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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배롱나무 묘목 # 수선화 활짝 핀 시골집 # 장미아치 설치 # 시골집 마당 # 할미꽃 20190406 오전에 외출을 하고 돌아와 보니... 뜨헉;;;; 현관문 앞에 왠 나무가 ㅡㅡ;; 4월 4일... 내 생일이다. 생일 선물인 줄 알았다. 하하하하하~ 시골집 마당에 심기 위해 아빠께서 인터넷으로 주문하신... "배롱나무" 묘목이다. 세상에 묘목도 택배가 된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저런 모양새로 배달이 된다는 게 더 신기했다. 어쨌든... 좋은 세상인가??? 엄마는 이미 봄맞이를 위해 4일 전, 시골집으로 떠나셨고. 포항에서 출장을 다녀오신 아빠는 다음날 새벽 4시쯤 시골집으로 출발하신 다셨다. 모든 식구들이 강행군이다. 그래서 짐도 차에 실어 놓고, 여러 가지 챙기고,,, 아버지께 쪽지에 메모를 남기고 나는 출근했다. 한 달 전, 꽃몽우리 던 "수산화"는 만개했다. 예쁘다... 올해, 나는 시골집에서 못 ..
[전원생활] 화장실문 고치기 # 시골집 정원 20190314 마지막 마무리까지 꼼꼼하게... 마지막 날... 비록 서향집이지만,,, 아침해는 상쾌하다. 전날 심은 묘목들이 뿌리를 잘 내리길 기대해본다. 화장실 문... 참 오래된 집이다. 화장실도 밖에 있으니 말이다. 너무 낡은 모습도 오래된 레트로(?) 감성으로 좋긴 하지만... 아빠께서는 새로운 문짝을 만들고 계시는 중... 완성된 화장실 문짝에~ 파란색 지붕에 맞추어 하늘색 페인트로 칠하셨다. 별채 바닥은 잘 마르는 중... 정신없던 딸기밭 정리도 하셨단다. 딸기는 열매가 많이 열리지도 않으면서... 줄기의 생명력은 어마어마하다. 완성된 화장실 문짝~!!! 한결 깔끔해진 시골집... 동화 속에서 만날 것 같은 모습으로의 시골집 수리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전원생활] 화장실 문 고치기 # 시골집 정원 2019...
[전원생활] 옥천 묘목시장 # 묘목 심기 # 별채 만들기 # 창고를 별채로 만들기 20190313 꽃샘추위가 시작됐다. 꽃을 시샘하는 추위.... 그래도 봄은 오고 있다... 옥천에서 해마다 묘목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2019년 올해로 20회를 맞았단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원래는 가족들이 모두 축제에 가보기로 생각 중이었으나, 각자 시간이 맞지 않아~ 부모님께서 시골집에 가신 길에 옥천에 미리 다녀오셨단다. 내년엔 옥천 묘목축제에 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D 옥천에서는 전국 과수목의 60~70%를 생산하고 유통되는 묘목의 본고장이라고 한다. 부모님께서는 이 곳 옥천 묘목시장에서 대봉감나무, 앵두나무, 남천, 철쭉, 노란색 넝쿨장미 등을 구입하셨다. https://hhk2001.tistory.com/5897 대전 성북동/20190313 대전 성북동/20190313 오..
[전원생활] 별채 만들기 # 창고를 별채로 만들기 20190311 시골에서의 하루하루도 도시처럼 매일매일이 비슷한 것 같다. 특히 봄엔 말이다. 이러한 수고들이 모여... 5월 즈음이 되면~ 푸르른 마당 정원을 볼 수 있게 되는 듯. 보름 전만 해도 기온이 낮아 땅이 꽁꽁 얼어 있었다고 하신다. 그래도 시골이라 아직도 밤엔 한겨울 추위를 방불케 한단다. 창고를 별채로 만들기... 흙 수평 맞추기 및 흙 고르기!!! https://hhk2001.tistory.com/5893 흙 고르기 완료!!! 오전에는 시원한 비가 내렸던 모양이다. 올해는 비가 적당히 내려 주어야 할 텐데... (작년엔 너무 가물었다) 서울 집에서 가져간 꽃기린... 흙 고르기를 마친 위에 비닐을 깔고... (습기가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함인 것으로 알고 있다) https://hhk2001.tistor..
