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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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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비 오는 날] 시원하게 비오는 주말 # 자리공 이야기 2017 정말 오랜만이다. 이렇게 장맛비가 시원하게 내리다니. 무슨 장마가 이렇게 싱겁냐고 매일매일 투덜투덜,,, ㅡㅡ;; 장맛비라면 이렇게 화끈하게 와야지!!! 오랜만에 시원하고, 느긋한 주말을 보내니,,, 마음에 편안하다. 조금은 늦은 아침 :) 따뜻한 핸드드립커피와 베이글. 난,,, 느끼한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치즈는 너무 좋단 말야 :) 비오는 주말,,, 가끔은 이런 주말도 참 좋아 :) 시원한 장맛비 덕분에~ 조금은 시원해졌다. 엄마께서 그러셨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리공"이라고,,, 처음 씨앗이 날아와서 싹을 틔웠을 때, "민들레" 인 줄 알고 애지중지 키웠건만,,, 그러는 동안 엄마의 명언이 또 하나 있지,,, "다 키워 놨더니, 남의 자식 아닐까???" 하하하;;; 녀석, 비 맞을까, 거센 ..
[일상 / 강낭콩 세 번째 (3년차) 농사] 우리집 작은 텃밭 # 세 번째 (3년차) 강낭콩 키우기 - PART2 2017 강낭콩 키우기는,,, 앞 페이지에서 계속~ http://frog30000.tistory.com/9212 정말로 오랜만에 비가 내렸다.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강낭콩엔 충분히 수분이 공급됐다. 촉촉히 젖은 강낭콩 묘목,,, 앞으로도 비가 자주자주 왔으면 좋겠다. (,,,라고 이 때는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너무 심각할 정도로 가뭄이었다.) 2017년 06월 07일 끊임 없이 꽃은 피고,,, 강낭콩 꼬투리가 열린다. 2017년 06월 10일 2017년 06월 13일 2017년 06월 20일 어느날 보니, 강낭콩 묘목만 가을이 왔다. 벌써??? 물이 부족한 건가,,, 걱정을 했지만, 어느 정도 자랐고, 이 정도면 수확해도 되겠다 싶어, 일부를 땄다. 두구두구두구,,, 올해의 첫 강낭콩 수확. 이렇게..
[일상 / 강낭콩 세 번째 (3년차) 농사] 우리집 작은 텃밭 # 세 번째 (3년차) 강낭콩 키우기 - PART1 2017 올해로(2017년) 세 번째 (삼 년째) 강낭콩을 키우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강낭콩이 해마다 다른 것이 아닌,,, 2015년을 시작으로 그 해 수확한 강낭콩을 2016년 다시 심었고, 2016년에 수확한 강낭콩을 올해 다시 심었다는 것. 한마디로 3대째다,,, 이런 식으로 우리집 강낭콩 농사(?)는 해마다 계속 될 예정이다 :) 2015년과 2016년엔 화분에 심은 강낭콩을 아파트 화단 한 켠에 두고 키웠었고, 올해 2017년은 아파트 화단에 개인적인 화분을 키우지 말라 하여~ 발코니 난간과 에어콘 실외기 자리에서 강낭콩을 키웠다. 2016년 강낭콩 농사,,, 강낭콩 3~4개를 심어 이 정도 수확이라면~ 생각보단 괜찮은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작년이야말로 바깥 화단에 놓고 키워서~ 엄마께서 이래..
[일상 / 우리집 거실 인테리어] 카페같은 거실과 사랑스러운 발코니 정원 2017 소소해서 그렇지, 가장 많이 변하는 곳이 "거실"이다. 온 집안이 그렇지만, 거실이 특히 점점,,, 카페화가 되어간다. 한켠에 자작나무도 그렇고, 초대형 호두까기 인형에,,, 등등등 지인분들께 보여주고 싶은 거실이랄까??? 큰 발코니쪽엔 장미허브가 정원을 이룬다. 해충도 없고, 흙에 꼿아두기만 하면 쑥쑥~ 잘 자라서 키우기 수월한 식물 중 하나다. 너무 양이 많아져서 몇 화분 버렸는데도 아직 발코니에 한가득~ 초대형 호두까기 인형 2개,,, 이 녀석들 역시 양수리에 문 닫는 카페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 중고이긴 하지만, 거의 1/10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던 굿템!!! 작은 아이들도 갖고 싶은게 많았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행복합니다 :) 요 녀석은 어디선가 씨앗이 날아와 작년 봄에 새싹이 돋았는데..
