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

(304)
[남산공원] 남산 벚꽃 # N서울타워 # N서울타워 ~ 백범광장 # 백범광장 # 서울 성곽길 # 서울로 7017 # 서울역 # 문화역 서울 284 2025 남산을 올라갈 땐 국립극장에서 시작해N서울타워 아래서 서울 시내 쭉~ 한 번 내려다보고,내려갈 땐 백범광장쪽으로. 매년 포스팅할 때 표기를 했었는데ㅡ 어느 쪽이 남측순환로인지, 북측순환로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남산에 벚꽃이 피면 ㅡN서울타워에서 백범광장으로 내려가는 길에벚꽃과 타워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베스트 포토존이 있는데, 벚나무가 자랐는지 내가 해마다 찍던 그 장소는 없고, 그 대신 조금 더 내려가니 역시나 벚나무가 자라 또 다른 베스트 포토존이 생겨있더라. 이곳은 예쁘지만 무언가 살짝 부족한 듯한 느낌이었는데 말이지. 하늘색마저 완벽한 날... 남산의 벚꽃 엔딩도 보면 좋겠지만,(바람에 흩날려 꽃잎이 떨어..
[남산공원] 남산 벚꽃 # 서울 도심의 벚꽃이 끝날 즈음 시작되는 남산벚꽃 # N서울타워 # 국립극장 ~ N서울타워 2025 2025년 4월 15일.서울 도심의 벚꽃은 거의 다 끝났다.하지만, 남산은 시작이다. 서울 도심이 끝날 즈음이 남산은 시작인 것이다.해마다 대부분 그랬다. (하지만, 가끔 같이 시작해서 같이 끝나는 해도 있기는 함) 용산공원 미군장교숙소 5단지 건너편에서 버스 한 번으로 국립극장에 왔다. 보통의 룰이 맞기를 바라며 남산에 왔는데,세상에!!! 이곳 벚꽃은 이제 시작이다. (2025년 04월 15일) 올해 봄 날씨가 너무 이상한 탓에 긴가민가 했는데이렇게 절정일 줄은 몰랐네!!! 국립극장에서 남산순환버스를 타고 N서울타워에서 내리긴 했지만,벚꽃 상태를 보니 100% 절정. 이대로 반대편으로 내려가면 너무 아쉽겠다 싶어서버스로 올라온 길을 다시 걸어서 내려갔다. 이럴 줄 알았으면 국립극장에서부터 걸어..
[용산공원, 미군장교숙소 5단지] 용산 미군장교숙소 5단지 # 용산공원 # 용산공원 벚꽃 # 서부해당화 # 카페 언타이틀드, 카페라떼 2025 나들이 장소에서 나 혼자 뿐이라는 게이렇게 좋을 줄이야. 20대의 청춘이 아니라 그런지,조용하고 정적인게 점점 좋아하는 중. 어쩌면 고독함이 달콤함으로 다가오는 나이가 된 지도 모르지. 눈 부시게 푸르른 날... 마음 속으론 꽃이 더 좋을 듯한 며칠 후 한 번 더 와야 하나? 생각했지만,오늘의 즐거움, 행복함... 고스란히 간직하고 싶어서.다시 오더라도 몇 주는 지나자. 일부 남아 있던 목련... 이런날은 카페를 가야지!!! 코로나가 끝날 즈음에 카페가 하나 생겼다.카페 언타이틀드... 이런 날은 카페를 가야지!!! 코로나가 끝날 즈음에 카페가 하나 생겼다...
[용산공원, 미군장교숙소 5단지] 용산 미군장교숙소 5단지 # 용산공원 # 용산공원 벚꽃 # 서부해당화 # 햇살 좋은 날 2025 모든 것이 그림 같던 그날의 기록... 2025년 봄. 서울에서의 최고의 봄꽃 나들이는 "용산 미군장교 숙소 5단지"로 기억될 듯. 환상적이다, 예쁘다, 아름답다...란 말 밖에 생각나는 단어가 없으니.그냥 사진을 보도록 하자. 구름마져도 그림 같았던... 연초록의 싱그러움...색깔이 짙어지지 않고 연초록으로 머물면 좋으련만. 누가 나 몰래 대관을 해줬나?? [용산공원, 미군장교숙소 5단지] 용산 미군장교숙소 5단지 # 용산공원 # 용산공원 벚..
