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향기따라

[홈메이드 두부과자] 고소한 검은 깨 두부과자 2011

 

우리집 간식으로 자주(?)또는 가끔 등장하는 "두부과자"

고소하고, 담백하고, 영양가 있고,,,,

 

 

 

 

두부는 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판두부"를 이용해야 맛있다.

물론 찌게를 끓이거나 김차두부를 해 먹을 때도

마트의 포장 두부보다는 시장용 두부가 맛이 훨씬 좋기는 하다.

시장용 두부는 싸이즈가 크므로

마트용 두부 1모 크기 정도를 이용한다.

두부는 칼 옆으로 으깬다.


과자용 밀가루를 종이컵 3컵 정도를 체에 치고,

(두부의 수분 상태에 따라 밀가루양을 조절하도록~!!)

베이킹파우더 1작은 술, 소금 약간,

실온에 둔 버터 10g (버터는 아주 조금 넣었다),

설탕 2~3큰술 (기호에 맞게 넣기),

검은깨

재료의 비중 중에서 두부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많다.

두부의 맛 자체만으로도 과자가 담백하고 고소하다.


모든 재료를 잘 섞이도록 치대어 동그랗게 만든 후,,,


비닐랲에 싸서 30분정도 휴지시킨다.


도마에 들러붙지 않도록 밀가루를 뿌려,,,


밀대로 얇게 편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 모양을 만든다.

예전에 초등학교 고학년때와 중학교 실습, 실과시간에 만들었던

"매작과(타래과)" 모양이 예뻐서 응용해봤다.

그 때 매작과 만들던 생각을 하며,,,

반죽을 직사각형으로 썰어 가운데 칼집을 1줄 혹은 3줄을 낸 후,

돌려주면 예쁜 꽈메기 모양이 나온다.


반죽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만들고,,,


 

 

끓는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내 기름를 빼면,,,

완성이다.


역시 매작과 모양의 "두부과자"가 가장 예쁘게 됐다.


 

 

칼집을 3줄 내면 이런 모양이다.


영양가 있고, 두부란 특성상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훌륭한 간식 "두부과자"


이번 역시 식구들에게 인기 많았다.


 

 

 

 

 

 

 

고소한 검은 깨 두부과자 201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