[전원생활] 수선화 꽃몽우리 # 창고를 별채로 만들기 20190309 아빠께서 잠깐 회사를 쉬시는 동안~ 5박 6일 일정으로 시골집에 가셨다. 화장실 문 수리 밑, 창고를 별채로 개조하기 위한 공사를 하기 위해... 이번에도 오래 머무시기로... 그리고, 묘목 심기!!! 수선화의 꽃몽우리가 나왔다. 작년 수선화는 참 이뻤는데... 나는 올해, 사진으로 만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3월 초. 봄이 오고 있나 봄.... 엄마 말씀으론... 이렇게 큰 민들레 뭉치(?)는 처음 보셨다고 하신다. 봄까치꽃... 푸릇푸릇... 본격적으로 창고를 별채로 만들기 위한 공사가 시작됐다... 아빠의 고생이다. 감사합니다!!! 으라차차차차... 자세한 내용은 아빠의 블로그에서 만나보자!!!! https://hhk2001.tistory.com/5893 [전원생활] 수선화 꽃몽우리 # 창고를 별..
[홈메이드 도라지무침] 시골집에서 키운 도라지 # 도라지무침 # 도라지볶음 2019 시골집 마당에서 수확해 온 지는 꽤... 시간이 흘렀다. 아버지 말씀... "이러다가 상해서 다 버리게 생겼다!!!!" 뜨헉.... 안돼여!!!! 바로 전날. 부모님께서 일삼아 도라지 껍질을 까셨다. 사실. 3~4년 정도 더 키워야 했는데... 시골집 마당 구획 정리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수확. 1년 정도 키워진 건데... 먹을만한 건지... 어찌 되었든.... 맛있는 두 가지 버전의 도라지 반찬이 완성됐다. 도라지볶음...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도라지 + 다진 마늘 + 파 + 소금 약간 + 들기름 .... 넣고 달달 볶아준다. 도라지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2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사용. 도라지 무침... 껍질을 깐 도라지에 소금을 넣어 살짝 절여준다. 그다음, 매실청 + 고추장 + 고춧가루 ..
[일상 / 목화] 시골집 마당에서 키운 목화 # 목화씨 2019 시골집 마당에서 키운 목화... 그중 한 그루를 서울 집으로 수확해 왔었다. 몇 달 간 인테리어로 (요 사진은 아직 찾지 못함;;;) 장식되어 있다가 정리를 했다.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신기하게 5쪽짜리가 있다고 하셨는데... 음??? 5쪽 짜리가 훨씬 많은데요??? 보통 목화는 4쪽이나 5쪽인가 보다... 6쪽짜리는 아직 본 적이 없다. 씨앗이 3대손인지... 4대손인지... 모르겠다. 올 해는 엄마께서 시골집에 목화를 많이 심겠다셨다. 겨우내 하얗게 매달려 있어~ 겨우내내 삭막한 시골집 마당을 조금이나 덜 삭막하게 보이기 위함이시란다. 한송이에서 저렇게 많은 목화 씨앗이 나온다. 35개 정도 나왔다. 목화송이를 보면 저렇게나 많은 씨앗이 나올까 싶은데... 한쪽에서 6개 이상 나온다. 게다가 한송이에서..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 정리 완료 # 마당 구획 정리 20190226 부모님의 시골집 대장정 마지막 날이다. 일곱째 날... 시골집은 약간 오지 같은 곳이라... 혼자서는 3박 이상은 힘들다. 2명 이상이라면... 그럭저럭 지낼 만도 하다. 시골집에선 부지런해야 한다. 어쩌면 자동인지도 모르겠다. 해가 지고 깜깜해지면 할 일이 없는 시골... 그러다보니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된다. 그러니 아침 일찍 눈이 자동으로 떠질 수 밖에!!! 이른 아침... 누가 시골집을 찾던... 마지막 날엔 쉬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지쳤기 때문이다 ㅡㅡ;;; 너무나 깔끔하게 구획 정리가 된 시골집 마당 & 텃밭... 올해는 시작이 좋다. 물론 부모님의 노고가 담긴... 대문과 집을 연결하는 돌길도 완성이다. 휴.... 모든 식구들의 엄청난 막일였던...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나도 조만간 ..
