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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향기따라

봄향기 가득한 냉이튀김 2011

이틀전, (3월 12일)

아산 세계꽃식물원 가던 길목에서 냉이를 한 줌 캤다.

 

요즘은 한창 냉이철,,,

 

냉이는 약간 썰렁한 초봄에 캐야

뿌리도 길고 맛도 더 강하고 향기롭다.

 

날씨가 조금만 따사로와져도 금새 꽃이 피고 쇈다.

 

직접 케온 싱싱한 냉이로 항상3월 중순이면식탁에 오르는 봄철 간식,,,

쉽고, 간편한 냉이튀김을 만들었다.


흙범벅이던 냉이를 물에 깨끗히 씼어

적당한 크기로 썬다.

통째로 사용해도 좋고~!!


튀김 반죽은

차가운 물 [졸이컵 1컵], 튀김가루 [종이컵 4/5컵]을 살살 섞는다.

섞은 반죽에 준비해 둔 냉이를 넣고~

살살 버무린다.

튀김옷을 두껍게 입히면 고유의 냉이 맛이 가려지므로

조금만 묻히도록~!!


튀김 젓가락으로 적당한 크기로 반죽 집어

기름에 살짝 튀겨내면 완성이다...


입안 가득 퍼지는 봄의 향기...

거리마다 꽃피는 그 때가 기다려진다.


 

 

봄향기 가득한 냉이튀김 201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