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함백산 [해발 1572.9M] + 야생화 - 2박3일 여름휴가 2012
함백산 정상, 해발 1572.9M에서 만난 야생화,,, 물레나물,,, 당귀,,, 동자꽃,,, 모시대,,, 태백, 함백산 [해발 1572.9M] - 2박3일 여름휴가 2012.08.03 (둘째날)
태백, 함백산 [해발 1572.9M] - 2박3일 여름휴가 2012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는 듯 급경사길을 따라 이른 아침 함백산 정상으로 향한다. (만항재에서 함백산까진 3.4Km) 언제나 그랬든 심한 안개가 자욱하고, 바람은 모든 것을 날릴 듯 심하고, 쌀쌀하다. 재작년과 다른 것이 있다면, 야생화 보호를 위한 중 설치와 바람막이가 보인다. 해발 1572.9M,,, 바람에 모자가 날아갈까 단단히 묵었는데~ 결국 날아가는 것을 잡았다는 ㅡ,.ㅡ^ 모두 인증샷 남기기에 바쁘고,,, 이 곳 역시 "야생화 천국"이다. 이렇게 바람 센 곳에서 꽃이 자라다니 놀랍다. 모두 춥다고 긴팔에 겨울 점퍼까지 착용하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분이 있었으니,,, 맥주 한 캔을 두분이 사이좋게...^ㅡ^;; 으~ 추워!! 이번 여름휴가도 함백산에서 시원하게 보내고 있다. 자주 와서 식상했다곤..
정선, 만항재 + 텐트 야영 - 2박3일 여름휴가 2012
함백산에서 맞은 상쾌한 아침,,, 난 이 곳에서도 달콤한 늦잠~ 7시 즈음 됐을까?? 부모님이 깨우신다. 조금 있으면 해가 올라와 더위에 못 견딜 것이라며,,, 내가 잠든 새벽,,, 아빠의 몰카...^ㅡ^;; 함백산 만항재는 많이 습하다. 만항재 천상의 화원에서 이 곳 옛헬기장 터로 들어오는 비포장 도로엔 언제나 고여있는 물이 흥건해 차창문까지 튀곤 했다. 그런데, 올핸 전국적으로 가뭄인 듯 싶다. 작은 물웅덩이도 찾을 수 없었다. 만항재에서 만난 아침이슬,,, 구름이 이리저리 흘러다닌다. 야생화는 축제장보단 옛헬기장으로 이어지는 "운탄로"에 더 많다. 처음 이 곳에 왔을 때 "이렇게 높은 곳에 야생화가 많다"며 감탄한 곳도 바로 이 곳이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선진 몰라도 예전만은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
한적한 산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도 마시고, 마음도 상쾌해지고,,, 자주 온 곳이라 약간의 식상한 면은 있지만, 더위를 피해 잘 왔구나~ 생각된다. 바람이 불 때면 때때로 한기가 느껴지기도 했으니,,,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08.02 (첫째날)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
숲에 숨어 있는 "야생화" 찾기의 재미도 솔솔~ 하다. 그 중, 이 곳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둥근이질풀" 그 밖에 금꿩의 다리, 긴산꼬리풀, 꽃창포, 꿀풀, 나비나물, 노랑물봉선, 각시원추리, 노루오줌, 닭의장풀, 도라지, 동자꽃, 두메고들빼기, 말나리, 모시대, 물레나물, 붉은토끼풀, 용머리, 잔대, 당귀, 큰까치수염, 하늘나리등의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08.02 (첫째날)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
벌써 여름이면 특히나 여름휴가에~ 몇 년 째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를 찾고 있는지 모르겠다. 처음엔 함백산에 야생화가 많아 축제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실이 되었고, 야생화가 많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해 했건만,,, 이젠 너무 많이 와서일까 약간은 식상했다고 해야하나?? 어쨋든 시원해서 좋긴한데~ 너무 습하구나 ㅡ,.ㅡ^ 고한 함백한 야생화축제는 2012년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함백산, 만항야생화공원, 고한시장일원에서 열렸다. 이 곳에서 오면 자주보게되는 현상~ 구름이 이리로 저리로 흘러간다. 그리고 비는 꼭 오고,,, 간간히 희미한 무지개도 보인다. 비가오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해가 쨍 뜨기를 반복한다. 숲,,, 나무와 다양한 야생화. 말 그대로 "천상의 화원"이다. 정선, 만항..
