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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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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크리스마스 장식] 거실 천장에 크리스마스 장식달기 2016 2016년도 막바지로 가고 있다. 12월 중순,,, 원례, 올해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려고 했다. 무심한 듯;;; 무언가 장식하기를 좋아하는 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초 간단으로 거실 한켠의 산타할아버지네 카페에 크리스마스 장식 방울 몇 개만 달 생각이었으나,,, 일이 커졌다;;; 예전부터 거실천장에 설치하고 싶었던 그물망(?) 요거 하나만 설치해 두면~ 화분도 걸고, 다양한 소품도 걸어 인테리어 하기 좋겠다 생각했었다. 크리스마스 장식 설치하면서 이참에 그물망(?) 하나 천장에 메어두기로 했다. 요 작업은 우리집 맥가이버 아빠께서 수고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 오전, 아빠께서 그물망을 설치해 주시고,,, 오후, 엄마와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다. 밤에는 어떻게 보이..
[일상 / 끄적끄적] 캘라그라피 # 주연이표 일러스트 # 슈퍼문 2016 끄적이기를 좋아하는 나.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기도 하다 :) 그렇다고 스트레스 받는 스타일은 아니면서도,,,;;; 가끔은 재미로~ 그러는거라고 하자!! 캘라그라피도 잘하고 싶어서~ 가끔 연습 중인데,,, 그다지 마음에 드는 솜씨에 오르진 못했다;;; 그리고,,, 주연이표 일러스트. 그냥 머릿 속에서 생각나는데로 그리다보면~ 8절 크기의 종이를 가득 채우게 된다. 머릿 속도 비우고~ 그림도 그리고~ 또 다시 머릿 속을 채우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 즐기기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그리고, 그날 밤(2016년 11월 14일) "슈퍼문(super moon)"이 두둥실~!! 다음 슈퍼문은 18년 후인 2034년에나 만날 수 있단다. 자세한..
[일상 / 구름 모양 소품 만들기] 핸드메이드, 구름 모양 소품 만들기 # 손바느질 # 재활용으로 소품 만들기 2016 손바느질로 구름 모양 소품(구름 모양 모빌)을 만들었다. 재밌는 것은,,, 구름 모양 소품 만드는데 사용한 모든 재료들이 "재활용"이라는 것!! 구름 틀은~ 두꺼운 종이 상자 하양 구름은~ 버릴 트레이닝 바지 파란 물방물은~ 버릴 티셔츠 솜은~ 버린 쿠션에서 빼 놓은 것 끈은~ 쓰지 않는 운동화끈 부엌에 선반 하나를 설치했다. 선반을 빼낸 뚜꺼운 종이 상자에 구름 모양을 그리고~ 두겹으로 똑같이 잘랐다. 그리고 버릴 트레이닝 바지로 구름 모양으로 바른 두꺼운 종이 상자를 감싸~ 앞 뒤 천을 고정 시키려 시침질을 했다. 아차차차차~ 볼륨 없이 만들려고 했으나, 무언가 재미도 없고, 예쁘지 않은 것 같아,,, 모두 뜯어내고 ㅡㅡ;; 솜을 넣어가면서 다시 시침질을 했다. 요 작업은 혼자서 하기엔 힘들어~ 엄마..
[일상 / 일미식당] 낙원시장, 밥이 맛있는 집 - 일미식당 # 수요미식회 #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2016 낙원악기상가 지하, 낙원시장의 "일미식당",,,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백반 맛집 "일미식당" 하지만,,, 나는 몰랐다;;; 낙원상가 지하가 시장이라는 것도 몰랐고, 일미식당이 맛집이라는 것도 몰랐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고,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 나온 착한 식당이란다. (난 TV를 잘 보지 안기 때문에,,,글쩍;;;) 일미식당에 온 까닭은,,, "엄마의 추천"이었다. 수요미식회에서는 밥 한숟가락 떠 먹고는 "게임끝"이라 했다하고~ 아빠 친구분께서는 일부러 백반을 먹기 위해 이 곳을 찾으셨단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백반이 맛있다며 칭찬일색이다. 낙원 상가에서 악기를 구입할 일이 있어 간 길에~ 일미식당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지금으로부터~ 6일 전, 일요일에 악기 ..