[용산공원, 미군장교숙소 5단지] 용산 미군장교숙소 5단지 # 용산공원 # 용산공원 벚꽃 # 서부해당화 2025 올해 많이 안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꽤 다양하게 봄꽃 나들이를 다녔다. 용산 미군장교숙소 5단지 봄풍경...포스팅한 줄 알았는데, 하지 않았다는 걸 5월 4일 새벽에 알았다 ㅡㅡ;;; * 올 봄 날씨가 꽤나 이상하다.그래서 봄꽃도 엉망이다. 2025년 04월 15일, 벚꽃은 거의 끝물.올해는 동네에서 벚꽃 구경 실컷 했다. 그러면서 결론은 "벚꽃은 동네가 제일 예뻐" 집 앞에 벚꽃도 잎이 많이 나왔다.비도 오고 바람 세게 불어 벚꽃 잎이 많이 떨어졌다. 벚꽃... 혹시나??하고 용산 미군장교숙소 5단지에 가본다.서빙고역 1번출구. 올해는 이른 봄, 용산 미군장교숙소 5단지에 "목련" 보러 올 생각이었는데,3월 초 눈이 내려 전국적으로 목련은 냉해를 입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이곳의 목련도 ..
[경복궁] 2025년 봄, 궁중문화축전 # 경복궁 # 시간여행, 궁중 일상 재현 # 궁중 새내기 # 처용무 2025 2025년 봄, 궁중문화축전... 해마다 궁중문화축전을 즐기는 중. 예전엔 장식이 많아 볼거리가 많고 화려한 느낌이었는데ㅡ최근엔 참여형 또는 연극형(궁중 새내기), 공연 행사로 바뀌었다. 2025년 봄 궁중문화축전은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5대궁), 종묘. 보통은 몇일씩 고궁을 찾아 즐기곤 했는데,이번엔 5월 초 연휴 동안 퐁당퐁당 비가 내려 고궁 나들이가 생각처럼 가지질 않네... 축제 공지 떴을 땐 매일 갈 예정이었는데. 조금은 늦은 오후 3시.경복궁에 도착하니 궁중문화축제가 한창이다. 시간여행 ㅡ 세종, 궁중 일상 재현 궁중 새내기... 처용무... ..
[덕수궁] 2025 덕수궁 특별전, 대한제국 황궁에 선 양관 - 만나고, 간직하다 # 돈덕전 # 덕수궁의 봄 # 덕수궁 연못에서 라떼 한 잔 2025 서울의 5대 고궁이 모두 아름답지만,4월 말 ~ 5월 초의 봄 풍경은 "덕수궁"이 최고. 4월 말, 덕수궁 뒤뜰엔 영산홍과 철쭉이 굉장히 화려하다.기본 5번 이상 왕복하게 되는 꽃길. 지나가던 어르신 말씀처럼,"여기가 철쭉(영산홍) 축제네!!!" 덕수궁 돈덕전에선 특별전이 한창이다. 대한제국 황궁에 선 양관 - 만나고, 간직하다2025년 4월 22일 ~ 7월 13일까지 현재 덕수궁 내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복원된 건물인 돈덕전에선특별전이 자주 열려 볼거리가 풍성하다. 지난번 미키 콜라보 전시회는 정말 예뻤다. 돈덕전 폐현실 (전시 연계 연출) 폐현실은 각국 공사와 황제가 만나는 공간으로폐현실 모습과 관련 자료는 매우 적어 실제 모습을 재현하기엔 한계..
