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코카콜라 상자 만들기] 페인트칠로 코카콜라 상자 만들기 2017
엄마의 부탁이었다. 나도 소품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우리엄마는 도대체,,, ㅡㅡ;; 덕분에 집이 너무 예뻐서 참 좋다 :) 모든 것은 재활용이다. 상자는 아파트 재활용통에서 가져왔다. 원래는 베이지색(연한 나무색?) 상자였는데~ 하얀색 페인트로 칠했다. 포스터물감은 학창시절에 쓰던 것. 몇 년 만에 다시 꺼내 본 건지 기억이 까마듯하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로고지 싶다. 코카콜라~ :D 코카콜라,,, Coca Cola,,, 휴~ 따라 쓰기,,, 아니,,, 따라 그리기 참 어려웠다. 라동이는 감독중,,, 물감은 빨간색 포스터물감을 사용했다. 숨도 쉬지 말아야 한다. 잘못하면 옆으로 삐죽~ 오타가 날 수도 있다. 헉헉헉,,,;;;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정교함을 요하는 작업이라 ㅡㅡ;; 몇시간 ..
[일상 / 장미가 있는 부엌] 장미가 있는 부엌 # 음료수병 퍼포먼스 # 홈카페, 아이스카페라떼 2017
제법 기온이 많이 오른 5월,,, 이젠 따뜻한 커피보다는 시원한 "아이스커피"가 더 생각난다. 모닝커피는 언제나 행복해 :) 뭐든,,, 집에서 만들면 더 맛있는데~ 커피도 마찮가지 인가보다. 장미꽃 퍼포먼스인지,,, 아니면 음료수병 퍼포먼스인지,,, 참고로 첫 번째 아이는 조화~ 세 번째 아이는 "모란"이다. 나머지는 장미!! 엄마와의 티타임은 언제나 즐겁다 :) 나랑 엄마는 왜 이렇게 할 말이 많은지 ㅡㅡ;;; 다음날,,, 장미 화병 하나가 더 늘었다. 모두가 잠들어 있는 새벽에 엄마께서 만들어서 놓으신 듯 :) 꽃화분이든 꽃꽃이든,,, 언제나 꽃이 있는 우리집 :) 우리집에 커피 한잔 하러 놀러오세요~!!! [일상 / 장미가 있는 부엌] 장미가 있는 부엌 # 음료수병 퍼포먼스 # 홈카페, 아이스카페라..
[일상 / 광명 이케아] 엄마와 광명 이케아 나들이 # 이케아 구경하기 2017
무엇을 사기 위해서 "이케아"에 간 것은 아니었다. 단지,,, 엄마랑 데이트??? 요즈음 인테리어 구경하기??? 버스로 1시간 20분 즈음. 가까운 거리는 아니라 나름 버스 여행도 겸한다 :) 작년 2016년 12월 20일에 다녀온 후~ 2번 째 방문 :) 봄이라 이케아 쇼륨의 인테리어도 바뀌었거니,,, 생각하고 간 것이었는데, 크게 바뀐 것은 없었다. 간단히 둘러보고, 레스토랑에서의 점심은 맛있었고~ 김치볶음밥, 미트볼, 사과케이크,,, 귀여운 가위와 스웨덴 먹거리 몇몇가지를 구입했다. 케찹, 링곤쨈, 쿠키, 베지터블볼, 감자전, 등등~ 이케아에 시장을 보러간 느낌적인 느낌이 있던 날 :) 작년12월에 이케아에 가기 전까지는~ 어떤 곳인지 많이 궁금했는데, 이제 한동안은 궁금하진 않을 것 같다. 간단히..
[일상 / 남대문시장 / 카메라수리] Canon G1X Mark2 수리 # 엄마와 남대문시장 데이트 # 숭례문(남대문) 2017
몇 일 전, 서비스센터에 맡긴 Canon G1X Mark2 카메라의 수리가 완료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번엔 엄마와 함께 외출이다. 봄이면, 남대문시장 인테리어 및 소품 가게를 구경하는데~ 겸사겸사 엄마와의 데이트 :) (2017년 3월 14일) 숭례문 Canon 서비스센터,,, 이젠 이 곳에 안 올 수록 좋겠구나~ 싶다. 점심시간이라 기다려야했다. 기다리는 동안~ 원두커피 한잔 내려 마신다. WOW~ 카페에서도 맛보지 못한 커피맛이다. 이번에 여쭈지 못했는데, 다음에 가면 원두는 어떤건지 물어봐야겠다. 수리비는 예상보다 2배 이상 나왔다. 카메라 뒷쪽 화면 부분을 완젼히 새 것으로 교체,,, 8만 2000원 ㅡㅡ;; 이 녀석은 별로 쓰지도 않는데~ 맨날 병원 신세다. 간편하게 쓰기엔 좋지만, 화면이..
