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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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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한국자수] 학창시절의 추억 # 한국자수 # 프랑스자수 2016 보물상자(?)가 열렸다. 두둥~!! 그 상자 안에서는 엄마께서 결혼식 때 입으셨던 한복이며~ 추억이 가득한 또 다른 한복들과 다양한 한복지, 그리고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놓았던 "자수작품"이 나왔다. 고등학교 시절, "가정" 수업시간에 만든 것인데~ 작품(?)에 학년 / 반 / 번호,,, 심지어 선생님의 완성 확인 싸인까지 모두 남아 있다.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가장 잘된 작품으로 아이들이 샘플용으로 돌려 봤던 기억이 있고, 만점을 받았던 뿌듯했던 기억 :) 시간도 흘렀지만, 수틀이 없는 상태로 놓은 것이라,,, 아무리 신경을 쓴다해도 조금은 쪼글쪼글;;; 그래도 생각보다는 보관 상태가 아주 GOOD~이다. 지금 보아도 정성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자수 기법이 들어있다. 한국자수인지,..
[일상 / 겨울준비] 겨울, 화분정리 # 우리집 인테리어 # 다육이 2016 이불 밖은 위험한,,, 한겨울로 달려가는 날씨 ㅡㅡ;; 아침 기온이 영하 9도대로 뚝~ 떨어진단다. 그래서~ 발코니의 화분들을 정리했다. 그대로 두면~ 얼어죽을터;;; 거실에 홈카페 전용으로 사용하는 테이블(식탁) 위에도~ 바닦에도~ 장미 허브는 양이 많아, 모두 들여오진 못했고, 예쁘고 잘 생긴 녀석들만 집으로,,, ㅡㅡ;; 식물을 키운다는 건~ 정성을 다해야 하지만, "장미허브"는 유난히 번식이 강한 것 같다. 처음에 두 줄기로 시작했는데, 해가 갈 수록 양이 많아진다. 계속 정리해서 그렇지~ 그 많은 장미허브를 그냥 뒀더라면,,, 아마도 우리집은 "허브 아일랜드" 못지 않게 됐으리,,,;;; 장미허브는 줄기를 꺽어서 흙에 콕!! 심어두기만 하면 잘 자란다. (엄마가 보시면,,, 말은 쉽네?? 그러시..
[일상 / 촛불잔치] 야심한 밤, 촛불잔치를 벌려보자!! 2016 잠이 안 오는 밤은 어쩔 수가 없는가보다 :( 피할 수 없으니,,, 즐기자!! 토끼남매~ 모여~!! 우리 불장난이나 하자 ㅡㅡ;; 모닥불 피운 장면으로 즐기고 싶었다. 세상~ 가장 재밌다는게, 불놀이랑 싸움 구경 아니랬는가?? 하~ 싸움구경은 무서워서 해 본 적은 없고, 불놀이는 유년시절 할머니댁에서 사촌들과 사고 친 적이 있지;;; 하하하~ 이것도 간직한지 20년 정도 된 향초 :) 하트모양이 너무 예뻐서 서랍에 고이 모셔둔;;; 뒤돌아보니 이런 물건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씁쓸하다. 물건은 필요에 의해 쓰여질 때 아름다운건데 말이다. 앞으로는 무언가 모으는 행위는 안 하려고 노력중이다. 아깝다고 쓰지 않을 물건은 사지도 말자!!!! 와,,, 너무 예쁘고 환상적이다. 이렇게 10분 정도 두었을라나,,,..