[국회의사당 사랑재] 국회의사당 사랑재 # 겹벚꽃 # 사랑재 겹벚꽃 # 이곳에도 봄은 왔다 2025 국회... 이곳에도 봄은 왔다 :D앞으로도 봄날이 계속 되기를... 그렇지 않아도 짧은 "벚꽃"은 올해 유난히 더 빨리 떠났다.그렇지만 더 사랑스럽고 풍성한 "겹벚꽃"이 폈다. 올해 봄꽃은 날씨 탓이겠지만 많이 이상하다.최초 스타트만 다른 해에 비해 일주일 ~ 열흘 정도 늦었을 뿐 (홍매화, 개나리, 진달래 등등)그 후의 꽃들이 빨리 피고 빨리 지는 느낌이다. 올해는 늦은 만큼 계절도 늦게 갈 줄 알았는데,더 빨리 지나고 있어서 아쉬움이 크다. 서울에서 잘 알려진 겹벚꽃 명소들 중 한 곳인 "국회의사당 사랑재" 주변에 겹벚꽃이 몇 그루 더 있지만,사랑재 바로 옆의 한그루가 키도 작고, 사진 찍기도 좋고, 나무도 예쁘다. 사랑재는 야외예식장이다.예식이 있는 날엔 이곳 나무에 신부 대기실이 차려지는..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식물원 보타닉파크 # 어린이정원 - 거인의 정원 2025 눈 깜짝 한 것 같은데 벌써 3월이다.이젠 정말 공기 마져도 "봄"인가보다. 연이어 낮기온 15도를 웃돈다.  주말 오후, 잠깐 산책을 나간다.역시나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오늘부터 유난히 따뜻한가본데...  서울식물원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따뜻해진 날씨에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밖으로 나온 듯 보인다. 동씨는 따릉이 타고 여의도 다녀왔는데,역시나 그 곳도 사람이 엄청 많았단다. 자전거 도로 가는 길이라 서울식물원에도 사람이 많았다고 부연 설명을 겉들여...  서울식물원은 전체적으로 "축제날"보다 휠씬 사람이 많아서 봄이 이미 코 앞에 왔음을 알리는 듯하다.  흰뺨검둥오리는 그대로인데,겨울철새 큰기러기는 보이는지 않는 걸로 봐선 확실히 떠난걸로...다음 겨울에 다시 만나!!!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식물원 보타닉파크 # 흰빰검둥오리 2025 이틀 만에 다시 찾은 서울식물원 호수공원.큰기러기가 있으려나? 날씨는 아직 쌀쌀하지만, 며칠 만에 한결 부드러워진 공기.                                                   유난히 하늘이 예뻤던 2월 중순...  서울식물원이 생기고 다양한 새를 구경하는 재미도 생겼다.  흰뺨검둥오리...  1950년대까지 흔한 겨울철새였으나 1960년대부터 번식을 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의 강 주변 초지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다.  집으로 되돌아오는 순간까지"큰기러기"는 보지 못했다.겨울철새라는데 이미 떠난 모양이다.  더 크고 선명하게 찍어보려고 카메라 렌즈도 바꿔서 가져왔건만 아쉽다.다음 겨울을 기다려보자.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식물원 보타닉파크..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식물원 보타닉파크 # 겨울철새 큰기러기 # 마곡 서울식물원 2025 2월 중순, 다시 한겨울로 가는 기분이다.바람이 엄청나다 6m/s체감 온도가 영하 10도를 넘었다.   오랜만에 서울식물원 산책을 가려고 채비를 끝낸 상태라집을 나선다. 강풍에 집으로 돌아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14번 정도는 생각했다.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은 나의 대표적인 산책지다.내가 산책 간다고 나섰다면 200%는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다. 집에서 서울식물원 온실까진 왕복 7000보 정도.한강데크까진 왕복 10000보가 조금 안 된다.  올해는 2월 중순이 되어서야 처음 서울식물원 호수원에 왔다.다른 해는 중간에 2번 정도는 왔을 텐데 (온실도) 올해는 그렇게 됐다.     바람이 너무 세다. 춥다.  바람이 너무 세다. 공원에 사람이 나뿐이다.  종종 1..
[DDP / 서울라이트 DDP]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 DDP 미디어 아트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DDP 크리스마스 2024 광화문과 청계천을 즐긴 후,지하철을 타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 왔다."서울라이트 DDP"를 만나려...   미디어 아트에 "장쥴리앙"과 "조구만 스튜디오 ㅡ 브라키오"가 나온다 하여이번 겨울, 서울의 행사들 중에서 가장 기대하고 기다렸던..."서울라이트 DDP"   서울라이트 DDP는 12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6회 상영. (첫 상영 7시 / 마지막 상영 9시 30분)                 광화문라이트는 웅장하고 세련된 멋.DDP라이트는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                                                                                                 ..
