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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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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경기안산항공전 - 그리고,,, 2012 화려한 에어쇼 외에도~ 볼거리는 가득했다. 머리가 띵~ 할 정도로 강렬한 태양을 피할 곳이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작은 그늘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람들 차지가 됐다. 산림청 헬기, 소방 헬기, 경찰 헬기등을 비롯해 다양한 전투기와 탱크등~ 모두 타보고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특히 아이들에게) 바라보고 있으니, 점점 탱크들과 군인아저씨들이 안쓰러워 보이는 건 왜 일까?? 군인아저씨,,, 남자들은 군인이 되면 바로 아저씨라는 이름표가 따라 붙는다. 그것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 (한편으론 슬픈 이야기일 수도 있고,,,) 어른들이 그런이야기를 하셨다. 길을 가다 군인을 만나면 학생시절엔 아저씨로 보이다. 나이가 들 수록 그들이 아기처럼 보인다고!! 그럴 때 자기가 나이를 먹는구..
안산, 경기안산항공전 - 에어쇼 [곡예비행] 2012 아슬아슬한 곡예비행도 또 하나의 볼거리,,, 사진에 자주 등장되는 잠자리녀석,,, 이 사진은 특히 더 재밌게 해석된다. "비행기~ 나도 함께 가자구!!" 안산, 경기안산항공전 - 에어쇼 2012.10.03
안산, 경기안산항공전 - 에어쇼 [블랙이글] 2012 계속보고 있으니, 아까 햇던 것이란 생각이 든다. 도대체 어디가 끝이고 시작인지는 말 좀 해주지,,, 너무 중구난방이라는 생각이 든다...ㅡ,.ㅡ^ 하트는 만들었으나,,, 너무 늦게 도착한 화살,,, 에그머니나!! 갑자기 나타나 엄청난 소리로 관광객을 놀라게했던 두대의 전투기... "A10"과 "U2" 안산, 경기안산항공전 - 에어쇼 2012.10.03
안산, 경기안산항공전 - 에어쇼 [블랙이글] 2012 에어쇼의 하일라이트!! 스케일, 소리, 박진감, 연기,,, 역시 "블랙이글"이 최고다. 에어쇼를 볼 때마다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젠 진정한 팬이 되버렸다. ^ㅡ^;; 아슬아슬함까지 예술로,,, 큐피트의 화살도 날려주고,,, 대.한.민.국... 끊임없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안산, 경기안산항공전 - 에어쇼 2012.10.03
안산, 경기안산항공전 - 에어쇼 2012 추석연휴 마지막날이자~ 개천절이었다. 올해 "경기안산항공전"은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재작년 5월 어린이날 즈음해서 찾았던 곳!! 올해는 가을에 에어쇼를 만난다. 티켓은 인터넷 구매로 조금은 저렴하게,,, 요즈음은 인터넷이 참~ 편리한 세상이다. 영화표에서부터, 모든 표를 집에서 편리하게,,, 아침에 조금 더 서둘렀어야 했는데~ 너무 여유를 부린 나머지 길에는 차가 많았고, 아빠의 잔소리...ㅡ,.ㅡ^ 늦은 탓에 중앙에서 벗어난 자리에 앉아야했고,,,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다. 게다가 가을날씨라고 하기엔 볕이 너무 강렬해 눈을 뜰 수 가 없었고, 그늘이 없어 커다란 찜통에 앉아 있는 느낌이다. 이번 에어쇼를 간단히 평하자면, 평을 하려면 비교 대상이 있어햐 하거늘,,, 재작년과 비교해본다면~ ..