[일상 / 우리집 내 방 인테리어] 채송화 가득한 내 방 2017 지난 겨우내내 채송화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부터 현재까지 매일매일 내 방에는 채송화가 피고지고를 반복중이다. 겨울에 좀 적게 피더니, 봄이되고, 여름이 되니, 온동 채송화 꽃밭이다. 내 방엔 항상 햇살이 가득하다. 그래서 여름, 오후엔 무척 덥다;;; 내 사랑 아이스크림 커튼,,, 커튼이 너무 길어 아랫쪽을 잘라내고, 그것으로 베개커버 2장을 만들었다. 요즈음 드럼센터에서 "매일매일 기다려"를 연습 중인데,,, 어이쿠야~ 속도를 못 따라 가겠다. 그렇게 잘하지도 못하면서,,, 매일매일 어려운 곳만 하고 싶어하니, 큰일이다. 속도가 느린 건 너무나 재미없고!!! 특히 그린데이의 노래는 킁,,, 미친 것 같다. 그래도 너무 좋은 걸 어째;;; 라동이도 드럼 한번 쳐볼래?? 내 방의 하일라이트는..
[일상 / 우리집 부엌 인테리어] 사랑스러운 우리집 부엌 인테리어 2017 작년 겨울에 어느 싸이트를 통해 우리집 인테리어를 응모했다가 2등 한 적이 있다. 그 이야기는 역시나,,, 아직 포스팅 전이다;;; 응모한 사진은 아니지만, 이른 아침, 말끔히 청소를 마치고~ 집 안 곳곳의 인테리어 사진으로 담았다. 완젼히 변신했다거나, 조금의 변화가 있을 때, 난 (때론 엄마의 요청으로) 우리집 인테리어를 사진으로 담아둔다. 시간이 될 때마다 블로그에 조금씩 포스팅도 하고,,, 엄마와 모니터링을 통해 인테리어가 잘못 된 부분을 잡아내기도 한다. 5월 중순 즈음 담아 두었던 우리집 인테리어,,, 그 중에서도 "부엌" 사진을 소개해본다. 글쎄,,, 난 매일 보아서 잘 모르겠는데, 지인분들이나 우리집에 가끔 찾아오시는 분들이 이렇게 예쁜 집은 처음이라고 놀라시는 경우가 많다. 내 느낌으론,..
[일상 / 황재근 복면마스크팩] 디자이너 황재근, 이벤트 당첨 # 복면가왕 / 복면마스크팩 # 황재근 마스크팩 # 청순가련 코스모스 # 앙큼한 캣츠걸 # 달콤살벌 파인애플 2017 6월 4일 오후. 디자이너 황재근의 SNS를 보고 있었다. 디자이너 황재근은 세상의 모든 것을 디자인 하고 싶다는,,, 유명 디자이너. 특히 우리에겐 "복면가왕 마스크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는 듯 하다. 콧수염이며, 스타일도 독특해서~ 난 디자이너 황재근의 팬이다 :) 디자이너 황재근의 SNS에 풍경이 비치는 썬글라스를 끼고, 고개를 요리죠리,,, 썬글라스 안에 비춰지는 곳을 맞추면 본인이 만든 무엇이든 선물로 준다며 영상이 올라왔다. 여기저기 다니길 좋아하는 나에겐 그 곳이 어디인지 바로 알겠더라는,,, :) 그래서 답글을 남겼고~ 딩동댕!!! 정답!!! 그리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 열흘만에 이벤트 당첨 선물이 도착했다. 뭘까?? 뭘까??? 딩동댕~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 와락~ ..
[일상 / 마당의 철쭉] 마당의 철쭉,,, 일주일의 기록 2017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1층 현관 앞의 철쭉. 복도에서 밖으로 나갈 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예쁘다. 특히 철쭉이 피는 봄, 햇살이 촤르르르~ 비칠 때. 정말 예쁘다. 올해는 집 앞 철쭉의 기록을 카메라 남기고 모아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난 봄, 같은 장소에서 담은 철쭉 사진들을 모아보니, 그렇게 많지는 않아 좀 아쉽다. 우리집 개인 마당이 아니고, 아파트 공동 마당(꽃밭)이라 카메라를 설치 해 둘 수는 없고, 나가며, 들어오며, 카메라에 틈틈히 담았어야 했는데, 그러하지 않았던 모양 ㅡㅡ;; 게다가 올해는 다른해에 비해 철쭉은 일찍 피고, 일찍 졌다. 보통 어린이날 즈음인 5월초에 만개하곤 했는데, 올해는 5월이 되기 전에 모두 시들어서 사라졌으니;;; 4월중순 꽃망울이 생기고,,, 촉촉히 봄..
