오시는 분들보다는 사진찍으로 오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해리포터 영화에서 본 듯한 장면 같기도 하고..
[일상 / 방울토마토 키우기] 우리집 작은 텃밭 # 방울토마토 키우기 #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 Part4 2017 방울토마토 키우기 세 번째 이야기,,, http://frog30000.tistory.com/9241 방울토마토 묘목은 어느 정도 자라니,,, 줄기가 마치 나무인 것 마냥 튼튼하다. 그런데 키는 더 이상 자라지 않고, 방울토마토가 정말 많이 열린다. 이런 걸 보고, "작은 고추가 맵다",,, 라고 하는 건가??? :) 지난 밤, 또 한차례의 큰 비가 지나갔다. 그러고보니, 7월엔 비가 적당히 내려줬구나,,, 다행이다 :) 어느 정도 먹을 만큼 익었고,,, 한번 정도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그래서 총 13개를 수확했다 :) 농약을 준 건 아니지만~ 깨끗한 물에 씻어 예쁘게 담아본다. 아빠의 말씀이 걸작이다. "트럭을 살 만큼의 방울토마토가 열리지 않아 다행이다,,," 이 또한 자연이 준 선물 ..
[일상 / 방울토마토 키우기] 우리집 작은 텃밭 # 방울토마토 키우기 #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 Part3 2017 방울토마토 키우기 두 번째 이야기,,, http://frog30000.tistory.com/9240 언제 방울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려나,,, 했는데, 어머나??? 예쁘기도 하지 :) 사실, 하루 이틀 더 두어 숙성 시켰어야 했는데, 너무 기쁜 마음에 따서 먹어버렸다 :) 하하하~ 음음음,,, 꿀맛!!! 지난 밤, 큰 비가 지나갔다. 밤새 천둥이 치고, 요란스런 비가 내렸더랬다. 물방울도 주렁주렁,,, 난 요런 풍경도 참 좋아한다. 비 오는 날의 출사를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안쪽에도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가 숨어있다. 이 녀석은 조금 더 숙성 시켜야겠다. 그,,,런,,,데,,, 이상하다. 방울토마토 키가 왜 이렇게 작지??? ㅡㅡ;; 한달 동안 아파서 키가 못 컸나?? 아니면, 원래 쪼꼬미인..
[일상 / 방울토마토 키우기] 우리집 작은 텃밭 # 방울토마토 키우기 #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Part2 2017 "방울토마토" 키우기 첫 번째 이야기,,, http://frog30000.tistory.com/9239 하루가 다르게 쑥쑥쑥~ 자라고 있는 방울토마토 :) 라동이도 깜짝 놀랐다지요~!!! 계속해서 꽃도 피고,,, 방울토마토도 맺히고,,, 어느 정도 자랐다고,,, 잎에서도 줄기에도 방울토마토 향기가 솔솔솔,,, 음~ 싱그러운 향기가 좋군 :) 잠시 방울토마토 점검~!!! 모두 다섯 그루입니다. 한가운데 끼여서 잘 자라지 못한 막내만 빼곤 그럭저럭 잘 자라고 있다. 2017년 07월 02일 시간이 흐르고,,, 이젠 제법 방울토마토 같은(?) 면모를 갖추고~ 인생 별거 있나??? 이런게 사는 재미지,,,, 요즘,,, 조금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사실 난 그랬다. 인생 별거 있는 줄 알았지,,,;;;..
[일상 / 핸드메이드 스타일 레스토랑 - 산토리니의 아침]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산토리의 아침 돈까스 2017 지난 봄, 또 카페가 생기는가봐~ ,,,했던 곳에 핸드메이드 스타일 레스토랑 "산토리니의 아침"이 생겼다. 대각선으로 마주보고 있는 곳에 같은 상호의 식빵집이 있는데, 분위기가 똑같다.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겠다. 요 가게 앞을 지나면, 예쁘고, 상큼한 인테리어에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분위기다. 음,,, 여심저격 레스토랑? 아니면 연인저격 레스토랑? 일반적인 가정집이 밀집한 지역에 이런 레스토랑은 신선하다. 요즈음 그래서 상수동이랑 망원동 일대가 뜨는가??? 안쪽으로 들어오니, 분위기는 더 좋다. 정말로 산토리니에 가면 이런 느낌이려나??? 음악도 올드하고, 가게 분위기도 좋은데,,,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은 빵점이다 ㅡㅡ;;; 공장 담벼락에, 학원 버스에,,, 가장 기본으로 주문했다. 잘 모르겠으면, 맨 ..