김포, 대곶면 약암리,,,가을 2012 아라파크웨이에서의 짧게 시간를 보내고~ 저녁이 될 무렵 김포로 향했다. 선생님께 인사도 드릴겸 겸사겸사,,, 김포의 가을도 무르익었다. 들꽃,,, 가을이라 좋다. 올해 "감"이 풍년이란다. 감나무마다 "감"이 풍성하다. 감,,,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들 중의 하나가 아닐까?? 코스모스, 황금들판, 감,,,그리고~ 파란색 지붕이 예쁜 선생님댁!! 옛집에서나 볼 수 있는 "대들보" 옛것을 그대로 살린 상태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곳이 어떻게 변신할진 아무도 모른다... 정리가 좀 되고 예뻐지면, 그 모습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릴 생각이다. 일단은,,, 비밀로 하는 걸로!! ^ㅡ^;; 저녁엔 즐거운 대화와 맛있는 삼겹살 파티,,, 역시 사람들을 만나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김포, 대곶면 약암리 ..
아라파크웨이 - 아라마루 2012 갈 곳이 있어~ 이번엔 아라파크웨이 건너편 길을 이용. 그러다 만나게 된 "아라마루"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정신이 없다. 경인 아라뱃길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이란다. 아래쪽이 뻥~ 뚫려보여 재밌다. 바람이 불면 다리가 흔들리는 느낌이 나서 더 스릴있다. 아라파크웨이 - 아라마루 2012.10.01
아라파크웨이, 계양대교 + 귤현프라자 2012 이 곳에 몇 번 왔음에도 분수가 발사(?) 되는 것은 처음봤다. 분수 모양이 참~ 독특하다는 나의 생각!! 유람선도 지나가고,,, 요트도 지나가고,,, 물과 햇볕이 만든 무지개,,, 논은 온통 가을색으로 바꿨다. 이번 역시 센쓰 없었던 하모니호 승객들~ 손을 흔들어 주면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 하거늘... 아라파크웨이, 계양대교 + 귤현프라자 2012.10.01
아라파크웨이 - 다남공원 + 수향루 2012 노랑나비는 아빠의 작품,,, 아빤 노랑나비만 만나면 몇 시간도 좋으신가보다. ^ㅡ^;; 요즘 노랑나비가 많이 사라졌다던데~ 이 녀석을 보면 행운이 온다나?? 아라파크웨이의 또 한가지 볼거리,,, 수향루~ 그 곳에 오르면 강(?)바람이 시원하다. 아라파크웨이 - 다남공원 + 수향루 2012.10.01
아라파크웨이 - 다남공원, 가을을 만나다 2012 수확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아라파크웨이 - 다남공원, 가을을 만나다 2012.10.01
아라파크웨이 - 귤현프라자, 계양대교 + 다남공원 2012 추석 다음날,,, 어머?? 10월이다. 추석 연휴엔 잘못 움직였다간 길에서 꼼짝 못 할 수 있기에 생각을 잘~ 해야한다. ^ㅡ^;; 가을인데, 집에 있기엔 너무 아까운 요즘 날씨!! 어디를 가야하나 식구들은 고민했다. 그러다 결정된 곳이,,, 아라파크웨이 - 귤현프라자. 가깝다. 부담없다. 경치도 좋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아라파크웨이가 생기기 전엔 우리 가족에게 이런 곳은 "강화도" 였는데,,, 그리하여,,, 귤현프라자에 또!! 왔다. 다남공원쪽이 쉬기엔 좋기에~ 물 건너로 이동!! 이번엔 건널 땐 윗길을 다시 돌아올 땐 아랫길을 이용했다. 양쪽 모두 경치는 괜찮다. 공항철도 계양역이 가까워~ 지하철로 오시는 분들도 많은 듯. 이 곳이 다남공원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엄마와 나의 이야..