[일상 / 크리스마스 장식] 우리집 크리스마스 장식 # 크리스마스 장식 밤풍경 2016 사흘 전 즈음~ 우리집 거실에 설치하고 장식한 "크리스마스 장식" 올해는 나무에 장식한 것이 아니라~ 트리가 아니고, 천장에 크리스마스 연말 장식을 했다. 설치한 날과 그 다음날 아침에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했는데, 밤풍경 사진이 없어 아쉬웠던 찰라였다 :) http://frog30000.tistory.com/8919 밤에 잠이 안 오던 날이 또 찾아왔다. 하하하~ 기회는 이 때!!! 야심한 밤, 달밤에 체조라 불리우는 그 시각~ 난 카메라를 든다. 그리고 보조조명등 하나를 켰다. 그랬더니, 분위기가 와인 한잔 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현실은 잠옷바람 ㅡㅡ;;; 식구들에겐 미안해 많이 담진 않았다. 죄송합니다 :( 역시,,, 크리스마스는 밤풍경이지~ 반짝반짝 전구가 있었으면 더 예뻤을라나?? 간단하게..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꽃자수 # 핸드드립커피 # 재활용으로 소품 상자 만들기 2016 핸드드립커피와 프랑스자수가 있는 아침 :) 요 몇 일~ 봄 같은 겨울 날씨에 발코니로 쏟아지는 햇살이 더 따사롭다. 겨울이 매번 오늘과 어제 마냥~ 낮기온이 16도, 12도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게. 다른 도시에서의 "설경"도 기대되지만, 올해는 특히 "고궁의 설경"은 기대 중이니 기대할께요 :) 날씨님~ 아침에 내린~ "브라질 산타로사 옐로우 카투아이" 원산지인 나라와 도시의 이름 등으로 이루어진 원두이름이기 하지만, 참~ 독특하고 길고 어렵네,,, 그려;;; 하루 이틀,,, 아니 사흘 나흘 된 모양이다. 언제부턴가 사진의 오른쪽 아래에 투명한 빛이 함께 담긴다. 처음엔 역광인줄 알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담기는 사진이 더 많기는 하지만, 모든 사진에 담기는 것 같지 않아 괜찮아지려니 생각했다. ..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꽃자수 # 즐거운 일상 # 재활용으로 만든 주방 핸드타올 2016 세상,,, 행복한 시간이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세상 행복한 시간을 만든 셈이다. 그것도 매일 매일~ :) 게다가 시간도 잘~ 간다. 빨리 완성된 모습이 보고 싶은 잠재적 생각 때문인지,,, 바늘을 손에서 놓기가 싫다 ㅡㅡ;; 그래도 늘 한계는 있는 법. 빠른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니~ 천천히 즐기면서 하자!! 뭐~ 급할 거 있나?? 놀멍~ 쉬멍~ 그렇게 :) 수를 놓으려면 바느질고리에서 바늘찾으랴~ 방 한켠의 수실통에서 실 찾으랴~ 서랍에서 가위 찾으랴,,, ㅡㅡ;; 준비하는데만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크고 예쁜 바구니에 모두 담아~ 수놓을 때 바구니만 홀딱 들면 준비 끝~!!! 간편하고 예쁘기까지 하다. 하루 사이에 이만큼이나 꽃수를 놓았다. 사실, 요 작품을 시작했던 날, 바로 전날이었지..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꽃자수 # 주방 핸드타올에 수놓기 2016 대대적으로 "프랑스 자수"를 시작했다. 크기가 좀 크다. "가로 x 세로 = 190 x 111Cm" 가림막 커튼(미니커튼)이 될 수도 있고,,, 식탁보가 될 수도 있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아직 용도를 정하진 않았다. 꽤,,,, 큰 크기 :) 수를 놓고 있으면~ 시간은 잘 가는데, 언제 끝날지 앞이 깜깜하다 ㅡㅡ;;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멋진 작품이 되리라!!! 밤이 긴~ 겨울밤, 할일이 많아졌다. 세상엔 "심심하다"는 말이 자주 들린다. 난 하루 24시간도 부족한데,,, 하루가 48시간은 되야 좀 여유로울라나??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다. 시간을 지배해야하지만, 하루 시간을 빡빡하게 써도 모자라니 ㅡㅡ;;; 화성이나 금성에서 살아야 하나?? 크기 잊을까,,, 적어 뒀다..
[일상 / 와인넥 페인트칠] 철제 와인넥, 하얀색 페인트 칠하기 2016 우리집 물건들은 대부분 밝은 색이다. 그래서 어두운 소품이 있으면 눈에 거슬리기 마련,,, 산 것도 아니고, 사용하는 물건도 아닌~ "와인넥" 내 방 장식장(?) 위에 올려두고 조화도 꼿고, 여러가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중이다. 꼭 "와인을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하라는 법은 없으니깐 :) 그런데, 나무색이다보니, 항상 눈에 거슬렸다. 그래서~ 또 페인트와 붓을 들었다. 하얀색으로 칠해야지 :) 철제라,,, 페인트가 잘 칠해질지 의문이다. 뭐,,, 소품으로 쓰는건데~ 아무렴 어때??,,, 라면서 과감하게 페인트 뚜껑을 열었다. 쓱쓱쓱,,, 걱정과는 달리 생각보다는 잘~ 칠해진다. 완젼히 하얀색으로 만들려고 여러번 덧칠했다. 내 방을 비롯한 우리집 인테리어가 밝은색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검은색에 가깝던 ..
