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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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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 남포동 광복로 2012 롯데백화점을 기준으로 광복로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화려함은 더해간다. 중간에는 차량 통제를 해서 트리 장식 감상하고 사진 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포도장식,,, 그러고보니, 몇 년 전 서울 종로일대에서 열렸던 "루미나리에"는 이제 안하려나?? 그 때 겨울, 전력대란이 나고난 이후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참 아름다웠는데,,, 여러모로 아쉽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던 중앙 삼거리,,, 공개구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프로포즈하시는 분도 계시고, 재밌는 곳이다. 가게의 쇼윈도우를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했다... 역시 겨울엔 포근한 이미지가 제일이다. 광복로 끝까지 가진 않았다. 약간의 거리에서 끝이 보이는 곳까지 걸어갔다고 해야하나?? 더 이상 갈 의미가 없어 보여..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 남포동 광복로 2012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는 2012년 12월 01일부터 2013년 1월 06일까지 부산 중구 광복로 일원에서 열렸다. 광복로를 따라 가면 다양한 트리와 장식들,,, 그리고 화려한 조명을 만난다. 곳곳에는 포토존이 있어~ 추억 담기에 좋았다. 이 곳을 찾았을 땐, 이미 크리스마스가 지난 후였지만,,, 축제 열기는 식지 않았다. 나에겐 이 곳에서의 추억이 있다...^ㅡ^;; 좀 더 시간이 여유로웠다면, 부산 타워에 올라보는 것도 좋았을텐데,,, 예쁘다,,, 아름답다라는 말이 계속 나온다. 아쉬운 점은,,, 가게 조명이 너무 밝아서~ 트리 장식들이 묻힌다는 점. 그러다보니, 사진찍기도 만만치 않다. 내가 잘못찍은 건가??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 남포동 광복로 20..
누리로 + KTX타고 용산역에서 부산역까지,,, 2012 한 달 전에 예약 되어 있던 거제여행을 떠나는 날!! 기차는 타고 싶고, 거제로 가는 기차는 없고~ 이번 여행의 일정은 대략 이렇다. 부산역에 도착해 "남포동 광복로 -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를 보고~ 부산에서 거제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인,,, 세계 최대수심이라는 "해저터널"을 지나고, "거가대교"를 건너 거제도로 갈 예정이다. 거제도에서는 2박 3일 머무르며, 대부분의 시간을 펜션에서 보낼 것이며, 간단히(?) "외도 보타니아", "해금강 유람",,, 정도?? 생각한다. 기차로 오고가는 시간을 빼면 머무르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ㅡ,.ㅡ^ 한 달 전 즈음 거제도 망치리 부근의 펜션을 예약했고, 열차표도 예약했다. 그 때 처음 알게 된 것은 한달 전까지만 예약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올 때, 갈 때, ..
김포, 대곶면 약암리 2012 전날, 공주 마곡사 여행의 피곤함 때문에 주말, 달콤한 늦잠을 즐겼다. 주말의 늦잠은 참!! 달코롬하다. ^ㅡ^;; 그리고 늦은 오후, 가을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제법 쌀쌀해졌다. 간단히 어디 다녀올까 생각하다가, 김포 선생님댁에 가리고 결정!! 아빠는 간단히 전기공사를 하시고, 주변이나 둘러보고 올 생각으로 길을 떠났다. 선생님은 외출중이시고, 삼촌은 달콤한 낮잠 중이셨다. ^ㅡ^;; 지난 번, 나는 방문을 하지 않은터라, 아빠께서 공사하신 것을 이제야 보게됐다. 입구등과 마당 중앙들이 완성됐단다. 선생님!!! 화가났다. 우리가족이 가져간 감은 어느것 하나 썪히지 않고 모두 담콤한 곶감이 되었건만, 선생님께서는 거의 대부분 곰팡이가 나서 버려야 할 상황이었다. 내년엔 우리가족이 모두 가져와야 할 것 같..
