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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동이와 형제들] 우리집 연말 크리스마스 장식 (with 라동이) 2018 어느덧 11월 말... 올해도 한달 정도 남았다 ㅠ,.ㅠ 올해는 연말 장식은 패쓰 하려고 했다. 그런데,,, 무언가 허전~ 거실 테이블 한켠에 아주 조그만하게 장식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다. 이제 슬슬 올해 정리도 해야 하는데... 뭔 정리??? 그냥 지금처럼... 행복하자!!! 어째되었든 한 살 먹기는 싫으니... 누가 좀 대신 가져 가세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라고 초록색과 빨간색 컵... 그리고 그 외에 빨간색 장식품과 눈사람 컵등을 놓으니,,, 나름 크리스마스 / 연말 분위기는 난다. 아빠께서 회사 카페에서 구입해 오셨다. 동네엔 품절이었는데... 이상하게 품절이 되니 갖고 싶더라~ 귀엽다. 난 세상에서 귀여운게 제일 좋더라. 라동이가 빠지면 안돼지... 라동이가 있..
[홈메이드 반건시] 곶감 말리기 2018 가을이면 잊을 수 없는 맛...바로 곶감이다. 몇 년 전까지만해도 대대적으로(?) 곶감을 만들었는데.요즈음엔 있는 감으로 그 때 그 때 몇 개만 별미로 만들어 먹고 있다. 땡감, 대봉시, 단감...종류도 다양하네~!!! 다 익지 않은 딱딱한 상태로 껍질을 까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야 한다. 기다림의 시간... 시골집 옆 집 땡감도~맛나는 반건시 곶감이 됐다. 완젼히 말려 쫄깃할 때도 좋지만,,,확실히 반건시 상태가 가장 맛나는 것 같다. 가을, 겨울의 즐거움...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반건시] 곶감 말리기 2018.10.30 ~ 11.06
[일상 / 우리집 인테리어] 시골집에서 키운 목화솜 # 실내로 옮긴 시골집 란타나 / 일일초 # 감을 이용한 가을 인테리어 2018 시골집 마당에서 키운 목화...싹이 나고, 꽃을 피우고, 솜이 열렸다. 시골집 마당에 4~5개 정도의 씨앗을 심었는데...2개 정도 발아했고...나무 하나는 아주 완벽하게 잘 자라주었다. 시골집 초보농부의 실수로 씨앗이 모두 발아하지 못한 것 ㅠ,.ㅠ내년엔 신경을 써야겠다. 지난 11월 10일. 부모님께서 시골집을 방문하시면서 목화나무 전체를 잘라서울집으로 가져오셨다. 작년엔 작은 리스를 만들었지만,올해는 그대로 장식을 했다. 이웃님의 글을 보고 5쪽 짜리도 있네,,,?? 라며 신기해했지만,4쪽보다는 5쪽짜리 목화솜이 훨씬 많다. 거실 한켠을 장식 중인 목화솜... 직접 키운 목화솜이 더욱 더 뿌듯하다.바라 볼 때마다 씨앗을 심어~ 무더운 여름에 땀 펄펄 흘리며 물 주던 생각이 나서 더 뿌듯하다. 요즈음..
[김포 / 대명항 / 김포함상공원] 김포 함상공원 # 평화누리길 # 정복하라 2018 강화도 도래미마을을 출발해 다음 목적지는 "김포 대명항"... 엄마와 나는 버스 안에서 "강화도 전등사나 가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이 가을의 끝자락이라 단풍도 좋을텐데..." 전등사의 단풍은 참 예뻤을텐데...ㅠ,.ㅠ 아쉽다. 아마도 이런 행사에선 종교색을 띄면 안되기 때문일 것 같다. 김포함상공원... 몇 번 와 본 곳이라 큰 감흥이 없다 ㅡㅡ;; 그래도 여행은 즐거운 것~!!! 정복하라...!!! 오늘은 라준이랑 동행 :D (나는 언제나 라이언과 함께다) 그러고보니, 요즈음 여행이 뜸해졌다. 조금은...;;; 정확히 입장료가 생기면서 들어가지 않았던 것 같다. 한 두번은 가 볼 만 하지만, 세번 이상은 아닌 것 같다. 내 생각에는... 나는 바깥 풍경이 더 좋은데... 단체 활동이라 이탈하기엔..