[일상 / 방울토마토 키우기] 우리집 작은 텃밭 # 방울토마토 키우기 Part1 2017 지난 3월 말, 방울토마토를 외부에서 심어서 가져왔다. 몇 년 전, 아파트 옥상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었을 때 방울토마토를 키워 본 적이 있는데, 그 이후 정말 오랜만이다. 그 후, 한달쯤 지나 부엽토에서 싹이 났다. 모두 다섯 그루~ 2017년 04월 27일 방울토마토 새싹이 어느 정도 자라~ 분갈이도 해주고. 시골이면 마당 아무곳에서나 키울 수 있겠지만, 도시다 보니, 마땅히 식물 키울 곳이 없다는 게 슬픈 현실 ㅡㅡ;; 토마토가 맺히려면 곤충들이 다녀가야 하고, 그러다보면 집 안에서는 키울 수 없고, 발코니 난간에 메달아 키우는 방법 뿐이다. 2017년 04월 30일 싱싱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라고 영양가 듬뿍 들어있는 거름에 분갈이를 했다. (이 때만해도 이게 실수인 줄 몰랐다.) 2017년 05..
[일상 / 강낭콩 세 번째 (3년차) 농사] 우리집 작은 텃밭 # 세 번째 (3년차) 강낭콩 키우기 마지막 이야기 - PART3 2017 이젠 "강낭콩 수확"도 막바지다. 엄마께서 정말 슬픈 이야기를 하셨다. 그래서 생각이 많아졌지,,, 사람은 사랑을 주면 줄수록 더 달라며 상처를 주지만, 식물은 사랑을 주면 줄수록 보답을 한다고,,, 강낭콩 키우기 첫 번째 이야기,,, http://frog30000.tistory.com/9212 강낭콩 키우기 두 번째 이야기,,, http://frog30000.tistory.com/9213 지난, 6월 27일 50개 / 7월 2일 64개를 수확한 이후~ 13개를 더 수확했다. 못생기고, 다 자라지 못한 것 하나 나오지 않고,,, 잘 자라 주어서 다행 :) 그 결과물엔 엄마의 큰 수고가 있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이젠 정말 끝인 줄 알았는데,,, 아직도 한꼬뚜리 더 남았다. 뽑아 버릴까,,, 했는데~;..
[양평 / 두물머리] 두물머리 둘레길 # 옥수수 # 두물머리 연꽃 # 엄마와의 데이트 PART2 2017 엄마와의 남양주 / 양수리 데이트 PART1 => http://frog30000.tistory.com/9235 다시 양수리 환경생태공원을 출발하여, 두물머리로 가던 길에 양수리정통시장 근처에서 옥수수도 샀다. 두물머리 둘레길,,, 지금이 한창 "연꽃축제"기간이다. 주변 세미원은 "연꽃문화제"라 하여 야간 개장도 하고,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세미원은 옛날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요즈음엔 너무 상업화 된 듯한 느낌의 세미원이라,,, 우리 가족들에게 멀어져 가는 세미원 ㅡㅡ;; 예전엔 1년에 3~4번 이상은 갔었는데,,, 좀 안타깝다. 우리집은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갔던 곳도 여러번 가고,,,) 옛날이 좋았다,,, 라는 곳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런데,,, 이상하다. ..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 어린이대공원,,, 여름 산책 # 능소화 # 연꽃 2017 무척 더운 여름이다. 작년에 최고로 더웠다고 기억하는데,,, 올해도 작년 못지 않게 무덥다. 그냥 덥기만 하면 좋은데,,, 소금 가득한 밥통, 찜통 안에 들어 가 있는 듯한 느낌이 참 별로다... ㅡㅡ;;; 어린이대공원에서도 "능소화"를 만났다. 장맛비가 내려서 능소화는 이제 그만 일 것이라 생각하는데,,, 아직도 곳곳에서 능소화를 만날 수 있더라,,, 7월 중순,,, 온세상이 초록초록하다. 몇몇 꽃을 제외하면~ 온통 초록만 있는 느낌도 참 좋다 :) 햇살에 지치기 전인 6월부터 7월, 8월초까지의 연초록 풍경이 난 참 좋다. 모과도 가득가득 열렸다. 마치,,, 초록초록 숲으로 갈 것 같은 풍경 :D 단아한 요런 풍경도 참 좋다. 바라보고 있으면,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정화되는 느낌이다. 보이는 풍경에..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 어린이대공원의 여름 풍경 # 꿈마루 # 카페 자리 2017 올해는 이래저래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자주 찾고 있다. 사실, 내가 태어난 곳도 어린이대공원 후문 근처인데,,, 어린이대공원이 있는 능동에서 계속 살았다면,,, 과연 이 곳에 자주 왔으려나??? 내가 발산동 살면서 우장산 잘 안 가는 것 마냥~ 크크크 이날도 비가 많이 올 줄 알았다. 우산도 가지고 나왔는데,,, 비는 커녕~ 역시나 폭염주의보다. ㅡㅡ;; 많은 비가 내리는 날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 외출하고 싶은데~;;; 올해는 날씨가 나를 도와주지 않는구나 ㅠ,.ㅠ 비 오는 날의 어린이대공원의 산책을 기대했건만,,, 이번에도 실패 ㅡㅡ;;; 7월 중순,,, 배롱나무꽃이 피기 시작할 때다. 이제 막! 한 줄기 피었다. 배롱나무꽃은 담양 명옥헌이 최고였는데,,, :) 어랏?? 레고는 언제 왔지?? 7월 ..
