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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남산공원] 남산 벚꽃 # N서울타워 # N서울타워 ~ 백범광장 # 백범광장 # 서울 성곽길 # 서울로 7017 # 서울역 # 문화역 서울 284 2025

 

남산을 올라갈 땐 국립극장에서 시작해

N서울타워 아래서 서울 시내 쭉~ 한 번 내려다보고,

내려갈 땐 백범광장쪽으로.

 

 

 

매년 포스팅할 때 표기를 했었는데ㅡ 

어느 쪽이 남측순환로인지, 북측순환로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남산에 벚꽃이 피면 ㅡ

N서울타워에서 백범광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벚꽃과 타워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베스트 포토존이 있는데,

 

 

 

 

 

 

 

 

 

 

 

벚나무가 자랐는지 내가 해마다 찍던 그 장소는 없고,

 

 

 

 

 

 

 

 

그 대신 조금 더 내려가니

역시나 벚나무가 자라 또 다른 베스트 포토존이 생겨있더라.

 

이곳은 예쁘지만 무언가 살짝 부족한 듯한 느낌이었는데 말이지.

 

 

 

 

 

하늘색마저 완벽한 날...

 

 

 

 

 

 

 

 

 

 

 

 

 

 

 

 

 

 

 

 

 

 

 

 

 

 

남산의 벚꽃 엔딩도 보면 좋겠지만,

(바람에 흩날려 꽃잎이 떨어지면 어느 여행지보다 아름답다는)

다음날엔 2박 3일간의 시골집으로의 여행이 계획되어 있어

다녀오면 이미 벚꽃은 없을 듯.

 

 

그래도 우연인 듯 행운으로

가장 절정인 모습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

 

 

남산, 내가 서울 시내에서 많이 가는 몇몇 곳들 중 한 곳이기도 하기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지나고...

백범광장을 지나...

 

서울 성곽길을 따라 서울역 쪽으로 내려간다.

 

 

 

 

 

 

 

 

 

 

 

 

 

 

여기가 또 그렇게 베스트 포토존 아닌가!!!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 힘든 곳인데,

(특히 단풍 드는 가을에...)

어쩐 일로 사람들이 거의 없다.

 

 

다들... 벚꽃은 끝났다고 생각한 모양.

 

 

시원한 풍경을 만나는 곳...

 

 

조팝나무꽃이 한창이라 예쁨이 더해졌다.

 

 

어릴 적엔 참으로 눈이 부셨던 꽃으로 기억하는데...

그 시절 동생과 함께 아빠께서 찍어주신 사진 중에 웃긴 사진이 있는.

 

 

 

 

 

 

 

 

 

 

 

 

 

 

 

 

 

 

 

 

 

 

 

 

 

 

 

 

뚜벅이 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계속 걷는다.

많이 걸어 다니면 재밌는 것, 예쁜 것 많이 만나서 좋다.

 

 

서울로 7017...

 

4월 중순, 여긴 이제야 목련이 피었다.

아직도 몽우리인 게 많더라.

 

 

역시나 시원한 풍경... :D

 

 

멀리 남대문 (숭례문)도 보이고...

 

 

 

 

 

 

 

옛 서울역은 전시공간으로 사용 중이었는데,

그런데 요즈음엔 닫혀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네?

 

 

1900년 경인선의 서울 도심 구간 개통과 함께

남대문 정거장으로 개업하여 1923년 경성역으로 이름이 바뀐 후

광복 후인 1947년에 현재의 서울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경성역이라는 역명은 원래 구 서대문역이 가지고 있었으나,

1905년 그 역의 이름이 경성역에서 서대문역으로 변경되었고,

남대문역의 역명이 1923년 경성역으로 바뀔 때까지 17년 간 경성역(서울역)은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았다.

 

 

경성역 (서울역)은 1925년 9월에 준공되었다.

네오 르네상스 약식의 이국적인 건물로 석재와 철근 콘크리트, 철골 구조등을 사용했으며

비내력벽과 장식에는 목구조와 벽돌, 인조석을 다양하게 섞어 들었고,

중앙 지붕에는 비잔틴풍의 돔을 올려 과도기적인 건물이다.

 

본래 계획은 경성역을 도쿄역과 비슷한 규모로 세워 일본 제국의 위세를 선전하려는 것이었으나

간토 대지진으로 본국의 피해가 막심해 예산 부족으로 당초 계획의 1/4 크기로 축소되어 지어졌다.

 

 

모양이 많이 비슷해 도쿄역과 설계한 건축가가 같을 것이라 보통 생각하는데

누군지는 알 수가 없다고 한다.

 

쓰카모토 야스시의 사후 유품으로 그의 이름이 적힌 서울역 설계입도면이 발견되었지만,

건축을 총괄한 건축가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단다.

하지만, 쓰카모토 야스시가 설계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란다.

 

 

8.15 광복으로 일제가 한반도에서 축출된 이후

1946년에 경성부는 서울시로 개명되었고,

이에 따라 역명도 경성역에서 서울역으로 바뀌었다.

 

 

 

일제 강점기 건물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건물이기도 한 서울역...

어떤 방식이로든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4월 중순...

집 앞의 벚나무, 꽃이 많이 떨어지고 점점 잎이 많아져 연둣빛으로 바뀌는 중.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되는 꽃놀이...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꽃을 좋아하다는 말이 있는데...

난 아가 때부터 꽃이 좋았거든요??

 

 

 

 

 

 

 

 

 

 

 

후쿠시아는 정말 대박.

 

관리도 잘해줬지만, 벌써 몇 번째 꽃을 피우고 있는 건지...

끝없이 꽃이 피는 중이다.

 

후쿠시아 화분만 4번 이상 사 온 것 같은 느낌이랄까?

지금도 계속 꽃을 피우고 있으니,

다섯 번째 화분이라 해야 하나?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꽃... 후쿠시아

 

 

 

 

 

 

 

 

 

 

 

 

 

 

[남산공원] 남산 벚꽃 # 서울 도심의 벚꽃이 끝날 즈음 시작되는 남산벚꽃 # N서울타워

# N서울타워 ~ 백범광장 # 백범광장 # 서울 성곽길 # 서울로 7017 # 서울역 # 문화역 서울 284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