[여의도 더현대 서울]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빌리지 # 크리스마스 2024 올해는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크리스마스를 최대한 여유롭게 즐기고 싶었다. 그래서 명동도 일찌감치 다녀왔고,여의도 더현대 서울도 미리 다녀왔다. 더 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11월 1일에 오픈했는데,언제 사람이 가장 적을지 날짜 고민을 했는데, 나름 승리자(?)가 되었다.   14분 만에 매진되었다는 1차 사전 온라인 예매.원래 12월 31일까지 4차 사전예매가 마지막이었는데,인기가 좋아 2025년 1월 19일까지 연장되어 얼마 전 5차 사전예약도 매진.  온라인 예매를 하지 못했어도더 현대 서울 2,3,4층의 QR코드를 이용해 오전 1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예매가능하다.   몇 달 전, "유코 히구치 특별전"을 얼리버드 티켓 (50%)으로 구매해 놓았었다.두 가지를 모두 여유롭게 보려면 어느날이..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동의 크리스마스 # 명동 신세계 본점 미디어피사드 # 명동 롯데 본점 2024 낮에는 경복궁과 남산의 가을을 만끽하고,어둠이 내려앉을 즈음 크리스마스를 만나려 "명동"에 왔다.  올해 우리나라의 여름은 많은 기록들을 경신한 길고 긴 무더위였다. 역대 가장 늦은 폭염, 역대 가장 늦은 열대야, 역대 여름철 평균기온 1위 (25.6도), 역대 여름철 열대야 평균 일 수 1위 (20.2일)  그 탓일까?거리엔 단풍보단 크리스마스가 먼저 찾아왔다. 서울 시내 곳곳엔 11월 1일 즈음에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이미 설치 완료.   11월 11일. 주변을 둘러보면 가을보단 여름에 가까운 풍경이 더 많은.중간중간 노랗고 빨갛게 물든 나무들이 날짜상으론 가을이라고 외치는 듯했다.  하지만,주변 풍경도 그렇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그렇고 (반팔부터 롱패딩까지 다양함;;;)도대체 지금이 무슨 계절인지 알 ..
[정동길] 정동길, 가을에 걸어보세요!! # 덕수궁 돌담길 # 가을에 단풍 좋은 걷기 좋은 길, 정동길 2024 11월 둘째 주...예상대로 서울의 단풍이 어느 정도 물들었다. 편차가 심하기는 해도 이 정도에서 만족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오잉? 단풍이 벌써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번주 서울에서 단풍놀이 실컷 하면 되겠다 생각했는데,일기예보 상황도 별로다.목요일부터 중간중간 비 예보가 주말까지 이어진다.다음 주에 영하의 날씨도 바짝 추워진다더니 날씨도 준비를 하는가 보다.   오늘은 서대문역에서 시작했다.     올해 단풍, 계속적인 고온이었던 것에 비해 색깔이 곱다.              정동길에는 오래된 다양한 모양의 건물들이 많아ㅡ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                 단풍의 완벽함 기다리다간 은행잎이 모두 떨어질 듯...지금도 바람이 불면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 비가 오고 기..
[경복궁] 경복궁에 가을이 내렸다 # 경복궁의 가을 # 자경전 2024 서울의 고궁.봄, 여름, 가을, 겨울... 예쁘지 않은 계절이 없다. 놓칠 수 없는 고궁의 가을.고궁,  여러 번 찾아와도 또 오고 싶은 곳. 모든 고궁의 가을은 예쁘지만,특히 경복궁 (자경전, 향원정), 창덕궁 후원이 예쁜데.창덕궁 후원은 단풍 시기 맞추기가 너무 어렵다.  봄시즌보다 맞추기 힘든 가을 풍경.짧은 가을, 알차게 즐겨보자!   경복궁 안에서 내가 꼽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 장소는...자경전과 향원정 일원이다. 가을이 아름답다는 건, 봄에도 아름답다는 이야기.  고궁을 좋아하다 보니, 자주 온다.그래서 나의 사진 파일 중 35% 이상은 궁궐 사진 일 듯.  자경전과 교태전 사이엔 커다란 살구나무 여러 그루가 있다.봄에 꽃이 펴도 예쁘지만, 가을에 단풍 들면 자경전 건물과 어우러져 아주 아름답..