[일상 / 내 생일] 나의 BUS데이 2017
4월 4일. 나의 생일,,, 나의 Birthday,,, 나의 Busday,,, 버스데이,,,??? 이젠 생일도 반갑지 않아 ㅡㅡ;; 끙~;;; 그냥 "버스"나 타고 여행 가고 싶다 :) 그래도 가족들과 간단히 생일파티~ 빠라밤~!!! 축하~ 감사합니다. 선물 뭐 갖고 싶어?? 전,,, 이미 받았어요. 전국이 온통 꽃동산이잖아요~!!! 전 초대형 꽃다발을 이미 받았습니다 :) 하하하~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내 생일] 나의 BUS데이 2017.04.04
[일상 / 조카 100일] 조카 준이 100일 - 일주일의 기록 2017
조카 준이의 100일. 정작 잔치는 하루였지만, 청소다 뭐다,,, 해서 100일 잔치를 일주일 동안 진행 ㅡㅡ;; 어찌어찌해서 우리집에서 100일상을 차리기로 했다. 손님들도 오고 하니, 일주일전부터 준비가 시작됐다. 우리집엔 이런말이 있다. 살림에 관해선 엄마는 외할머니 발뒤꿈치 못 따라가고, 난 엄마의 발뒤꿈치 못 따라가고,,, 그런데~ 3명의 공통점은 약간의 결백증이 있다는 것. 청소도 매일해야하고, 어질러진 것을 못보는,,, 피곤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 그러다보니, 잔치를 위해 전초전이 길었다 ㅡㅡ;; 모두들 멀쩡한데, 엄마랑 난 잔치가 끝나고 입술이 터지는 등;;; 매우 피곤했다. 내 솜씨라면 솜씨~ 이때라도 발휘를 해야겠다!!! 손님들이 오시면~ 카페라떼에 라떼 아트를 그려 내기로 했다. 그..
[일상 / 봄비 내리는 날] 봄비 내리는 날의 스케치 # 카푸치노 # 꽃비 내리는 날 2017
요즈음,,, 서울엔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간간히 봄비가 내리고 있다. 덕분에 기온도 많이 올랐다. 봄과 여름 사이라 해야 할 날씨고, 기온이다 :) 지난 주, 이제사 벚꽃이 절정이다~ 만개했다~ 했는데,,, 벌써 떠나가려고 한다. 사람들이 봄꽃들 중~ 유난히 벚꽃을 좋아하는 이유는,,, 피었다가 금방 사라지기 때문일까??? 아직도 봄인데,,, 봄비에 우수수 떨어지는 벚꽃잎을 바라보고 있으니, 봄이 저만치 도망가고 있는 듯 하다. 낮에 많은 양의 비가 온다길래~ 아침 일찍 비 오기전에 담아 둔 집 앞의 벚나무. 나름 13년 이상 된 나무라 벚꽃이 피면, (이 곳에 심어졌을 때도 작은 나무는 아니었고, 내가 지켜본 세월만 13년 즈음:) ) 우리집 창문 밖은 온통 벚꽃잔치다. 이유가 생겨 벚꽃놀이 가..