아라파크웨이, 아라인천터미널 + 아라타워 2012 아라파크웨이를 달려 종점인,,, 아라인천터미널에 도착!!! 늦은 시간에 도착한지라,,,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1층 홍보관은 오후 6시에 폐장이다. 그 외 전망대는 10시까지 맨 꼭대기층 레스토랑은 11시까지 운영된단다. 24층 전망대에 올랐다. 주변이 한 손에 잡힐 듯 장난감처럼 보인다. 앞 쪽으로 보이는 곳은 "정서진" 아라인천항,,, 서해갑문,,, 아래 보이는 배는 "하모니호" 아까 센쓰 없다고 했던...ㅡ,.ㅡ^ 배가 움직이길래,,, 김포 터미널로 갈 줄 알았지~ 유턴을 하더니~ 갑문을 통과한다. 물 높이 조절이 필요했는지~ 갑문을 통과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다. 지루할 정도로. 지루한 시간이 흐르고 배는 갑문을 통과했다. 어디로 가는걸까?? 아랫쪽으론 "아라인천터미널"이 보이고,,, 저 멀리 ..
아라파크웨이, 계양대교 + 다남공원 2012 다남공원에서 다시 아라뱃길 반대편으로 건널 땐 윗길(찻길쪽)을 이용했다. 계양산이 보이고,,, 사람들의 여유가 보인다. 귀엽다 생각한 경찰배,,, 이 곳에 머무는 동안 2~3번 지나간 하모니호,,, 손을 높이 들어 흔들어 주었건만~ 반응이 없다. 이런 쎈쓰가 없군...ㅡ,.ㅡ^ 지난 번 취향식 때 연락처를 남겨서 일까?? 가끔 배를 이용하라고 문자 메시지가 온다. 그런데 가격 대비론 약간 비싼감이 없잖아 있어~ 선뜻 타기가 좀 그러네~ 아라파크웨이의 끝자락, "아라타워"로 향한다. 아라파크웨이, 계양대교 + 다남공원 2012.09.09
아라파크웨이, 계양대교 + 다남공원 + 수향루 + 가을들판 2012 들판은 가을색이다. 여러가지 곡식이 익어가고,,, 가을을 알리는 잠자리들의 비행,,, 요즘 흔치 않다는 노랑나비,,, 아직까진 배롱나무꽃이 한창이다. 가족들과 쉼터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을 먹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도 자꾸만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건,,, 식구들은 시원하다했지만, 솔직히 난 추웠다. 아라파크웨이, 계양대교 + 수향루 + 가을들판 2012.09.09
아라파크웨이, 계양대교 2012 오전엔 부모님께서 "피에타"를 보셨다. 내가 먼져 보고 온지라 추천한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지난 새벽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하니 더 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기신 모양이다. 이번주도 집에서 여유나 찾아 볼까 했는데, 잠시 바람이라도 쐬려고 가족과 함께 조금은 늦은 시각. 아라파크웨이로 향했다. 아라파크웨이를 달리다보면 물가 쪽으로 쉼터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갈 곳이 없거나, 잠깐 바람 쐬러 가기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최종 목적지는 "아라타워"고, 그 곳으로 가던 중 "계양대교"에서 쉬어가기로 했다. 가을비 몇 번으로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다. 바람이 불면 춥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더 많아 보인다. 귤현대교(계양대교) 를 건너 반대쪽으로~ 건너 갈 때는 아랫쪽으로 건너 올 때..
양수리, 두물머리 + 뭉게구름 2012 나무 그늘 아래 벤취에 앉아 하늘을 바라본다. 뭉게구름의 모양이 자꾸만 변한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다리를 놓고, 하트를 만들고, 솜사탕을 만든다. 엄마는 구름이 "눈"을 만들었다 하셨다. 난,,, UFO같은데?? 해마다 생각한다. 올해는 UFO할아버지라도 좋으니, 보게 해달라고!! 구름도 좋고, 빛도 좋고, 레이져도 좋으니~ 나도 UFO 한번 보고 싶다. ㅡ,.ㅡ^ 그러고보니 어린시절 나의 엉뚱했던 행동 하나가 생각난다. 아빠의 회사 발령으로 대전에서 1년 동안 살았는데, 그 곳에서 살던 아파트 단지 내를, 동생을 자전거 뒤에 태우고 매일 누볐었다. (참고로 두발자전거다 ^ㅡ^;;) 그러던 어느날 땅거미가 질 무렵 축구공 만한 (더 컸다고 말하고 싶다.) 별통별이 떨어졌는데, 꼬리도 정확했고, 떨어지는 ..