[전원생활] 봄맞이, 시골집 마당 정리 # 시골집 마스코트, 봄까치꽃 # 도라지 수확 20190225 이번 부모님의 시골집 방문은 극한직업을 보는 것 같다... ㅡㅡ;; 돌담 앞의 나무는 가짜다. 사실 시골집이 너무 밖에서 잘 보이는 구조다. 그래서 올해는 시선 차단을 해야겠는데... 다양한 나무들 (진짜 + 가짜)을 이용해 나팔꽃을 오리시겠다는 엄마의 생각이다. 가지가 정리된 배롱나무... 확실한 구획... 작년엔 구획이 없어서 밟고 다녔던 식물들도 많고~ 뭔가 뒤죽박죽이었다. 냉이 된장국... 이틀에 걸친 아빠의 채양 공사... 기둥 2개로 깔끔해졌다. 사진을 보면서 버즈가 왜 그네를 타고 있지??? ... 생각했는데. 이유가 있었구나 :D 우리 시골집 마스코트 "봄까치꽃" (예전 이름은 개부랄꽃 ㅡㅡ;;) 마스코트가 된 이유인즉슨~!!! 작년 시골집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마..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 정리하기 20190223 셋째날... 이틀간의 노고가 보이는 마당... 구획정리까지 완벽하다. 사실. 처음 시작했던 작년 봄은~ 맨땅에 헤딩과도 같았다. 구획 정리도 엉망이요. 정리된 느낌 없이 너져분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뭐,,, 초보 농사꾼?? 초보 시골집 가꾸기의 진수?? 를 제대로 보여줬던 것 같다. 하하하~ 위의 그림은 아빠께서 위성 지도를 보며 직접 그리신 것. 시골집 구석구석 부모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올해는 시작부터 느낌이 좋다. 큰 돌들은 집 입구 쪽으로 모아~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한결 깔끔하다. 시골집 마당에는 배롱나무가 한 그루 있다. 여러 식물들이 둘러 쌓여 있어서 그런지... 잘 자라지 못한 모양새다. 새싹이 돋기 전에 가지치기를 해야 한단다. 앞으로 잘 관리해주면 ..
[전원생활] 시골집 아침, 서리내린 풍경 # 수선화 싹이 났어요 # 시골집 수리 20190221 둘째날... 겨울 동안 몇 번을 시골집에 다녀오신 엄마 말씀으론... 새벽부터 아침까진 땅이 꽁꽁 얼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하셨다. 가족들 중 누군가는 간간히 시골집에 드나 들었는데. 사진을 담아 왔을 때만 포스팅을 하다보니, 자주 드나들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얗게 서리가 내려 앉은 아침... 시골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 아닐까??? 수선화도 싹을 띄웠다. 쑥쑥 자라면 노란색 예쁜 수선화가 필 것이다. 큰 공사들은 업체를 통했으나... 소소한(?) 것들은 아빠께서 고치신다고 하셨다. 아빠는 맥가이버!!!! 아빠는 이곳 저곳을 수리. 손보는 중이시다.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 정리하기 2019.02.21 (둘째날 / 부모님 / 6박7일)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 정리하기 # 봄맞이 마당 정리 20190220 엄마와 내가 다녀간 지 3주 후. 2월 중순... 3월 말이면 씨앗도 뿌려야 하고, 작지만 든든한 농사 준비도 해야 한다. 한달 정도 여유를 두고, 마당 정리도 하고, 집안 곳곳의 공사도 할 겸 부모님께서 시골집으로 떠나셨다. 이번엔 6박 7일간의 대장정이다. 아빠께서 회사를 잠깐 쉬시는 동안 할 수 있는 일 들을 하셔야 한단다. 창고가 별채가 되려면 얼마나 시간이 더 걸릴진 모르겠지만... 기대가 크다는 건 감출 수가 없다. 그 사이에 잘 굳어져 마무리된 것 같다. 수선화가 고개를 내밀었다. 봄이 오는가 보다. 겨우내 얼지 말라고... 겨우내 아무렇게나 식물들이 마르고 얼어있던 마당은~ 부모님의 손길을 거쳐 정리되는 중... 이러고 보면 나는 시골집 가면 거의 즐기고, 힐링하고 오는데... 죄송한 마음..