[경복궁 둘레길] 경복궁 둘레길 # 청와대로 (청와대 앞길) # 서촌 효자로 # 고궁박물관 은행나무 - 라인 프렌즈 샐리 2024 창덕궁에서 계동길을 걸어 삼청동으로 넘어왔다.경복궁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이 얼마나 와 있는지 걸어 볼 생각이다.  "11월 07일 이 날 이후 11월 11월에 거의 비슷한 코스로 또 다녀왔는데,경복궁 둘레길이야 말로 딱 지금이다.예상대로 11월 둘째 주가 절정이다.바람이 불면 단풍이 떨어지는 단계까지 와 있더라. 참고로 삼청동경찰서가 위치한 삼청동길은 단풍도 제대로 들지 않았을뿐더러지난봄 나뭇가지를 너무 많이 잘라내어 볼품이 없다.여기야말로 단풍 명소였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그래서 양일 모두 사진이 없다.   11월 7일엔 살짝 아쉬운 단풍이었지만,2024년 서울에서 은행나무 단풍이 가장 좋았던 곳으로 기억될 듯.(11월 11일 방문했을 때 99% 물들었다. 바람이 불면 단풍이 떨어지기도 한다.)  서울..
[창덕궁] 창덕궁의 가을 # 창덕궁 성정각 # 창덕궁 돌담길 2024 창덕궁의 가을 풍경 중 최고는 궐내각사의 은행나무고,그다음은 성정각의 홍매화와 살구나무 단풍이다.      4월 초가 되면 온 세상 사람들이 이곳에 모두 모여 홍매화 꽃놀이를 즐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인산인해를 이루는 성정각 돌담의 홍매화나무. 가을에도 아름답다.햇살이 잘 드는 오후에 더 그렇다. 봄의 꽃 만큼 가을의 단풍도 참 예쁘다.           살구나무와 홍매화 단풍이 성정각과 어우러져 가을에도 참 예쁜 곳이다.  가운데 나무의 단풍이 살짝 아쉽지만,다양한 색깔이라 더 아름다워 보인다. 봄꽃도 그렇지만 가을 단풍도 시기 맞추기가 너무 어렵다.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간 앙상한 가지만 만나니;;; 오히려 살짝 아쉬울 때가 나을 수도 있겠다.                 11월 초다. 이게 무..
[창덕궁] 창덕궁의 가을 # 고궁 가을의 은행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창덕궁 궐내각사 # 창덕궁 은행나무 2024 고궁의 가을 풍경은 어느 풍경과도 비교할 수 없는 멋스러움이 있다.  나의 데이터 상으론서울에서!! 고궁에서!! 가장 먼저 노란색으로 물드는 은행나무는경복궁 건춘문 앞의 은행나무고, (10월말이면 이미 노란색)두 번째는 창덕궁 봉모당 뒷 건물 앞의 은행나무다.   보통 창덕궁에 오면 돈화문으로 입장해서 진선문으로 가게 된다.관람동선도 그렇게 표시되어 있다. 다른 계절에도 추천하지만가을엔 그 동선보다는 궐내각사로 가자. 궐내각사내 봉모당 뒤편의 건물 앞으로 커다란 은행나무가 2그루 있는데창덕궁내에선 최고의 가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라 그냥 지나치면 안 된다. 위치가 그렇다보니 사람이 정말 없는 곳.예전엔 한참을 머물러도 한 명도 오지 않던 비밀스러운 곳이었는데,나처럼 포스팅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상암 하늘공원] 서울 억새축제 ㅡ 억새, 바람을 품다 # 코스모스가 하일라이트 # 난지도 하늘공원 2024 올해 2024년.하늘공원엔 코스모스가 하일라이트다.정말 잘 키웠다. 하늘공원, 서울 억새축제가 제목이지만 ㅡ코스모스 꽃밭이 너무 예뻐서 대표 사진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  이미 소문이 났는지 하늘공원 입구에서 코스모스 꽃밭 어딘지 찾으시는 분들이 많았다.   참고로 글을 남기자면...21일과 24일 두 번 다녀온 하늘공원. 21일엔 통제하시는 분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꽃밭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었다.21일엔 흐린 날이라 아쉬움이 남아 며칠 후 날씨 맑은 24일에 한 번 더 갔다.안내에 따르면 축제는 25일까지였고. 24일엔 통제하시는 분들이 한분도 안 계셨다. 한분도 안 보이는 걸로 봐선 철수한 듯 보였다.결과는 안타깝게도 사진 찍겠다며 꽃밭에 들어가 꽃을 다 밟아놓아서 쓰러지고 뭉개지고 엉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