[일상 /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내 생일 선물,,, 디올 향수 #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2017 내 생일은 4월 4일. 생일이 지나고 보름 후,,, 선물을 받았다. 해외직구라 좀 많이 늦었단다 ㅡㅡ;; 나,,, 디올향수 갖고 싶은거 어떻게 알았지??? 향기도 은은하고, 향수병도 예쁘고~ Thank you so much!!! :) 라동이는 향수 모델까지 섭렵!!!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내 생일 선물,,, 디올 향수 #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2017.04.19
[일상 / 줄장미 꽃꽂이] 집안에 줄장미 # 라동이가 있는 풍경 # 커피 한잔 # 저녁노을 2017 일상,,, 일상 속엔 항상 행복이 있다 :) 거실 테이블 위~ 줄장미 꽃꽂이 :) 확실히 작은 꽃이 예쁜데,,, 장미마져도 작은 싸이즈가 예쁘다. 줄장미가 이렇게나 예쁜 줄 몰랐네?? 분명히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을텐데,,, 모르겠다;;; 앞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미가 될 것 같다. 음,,, 향기로운 장미향기 :) 장미보다 라동이 :) 라동이,,, 이 녀석도 참 행복한 아이다 :) 모닝 커피 한잔,,, 전 날, 핸드드립으로 내려 둔 커피를 냉장고에 차갑게 넣어두었다. 커피향기도 좋고,,, 장미향기도 좋고... 어쩜 이렇게 예쁠 수가,,, 사실, 장미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너무 규칙적인 모양에 뭐랄까,,, ;;; 그 많은 장미들 중에서 마음에 쏙~ 드는 장미가 생겼다 :) 라동이의 여유로운 아침..
[일상 / 코카콜라 상자 만들기] 코카콜라 로고 그리기 2탄 2017 코카콜라 로고 그리기 두 번째 :) 이젠 탄력을 받아서 금방 쉽게 그릴 수 있다. 그렇다고 쉬운 건 아니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ㅡㅡ;;; 이번 상자도 아파트 재활용통에서 가져왔다. 지난번 네모 반듯한 상자보다 모양은 더 예쁘다. 이 녀석이 우리집엔 더 먼져 왔는데, 하얀색 페인트로 거친 듯 빈티지하게 칠해 소품으로 사용 중이었다. 뭔가 재미없음을 느끼고~ 이 녀석에게도 "코카콜라" 로고를 그려넣어 주었다. 요즈음엔 물자가 흔한지,,, 이렇게 멀쩡한 물건들이 쓰레기(?)로 내버려진다 ㅡㅡ;; 때론 택배상자나 과일 상자는 마치 가구로 써야 할 것 같이 튼튼하다. 버리지 말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경유가 많다. 문제다,,, 문제야~ 손으로 하나하나 그려야 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나무 ..
[일상 / 코카콜라 상자 만들기] 페인트칠로 코카콜라 상자 만들기 2017 엄마의 부탁이었다. 나도 소품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우리엄마는 도대체,,, ㅡㅡ;; 덕분에 집이 너무 예뻐서 참 좋다 :) 모든 것은 재활용이다. 상자는 아파트 재활용통에서 가져왔다. 원래는 베이지색(연한 나무색?) 상자였는데~ 하얀색 페인트로 칠했다. 포스터물감은 학창시절에 쓰던 것. 몇 년 만에 다시 꺼내 본 건지 기억이 까마듯하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로고지 싶다. 코카콜라~ :D 코카콜라,,, Coca Cola,,, 휴~ 따라 쓰기,,, 아니,,, 따라 그리기 참 어려웠다. 라동이는 감독중,,, 물감은 빨간색 포스터물감을 사용했다. 숨도 쉬지 말아야 한다. 잘못하면 옆으로 삐죽~ 오타가 날 수도 있다. 헉헉헉,,,;;;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정교함을 요하는 작업이라 ㅡㅡ;; 몇시간 ..
