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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식물원 보타닉파크 # 어린이정원 - 거인의 정원 2025

 

눈 깜짝 한 것 같은데 벌써 3월이다.

이젠 정말 공기 마져도 "봄"인가보다.

 

연이어 낮기온 15도를 웃돈다.

 

 

주말 오후, 잠깐 산책을 나간다.

역시나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오늘부터 유난히 따뜻한가본데...

 

 

서울식물원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

따뜻해진 날씨에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밖으로 나온 듯 보인다.

 

동씨는 따릉이 타고 여의도 다녀왔는데,

역시나 그 곳도 사람이 엄청 많았단다.

 

자전거 도로 가는 길이라 서울식물원에도 사람이 많았다고 부연 설명을 겉들여...

 

 

서울식물원은 전체적으로 "축제날"보다 휠씬 사람이 많아서 

봄이 이미 코 앞에 왔음을 알리는 듯하다.

 

 

흰뺨검둥오리는 그대로인데,

겨울철새 큰기러기는 보이는지 않는 걸로 봐선 확실히 떠난걸로...

다음 겨울에 다시 만나!!!

 

 

 

 

 

 

 

 

서울식물원 뒷편엔 (마곡문화관 가는 길) 어린이 정원이 또 있다.

그 곳에 조성된지 오래되지 않은 "거인의 정원"이 있다.

 

 

 

 

 

거대한 거인 아저씨가 쿨쿨 자고 있다.

나도 따뜻한 햇볕에서 낮잠 자고 싶다!!

 

 

 

 

 

 

 

 

 

 

 

 

 

 

거인 아저씨가 보이는 언덕에 앉아

과자도 먹고 잠시 쉬어간다.

 

여기는 서울식물원 내에서 나의 베스트 쉼터들 중의 한 곳.

보이는 풍경도 예쁘다.

꽃 피는 계절이면 더 예쁨.

 

 

 

 

 

낮기온 15도는 걸으면 너무 덥다.

그런데 또 가만히 있으면 약간 쌀쌀하고.

 

한동안 봄 여름, 가을, 겨울... 옷을 다 입는 듯한 느낌의 계절이겠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조금은 한산한 곳을 찾아다니고 싶었다.

 

 

 

 

 

 

 

 

 

 

 

 

 

 

 

 

 

많은 나들이객과 따스해진 낮기온(15도)으로 잠시 봄인 줄 착각했지만,

아직 보이는 풍경은 겨울이었다.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식물원 보타닉파크 # 어린이정원 - 거인의 정원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