[일상 / 다육이꽃] 다육이가 꽃을 피우다 # 겨울엔 따뜻한 어묵국수 2016
상쾌한 아침입니다 :) 아침에 일어나면 만나게 되는 거실풍경 :) 사진은 메리크리스마스를 열흘 정도 앞두고 있던 때라,,, 크리스마스 장식이 주렁주렁~ 그리고 난,,, 2016년 12월 14일. 11시 11분. 고모가 됐다. 준~ 만나서 반가워 :) 다육이 꽃,,, 이 녀석은 볼 때마다 신기하단 말야~ 작년에도 피웠었나,,,??? 기억은 없지만, 우리집에서 이번에 두번째로 꽃을 피웠다. 두 개의 화분 모두에 다육이 꽃이 활짝~ 어느 꽃이 신기하지 않을까만은,,, 다육이 꽃은 더더더 신기하다. 그리고,,, 그 밖의 다육이들. 언제나 푸르름이 좋다 :) 늦은 점심은,,, 따뜻한 어묵국수. 역시 추운 겨울엔~ 따뜻한 국물 요리가 최고~!!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
[일상] 삶이 한편의 동화라면,,, 2016년 블로그 결산 2017
아,,, 올해는 이런 것도 해주는 구나,,, 2016년 블로그 결산. 나의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캡쳐는 1월 19일에 해 놓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 내 블로그는 부족한 점이 많다. 언제나 한해의 마무리를 못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 시간이 없어서, 사진이 많아서, 여행을 자주 다녀서 등등~ 거슬러 올라가보면 2012년부터 밀린 사진들이 너무 많다. 대략 한해에 내가 가지고 있는 사진들로 1/10정도 포스팅 하는 것 같다. 밀린 사진들도 간간히 올리고는 있으나, 현재것도 잘 못하는데~,,,그러면서 또 밀리기 일쑤 ㅡㅡ;; 게다가 댓글도 잘 달리지 않는,,, 아니 사실 댓글을 바라지는 않는다. 답을 그 때 그 때 못하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여러 이웃분들의 블로그도 둘러..
[일상 / 눈 오는 날] 온종일 눈 펑펑펑 # 서울에 눈 오다 # 라동이 2017
강원도 (대관령) 마냥 엄청 많은 양의 눈은 아니지만,,, 올해는 서울에도 눈다운 눈이 간간히 내리고 쌓인다. 바로 전날(20일), 고궁의 설경을 보러 "경복궁과 덕수궁"을 찾았는데, 오늘이 더 많이 쌓인 것 같다. 좀 더 참았다가 고궁을 오늘 갔어야 했나??? 아쉽네~ 또 기회가 오겠지??? 21일, 눈의 양만 다르고 중간에 종종 그치긴 했지만~ 거의 온종일 펑펑펑 눈이 내린다. 덕분에 집을 4~5번 정도 들락날락 했다. 정오를 넘기면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오후 3시 즈음부터 6시 20분 정도까지의 사진들을 정리해 봤다. 이번 겨울 중 가장 많이 내리고 쌓인 것 같다. 렌즈는 단렌즈와 광각렌즈 모두 사용,,, 처음에 눈발이 작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커졌다. 까치..
[일상 / 까치 설날] 설날을 하루 앞두고,,, 2017
설날을 하루 앞두고,,, 전을 부치다가 나는 다른 할 일이 있어서~ 킁;;; ㅡㅡ;;; 잠시 다른 방에 있다가 나와보니, 전이 완성 되어 있네?? 그리하여~ 난 이번 설에 전은 부치지 않고, 젓가락만 들었다고 합니다. 하하하~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생선전~ 내가 다 먹을꺼야!!! 그리고, 옛날에 궁중에서나 만나 볼 수 있었던 잣요리(?) 보통은 주안상에 올랐다고 어디에선가 본 것 같은데~ 요리(?) 이름은 모르겠다. 준비물은 잣, 솔잎, 빨간실~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2017년~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일상 / 까치 설날] 설날을 하루 앞두고,,, 2017.01.27
[일상] 쇼핑의 즐거움을 기록으로 :) # 이케아 # 깔루아밀크 2016
이케아를 다녀 온 후,,, 워낙 큰 매장을 두 바퀴나 (두 바퀴 돌아보신 분은 없을 것 같은데;;;) 돌았더니, 멀리 멀리~ 여행? 가벼운 등산?을 하고 온 기분이 든다;;; 덕분에 잠도 안 온다. 너무 피곤해 ㅡㅡ;;; 자정 12시가 넘었는데도 눈이 반짝반짝 :) 엄마 찬스로,,, 그동안 사고 싶었던 것과 엄마의 선물을 듬뿍듬뿍 받았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잠이 오지 않는 걸까??? 캔들케이스,,, 그동안 갖고 싶었으나~ 꽹 대신 닭은 싫어, 정말 마음에 드는게 나타 날 때 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다 :) 원래는 요거 말고, 3000원대의 너무 싼데 훌륭한 캔들케이스를 사려고 했는데, 엄마께서 한개 사고 또 살거냐시며,,, 하나를 사도 마음에 드는 걸로 사라 하셔서. 덥썩 정말 마음에 드는 걸로 집어 들..