[일상 / 장미가 있는 부엌] 장미가 있는 부엌 # 음료수병 퍼포먼스 # 홈카페, 아이스카페라떼 2017 제법 기온이 많이 오른 5월,,, 이젠 따뜻한 커피보다는 시원한 "아이스커피"가 더 생각난다. 모닝커피는 언제나 행복해 :) 뭐든,,, 집에서 만들면 더 맛있는데~ 커피도 마찮가지 인가보다. 장미꽃 퍼포먼스인지,,, 아니면 음료수병 퍼포먼스인지,,, 참고로 첫 번째 아이는 조화~ 세 번째 아이는 "모란"이다. 나머지는 장미!! 엄마와의 티타임은 언제나 즐겁다 :) 나랑 엄마는 왜 이렇게 할 말이 많은지 ㅡㅡ;;; 다음날,,, 장미 화병 하나가 더 늘었다. 모두가 잠들어 있는 새벽에 엄마께서 만들어서 놓으신 듯 :) 꽃화분이든 꽃꽃이든,,, 언제나 꽃이 있는 우리집 :) 우리집에 커피 한잔 하러 놀러오세요~!!! [일상 / 장미가 있는 부엌] 장미가 있는 부엌 # 음료수병 퍼포먼스 # 홈카페, 아이스카페라..
[일상 / 광명 이케아] 엄마와 광명 이케아 나들이 # 이케아 구경하기 2017 무엇을 사기 위해서 "이케아"에 간 것은 아니었다. 단지,,, 엄마랑 데이트??? 요즈음 인테리어 구경하기??? 버스로 1시간 20분 즈음. 가까운 거리는 아니라 나름 버스 여행도 겸한다 :) 작년 2016년 12월 20일에 다녀온 후~ 2번 째 방문 :) 봄이라 이케아 쇼륨의 인테리어도 바뀌었거니,,, 생각하고 간 것이었는데, 크게 바뀐 것은 없었다. 간단히 둘러보고, 레스토랑에서의 점심은 맛있었고~ 김치볶음밥, 미트볼, 사과케이크,,, 귀여운 가위와 스웨덴 먹거리 몇몇가지를 구입했다. 케찹, 링곤쨈, 쿠키, 베지터블볼, 감자전, 등등~ 이케아에 시장을 보러간 느낌적인 느낌이 있던 날 :) 작년12월에 이케아에 가기 전까지는~ 어떤 곳인지 많이 궁금했는데, 이제 한동안은 궁금하진 않을 것 같다. 간단히..
[일상 / 남대문시장 / 카메라수리] Canon G1X Mark2 수리 # 엄마와 남대문시장 데이트 # 숭례문(남대문) 2017 몇 일 전, 서비스센터에 맡긴 Canon G1X Mark2 카메라의 수리가 완료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번엔 엄마와 함께 외출이다. 봄이면, 남대문시장 인테리어 및 소품 가게를 구경하는데~ 겸사겸사 엄마와의 데이트 :) (2017년 3월 14일) 숭례문 Canon 서비스센터,,, 이젠 이 곳에 안 올 수록 좋겠구나~ 싶다. 점심시간이라 기다려야했다. 기다리는 동안~ 원두커피 한잔 내려 마신다. WOW~ 카페에서도 맛보지 못한 커피맛이다. 이번에 여쭈지 못했는데, 다음에 가면 원두는 어떤건지 물어봐야겠다. 수리비는 예상보다 2배 이상 나왔다. 카메라 뒷쪽 화면 부분을 완젼히 새 것으로 교체,,, 8만 2000원 ㅡㅡ;; 이 녀석은 별로 쓰지도 않는데~ 맨날 병원 신세다. 간편하게 쓰기엔 좋지만, 화면이..