[일상 / 이벤트 당첨] 알마씨엘로 이벤트 당첨 # 코엑스 카페쇼 # 콜롬비아 수프리모 드립커피 # 진저앤레몬티 2016 소포 하나가 배달됐다. (물론 문자 메시지로 주소도 보내고 그랬지만,,, 조금 오바한다면,,,) 내 이름이 적힌 소포를 받고도 어리둥절하다;;; 지난 카페쇼에서 "알마씨엘로" 부스의 제품 중에 갖고 싶은 물품 하나를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고 했던거 같다. 내가 나의 SNS에 올리고도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 그리하여 도대체 무슨 사진을 올렸는지 찾아보니, 그 당시 진저앤레몬티를 담그냐~ 마냐~ 생각하던 때더군. 그래서인지 "진저앤레몬티"를 찍어서 올렸더랬다. 15명 추첨인데, 그 중 나도 당첨!!! 생각지 못한 선물이라~ 기쁨이 2배~!! 이럴 줄 알았으면, 원두를 찍어서 올릴 걸 그랬나?? 토돌이 형아는 왜 저러는걸까??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지?? ㅡㅡ;;; 토돌아..
[일상 / 크리스마스 장식] 거실 천장에 크리스마스 장식달기 2016 2016년도 막바지로 가고 있다. 12월 중순,,, 원례, 올해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려고 했다. 무심한 듯;;; 무언가 장식하기를 좋아하는 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초 간단으로 거실 한켠의 산타할아버지네 카페에 크리스마스 장식 방울 몇 개만 달 생각이었으나,,, 일이 커졌다;;; 예전부터 거실천장에 설치하고 싶었던 그물망(?) 요거 하나만 설치해 두면~ 화분도 걸고, 다양한 소품도 걸어 인테리어 하기 좋겠다 생각했었다. 크리스마스 장식 설치하면서 이참에 그물망(?) 하나 천장에 메어두기로 했다. 요 작업은 우리집 맥가이버 아빠께서 수고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 오전, 아빠께서 그물망을 설치해 주시고,,, 오후, 엄마와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다. 밤에는 어떻게 보이..
[일상 / 끄적끄적] 캘라그라피 # 주연이표 일러스트 # 슈퍼문 2016 끄적이기를 좋아하는 나.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기도 하다 :) 그렇다고 스트레스 받는 스타일은 아니면서도,,,;;; 가끔은 재미로~ 그러는거라고 하자!! 캘라그라피도 잘하고 싶어서~ 가끔 연습 중인데,,, 그다지 마음에 드는 솜씨에 오르진 못했다;;; 그리고,,, 주연이표 일러스트. 그냥 머릿 속에서 생각나는데로 그리다보면~ 8절 크기의 종이를 가득 채우게 된다. 머릿 속도 비우고~ 그림도 그리고~ 또 다시 머릿 속을 채우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 즐기기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그리고, 그날 밤(2016년 11월 14일) "슈퍼문(super moon)"이 두둥실~!! 다음 슈퍼문은 18년 후인 2034년에나 만날 수 있단다. 자세한..
[일상 / 구름 모양 소품 만들기] 핸드메이드, 구름 모양 소품 만들기 # 손바느질 # 재활용으로 소품 만들기 2016 손바느질로 구름 모양 소품(구름 모양 모빌)을 만들었다. 재밌는 것은,,, 구름 모양 소품 만드는데 사용한 모든 재료들이 "재활용"이라는 것!! 구름 틀은~ 두꺼운 종이 상자 하양 구름은~ 버릴 트레이닝 바지 파란 물방물은~ 버릴 티셔츠 솜은~ 버린 쿠션에서 빼 놓은 것 끈은~ 쓰지 않는 운동화끈 부엌에 선반 하나를 설치했다. 선반을 빼낸 뚜꺼운 종이 상자에 구름 모양을 그리고~ 두겹으로 똑같이 잘랐다. 그리고 버릴 트레이닝 바지로 구름 모양으로 바른 두꺼운 종이 상자를 감싸~ 앞 뒤 천을 고정 시키려 시침질을 했다. 아차차차차~ 볼륨 없이 만들려고 했으나, 무언가 재미도 없고, 예쁘지 않은 것 같아,,, 모두 뜯어내고 ㅡㅡ;; 솜을 넣어가면서 다시 시침질을 했다. 요 작업은 혼자서 하기엔 힘들어~ 엄마..