[일상 / 라이언과 놀기] 파란 하늘 # 인형놀이 # 키덜트 # 유기농 배추 한포기 2016 요즈음,,, 우리집 토끼들 (슈크레)은 매우 슬플 것 같다. 그렇게나 예쁨 받았는데,,, (물론 지금도 받고 있지만;;;) 조금의 사랑을 "라이언"에게 빼앗겼다 ㅡㅡ;;; 이녀석은 무슨 매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난히 "사진빨"이 좋다 :) 온종일 파란 하늘이 예뻐~ 라이언과 함께 찍어주려 옥상으로 올랐다. 쓔육~!! 안녕?? 파란 하늘이 참 예쁘다 :) 그치?? 라이언의 꿈은,,, 동굴탐험가?? 흠,,, 포켓몬이 되고 싶었던 거니,,,;;; 유쾌한 친구들~ 다 마신 카카오프렌즈 콜라캔이 귀여워서 버리지 못하고 책상 위에 두었던 것인데~ 엄마께서 이렇게;;; 그리고, 사연 있는~ 노지에서 자유롭게 자란 배추 한포기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서울 첫눈] 서울에 첫눈이 왔어요 2016 정오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 카톡 하나가 띠링~ 왔다. "눈 온다,,," 지금 눈 올 때가 아닌데?? 오후에 늦게 온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정오 12시가 넘은 시각부터 약 2~3시간 동안 조금 왔다가~ 펑펑 내렸다가~ 눈발이 컸다가~ 눈발이 작았다가를 반복하면서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언제나 그랬듯~ 쌓이지 않아 아쉬운 첫눈 ㅡㅡ;;; 그래도 올해 첫눈은 눈답게 내려서 위로가 된다. 보통은 눈이 오나?? 하다보면 그쳤으니깐 ㅡㅡ;;; 거실 쇼파와 세컨트 식탁(?) 주변에 식구들이 모여 앉아~ 눈 내리는 풍경 구경에 푹 빠져있던 오후~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금새 떠나가고, 겨울이 왔다. 가을,,, 붙잡아두고 싶었는데,,, 겨울~ 피할 수 없으니, 즐기는 수 밖에!!! 올해는 멋진 설경 볼 ..
[일상] 세상에는 무슨 날이 이렇게도 많은지,,, # 남산, 티스토리에 소개되다 2016 세상에는 무슨 날이 이렇게나 많은지,,, 공적인 행사날과 사적인 행사날이 적힌 달력을 쳐다보고 있으면~ 어찌나 어지러운지 ㅡㅡ;;; 세상 별거 있어~ 보통날이 얼마나 소중한 날인데 :) 하면서도,,,, 우리집 아이들은 신이 났지 ^ㅡ^;; 모든 날은 한 곳에 포스팅 할 수는 없고,,, 지나간 할로윈데이와 빼빼로 데이의 추억을 되돌아본다. 사탕 주세요~ 좋은 말로 할 때 주시기 바랍니다 :) 빼빼로데이엔 가래떡 구이를 해먹고 싶었으나,,, 늦은 귀가로인해, 그냥 빼빼로로,,, ㅡㅡ;; 다 내꼬얌~!!! 5000명 이상의 이웃님들께서 나의 블로그를 다녀가셨던 날,,, 뭔일인가 했다. 그런데,,, 미세먼지 주의단계였던 그날의 사진이 포스팅 된~ "남산의 가을 풍경"이 티스토리에 소개 되었다. 물론 내 블로그에..
[일상 / 도토리 말리기] 도토리 말리기 # 못생긴 노지 오이 2016 우리집의 소소한(?) 일상,,, 부모남께서 여행을 다녀오시면서~ "노지오이" 를 한 봉지 가득 사오셨다. 어느 할머니께서 집 앞 텃밭에서 따신 것이라며~ 판매하셨다고. 원래 오이는 노지에서 자람 못생긴 오이가 정말 맛나다. 수분이 많아 더 시원하다. 모양도 굵기도 생깔도 제각각이다 :) 쳐다보고 있으니 웃음이 난다. 오이가 나를 보면 웃음이 나려나??? 속 모양도 일반 오이랑 비슷하다. 엄마는 오이 피클을 담자고 하셨지만, 내가 그냥 깨물어 먹는 바람에~;;; 피클은 얼마 만들지 못했다 ㅡㅡ;;; 그리고~ 이것 역시 엄마와 아빠의 임도 여행에서 주워오신 도토리 :) 잘~ 말려서 보관해 두었다가 "도토리묵"을 해 먹기로 한다. 껍질 까는 건,,, 아빠께서 수고 :) 양도 많고~ 껍질 까기가 쉽지 않아,,,..
