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시작됐다.
꽃을 시샘하는 추위....
그래도 봄은 오고 있다...
옥천에서 해마다 묘목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2019년 올해로 20회를 맞았단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원래는 가족들이 모두 축제에 가보기로 생각 중이었으나,
각자 시간이 맞지 않아~
부모님께서 시골집에 가신 길에 옥천에 미리 다녀오셨단다.
내년엔 옥천 묘목축제에 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D
옥천에서는 전국 과수목의 60~70%를 생산하고 유통되는 묘목의 본고장이라고 한다.
부모님께서는 이 곳 옥천 묘목시장에서
대봉감나무, 앵두나무, 남천, 철쭉, 노란색 넝쿨장미 등을 구입하셨다.
https://hhk2001.tistory.com/5897
올봄엔 유난히 비가 잦은 것 같기도...
[전원생활] 옥천 묘목시장 # 별채 만들기 # 창고를 별채로 만들기 2019.03.12 (넷째날 / 부모님 / 5박6일)
다음날...
전날. 옥천 묘목시장에서 구입한 묘목들...
대봉감나무...
감을 좋아하시는 엄마의 선택!!!
덩굴장미도 심고...
잠시 쉬는 시간...
수선화는 느낌 탓인지...
작년보다 덜 풍성해 보인다.
왜지???
햇살 좋은 날...
남천은 별채 앞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심으셨단다.
남천은 한겨울에도 푸릇푸릇하기에~
마당이 삭막하지 않게 보일 것이다.
그래서 카페 앞에 많이 심는 것이라고 한다.
철쭉...
그리도 앵두나무...
사실. 20여 년 전만 해도 이 곳 시골집 대문 옆엔
상상도 못 할 만큼 커다란 앵두나무 덤블이 있었다.
봄이면 빨간 앵두도 주렁주렁 열려 있었는데...
이 곳에 사시던 할머니는 모른다는 말만 하신다.
요즈음 모른다는 말이 유행인가 ㅡㅡ;;;
작년에 심었던 장미들은 한 곳으로 모으셨단다.
매실나무로 추정....
그 외에 마당의 작은 나무들을 정리하셨단다.
전체적으로 시골집 마당에 심은 나무를 정리하자면...
대봉감나무 1주, 노란색 넝쿨 장미 5주, 앵두나무 1주, 철쭉 5주, 남천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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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묘목 심기 # 별채 만들기 # 창고를 별채로 만들기 2019.03.13 (다섯째날 / 부모님 / 5박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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