[일상 / 내 생일] 나의 BUS데이 2017 4월 4일. 나의 생일,,, 나의 Birthday,,, 나의 Busday,,, 버스데이,,,??? 이젠 생일도 반갑지 않아 ㅡㅡ;; 끙~;;; 그냥 "버스"나 타고 여행 가고 싶다 :) 그래도 가족들과 간단히 생일파티~ 빠라밤~!!! 축하~ 감사합니다. 선물 뭐 갖고 싶어?? 전,,, 이미 받았어요. 전국이 온통 꽃동산이잖아요~!!! 전 초대형 꽃다발을 이미 받았습니다 :) 하하하~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내 생일] 나의 BUS데이 2017.04.04
[일상 / 조카 100일] 조카 준이 100일 - 일주일의 기록 2017 조카 준이의 100일. 정작 잔치는 하루였지만, 청소다 뭐다,,, 해서 100일 잔치를 일주일 동안 진행 ㅡㅡ;; 어찌어찌해서 우리집에서 100일상을 차리기로 했다. 손님들도 오고 하니, 일주일전부터 준비가 시작됐다. 우리집엔 이런말이 있다. 살림에 관해선 엄마는 외할머니 발뒤꿈치 못 따라가고, 난 엄마의 발뒤꿈치 못 따라가고,,, 그런데~ 3명의 공통점은 약간의 결백증이 있다는 것. 청소도 매일해야하고, 어질러진 것을 못보는,,, 피곤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 그러다보니, 잔치를 위해 전초전이 길었다 ㅡㅡ;; 모두들 멀쩡한데, 엄마랑 난 잔치가 끝나고 입술이 터지는 등;;; 매우 피곤했다. 내 솜씨라면 솜씨~ 이때라도 발휘를 해야겠다!!! 손님들이 오시면~ 카페라떼에 라떼 아트를 그려 내기로 했다. 그..
[일상 / 봄비 내리는 날] 봄비 내리는 날의 스케치 # 카푸치노 # 꽃비 내리는 날 2017 요즈음,,, 서울엔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간간히 봄비가 내리고 있다. 덕분에 기온도 많이 올랐다. 봄과 여름 사이라 해야 할 날씨고, 기온이다 :) 지난 주, 이제사 벚꽃이 절정이다~ 만개했다~ 했는데,,, 벌써 떠나가려고 한다. 사람들이 봄꽃들 중~ 유난히 벚꽃을 좋아하는 이유는,,, 피었다가 금방 사라지기 때문일까??? 아직도 봄인데,,, 봄비에 우수수 떨어지는 벚꽃잎을 바라보고 있으니, 봄이 저만치 도망가고 있는 듯 하다. 낮에 많은 양의 비가 온다길래~ 아침 일찍 비 오기전에 담아 둔 집 앞의 벚나무. 나름 13년 이상 된 나무라 벚꽃이 피면, (이 곳에 심어졌을 때도 작은 나무는 아니었고, 내가 지켜본 세월만 13년 즈음:) ) 우리집 창문 밖은 온통 벚꽃잔치다. 이유가 생겨 벚꽃놀이 가..
[일상 / 다육이꽃] 다육이가 꽃을 피우다 # 겨울엔 따뜻한 어묵국수 2016 상쾌한 아침입니다 :) 아침에 일어나면 만나게 되는 거실풍경 :) 사진은 메리크리스마스를 열흘 정도 앞두고 있던 때라,,, 크리스마스 장식이 주렁주렁~ 그리고 난,,, 2016년 12월 14일. 11시 11분. 고모가 됐다. 준~ 만나서 반가워 :) 다육이 꽃,,, 이 녀석은 볼 때마다 신기하단 말야~ 작년에도 피웠었나,,,??? 기억은 없지만, 우리집에서 이번에 두번째로 꽃을 피웠다. 두 개의 화분 모두에 다육이 꽃이 활짝~ 어느 꽃이 신기하지 않을까만은,,, 다육이 꽃은 더더더 신기하다. 그리고,,, 그 밖의 다육이들. 언제나 푸르름이 좋다 :) 늦은 점심은,,, 따뜻한 어묵국수. 역시 추운 겨울엔~ 따뜻한 국물 요리가 최고~!!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
[일상] 삶이 한편의 동화라면,,, 2016년 블로그 결산 2017 아,,, 올해는 이런 것도 해주는 구나,,, 2016년 블로그 결산. 나의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캡쳐는 1월 19일에 해 놓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 내 블로그는 부족한 점이 많다. 언제나 한해의 마무리를 못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 시간이 없어서, 사진이 많아서, 여행을 자주 다녀서 등등~ 거슬러 올라가보면 2012년부터 밀린 사진들이 너무 많다. 대략 한해에 내가 가지고 있는 사진들로 1/10정도 포스팅 하는 것 같다. 밀린 사진들도 간간히 올리고는 있으나, 현재것도 잘 못하는데~,,,그러면서 또 밀리기 일쑤 ㅡㅡ;; 게다가 댓글도 잘 달리지 않는,,, 아니 사실 댓글을 바라지는 않는다. 답을 그 때 그 때 못하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여러 이웃분들의 블로그도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