[일상 / 일미식당] 낙원시장, 밥이 맛있는 집 - 일미식당 # 수요미식회 #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2016 낙원악기상가 지하, 낙원시장의 "일미식당",,,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백반 맛집 "일미식당" 하지만,,, 나는 몰랐다;;; 낙원상가 지하가 시장이라는 것도 몰랐고, 일미식당이 맛집이라는 것도 몰랐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고,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 나온 착한 식당이란다. (난 TV를 잘 보지 안기 때문에,,,글쩍;;;) 일미식당에 온 까닭은,,, "엄마의 추천"이었다. 수요미식회에서는 밥 한숟가락 떠 먹고는 "게임끝"이라 했다하고~ 아빠 친구분께서는 일부러 백반을 먹기 위해 이 곳을 찾으셨단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백반이 맛있다며 칭찬일색이다. 낙원 상가에서 악기를 구입할 일이 있어 간 길에~ 일미식당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지금으로부터~ 6일 전, 일요일에 악기 ..
[일상 / 라이언과 놀기] 파란 하늘 # 인형놀이 # 키덜트 # 유기농 배추 한포기 2016 요즈음,,, 우리집 토끼들 (슈크레)은 매우 슬플 것 같다.그렇게나 예쁨 받았는데,,, (물론 지금도 받고 있지만;;;)  조금의 사랑을 "라이언"에게 빼앗겼다 ㅡㅡ;;;이녀석은 무슨 매력인지는 모르겠지만,,,유난히 "사진빨"이 좋다 :)  온종일 파란 하늘이 예뻐~라이언과 함께 찍어주려 옥상으로 올랐다.  쓔육~!! 안녕?? 파란 하늘이 참 예쁘다 :) 그치?? 라이언의 꿈은,,, 동굴탐험가?? 흠,,, 포켓몬이 되고 싶었던 거니,,,;;; 유쾌한 친구들~ 다 마신 카카오프렌즈 콜라캔이 귀여워서 버리지 못하고 책상 위에 두었던 것인데~엄마께서 이렇게;;; 그리고, 사연 있는~노지에서 자유롭게 자란 배추 한포기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서울 첫눈] 서울에 첫눈이 왔어요 2016 정오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 카톡 하나가 띠링~ 왔다. "눈 온다,,," 지금 눈 올 때가 아닌데?? 오후에 늦게 온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정오 12시가 넘은 시각부터 약 2~3시간 동안 조금 왔다가~ 펑펑 내렸다가~ 눈발이 컸다가~ 눈발이 작았다가를 반복하면서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언제나 그랬듯~ 쌓이지 않아 아쉬운 첫눈 ㅡㅡ;;; 그래도 올해 첫눈은 눈답게 내려서 위로가 된다. 보통은 눈이 오나?? 하다보면 그쳤으니깐 ㅡㅡ;;; 거실 쇼파와 세컨트 식탁(?) 주변에 식구들이 모여 앉아~ 눈 내리는 풍경 구경에 푹 빠져있던 오후~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금새 떠나가고, 겨울이 왔다. 가을,,, 붙잡아두고 싶었는데,,, 겨울~ 피할 수 없으니, 즐기는 수 밖에!!! 올해는 멋진 설경 볼 ..
[일상] 세상에는 무슨 날이 이렇게도 많은지,,, # 남산, 티스토리에 소개되다 2016 세상에는 무슨 날이 이렇게나 많은지,,, 공적인 행사날과 사적인 행사날이 적힌 달력을 쳐다보고 있으면~ 어찌나 어지러운지 ㅡㅡ;;; 세상 별거 있어~ 보통날이 얼마나 소중한 날인데 :) 하면서도,,,, 우리집 아이들은 신이 났지 ^ㅡ^;; 모든 날은 한 곳에 포스팅 할 수는 없고,,, 지나간 할로윈데이와 빼빼로 데이의 추억을 되돌아본다. 사탕 주세요~ 좋은 말로 할 때 주시기 바랍니다 :) 빼빼로데이엔 가래떡 구이를 해먹고 싶었으나,,, 늦은 귀가로인해, 그냥 빼빼로로,,, ㅡㅡ;; 다 내꼬얌~!!! 5000명 이상의 이웃님들께서 나의 블로그를 다녀가셨던 날,,, 뭔일인가 했다. 그런데,,, 미세먼지 주의단계였던 그날의 사진이 포스팅 된~ "남산의 가을 풍경"이 티스토리에 소개 되었다. 물론 내 블로그에..