[강화도 / 도래미마을] 팜스테이, 도래미마을 농촌체험 # 강화 속노랑고구마묵 만들기 # 순무김치 만들기 2018 농촌체험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다. 그런 체험은 기억도 나지 않는 유치원 시절 이후~ 처음인 것 같다. 날씨가 매우 흐리다. 전날 밤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가을비다. 이제 추워질 모양이다. 다행히 행사 당일날엔 비는 오지 않았다. 그런데, 무척이나 쌀쌀하다. 겨울인가보다. 목적지는 강화도, 도래미마을!! "아름다워서 또 가고 싶은 섬마을"이란 뜻이란다. 강화도 좋지!!! 그런데, 강화도는 마치 뒷동산 가듯 너무나 많이 가 본 곳이라... 우리 동네 우장산 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곳. 도래미마을... 일반적인 여행이 아닌 체험형 나들이라 기대는 된다. 전날, 온종일 비가 내렸다. 덕분에 가을에서 갑자기 겨울로 날씨가 급변~!!! ㅠ,.ㅠ 겨울... 한해가 또 지나가는구나~ 란 생각에 좀 쓸쓸..
[카페 / 카오] 대전, 카페 카오 # 카페라떼 # 인테리어 구경 2018 9월,,, 시골집으로 가던 길. 다음 버스 시간이 1시간 이상 남아 있어...다음지도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카페 "카오" 딱 그 곳에 있던 유일한 카페...카페마져 없었다면 1시간을 참 심심해을 듯...ㅡㅡ;;; 카페와 유럽 가구 및 그릇을 함께 전시 판매하는 곳이었다.덕분에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시간보내기 좋았던...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와 있는 듯한 느낌... 그러고보니, 언젠가부터 박람회를 가지 않았구나~;;;,,,란 생각이 든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해마다 가보면 분위기가 비슷한 것에 대한 식상함이랄까??? 탐나는 그릇도 많더군... 샵 곳곳을 구경하는 동안 주문한 "카페라떼"가 나왔다.컵도 예쁘네... 라동이와 형제들도 함께... 튜리도 코코아 한잔,,, 라동아~ 동생 잘 돌봐야해!!! 이젠 시골집으..
[일상 / 우리집 인테리어] 우리집 가을인테리어 # 감을 이용한 인테리어 2018 가을이라 가을 분위기를 내봤다.감을 그대로 이용했다. 대봉시는 익으면 하나씩 따서 먹으면 된다. 하하하~ 우리집은 귤이 풍년이다.선물 받았다.크게 다섯 상자... (제주도 산지직송) 귤만 먹고 살라는 이야긴가!!!!???!!!!ㅡㅡ;;; 우리들 중에 스파이가 있어???!!!??? (라별이)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우리집 인테리어] 우리집 가을인테리어 # 감을 이용한 인테리어 2018.11.06
[홈메이드 가지요리] 시골집 텃밭에서 수확한 가지로 만든,,, 가지된장찌게 # 가지부침 # 가지불고기 2018 시골집 텃밭에서 수확한 가지...올 해는 시골집 가지 덕분에 식탁이 조금 더 풍성해 진 것 같다. 엄마와 지난 시골집 방문 때, 나만 서울로 돌아왔다.그래서 몇 일간 식사 당번은 나!!! 냉장고에 가지가 가득이다.다양한 가지요리를 만들어 봐야겠다. 가지가지가지... 시골집 텃밭용 깻잎... 시골집 텃밭용 비름나물도 한가득인데...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ㅡㅡ;;; 오늘은 가지요리에 집중~!!! 첫번째 요리는... 가지무침 보통을 가지를 찐 다음 쭉쭉 찢어서 무침을 하지만,난 동그랗게 잘라서 후라이팬에 살짝 볶은 후.다양한 양념을 해서 무쳐봤다. 두번째 가지요리는,,, 가지된장찌게 친구에게 보여줬더니~"가지로 된장찌게를 끓여??? 헉... 처음 봤어..." 음,,, 맛나는데!!! 그 후로도 가지된장찌게는 ..
