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 가본지도 참 오래된 것 같다.
11월 03일에 다녀 온 후,,,
나는 쭉~ 부제중이다.
그져 부모님이 담아오신 사진으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을 뿐...
언젠가는 시골집에 정착해서 생활할 경험도 주어지리라 생각한다.
이번에도 아빠께서 담아오신 사진으로 시골집 소식을 전해본다.
햇살이 잘드는 곳과 그늘이 많이 지는 곳의 경계가 확실하다.
마치 다른 세상인 듯...
2018년. 올 겨울엔 눈이 많이 오지 않아서 큰일이다.
비라도 많이 와야 하는데...
많이 가물다.
지난 여름 너무 더웠기 때문인가???
보통은 가을에 꽃이 지면 모두 뽑아내기 일쑤다.
하지만 삭막함을 줄이고자 그냥 두기로 했다.
내년 봄이 오기전 씨앗을 뿌리기 전까지만 정리하면 된다.
내년을 위한 씨앗 채취...
1년 정원을 가꾸어보니, 모든게 씨앗 전쟁이다.
볕이 잘 드는 곳은 푸릇푸릇하다.
자연의 생명력이란...
덕이도 잘 지내지???
시골에서의 밤은 참 길다...
밤에도 할 수 있는 일은 미루었다가 적적한 저녁 시간을 이용한다.
내년을 기약하자...
[전원생활] 시골집 겨울풍경 # 씨앗정리 2018.12.17 (첫째날 /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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