아산, 삽교호에서 만난 일몰 2012 공주 마곡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삽교호"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봤다. 날이 저물자 새들도 떠나고,,, 가을걷이도 거의 끝난 모양이다. 이젠 날씨가 겨울을 향해 가는 건가?? 태양아!! 내일 다시 만나자!! 아산, 삽교호에서 만난 일몰 2012.11.03
공주, 마곡사 2012 대광보전,,, 대웅전과 함께 마곡사 본전이다. 윗건물이 "대웅전"이다. 충분히 가을을 느낄 만큼 마곡사에서 오랫동안 머물렀다. 우리 가족의 여행 스타일은 때론 슬로우다... 나오는 길엔 "일주문" 근처의 할머니들께 가을철에만 맛 볼 수 있는 토란과 어린고추, 그리고 콩을 샀다. 이런 것이 착한 소비일까?? 공주, 마곡사 2012.11.03
공주, 마곡사의 가을 2012 사찰 곳곳이 붉게 물들었다. 11월 초, 마곡사의 가을은 절정이다. 공주, 마곡사의 가을 2012.11.03
공주, 마곡사의 가을 2012 11월 초, 마곡사의 가을은 절정이었다. 사찰 곳곳이 불에 타는 듯~ 온통 붉다. 역시나!! 엄마는 나를 카메라에 담으시느라 바쁘셨다... 공주, 마곡사의 가을 2012.11.03
공주, 마곡사 가는길,,, 가을 2012 가을이 한창이다. 11월 첫번째 주말 여행은 "공주 마곡사" 가을에 단풍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인지 주차장은 만원이고, 바깥 도로에까지 차가 빽빽하다. 마곡사로 통하는 길목의 단풍도 곱고 아름다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면 단풍이 더 곱게 물든다던데~ 그래서 일까?? 올해는 유난히 단풍이 더 고운 것 같다. 가을바람 타고,,, 햇살에 붉은 단풍이 사랑스럽다. 단풍 떨어진 땅은 붉은 카펫을 깔아 놓은 듯 곱다. 가을의 반영,,, 가을 느끼며~ 걷는 동안 "마곡사"에 도착했다. 공주, 마곡사 가는길,,, 가을 2012.11.03
파주, 장단콩축제 - 장단콩요리 - 장단콩요리 경연대회 입상작 2012 2012년 장단콩축제, 가장 흥미진진했던,,, 장단콩요리경연대회~ 젊은 친구들이 열성을 다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제 5회 장단콩요리 경연대회 대상작품이다. 정성없이는 만들 수 없는 음식. 아까워서 먹을 수나 있겠나,,,?? 싶다. 몇 분 전, 직접 시식했던 요리들도 있다. 콩요리라 담백하고 고소하다. 파주, 장단콩축제 - 장단콩요리 - 장단콩요리 경연대회 입상작 2012.11.17
파주, 장단콩축제 + 꼬마메주만들기 체험 2012 2012년 11월 17일, "파주장단콩축제"에 갔다. 2011년에 부모님께서 다녀오시고 참 괜찮은 축제라며, 2012년, 이번엔 동행을 했다. 축제도보고, 임진각도 둘러보고, 평화공원도 둘러 볼 수 있어~ 여행코스로도 좋은 축제인 듯 싶다. 이날은, 바람이 심해~ 무지 추웠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날이었다. 파주 장단콩 축제는 웰빙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축제 기간 2~3일 안에 그 지역에서 나는 콩을 모두 판매하며, 수익금도 몇십억에 이른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늦게 가면 콩이 없어 팔 수도~ 살 수도 없는~ 인기 많은 콩축제다. 각종 다양한 콩을 판매하는 부스가 가장 많다. 질도 워낙 좋아~ 넉넉히 사가시는 분들이 많다. 우리 가족도 다양한 콩을 넉넉히 구입했다. "메주콩, 검은콩, 콩,,..
강화도, 백련사 - 가을 2012 엄마랑 나랑은 할 말이 많다...^ㅡ^;; 10월 마지막 주, 주말~ 단풍놀이는 잘 했건만,,, 난장판이 되어 있을 집 생각에 머리가 복잡하다...ㅡ,.ㅡ^ 강화도, 백련사 - 가을 2012.10.28
강화도, 백련사 - 가을 2012 우리가족 대표 가을 여행지,,, 단풍 좋고, 가깝고, 아담한 ~ 백련사!! 올해는 단풍이 약간 빠른가!! 많이 떨어졌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커다란 나무가 많아 가을 정취 느끼기엔 충분하다. 강화도, 백련사 - 가을 2012.10.28
강화도, 연미정 - 가을 2012 단풍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연미정의 가을은 한창이었다. 단지 바람이 많이 불어, 이젠 가을보다는 겨울인가,,,하는 생각에~ 좀 쓸쓸하다. 가을,,,, 붙잡아 두고 싶다.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가 들린다. 바닷 쪽으론 북한이 보인다. 그래서 사진 촬영도 불가!!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너무 먼 당신이다. 난,,, 가을의 여인이고 싶다. ^ㅡ^;; 노랑나비와 꿀벌,,, 사이좋게 꿀도 나누어 먹고!! 대부분의 논은 수확이 끝난 상태. 곳곳엔 떨어진 이삭줍기 하는 새들도 많다. 강화도, 연미정 - 가을 2012.10.28
강화도, 연미정 - 가을 2012 바로 전날, 부산에서 외사촌 결혼식이 있었기에~ 집에는 자정이 넘어서야 들어왔고,,, 이것저것 치울 것도 많고 피곤하기도 해서 일요일은 집에 있기로 했었다. 가을,,, 참 짧지 않은가!! 그냥 떠나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는 생각에!! 집 안일은 뒤로 한 채, 우리 가족은 강화도로 떠났다. 간단히 연미정과 백련사의 가을을 만끽하고 올 생각으로!! 가을아~ 가지를 말아라!! 강화도, 연미정 - 가을 2012.10.28
김포, 대곶면 약암리 2012 찻집 같은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이 곳에서도 아빠의 전기공사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번 방문 때부터,,, 아빠의 수고는 현재진행형이다. 드디어 불이 없던 방에 불이 들어오고,,, 박수가 터져 나왔다. 건축 전공이신 아빠. 전기 만지시는 걸 보면 보통 재주는 아니신 것 같다...^ㅡ^;; 오후에는 홍시감을 따러 갔다. 선생님께서 감 타라며 만들어주신 장대는 한번도 사용해 보지 못하고 윗꼭지가 떨어졌다. ㅡ,.ㅡ^ 그래서 내가 나무에 올라갔고~ 세상에 태어나 나무에 올라보긴 처음이다. 더 올라가면 좋으련만 겁이 많은지라,,, 아래에서만 감을 땄는데, 그 양도 만만치 않게 많다. 게다가 모기가 어찌나 달려드는지~ 30방은 물렸나보다. 집에 가져가면 곶감으로 매달을 감들,,, 모기까지 물려가며 딴 감이라..