[전원생활] 오랜만에 찾은 시골집 # 창고 개조하기 # 데크 유리교체 20190129 오랜만에 시골집을 찾았다. 3달 만인지... 4달 만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시골집을 본격적으로 고치기 시작했다. 지금으로부터 일주일 5주 전 즈음 지붕공사를 마쳤고... 이어서 창고에 유리 샷시 설치 및 데크의 깨진 유리 교체를 할 예정이다. 공사 업체와 빠르게 계약이 성사되어 일주일 만에 엄마와 내가 시골집을 찾았다. 사장님께서 깔끔하게 해 둘 테니 안 와도 된다고 했지만, 내 집 공사인데... 지켜봐야지!!! ....하고 와 보니, 이미 하루 전에 약간의 공사를 하시고 가셨나 보다. 전날. 저녁 늦게 시골집에 도착했다. 사실. 둘째날 아침이다 :D 너무 늦은 시간의 방문이라 빨리 씻고 잠자리에 들었다. 겨울이라 아침에 해가 늦게 뜬다. 7시는 되어야 동이 트니... 시골집에선 어김없이 잠꾸러..
[전원생활] 겨울의 시골집 풍경 # 늦은 월동준비 20190122 거의 한 달 만이다. 일산화탄소. 엄마의 사건도 있었고... 겨울이라 너무 춥고... 하지만. 시골집의 월동준비는 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출동!!! 지붕만 고쳤을 뿐인데... 나름. 집이 깔끔해졌다. 나머지는 아빠께서 해결하실 수 있다고 하셔서... 가장 손대기 어려운 지붕과 유리등만 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일단은...) 지붕 색깔을 선택할 때, 다양하진 않았다고 하신다. 식구들이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해서 초록색 지붕을 항상 상상하고 있었는데~ 우중충한 초록(카키색??)이라 선택하지 않으셨단다. 그래서 우리 시골집은 "파랑 지붕 집"이 되었다 :D 마당의 식물들은 그대로 마르고 얼어버렸다. 아무것도 없는 휭~한 여느 겨울의 정원보다는 나은 것 같다. 돌과의 전쟁은 언제나 진행형이다. ..
[전원생활] 시골집 지붕계량공사 # 겨울의 정원 20181220 때는 2018년 12월 중순... 시골집은 참 오래된 집이다. 맨 처음 식구들의 의견은 별장으로 쓸 곳이라 기존의 모양새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약간은 원시스러운(?) 생활을 하기 위해... 보충 설명을 하자면,,, 도시에서의 편안함보다는 캠핑 같은 느낌을 즐겨보고. 도시와 같다면 굳이 이 곳에 놀러올 이유가 없을 것이란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들이 너무나도 부실했기에~ 그 생각은 오래 가지 못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고쳐야 한다는 식구들의 의견이 모아지기 시작했고... 드디어 실행에 옮기도록 한다. 그 첫번째는 "지붕 계량공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모님께서 이틀전에 시골집에 다녀오셨다.지붕공사 하시는 분과 약속 날짜를 정하다가 갑자기 정해졌단다. 엄마는 일산화탄소 중독의 ..
[전원생활] 시골집 아침풍경 # 서리 맺힌 시골집 마당 # 사건사고 20181218 시골집에서의 아침은 상쾌하다. 겨울, 해가 짧기 때문에 아쉬운 계절이다. 겨울, 시골은 무척 춥다. 부모님께서도 추위에 고생을 많이 하신 듯하다. 오히려 잠자리는 따뜻하다. 이중삼중으로 방 안에 텐트도 치고, 전기장판도 깔고, 이불도 두껍게 펴고... 시골집에서의 묘미는 정원인데...(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집에만 있으면 서울 집과 다를 것이 없지 않은가??? 그러다 보면 옷이 한없이 두꺼워져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아침에 서리가 내려앉았다. 춥긴 추운 모양이다. 모든 것이 꽁꽁 얼었다. 사고가 났다 ㅠㅠ 큰일 날 뻔했다. 엄마께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셨다는 연락이 왔다. 너무 추워서 밖에서 화로를 피우다가 집으로 가지고 들어가셨단다. 바로 그날. 나는 서울 집에서 뉴스를 보고 놀라고 있던 터라. 더 많이 ..
