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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창덕궁] 창덕궁의 가을 # 고궁 가을의 은행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창덕궁 궐내각사 # 창덕궁 은행나무 2024

 

고궁의 가을 풍경은 어느 풍경과도 비교할 수 없는 멋스러움이 있다.

 

 

나의 데이터 상으론

서울에서!! 고궁에서!! 가장 먼저 노란색으로 물드는 은행나무는

경복궁 건춘문 앞의 은행나무고, (10월말이면 이미 노란색)

두 번째는 창덕궁 봉모당 뒷 건물 앞의 은행나무다.

 

 

 

보통 창덕궁에 오면 돈화문으로 입장해서 진선문으로 가게 된다.

관람동선도 그렇게 표시되어 있다.

 

다른 계절에도 추천하지만

가을엔 그 동선보다는 궐내각사로 가자.

 

궐내각사내 봉모당 뒤편의 건물 앞으로 커다란 은행나무가 2그루 있는데

창덕궁내에선 최고의 가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라 그냥 지나치면 안 된다.

 

위치가 그렇다보니 사람이 정말 없는 곳.

예전엔 한참을 머물러도 한 명도 오지 않던 비밀스러운 곳이었는데,

나처럼 포스팅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지금은 많이 알려졌다 ㅡㅡ;;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해 사람이 적은 편.

 

 

궐내각사가 예전엔 동선이 참 안 좋았다.

그 곳으로 들어가면 무조건 돌아서 나와야 하는...

 

지금은 인정전으로도 통한다.

 

 

창덕궁 후원 관람 시 마지막으로 설명해 주는 "향나무"가 있는 돌담 뒤편이다.

 

 

 

 

 

 

 

 

 

 

 

올해도 너무 예쁘게 물들었다.

 

 

가을 단풍 보기 좋다는 카페로 많이 소개되는 곳이

돌담 너머로 보인다.

(카페를 잘 가지 않으니 가본 적은 없지만, 가을이면 자리 경쟁이 많이 치열하단다)

 

 

 

 

 

 

 

 

옐로우 카펫이 깔린 풍경을 좋아하는데...

다음 주에 한 번 와봐야겠다.

 

보통 가을이면 나는 이 장소에 3번 정도 온다.

단풍 들고, 옐로우 카펫 깔리고, 바람에 날리고...

 

 

내가 서울의 고궁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을의 풍경을 가진 곳이다.

고즈넉한 매력이 있달까??

 

 

 

 

 

 

 

 

 

 

 

 

 

 

 

 

 

 

 

 

 

 

 

 

 

 

 

 

 

 

 

 

 

 

 

 

 

 

 

 

 

 

 

 

 

 

 

 

 

 

 

 

 

 

 

 

 

 

 

 

 

 

 

 

 

 

 

 

 

 

 

 

 

 

 

 

 

 

 

 

 

 

 

참고로 "돈화문"은 보수공사로 인해 폐쇄(2026년까지) 되므로

2024년 11월 11일(월요일은 휴궁일)부터 "금호문"으로 입장해야 한다.

 

창덕궁의 정문이자 현존하는 궁궐 대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인 돈화문(보물).

보수와 수리를 위해 폐쇄. (3년간 E등급)

출입문 변경, 각종설비 이전 설치등을 위해 11월 12일 (화요일) 창덕궁은 임시 휴궁이다.

 

 

 

[창덕궁] 창덕궁의 가을 # 고궁 가을의 은행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창덕궁 궐내각사 # 창덕궁 은행나무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