[일상 / 광명 이케아] 광명 이케아 돌아보기 (2) 2016
광명, 이케아 방문 두 번째 이야기 :) 첫 번째 이야기는,,, 요기 ㅡㅡㅡ> http://frog30000.tistory.com/9010 세상에,,, 이렇게나 큰 쇼핑몰이 또 있을까??? 싶다. 다,,, 보고 지나가는 건지~ 알 수도 없다. 대략 60~70%정도만 봐도 ㅡㅡ;;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다. 그리고, 우리집 컨셉과 딱~ 어울리는 초록색 쇼파가 눈에 띈다. 파스텔톤의 쇼파도 괜찮네?? 우리집은 초록색이 많아~ 보색인 빨간색 쇼파도 포인트로 괜찮을 것 같다. 올해는 재봉도 배워볼까,,, 하는데~ 잘 할 수 있겠지?? 엄마와의 데이트라~ 사진에 엄마가 자주 등장 :) 집이 좀,,, 넓다면~ 아일랜드 스타일도 좋을 것 같다. 오,,,,!!! 고정관념을 깼다. 마음에 든다. 음,,, 보통의 매장..
[일상 / 설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흠;;; 병신년은 병신년의 해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것이 마음이 찜찜하네;;; 염병할,,,ㅡㅡ;;; 그래도 병신년에 개인적으론 가족들과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도 있었고, 폴란드 친구들과 한국에서 추억도 만들 수 있었고, 음,, 듬직한 조카도 만났고, 홈카페로 즐거웠고, 그리고 여러가지 소소한 행복이 가득했던 병신년,,, 네 덕분에 참~ 행복했다. 다가오는 정유년,,, 너에게도 기대가 크다 :) 잘~ 부탁해,,,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오냐~" 토끼형제도 인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 오냐~" 라형제도 꾸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욥!!! "오냐 오냐,,," 새배 했는데,,, 새뱃돈 안 줘요?? 안 주면 삐뚤어 질..
[일상 / 눈 내린 풍경] 눈 마중 나갔어요 # 한파, 이불 밖은 위험해 2017
봄 같은 겨울이었는데,,, 이젠 진짜~ 겨울을 맞을 시간인가보다.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단다. 아침 기온 영하 11도, 10도, 9도,,, ㅡㅡ;;; 하긴, 겨울이 겨울다워야 하는데~ 너무 따뜻해서 불안(?)하고, 걱정되기는 했다. 13일, 금요일 저녁부터 서서히 추워져~ 주말에 대단한 추위가 온다는데, 토요일엔 대전에 외사촌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고;;; 대전까지 간 길에 "진주"에서 몇 일간, 여행겸 시간을 보내다 올 생각인데,,, 걱정이 앞선다 ㅡㅡ;; 이불 밖은 위험한 날씨 ㅡㅡ;;; 이불 속에 폭~ 들어가 상콤한 귤 까 먹는 재미 :) 귤 : 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어;;; 우리 중에 스파이가 ㅡㅡ;;; 13일의 금요일 아침,,, 눈이 온다던 예보에 맞게, 하지만~ 생각보다는 많은(?) 양의 눈이 내..
[일상 / 광명 이케아] 광명 이케아 돌아보기 (1) 2016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광명 이케아 :) 항상 엄마도,,, 나도,,, 궁금했는데. 시간 내어 다녀왔다. 봄 같은 겨울날이었던 2016년 12월 20일. 하늘도 기온도 15도를 웃도는 봄 같던 날 :) 이케아 가면서 엄마랑 이구동성~ "이런 날은 여행을 갔어야 했는데,,," 그래도 집에서 광명 이케아까지 버스로 1시간 정도 걸려~ 엄마랑 버스 여행도 됐지!! 일석이조?? 그래도 궁금했던 이케아를 다녀와서 엄마도,,, 나도,,, 기분 좋았던 데이트 :) 바로 5일 전, 코엑스 "홈테이블 데코페어"를 다녀온 때였는데, 음,,, 차라리 "이케아"를 구경할 걸 그랬나봐~;;; 세상에나, 이케아라서가 아니라,,, 이렇게 큰 매장은 처음 본 것 같다. 구경하다가 지칠 것 같다. 왜 중간에 식당이 있는지,,..