김포, 대곶면 약암리 2012 선생님댁은 "예술가의 집" 답게,,, 볼거리가 많다. 맨 왼쪽의 투박한 밥주걱,,, 엄마의 엄마, 그러니까 외할머니께서 아주 젊으셨을 때부터 사용한 것이랑 같은 주걱이라는 엄마의 말씀에~ 선생님께서 선물로 주셨다. 모두 둘러 앉아 맛있는 점심 식사,,, 이 곳 요리사의 "얼큰한 매운탕"이 참 좋았다는,,, 그리고 다들 옛맛이라며 감탄하던,,, 난~ 새로운 음식이랄까?? 늙은 호박 갉은 것과 부침가루를 반반씩 썪어 부친 늙은 호박 부침개~ 고소하고 찰져서 맛 좋았다. 시골에오니~ 시골스러운 것을 먹고, 볼 수 있어서 참 정겹다. 김포, 대곶면 약암리 2012.10.13
김포, 대곶면 약암리,,, 가을 그리고 감 2012 두 번째 선생님댁 방문이다. 선생님댁 앞 나무의 감은 지난 번보다 훨씬 커졌다. 올해는 유난히 감이 풍년이란다. 그렇지 않아도 마트에서도 싸게 판매하는 감 가격에 놀라기도 했다. 그 사이 조금 더 커진 감,,, 이번에도 곶감 말릴 생각으로 넉넉히 땄고,,, 이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대봉시 감도 있다하셔 조금 있다 "장대" 들고 가볼 생각이다. 가을이 깊어가는구나,,, 선생님께서도 마당에 "감말랭이"를 말리신다. 오며가며,,, 간식거리로 즐겼다. 몇 주 전보다는 말끔해진 모습이다. 지금도 변화하는 중,,, 옛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아파트에서만 살아본 나로서는 신기할 따름,,, 한지를 이용해 간단히 꾸몄을 뿐인데,,, 상당히 예술적이다. 김포, 대곶면 약암리 2012.10.13
구리, 제 12회 코스모스축제 2012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 코스모스가 아닐까?? 햇볕도 적당하고, 이른 시간이라 사진도 많지 않고,,, 한켠에 코스모스는 만발하고,,, 솔솔 가을 바람도 불고,,, 아~ 좋다!! 코스모스가 지금껏 봐 왔던 것이 아니다. 개량된 것인가?? 우리 토종이 아닌가?? 추측만 될 뿐이다. 그래도 예쁘기만 하네,,, ^ㅡ^;; 특이한 색깔에 자꾸 접사를 찍게 된다. 가장 특이했던 것은,,, 겹꽃!! 너도 코스모스 맞지?? 오전에 왔다가 1시즈음 유유히 빠져나왔다. 구리, 제 12회 코스모스축제 2012.10.06
구리, 코스모스축제 - 구리한강시민공원 2012 올해로 12회를 맞은 "구리 코스모스축제" 그 동안 난 5~6번 정도 보러 왔던 것 같다.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네,,, (블로그 내용을 하나하나 찾다보면 나오겠지만~ ^ㅡ^;;) 한두번 정도 빼곤 대부분 축제 기간엔 코스모스가 만개하지 않았었다. 그나마 서울쪽에서부터 순차적으로 꽃을 심어 실망시킨진 않아 다행이다. 축제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였으나, 1~2주 후에 코스모스 꽃은 더 화려했으리라,,, 아래 사진은 코스모스 외의 꽃이다. 해바라기, 풍접초, 사루비아 등등~ 코스모스 말고도 공원 조성이 잘 되어 있어,,, 걷기 좋았다. 이 곳은 그늘이 없기에 이른 오전에 다녀가는 것이 좋더라는 여행 노하우!! 게다가 12시가 넘으면 많은 인파가 몰려 사진찍기에도 에로사항이 많다. 코스모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