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녀간지 열흘 만에 부모님께서 시골집에 가셨다.
가을걷이를 하기 위해...
사실, 시골집 마당은 농산물보다는 꽃밭이 주를 이룬다.
그래도 그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지...
얼마 되지 않는 양이라도 할 일이 많아, 무척 바쁘셨다는 부모님 말씀!!!
그 일상을 들여다보자... :D
나는 집에서 어떤 맛있는 걸 가져 오시려나... 기대중이었다.
케케케~
무더위는 지나가고 금새 가을이 찾아왔다.
세월 참 빠르다... ㅡㅡ;;;
시골집 풍경은 열흘 전이랑 비슷해 보인다.
다만, 국화가 많이 핀 모양이다.
골드메리는 참 오랫동안 피어 있는 것 같다...
시골집 담너머로는 이미 가을걷이가 끝난 곳도 많다.
국화꽃은 피고...
부모님은 새벽 같이 떠나시는 것 같더니...
아침 6시 30분에 도착이시란다.
아침 이슬...
일이 시작됐다.
들깨 수확...
탈탈탈... 떨어~
서울집에 가져와서 일주일 정도 말렸다.
들깨수제비 해먹어야겠다~!!!
땅콩도 수확...
땅콩은 다섯 뿌리...
소꿉장난 같다.
내년엔 좀 많이 심어야 할 모양이다.
신기하다...
역시나 서울집으로 가져 오셨다...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살이 통통 오른 땅콩~!!
두더지의 습격.... 으악~!!!
이 녀석을 어떻게 잡는담... ㅡ,.ㅡ!!
결명자...
[전원생활] 시골집 가을걷이 # 들깨수확 # 땅콩수확 # 시골집 가을 2018.10.20 (첫째날 /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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