[일상 / 신촌 / 꿀맛포차] 찹쌀탕수육이 맛있는 꿀맛포차 # 찹쌀탕수육 # 어니언 감자튀김 # 후드티라이언 2016 남산 아래에서 위에서~ "단풍구경"과 "서울야경 감상"을 마치고~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신촌"에 왔다. 대통령 하야및 퇴진등,,,의 촛불집회가 광화문광장에서 있을 예정이라는 토요일 저녁. 그래서인지,,, 그렇지 않아도 차 많은 서울역 주변이 난리가 났다. 나도 마음 같아선,,, 광화문광장으로 달려가고 싶지만;;; 마음만 보내는 걸로~ 지나는 발길을 붙잡는 "카카오샵" ㅡㅡ;;; 라이언 요즈음에도 인기짱인가??? 헉;;; 인기가 식은건가?? 없어서 못 판다던 후드티라이언이 옹기종기,,, 몇 일 전~ 이 곳을 지날 때도 이렇게 많은 후드티라이언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몇 일이 지난 오늘도 별만 다르지 않다. 인기가 식은 건 아닌 것 같고, 입양할 사람들은 모두 입양 완료인 듯~ 없어서 못 판다고 했을 때는..
[일상 / 동생군 생일] 버섯탕수 # 케이크 데코는 내가 2016 2016년 3월 1일,,, 동생군의 생일을 맞아~ 하루 일찍 모든 식구들이 모여 간단히 생일파티를 열었다. 파티는 엄마랑 누나가 준비를 할테니,,, 집에 와서 맛나게 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엄마의 버섯탕수~ 표고버섯의 향기가 입맛을 돗군다. 엄마의 수제 소스를 뿌려주면~ 더 맛난 버섯탕수 완성 :) 그래도~ 생일상엔 엄마표 미역국이 최고 :) 난,,, 멀쩡한 고구마 케이크에~ 집에서 만든 휘핑크림이 있다는 이유로,,, 케이크 데코를 하였는데,,, ㅡㅡ;;; 하지말껄,,,, 그랬나보다 ㅡㅡ;;; 어쨌든~ 동생군~ 생일을 축하하네~!!! [일상 / 동생군 생일] 버섯탕수 # 케이크 데코는 내가 2016.03.01
[일상 / 가을비] 촉촉 가을비 # 모닝커피 # 꽃수반 # 내 방에 들꽃 # 파프리카가 자라고 있어요 2016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아침 :) 모닝커피로 따뜻하게 아침 시작 :) 밤새 계속 무슨 소리가 들린다~ 했더니, 일어나보니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소리였다. 이제 점점 서울도 가을빛으로 물들겠구나,,, 고궁으로 단풍놀이 가야지 :) 가을비,,, 감성에 젖은 토솔양 :) 좋기도,,, 싫기도 한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간다. 우리집 식탁 위 꽃수반 :) 잠시 후,,, 더치커피도 한잔 :) 사실은 연출용이었지만,,, 맛은 좋네~ 함박꽃과 들국화. 우리집에 가을이 한가득 들어 온 느낌이랄까?? 가을비로 살짝 캄캄해진 틈을 타~ 분위기 내보기 :) 내방은 거울의 방~ 방문 뒤 커다란 거울이 있지만, 쓸모가 있겠다싶어 얼마 전 설치한 또 다른 커다란 거울:)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거울 위치상~ 아침에 잠에서 깨..