[전원생활] 시골집, 가을과 겨울 사이 # 국화 20181111 사실. 포스팅이 한도 끝도 없이 밀려 있다.덕분에 요즈음 사진 찍는 재미를 살짝 잃었다. 사진을 찍어서 컴퓨터 폴더에서 쿨쿨 잠만 자고 있으니, 사진찍을 맛이 나나...ㅡㅡ;;;집에 돌아와서 보지 못한 사진이 거의 다다 ㅠ,.ㅠ 그런데, 시골집엔 애착이 있고, 그 때 계절마다 기록에 남기 싶어서 신경을 많이 썼는데도 불구하고.그 동안 많이 밀렸었다. 그래도 시골집은 계절 감각에 맞게 올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서둘렀는데.이제사 끝이 보인다. 이제 겨울이라 한동안 시골집에 가지 못할 것 같다.가봐야 2번 정도??? (물론 아주 자주 갈수도 있다. 사람일이란 모르는 거니깐!!!) 정석데로라면, 내년 2월은 되어야 도다지 다닐 것 같은데... 부모님은 도대체 얼마나 빨리 출발하셨길래...7시 30분 즈음 시골집에..
[전원생활] 라동이와 형제들, 꽃놀이 # 시골집 안녕 20181105 시골집. 오전까진 여러가지 일들로 무척 바빴다.이제 시골집을 나서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그 시간까지 좀 쉬었다가 가야겠다. 항상 데리고 다니는 라동이와 형제들...(보통은 사자일행이라 한다. 하하하) 가을걷이로 요 아이들 사진 찍어 줄 시간도 없었네;;; 꽃보다 라동이 :D 가끔은 그냥 시골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하지만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 그렇게 하고 싶네~ 우리 심심한데 축구할까??? 오오오... 라담이 선수~공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결국... 뺏지 못한 라담이 선수... 징징징 ㅠ,.ㅠ 라담아,,, 울지마~공 여기 있어... 마지막으로 시골집 풍경을 만끽해보자~!!!애들아... 돌길 만들어 놓으니,,, 깔끔하긴 하다. 나랑 윌슨... 월슨은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봉다리 ..
[전원생활] 돌과의 전쟁 # 시골밥상 # 은행 재취 # 땡감 선물 # 국화 꽃놀이 20181105 동이 트든 말든,,,하루를 일찍 시작한 시골집에서의 셋째날!!! 시골집은 오고 가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최소 2박은 해야 다녀왔다는 느낌이 든다.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하루를 일찍 시작했다. 아직 동트기 전이라 깜깜... 안개가 심하다...기온 차가 점점 더 심해지는 모양이다. 고구마 캐면서 땅 속에서 나온 어마어마한 양의 돌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하다가 대문과 집을 잇는 돌길을 더 만들기로 했다. 지난 여름에 만들었던 곳까지로 끝낼라고 했는데.돌이 생길 때마다 대문까지 쭉~ 돌길을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시작된 돌과의 전쟁 ㅡㅡ;;돌과의 전쟁은 언제 끝나는거지???ㅠ,.ㅠ 그렇게 셋째날 오전 4시간 정도를 돌과의 전쟁으로 보냈다 ㅠ,.ㅠ아이고고고,,, 허리야~ 엄마도, 나..
[전원생활] 당근수확 # 삽겹살 바베큐 파티 # 맛있는 텃밭 수확 채소들 20181104 오후 4시... 방전 됐다.농사는 아무나 짓는게 아닌가보다 ㅡㅡ;;; 이젠 제대로 밥 먹고, 좀 쉬어야겠다. 라동아,,, 밥 먹을 준비하자~!!! 라동이는 당근 덕후.당근 좋아하는 채식주의 사자. 하하하~ 지난 봄 이웃 할머니께 묘목을 얹어 당근을 4개 정도 심었었다.그래다 어찌어찌 두 뿌리만 살아 남았는데...모양이 저렇다. 라동이 키가 15센티니깐... 하하하 :D 그런데, 잠시 후 상상도 못할 맛일 줄은 이때까지도 몰랐다. 봄이 피는 꽃인데...당근 수확하다가 발견!!! 당근은 총 두 뿌리인데~한 뿌리만 캤다. 저녁엔 바베큐 파티를 할 예정이다. 화로 속, 숯에 불을 붙여~텃밭에서 수확한 팥이랑 고구마랑 가지랑 굽고,삽겹살도 구울 거다. 쌈 채소는 마트용... 부추랑 파는 시골집 텃밭용... 고추장..