[전원생활] 시골집 겨울풍경 # 씨앗정리 20181217 시골집에 가본지도 참 오래된 것 같다. 11월 03일에 다녀 온 후,,, 나는 쭉~ 부제중이다. 그져 부모님이 담아오신 사진으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을 뿐... 언젠가는 시골집에 정착해서 생활할 경험도 주어지리라 생각한다. 이번에도 아빠께서 담아오신 사진으로 시골집 소식을 전해본다. 햇살이 잘드는 곳과 그늘이 많이 지는 곳의 경계가 확실하다. 마치 다른 세상인 듯... 2018년. 올 겨울엔 눈이 많이 오지 않아서 큰일이다. 비라도 많이 와야 하는데... 많이 가물다. 지난 여름 너무 더웠기 때문인가??? 보통은 가을에 꽃이 지면 모두 뽑아내기 일쑤다. 하지만 삭막함을 줄이고자 그냥 두기로 했다. 내년 봄이 오기전 씨앗을 뿌리기 전까지만 정리하면 된다. 내년을 위한 씨앗 채취... 1년 정원을 가꾸어보니..
[홈메이드 잡곡밥] 시골집 텃밭에서 수확한 덩쿨콩과 팥, 듬뿍 넣은 잡곡밥 2018 거의 5달 만에 다시 찾은 나의 블로그... 로그인도 안되고. 무슨 보안 시스템 덕분에(?) 1시간은 헤맸다 ㅠ,.ㅠ 접속할 때마다 새로운 나의 블로그... 어째해야 할지 모르겠다 ㅡㅡ;;; 게다가 글쓰기 기능까지 확!!! 바뀌었네 ㅡㅡ;; 멘붕이다. 언제나 이야기 했듯이 (이제 이야기 하기도 민망;;;) 포스팅이 한도끝도 없이 밀렸다. 그냥저냥. 이일저일... 바쁘다. 한가한거보단 낫다는 나의 생각. 포스팅은 밀렸지만, 시골집에 관한 내용들은 매년 자료가 될 수 있으니, 밀렸든 밀리지 않았든... 꾸준히 기록할 생각이다. ................................................. 시골집 텃밭에서 수확한 덩쿨콩과 팥... 그 양은 많은 듯. 적다 ㅡㅡ;;; 그래도 한 동안은..
[하늘공원]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아길 # 매미 허물 # 구름 좋은 날 # 한 눈에 내려보는 서울 풍경 2018 어쩌다보니 나의 최애 나들이 장소가 된 "하늘공원" 산책하기 좋은 날... 라동이도 산책... 함께 걸어요... 매미 허물...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땅이며 나무며,,, 매미 허물은 너무 쉽게 만날 수 있다. 매미가 ㅠ,.ㅠ 옷을 벗어 놓고 갔어 ㅠ,.ㅠ 엉엉엉 ㅠ,.ㅠ 오옷... 신기한데...??? 저 많은 매미들은 어디로 간거지???? 예술이다... 벌레들도 유난히 맛있는 풀이 있나보다... ㅡㅡ;;; ㅡㅡ;;; 하늘공원으로 오르기 위해선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난 그 중에서 약간은 등산 느낌이 나는 산 길을 좋아한다."평화누리길" 햇살 좋고... 구름 좋고... 사실. 산길(?)은 좀 험하다.정비가 조금은 필요한 듯 보인다. 그림 같은 하루... 구름이 그야말로 예술..
[하늘공원]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아길 # 구름 좋은 날 2018 9월, 더위가 한풀 꺾였다.올해는 어쩌다보니, 하늘공원을 많이 찾았다. 보통 해엔 고궁을 많이 찾았을것인데...올해는 "하늘공원"에 마음을 빼았겼다. 애들아,,, 소풍 가자!!!일어나라~!!! 라담이... 눈 떴으면 일어나야지~!!! 비교적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섰다.아주 빠른 아침은 아니었지만,,, 9월의 싱그러움이 좋다. 지난 여름엔 너무 더워~ 특별히 어디를 간 곳은 없다.그러고보니, 다름 해에 비해 서울에서의 나들이 더 많은 2018년이다. 바람도 좋고, 햇살도 좋고, 공기도 맑고, 풍경도 좋은 날. 오전 일찍 나들이 나오길 참 잘한 날이다. 라동이와 형제들도 함께했다.언제나 함께 하는 삼형제~!!! 라일이와 꿀이도 함께했다. 꿀이 : 혹시 치즈볼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 않아??? 라일이 : 저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