[일상 / 쌍둥이 채송화] 쌍둥이 채송화꽃이 피었습니다 :) # 한지로 만든 전등갓 2016 이른 아침,,, 채송화가 하나 둘~ 피기 시작했다. 요즈음엔 하루가 다르게~ 채송화가 많이 펴서 기분이 좋다. 확실히 꽃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것임엔 틀림없다 :) 한참~ 바라보는데,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채송화가 있었다. 둘이 꼬옥~ 붙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가 자세히 보니, 줄기가 하나다. 매일 매일 채송화가 피고 지지만, 이런 건 처음 봤다. 가까이 다가갔다. 쌍둥이다. 채송화가 쌍둥이로 피었다 :) 신기한 모습에~ 카메라를 들었다~ 덤으로 햇살마져 좋다 ^ㅡ^;;; 유난히 채송화가 많이 펴서~ 다양하게 카메라에 담아봤다 :) 내 방은 오랫동안 햇살이 들어와서~ 채송화 화분들은 모두 내 방에 있다. 그래서 햇살이 좋은 날엔 꽃을 더 많이 피우는 갑다. 자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상 / 채송화] 채송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2016 개천절,,, 오전에 국기를 계양하고~ 오후엔 채송화 감상과 카페 음료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연휴 3일 내내~ 집에서만 보내기도 참 오랜만? 아니 처음인 것 같다;;; 뭐~ 이것도 나쁘진 않구먼,,, 하늘이 열린 날,,, :) 오늘은 유난히 채송화가 많이 피었다. 지금까지 중에 첫 번째,,, 아니면 두 번째로 많이 핀 것 같다. 이런게~ 일상 속 행복 아니겠어?? 내 방 창틀, 채송화 꽃밭에 노랑 모자를 쓴 소년이 놀러왔다 :) 씨익 >ㅡ
[일상 / 소품의자 페인트 칠하기] 소품의자 하얀색 페인트 칠하기 # 토끼들의 일상 # 리폼 2016 토끼들의 나무 의자를 하얀색으로 칠하고 난 몇 주 후,,, 아직도 남아 있는 나무 의자들을 꺼냈다. 예전에 인테리어 하고 남은 것들인데,,, 모두 하얀색 페인트로 리폼할 생각:) 어때?? 의자가 많지?? 토돌이랑 토리가 하얀색 페인트로 색칠해봐~ 나는 채송화 보면서 커피나 한잔 할래 :) 거실 쇼파 위의 스킨답서스는 모두 겆어냈다. 더 밝은 스킨답서스가 생겨서~ ;;; 빨리 자라야~ 또 다시 풍성해질텐데,,, 소녀 토끼들은 숨박꼭질 놀이 중,,, 꼭꼭 숨어라,,, 토끼 귀 보인다!!! 어휴,,, 많기도 해라 ㅡㅡ;;; 어이쿠야,,,, 토리,,, 난 잘래~ 토돌이 형아가 다 칠해!!?? 어,,, 어찌,,,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ㅡㅡ;;; 할 일이 산더미,,, 바라보고만,,, 생각만해도 늙어진다. 그..
[일상 / 연밥 공예] 색종이(한지)로 연밥 꾸미기 # 우리집 꽃밭 2016 햇살 좋은 아침 :) 올 여름, 내 방 창틀에는 채송화 화분이 항상 놓여 있는데,,, 매일매일 예쁜 꽃을 피워주는 화분이 고맙네,,, 작은 발코니에도 꽃이 가득 :) 식구들은 엄마의 정원이라 부른다. 유난히 꽃을 좋아하셔서,,, 꽃이 피는 식물이라는 어떤 것이든 오케이~ 호박도, 부추도,,, ^ㅡ^;; 엄마도 나처럼 시골에 가면 상추나 심고, 온 정원을 꽃으로 꾸미고 싶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날이 올련지 모르겠다 ㅡㅡ;; 사진에 보면, 맨드라미와 맨드라미 왼쪽 작은 꽃은 심은 건 아니다. 봄에 싹이 나왔고,,, 엄마랑 나는 쳐다보면서 잡초(미안~) 같은데 뽑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좀 했다. 새싹이 나왔을 때는 예뻐서 그냥 두고, 좀 크면서는 저 녀석도 살겠다고 나왔는데,,, 그냥 두자고..
[일상 / 소품 나무의자 페인트 칠하기] 소품 나무의자 칠하기 # 토끼랑 놀기 # 창가에 나팔꽃 2016 토끼형제,,, 토돌군과 토리군의 일상 들여다보기 :) 토돌이 형아~ 우리에게도 의자가 생겼어~ :) 그런데말야,,, 나무색깔 의자가 마음에 안 들어 ㅠ,.ㅠ 어쩌지,,,?? 일단,,, 시원한 복숭아에이드 마시면서 생각을 해보자고!!! 토리야,,, 형아가 하얀색 페인트로 예쁘게 칠해줄께~ 기다려봐!!! 쓱쓱쓱,,,, 짜잔,,,, 다 칠했다 :) 완성,,,?? 그런데 말야,,,, 너무 심심하지 않아??? 그럴 땐,,, 밀크티 한 잔 마시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는거야!! 그렇지!!! 토리야,,, 드디어 예쁜 의자가 완성됐어~ 일단,,, 인증샷 먼져 찍고~ 엄마를 보세요~ 김치!! 글씨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토돌 & 토리라고 이름도 썼지 :) 아무리 작은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써도 잘 표현이..