[라동이와 형제들] 구름소품 만들기 2016 구름소품을 만드는 동안...라동이는 감독님 포스!!! 오후엔 우디형아 모자 써보기... 잘 어울리나?? [라동이와 형제들] 구름소품 만들기 2016.12.07
[전원생활] 수확의 계절 # 넝쿨콩 수확 # 팥수확 # 고구마수확 # 시골집 가을걷이 # 가을국화 20181104 역시나...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대대적으로 농사를 지은 것도 아닌 시골집 마당에서의 소소한 수확거리가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정말 농사는 못 지을 것 같다 ㅡㅡ;; 지금도 너무 힘들어!!! 끙~!!! 서리와 이슬이 어느정도 말라~수확을 시작했다. 팥 수확이다.팥은 여기저기에 좀 심었기에 기대가 된다. 양이 꽤나 된다.콩 깍지로만 보면 팥은 대박난 것 같은데...실제로 양도 소소하게 농사 지은 것에 비하면 대박이다. 팥은 완젼히 대박~!!! 일하는 중간 중간...꽃 구경은 포기할 수가 없다. 햇빛의 방향에 따라 보이는 풍경도 약간은 달라...사진도 포기 할 수 없고~!!! 일을 하려니, 에너지가 필요하다.그렇다고 먹는데 시간을 많이 빼앗길 수가 없어~점심도 간단히 먹었다. 이따가 저녁엔 제대로 먹을 생각..
[전원생활] 시골집 허수아비, 윌슨 # 가을국화 # 가을걷이 20181104 안녕...월슨!!! 잘 지냈어?? 윌슨... 답답한 비닐 봉지를 벗겨 주었다.그래서 옷이 구깃구깃 ㅡㅡ;;; 녀석을 세웠더니, 마당이 꽉~ 차는 느낌이다. 두둥,,, 두두둥,,, 존재감이 넘쳐난다. 덕이는 새 스카프가 마음에 드는가보다. 일을 하려면 뭐라도 간단히 먹어야 하는데... 엄마랑 나의 문제점이 잘 먹을 땐 정말 잘 차려 먹는데...간단히 먹을 땐 한없이 간단히다. 일단은 배고픈 것만 면하고 가을걷이를 조금이라도 마친 후에 제대로된 식사를 즐기기로 했다.휴식도 하면서~ 볕이 너무나 잘 드는 곳의 메리골드는 시들 줄을 모른다.오히려 방금 핀 것 같은 싱싱함을 뽑내고 있다. 봄에 피어야 하는 꽃도 피고... 글쎄~ 제비꽃 (미국제비꽃)도 피었다. 서리에 물러진 것만 빼고 멀쩡한 가지들은 모두 수확이..
[전원생활] 가을, 국화꽃 가득한 시골집 # 목화 # 시골집 덕이 20181104 심한 기온 차이로 서리가 내리긴 했지만,그래도 아직은 11월초. 가을이 한창이다. 더 정확히는 가을과 겨울 사이??? 시골집 마당에 국화꽃이 한가득 활짝 폈다.규모가 가장 클 것이라 생각했던 국화이기에, 더 기대했던... 생각만큼에서 딱 2%부족한 만족도지만,그래도 가을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이른 새벽 내려 앉았던 서리는...햇살이 오르면서 이슬로 변모중이다. 아이고... 예뻐라~!! 시골집 마당은 국화축제중이다... 국화꽃 옆으로 팥이 주렁주렁...이슬이 겆히면 수확해야겠다. 이번 주 시골집 방문 목적도 가을걷이다.지난 번 부모님 두분께서 방문 하시고 남겨 두신 모든(?) 것들은 수확해야 한다.할 일이 많다.서둘러야 한다. 시골집 마당에 왠만한 색깔의 국화는 모두 있는 것 같다.노랑, 보라, 분홍, 초..