양수리, 두물머리 + 느티나무 2012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 언제나 그 자리에,,, 이 곳에도 고인돌이 있었구나,,, 사람들이 대부분 의자인 줄 알고 앉아 있던데~ 이젠 좀 알아봐 줘야겠다. 양평엔 독특한 이름들이 많은가보다. 떠드렁산,,, 떠드렁섬,,, 또 무엇이 있으려나?? 양수리, 두물머리 + 느티나무 2012.08.26
양수리, 두물머리 + 세미원 배다리 2012 식사를 마치고 잠시 머물렀다. 차도 막히고, 태야은 내리쬐서 머리가 아프고,,, 그리하여 또 다시 정해진 곳. "두물머리" 사실 그렇다. 오늘 여행의 처음 목적지는 "세미원 + 두물머리"였다. 너무도 많이 가본 곳인지라,,, 식구들이 식상했다며 가지 않기를 원했었다. 그런데, 결국은 와버렸다. ㅡ,.ㅡ^ 재밌다!! 이 곳에 올 때마다 배가 하나 둘 생기는 듯 보였는데~ 드디어 개통됐다. 다리 이름은 재밌다. "배다리" 두물머리(정확히 석창원) 쪽에서 배다리를 이용해 "세미원"으로 갈 수 있다. 배다리가 개통되서일까?? 평소 도로 쪽으로 입장하시는 분들보다 입장객이 많아보인다. 폐장 시간이 가까웠는데도 말이다. 나는 다음에 건너보는 걸로 하고~ 석창원은 준비중이라 써 있고, 문도 닫혀있다. 주변 정원은 파..
양평, 돈까스클럽 2012 산음자연휴양림임도를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가자는 가족들의 의견이다. 시간은 4시 30분 즈음~ 도로엔 차가 가다서다를 반복하는데다, 지는 해라서인지 앞에서 쫙~ 내리 쬐는데, 참~ 괴롭다. 어디론가 피신을 해서 지내다가 해가 지면 다시 집을 향해 출발해야 할 것 같다. 이래저래 고생이다. 그리해서!! 배도 고프고 태양을 피해 잠시 쉬어갈겸~ "양평 돈까스 클럽"으로 들어간다. 음식으로 인해 대중매체에서 안 좋은 소식이 많은 요즈음이다. 여행을 할 때마다 먹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라면 걱정인데~ 식구들 모두 만족스러웠다는 의견이다. 아빠가 주문하신 "왕 돈까스" 맛도 그렇고 양도 푸짐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메뉴다. 새우볶음밥,,, 그리고 돈까스 정식,,, 분위기도 깔끔하고 다양한 잡지도 배치되어 있..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임도 2012 마타하리,,, 이 꽃을 보고 있으니, "영화 마타하리"가 생각나는 건?? 임도의 매력은 한적함이다. 인적도 없고, 바람 시원하고, 공기 맑고!! 지금 만큼은 세상이 모두 나의 것 같다. 산악자전거 타시는 아저씨!! 임도 초입부터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다. 이렇게 비탈진 산길인데~ 힘도 좋으시다. ^ㅡ^;; 그런데 혼자 저렇게 다니면 위함하지 않을까?? 예전에 아빠께서 임도로 회사 출장을 가신적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혼자 자전거 타고 가다가 조난 당한 사람을 도와 준 적이 있으시단다. 산악자전거를 즐길 때는 둘 이상이면 좋겠는데~ 아저씨!! 조심하세요!! 으악!!! 이게 뭐야?? 벌집인가?? 임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징그러운 풍경이랄까?? 가끔은 커다란 벌집도 만나고~ 그러나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