[일상 / 프랑스 자수] 오래된 페브릭의 변신 # 프랑스 자수 # 꽃자수 2016 정확히 나도 요 물건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전화기 받침이나 가전제품 덮개인 것 같다. 대략 크기는 40x30정도로 작지도 않지만, 크지도 않다. 엄마 말씀으론 30여년 전 즈음 어느 절로 가는 길의 가게에서 구입하셨다고!! 글쎄 아무리 봐도 우리집과는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에~ 내 기억 속엔 이것이 우리집 인테리어의 일원이 된 기억이 전혀 없으니,,, ㅡㅡ;; 식탁보나 각종 커버등,,, 페브릭을 모아두는 가방(?)에 (분위기 따라 바꾸기를 좋아해서~ ) 함께 넣어져 있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ㅡ^;;; 꺄~!!! 찾잔과 난초가 마치 화선지에 먹으로 그린 듯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는데, 그 위에 "프랑스 자수"를 놓았다 :) 원래의 모습. 오래 세월이 흘러,,, 얼룩얼룩 ㅡㅡ;;; 몇 일..
[일상 / 손바느질로 만든 모빌] 노랑 채송화 # 홈메이드 모빌 # 복숭아 2016 하루에 3~4개씩은 꽃을 피우는 채송화,,, 많이 필 때는 화분 가득 꽃이 된다. 아침에 보니, 노랑색 채송화가 피었다. 더 활짝 피기를 기다리다가 오후에 찰칵~!! 꽃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 언제 만들었는지 기억도 없다 ㅡㅡ;; 분명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두었을텐데,,, 워낙 사진량이 많아서 찾다가 포기;;; 완성샷이 먼져면 어떠랴,,, 지난 봄과 여름 사이 즈음에 만들기 시작했던,,, 그 때 호박모양 핀 쿠션 만들고, 바로 만들었던 것 같다. 손바느질로,,, 처음 생각은 쿠션 가렌더를 만들 생각이었으나~ 핀 쿠션 모양까지만 만들어두고, 몇 달을 내 방 책장에 방치 ㅡㅡ;; 엄마께서 끝을 보라는 말씀이 떨어졌던 그 날;;; 길게 세로로 연결해서 "모빌"을 만들었다. 창문..
[일상 / 우리집 꽃밭] 꽃이 있는 풍경 2016 엄마를 비롯해 가족들이 꽃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우리집에 항상 다양한 꽃들로 가득하다. 봄이면 항상 화분에 꽃씨를 심고,,, 계절마다 제철 꽃들을 간간히 심는데~ 해마다 우리집엔 금잔화와 채송화는 빠지지 않는 것 같다. 특히 금잔화는 봄에 씨를 뿌리면 6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여름과 가을 내내 꽃을 보다가 겨울에는 눈 사이에서도 어느 기간까지는 꽃을 피우고 있는 매력적인 꽃이다. 꽃을 오래 볼 수 있다는,,, 그 매력 때문에 해마다 심게 된다. 채송화는 줄기를 꺾어 흙에 꽂아두는 것만으로도 꽃이 피는 신기한 식물이다. 집에서만 키우는 꽃은 꽃몽우리가 작다. 그래서 가끔 발코니 난간에 걸어서 내어놓는데,,, 오전에 예쁜 작은 나비가 다녀갔다 :) 그리고,,, 매력덩어리 금잔화~!! 항상 꿈을 꾼다. 언젠..
[일상 / 더위를 이기는 법] 수박 모양내기 # 더위에 잠 못 이루는 밤 2016 올해 열대야는 참 대단하다. 뭐~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수 밖에,,, ;;; 까르페디엠 :) 올해는 수박 모양내기를 자주 하고 있다. 작고 귀여운 미니 포크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재미가 생겼다. 귀여운 친구들 :) 리우 올림픽이 한창이던 그 때,,, 늦은 밤 (새벽 2시) 더위에 잠은 오지 않고~ 간단하게 나만의 술상(?)을 차려봤다. [일상 / 더위를 이기는 법] 수박 모양내기 # 더위에 잠 못 이루는 밤 201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