[일상 / 도토리 말리기] 도토리 말리기 # 못생긴 노지 오이 2016 우리집의 소소한(?) 일상,,, 부모남께서 여행을 다녀오시면서~ "노지오이" 를 한 봉지 가득 사오셨다. 어느 할머니께서 집 앞 텃밭에서 따신 것이라며~ 판매하셨다고. 원래 오이는 노지에서 자람 못생긴 오이가 정말 맛나다. 수분이 많아 더 시원하다. 모양도 굵기도 생깔도 제각각이다 :) 쳐다보고 있으니 웃음이 난다. 오이가 나를 보면 웃음이 나려나??? 속 모양도 일반 오이랑 비슷하다. 엄마는 오이 피클을 담자고 하셨지만, 내가 그냥 깨물어 먹는 바람에~;;; 피클은 얼마 만들지 못했다 ㅡㅡ;;; 그리고~ 이것 역시 엄마와 아빠의 임도 여행에서 주워오신 도토리 :) 잘~ 말려서 보관해 두었다가 "도토리묵"을 해 먹기로 한다. 껍질 까는 건,,, 아빠께서 수고 :) 양도 많고~ 껍질 까기가 쉽지 않아,,,..
[일상 / 신촌 / 꿀맛포차] 찹쌀탕수육이 맛있는 꿀맛포차 # 찹쌀탕수육 # 어니언 감자튀김 # 후드티라이언 2016 남산 아래에서 위에서~ "단풍구경"과 "서울야경 감상"을 마치고~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신촌"에 왔다. 대통령 하야및 퇴진등,,,의 촛불집회가 광화문광장에서 있을 예정이라는 토요일 저녁. 그래서인지,,, 그렇지 않아도 차 많은 서울역 주변이 난리가 났다. 나도 마음 같아선,,, 광화문광장으로 달려가고 싶지만;;; 마음만 보내는 걸로~ 지나는 발길을 붙잡는 "카카오샵" ㅡㅡ;;; 라이언 요즈음에도 인기짱인가??? 헉;;; 인기가 식은건가?? 없어서 못 판다던 후드티라이언이 옹기종기,,, 몇 일 전~ 이 곳을 지날 때도 이렇게 많은 후드티라이언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몇 일이 지난 오늘도 별만 다르지 않다. 인기가 식은 건 아닌 것 같고, 입양할 사람들은 모두 입양 완료인 듯~ 없어서 못 판다고 했을 때는..
[일상 / 동생군 생일] 버섯탕수 # 케이크 데코는 내가 2016 2016년 3월 1일,,, 동생군의 생일을 맞아~ 하루 일찍 모든 식구들이 모여 간단히 생일파티를 열었다. 파티는 엄마랑 누나가 준비를 할테니,,, 집에 와서 맛나게 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엄마의 버섯탕수~ 표고버섯의 향기가 입맛을 돗군다. 엄마의 수제 소스를 뿌려주면~ 더 맛난 버섯탕수 완성 :) 그래도~ 생일상엔 엄마표 미역국이 최고 :) 난,,, 멀쩡한 고구마 케이크에~ 집에서 만든 휘핑크림이 있다는 이유로,,, 케이크 데코를 하였는데,,, ㅡㅡ;;; 하지말껄,,,, 그랬나보다 ㅡㅡ;;; 어쨌든~ 동생군~ 생일을 축하하네~!!! [일상 / 동생군 생일] 버섯탕수 # 케이크 데코는 내가 2016.03.01
[일상 / 가을비] 촉촉 가을비 # 모닝커피 # 꽃수반 # 내 방에 들꽃 # 파프리카가 자라고 있어요 2016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아침 :) 모닝커피로 따뜻하게 아침 시작 :) 밤새 계속 무슨 소리가 들린다~ 했더니, 일어나보니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소리였다. 이제 점점 서울도 가을빛으로 물들겠구나,,, 고궁으로 단풍놀이 가야지 :) 가을비,,, 감성에 젖은 토솔양 :) 좋기도,,, 싫기도 한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간다. 우리집 식탁 위 꽃수반 :) 잠시 후,,, 더치커피도 한잔 :) 사실은 연출용이었지만,,, 맛은 좋네~ 함박꽃과 들국화. 우리집에 가을이 한가득 들어 온 느낌이랄까?? 가을비로 살짝 캄캄해진 틈을 타~ 분위기 내보기 :) 내방은 거울의 방~ 방문 뒤 커다란 거울이 있지만, 쓸모가 있겠다싶어 얼마 전 설치한 또 다른 커다란 거울:)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거울 위치상~ 아침에 잠에서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