[일상 / 지난 밤 내린 눈] 내가 잠든 밤 사이 내린 눈 # 채송화 2016
내가 잠든 밤 사이에 눈이 내렸던 모양 :) 아침에 눈을 떠 창밖을 보니, 세상이 조금 하얗다. 올 겨울 서울에 눈이 쌓인 것은 처음이라~ 바깥에 나가 사진을 찍을지 말지 고민하다가;;; 눈이 어느 정도 녹은 시간이 되어서야 창 밖으로 한 장 담아봤다. 창밖은 겨울 풍경인데,,, 내 방은 언제나 봄이다. 햇볕이 잘 드는 덕분에~ 온실 효과가 되는가보다. 햇볕 없는 흐린 날엔 꽃을 한송이 정도 피우거나 없거나,,, 하지만, 햇살 좋은 날엔 채송화가 여러 송이 피어 기분이 좋다. 엄마의 채송화 마음으로의 표현이 딱!! 인 것 같다. "햇살이 좋으니,,, 어디 한 번 나가볼까???"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시원한 유자커피 한 잔!! 애들아,,, 밖에 눈 왔어!!! 나갈까??? ,,,했지만, 나가지 않았지;..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한국자수 # 방석만들기 2016
프랑스자수,,, 재미있고, 시간도 잘~ 가서 좋기는 한데. 너무 크게 시작한 것 같다. 200 X 110cm 사실, 좀 지루하다. 언제 끝날 지 모르니깐;;; 그래도 틈틈히 자수를 놓고 있다. 린넨 천 위에 실로 그리는 그림 :) 꽃이 하나하나 완성 될 때마다 뿌듯. 라이언 삼형제,,, 크리스마스날 입양 온 작은 라이언~ 항상 인상 쓰고 있는 까칠한 막내 :) 커다란 린넨천에 놓던 프랑스자수는 잠시 잊고,,, >ㅡ
[일상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년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
2016년 새해가 밝았다고 한지 몇 일 안 된 것 같은데 ㅡㅡ;; 벌써 한해가 지나가고~ 2017년을 하루 앞두고 있다. 나도 나이를 먹는지~ 한해 한해 지나갈 수록 세월이 총알 같다 ㅠ,.ㅠ 사람이 참으로 어리석은게,,, 무엇이든 기분 좋았던 일보다는 속상하고 안 좋았던 일들은 더 많이 기억하는 것 같다. 이상도 하지;;; 그래도 뒤돌아보면~ 기분 좋았던 일이 훨씬, 아니 대부분이었다는 것을 깨닿게 된다. 언제나 그랬듯~ 여행도 많이 다니고, 가족들과의 행복했던 시간들, 지인,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들, 홈카페에 푹 빠져도 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많이 했던 2016년. 다가오는 2017년에도 그져 지금처럼만 행복하고 싶다. 하하~ 단,,, 아쉬움이 있다면, 올해는 처음으로(?) 아무런 콘서트를 ..
[일상 / 프랑스자수 쿠션] 학창시절에 수놓은 천으로 쿠션 만들었어요 # 프랑스자수 # 한국자수 2016
몇 일 전, 끄집어 낸~ 고등학교 시절에 자수 작품 :) 사실, 그랬다. "쿠션"을 만들자,,, 만들자,,,를 그 동안 몇 번 생각했던 것 같은데~ 정작 만들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이번엔 더 이상 미루지 말자!!! ,,,하여 바로 쿠션 만들기에 돌입 :) 만들기도 쉽지 아니한가?? 사방의 크기를 재어 재단하고~ 정사각형 모양으로 만들것이다. 사진에 보이는 "바느질고리"는 엄마의 혼수품이었단다. 엄마께서는 오래되고 고장나고 부서진 곳이 많아 버리자고 하시지만,,, 내가 안된다고 주장 중이다. 오래된 것이라 요즈음 스타일은 아니지만, 요즈음에 나오는 바느질고리보다 난 요 바느질고리가 더 좋다 :) 자수가 놓여진 앞판의 천과 뒷판의 천을 서로 붙잡아두기 위해~ 시침질(홈질)을 했다. 시침질은 나중에 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