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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양수리, 두물머리 + 세미원 배다리 2012

 

 식사를 마치고 잠시 머물렀다.

 

차도 막히고, 태야은 내리쬐서 머리가 아프고,,, 

 

 

 

그리하여 또 다시 정해진 곳.

 

"두물머리"

 

 

사실 그렇다.

 

오늘 여행의 처음 목적지는 "세미원 + 두물머리"였다.

 

너무도 많이 가본 곳인지라,,,

 

식구들이 식상했다며 가지 않기를 원했었다.

 

 

 

그런데, 결국은 와버렸다. ㅡ,.ㅡ^

 

재밌다!!

 

 

 

 

이 곳에 올 때마다 배가 하나 둘 생기는 듯 보였는데~

 

드디어 개통됐다.

 

다리 이름은 재밌다. "배다리"

 

 

 

 

두물머리(정확히 석창원) 쪽에서 배다리를 이용해

 

"세미원"으로 갈 수 있다.

 

 

 

 

배다리가 개통되서일까??

 

평소 도로 쪽으로 입장하시는 분들보다 입장객이 많아보인다.

 

폐장 시간이 가까웠는데도 말이다.

 

 

 

 

나는 다음에 건너보는 걸로 하고~

 

 

 

 

석창원은 준비중이라 써 있고, 문도 닫혀있다.

 

주변 정원은 파헤쳐져있고,,,

 

 

두물머리 전체가 어수선하다.

 

다시 새롭게 정비할 모양이다.

 

 

 

 

 

8월말, 연꽃은 없다.

 

 

 

 

 

 

 

 

 

 

 

 

 

 

 

 

 

 

 

 

 

 

 

 

 

 

 

 

 

 

 

 

 

 

연꽃은 지고, 연밥만 남았다.

 

샤워기를 연상시키는 모양에,

 

얼릉 집에 돌아가면 시원하게 씻고 싶다는 생각 뿐~

 

 

 

그나마 정확하게도 모기의 입도 삐뚫어진다는 "처서"가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시원해져서 다행이다.

 

 

 

 

 

 

 

 

 

 

양수리, 두물머리 + 세미원 배다리  201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