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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향기따라

쫄깃쫄깃 오동통 꼬막무침 2011

요즈음, 꼬막이 제철이란다.

 

꼬막은 특별한 양념 없이 그냥 삶아서 까 먹어도

쫄깃쫄깃 맛있다.

 

제작년 벌교 여행 때에도 맛보았던 꼬막무침...

여행지에서 먹는 맛도 좋지만,

집에서 직접 해 먹는 맛이야 말로 더 이상 좋을 수가 없다...^ㅡ^

 

만들기 간편하고 맛 좋은꼬막 무침을 만들어보자~!!

 

 

 

 

 

꼬막은 소금물에 2시간 정도 담가두어 해캄을 뺀다.


끓는 물에 해캄을 뺀 꼬막을 넣고

입을 벌리는 순서대로 꼬막을 건져 찬물에 담근다.

끓는 물에 있던 꼬막을 재빨리 찬물에 담그어 주면

더 쫄깃쫄깃 해진다.


체에 바쳐 물기를 빼고,,,


양념장은,,,

찐마늘, 간장, 맛술 (청주), 설탕, 참기름, 고춧가루,다진 양파,

다진 파 ("파"가 없어서 브로콜리 잎을 다져서 넣어봤는데 맛이 좋다)

,,,를 넣고 잘 섞은 후

그 외에 깨, 다진 홍고추 등을 넣어도 된다.

삶아 놓은 꼬막 위에 적당히 올려 놓으면 완성이다...

밥 반찬, 술안주, 간식,,,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꼬막무침~


완성된 꼬막무침을 보니,

때때로 엄마께서 해주셨던 꼬막무침도 생각나네....

 

쫄깃쫄깃 오동통 꼬막무침 201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