[익선동 한옥거리] 능소화 핀 익선동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 2017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이라는,,, "익선동" 거의 1~2주에 한 번 이상은 가게 되는 곳이다. 자주 가다보니, 변화하는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맨 처음 이 곳에 왔을 때는 카페와 음식점 몇몇 곳 뿐이었는데, 요즈음엔 거의 정리가 된 느낌이다. 잡지에도 인터넷에도 여기저기에서 익선동 소식은 거의 매일매일 만나는 것 같다. 그만큼 핫플레이스란 말이겠지!!! 익선동 골목을 지나다 동네 할머니 한 분을 만났다. 할머니께서는 계속,,, "지난 겨울엔 이러지 않았어,,, 봄이 되더니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졌지 뭐야~!!!" ,,,라고 중얼거리셨다. 그렇다. 여긴 단순히 카페거리가 아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주거공간인 것이다. 북촌마냥,,, 익선동을 찾을 땐 조용조용해야겠다 :) 카페 마당이 있는~ 익선동..
[경복궁 둘레길 / 청와대 앞길] 경복궁 둘레길 # 청와대 앞길 # 삼청동 # 서울도서관 2017 경복궁 둘레길,,, 1968년 ‘김신조 사건’으로 막혔던 청와대 앞길이 지난 6월26일부터 50년 만에 ‘전면개방’ 되었다. 24시간 전면개방으로 서촌에서 청와대 앞 신무문을 거쳐 북촌까지 갈 수 있다. 경복궁 둘레길 2.7㎞의 연결로 서촌과 북촌으로 바로 이어진다. 그런데,,, 원래 개방 아니었나?? 몇 년 전에 지나가 본 적이 있는데, 경비가 심하다고는 느꼈지만, 지나간다고 특별히 무어라 하진 않지만, 그져 어디 가시냐고 한 번 정도 물었었다. (삼청동 가는 길이라 그 곳에 간다고,,,) 원래 전면 개방이 아닌 곳이었구나 ㅡㅡ;; 난,,, 6월 26일부터 50년만에 전면 개방된다는 뉴스를 보고 그동안 전면 개방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됐다;;; 요즈음 핫플레이스라던데,,, 요즈음 같이 폭염주의보나 폭염..
[카페 / 진저그레스맨] 서촌 진저그레스맨 카페 # 진저맨 얼음이 퐁당 아이스아메리카노 # 미니미 컵케이크 # 통인동 2017 서촌에 더위 먹은 여자라고 뉴스에 나오기 전에~ 카페로 피신해야겠다!!! 상촌재를 나와~ 진저그레스맨 카페로 향한다. 예전,,, 어느 잡지에선가 서촌 카페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진저그레스맨 카페"를 본 적이 있었다. 사진들 중에 눈에 띄는 건,,, 얼음이 "진저맨" 모양이라는 것. 그래서 작년엔가 제작년에 갔다가 (내 블로그에 검색을 해봐도 안 나오는 걸 보니,,, 하하하 포스팅 부재중인가보다;;;) 냉동고가 고장났다고 하여 아쉽게 다른 음료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엔 진저맨 모양 얼음을 만나겠지,,, 하는 마음으로 재방문해본다. 보기에는 이쁜데, 맛은 더 이뻐!!! 음,,, 보기에도 이쁜게, 맛도 이쁜데,,, :) 그 때는 없었던 미니미 컵 케이크,,, 한 입 크기의 컵케이크다. 너무 귀여운 모양에..
[서촌 / 옥인동 상촌재]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한옥문화공간 - 상촌재 # 서촌 # 옥인동 # 통인동 2017 SNS 이웃님으로부터 알게 된 "상촌재" 능소화가 피는 요즈음~ 지난 번 북촌을 이어 서촌에서도 "능소화 찾기 출사"를 해보려던 찰라에~ 함께 가 볼 곳이 생겼다 :)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일기예보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고 했다. 그래서 많은 비를 기대하고 집을 나섰다. 하. 지. 만... 기대에 빗나갔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란 말은 이런 날씨에 해야 할 말인 것 같다. 제대로 내리지도 않은 비, 가끔씩 찔끔찔끔~ 해는 쟁쨍,,, 습도가 거의 90%를 육박 ㅡㅡ;; 체감 습도는 120%이상이었다. 이런날은 집에 있거나 카페같이 시원한 곳에서 온 종일 시간을 보내는 게 나을 것 같다;;; 고생을 사서했던 그 날 ㅡㅡ;; 다시는 이런 일 만들지 말아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ㅠ,.ㅠ 서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