[전원생활] 겨울의 문턱, 서리 내려 앉은 새벽의 시골집 20181104 늦었다.그것도 아주 많이... 시골집에 도착하면 깜깜할 것 같다. 이제 겨울이라 해도 일찍 떠나가는데.조금은 걱정이 된다. 하지만, 엄마와 함께 가는 길이라 안심이다. 늦었다고 여유를 좀 많이 부린다.어차피 늦었으니깐... 시골집은 깜깜해서 들어가면 무용지물이다. 유성 터미널 근처,지난 여름에 알게된 맛집에서 비빔냉면을 먹었다. 쌀쌀해진 날씨에 왠 냉면???긴긴 버스 여행으로 속이 답답하다. 시골집에 도착했더니 밤 8시가 훌쩍 넘었다.이렇게 늦게 들어와 본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날씨는 많이 쌀쌀해졌지만,마당의 메리골드는 아직도 한창이다. 국화가 많이 폈을텐데...깜깜해서 잘 보이지 않으니, 아침을 기다려야겠다. 아무리 깜깜해진 후에 시골집에 들어왔지만,금방 잘 수는 없다. 만약에 혼자였다면 그랬을지 모..
[전원생활] 시골집 꽃밭 그리고, 허수아비 월슨 # 가을걷이 # 고구마수확 20181022 열흘 전 내가 가져 놓은 허수아비 머리...지줏대가 없어서 그냥 내박쳐 뒀다 ㅡㅡ;; 그것을 부모님께서 설치~ 얼굴은 엄마와 협력하여 그렸다.이 사이에 김가루 낀 윌슨이다. 뒤의 백일홍과 잘 어울린다. 윌슨 덕분에 시골집 마당이 꽉찬 느낌이다. 고구마도 수확하셨다.글쎄... 얼마나 들었을라나?? 월슨... 모자 어쨌어??? 작지만 고구마 구역이 두군데인데...한군데만 수확~!! 생각보다는 많이 나온편 같은데...올해 전체적으로 고구마 농사가 잘 되지 않았단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적다는 동네 할머니 말씀.무척 더웠기 때문이리라... 그래도 작은 텃밭에서 이 정도 나왔으면,,,나쁘지 않은 것 같다. 큼지막한 것도 있고... 쪼꼬미도 있다... 더 큰 고구마가 숨어 있었구나...!!! 가을걷이 시즌이라 비..
[전원생활] 시골집 가을걷이 # 들깨수확 # 땅콩수확 # 시골집 가을 20181020 내가 다녀간지 열흘 만에 부모님께서 시골집에 가셨다.가을걷이를 하기 위해... 사실, 시골집 마당은 농산물보다는 꽃밭이 주를 이룬다.그래도 그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지... 얼마 되지 않는 양이라도 할 일이 많아, 무척 바쁘셨다는 부모님 말씀!!!그 일상을 들여다보자... :D 나는 집에서 어떤 맛있는 걸 가져 오시려나... 기대중이었다.케케케~ 무더위는 지나가고 금새 가을이 찾아왔다.세월 참 빠르다... ㅡㅡ;;; 시골집 풍경은 열흘 전이랑 비슷해 보인다.다만, 국화가 많이 핀 모양이다. 골드메리는 참 오랫동안 피어 있는 것 같다... 시골집 담너머로는 이미 가을걷이가 끝난 곳도 많다. 국화꽃은 피고... 부모님은 새벽 같이 떠나시는 것 같더니...아침 6시 30분에 도착이시란다. ..
[전원생활] 다음에 다시 만나요 시골집 # 그리울거야 # 메리골드 # 동네 한바퀴 20181010 시골집을 나서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어쩌면 내가 가장 싫어하는 시간인지도 모르겠다. 시골집은 참 신기하다.갈 때는 사실 살짝 망설여지는데...나올 때는 왜 그렇게 나오기가 싫은지... 게다가 서울이든 시골이든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기만하면 완전히 딴 세상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타임머신을 탄 기분이랄까???게다가 풍경까지 찰떡궁합 :D 항상 그랬어...내가 떠나는 날엔 꽃이 더 많이 피고 화사하더라... 채송화도 나흘 중에서 가장 많이 폈네~!!!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메리골드는 어떻게 두고 갈지... ㅠ,.ㅠ 박각시는 작별인사...하러 왔니???어!!?? 오늘은 친구도 데리고 왔네?? 결국... 국화는 다음 방문 때를 기약해야겠다. 그럼 다음엔 국화축제인가?? 튜리 : 라동이 형아... 우리 가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