정선 신동읍, 함백역 + 제1호 기록사랑마을 - 2박3일 여름휴가 2012
함백역에 있는 표지판의 말을 인용하자면,,,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이 2006년 10월 31일 건물 노후 등을 이유로 "함백역"을 철거했다. 그 후ㅡ 주민들은 즉각 함백역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 "대한민국 석탄산업의 흥망이 담긴 문화유산을 보존해야 한다"며 복원 운동을 펼쳐 왔고, 철도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복원부지를 매입하고 2008년 6월을 시작으로 11월초 복원공사를 마무리했다한다. 그리하여 제1호 기록사랑마을이 되었단다. 하나 둘 추억이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짠~ 하던차에,,, 마을 사람들의 노력이 작은 감동으로 다가왔다. 다만, 아쉬운 것은 문이 잠겨있어 들어가보지 못했다는,,, 함백역 주변엔 "터널공사"로 인해 조금은 어수선하다. 정선 신동읍, 함백역 + 제1호 기록사랑마을 - 2박3일 여름휴가..
정선 조동리, 고랭지 채소밭 + 엽기소나무길 - 2박3일 여름휴가 2012
아빠께서 말하시길~ 타임캡슐공원 둘러보고 공원 뒷쪽 길로 걸어나오라시며, 먼져 차를 타고 출발하셨다. 아무리 찾아봐도 공원과 뒷쪽으로 보이는 길은 연결이 되있지 않다. 서둘러 주차장으로 달려갔는데,,, 차가 없다. 고랭지채소밭 사이를 걷고 또 걸었다. 우리차는 어디에도 보이질 않고, 당황했다. 어디로 가야하나? 그러나 당황도 잠시~ 그냥 마음가는데로 길을 가다보니 멀리 우리차가 보인다. ㅡ,.ㅡ^ 고도가 높은 곳이다보니 태양이 강한 것에 비해 선선해서 다행이었다. 덕분에 운동 잘했네요...^ㅡ^;; 엽기소나무길,,, 소나무가 빼곡빼곡~ 길도 좋지, 전망도 좋지,,, 정선에 오면 "타임캡슐공원"에 꼭 들러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정선 조동리, 고랭지 채소밭 + 엽기소나무길 - 2박3일 여름휴가 2012..
정선, 타임캡슐공원 + 영화 엽기적인그녀 촬영지 + 엽기소나무길 - 2박3일 여름휴가 2012
계획에는 없던 곳이다. 이정표를 보니 몇 키로 안 되는 곳에 "타임캡슐공원"이 있다하여 들렀다가기로~ 이번 여름 휴가는 즉흥적이다. ^ㅡ^;; 잘 자란 소나무가 쭉쭉 뻗은 "엽기소나무길"을 지나~ 엽기소나무? 뭐가 엽기적이라는 것인지 궁금했다. 공원에 도착해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는,,, "엽기적인 그녀" 영화 촬영지였던 것이다. 친구들과 피카디리 영화관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얼마나 웃어댔던지... 마지막 장면에 나왔던 그 소나무가 있는 "타임캡슐공원"이었다. 영화에서 3년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타임캡슐을 묻었 듯~ 현실에서도 "타임캡슐"로 운영되고 있었다. 난,,, 무언가를 묻는다면 어떤 걸 담지?? ,,, 한참을 생각했는데 무엇을 담아야 할지 떠오르질 않는다. 높은 곳에 위치해 고랭지 채소..
원주, 원주중앙시장 - 인간극장에 나왔던 김치만두 + 칼국수집 2012
이틀간의 여정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는길~ 맛있는 것 먹고 가자는 식구들의 말, 그 때 아빠께서는 인간극장에 나왔던 원주시장 - 칼국수, 김치 만두집을 생각해 내셨고, 마침 원주를 지나려고 할 때여서~ 재빨리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찾아갔다. 칼만두국,,, 칼국수,,, 이 집의 자랑거리,,, 김치만두!! 가격 저렴하고, 양도 넉넉히 주시고, 맛도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2012년 6월 24일 촬영한 것이다. 2013년 9월 현재 가격은 만두국 3500원, 칼국수 3500, 칼만두국 3500원이고,,, 나머지는 가격이 같다. 원주중앙시장에서 "수리취떡"도 샀다. 쫄깃쫄깃 맛있다. 원주, 원주중앙시장 - 인간극장에 나왔던 김치만두 + 칼국수집 2012.06.24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