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5달 만에 다시 찾은 나의 블로그...
로그인도 안되고. 무슨 보안 시스템 덕분에(?) 1시간은 헤맸다 ㅠ,.ㅠ
접속할 때마다 새로운 나의 블로그...
어째해야 할지 모르겠다 ㅡㅡ;;;
게다가 글쓰기 기능까지 확!!! 바뀌었네 ㅡㅡ;;
멘붕이다.
언제나 이야기 했듯이 (이제 이야기 하기도 민망;;;)
포스팅이 한도끝도 없이 밀렸다.
그냥저냥. 이일저일... 바쁘다.
한가한거보단 낫다는 나의 생각.
포스팅은 밀렸지만,
시골집에 관한 내용들은 매년 자료가 될 수 있으니,
밀렸든 밀리지 않았든...
꾸준히 기록할 생각이다.
.................................................
시골집 텃밭에서 수확한 덩쿨콩과 팥...
그 양은 많은 듯. 적다 ㅡㅡ;;;
그래도 한 동안은 밥 지을 때 잡곡을 듬뿍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난 콩 귀신이라~
쌀보다는 잡곡이 더 많이 들어간 밥이 좋다 :D
그래서 학창시절 내 도시락을 보고 친구들이 쌀밥이라고 할 정도였다.
보통은 쌀에 콩을 조금 넣어 지은 밥이 콩밥인데...
내 밥의 모양새는 그 반대였다.
마치 콩에 쌀을 조금 섞은 듯한... :D
그래서 쌀밥!!!
넝쿨콩은 너무 튼튼한 땅에서 키운 모양이다.
보통 콩은 척박한 땅에서 잘 자란다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수확량도 훨씬 많아졌을텐데...
그래도 첫 농사에 이 정도면 훌륭했다고 칭찬을 하고 싶다.
내년엔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다.
하나하나 배워 나가는거지 뭐...
반면...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팥은 거의 대박이다.
농사 지은 것보다 수확량이 많아 기분이 좋다.
잡곡이 듬뿍 들어가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 두그릇은 뚝딱이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잡곡밥] 시골집 텃밭에서 수확한 덩쿨콩과 팥, 듬뿍 넣은 잡곡밥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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