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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일상 / 와인넥 페인트칠] 철제 와인넥, 하얀색 페인트 칠하기 2016

 

우리집 물건들은 대부분 밝은 색이다.

그래서 어두운 소품이 있으면 눈에 거슬리기 마련,,,

 

산 것도 아니고, 사용하는 물건도 아닌~

"와인넥"

 

내 방 장식장(?) 위에 올려두고 조화도 꼿고,

여러가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중이다.

 

꼭 "와인을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하라는 법은 없으니깐 :)

 

 

그런데, 나무색이다보니, 항상 눈에 거슬렸다.

그래서~ 또 페인트와 붓을 들었다.

하얀색으로 칠해야지 :)

 

 

철제라,,, 페인트가 잘 칠해질지 의문이다.

 

뭐,,, 소품으로 쓰는건데~

아무렴 어때??,,, 라면서 과감하게 페인트 뚜껑을 열었다.

 

쓱쓱쓱,,,

 

걱정과는 달리 생각보다는 잘~ 칠해진다.

완젼히 하얀색으로 만들려고 여러번 덧칠했다.

 

내 방을 비롯한 우리집 인테리어가 밝은색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검은색에 가깝던 와인넥이 하얀색 옷을 입으면서

신분 상승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와인을 사다가 넣어야 하나??

 

 

 

 

 

내 방 창문엔~ 온종일 햇살이 가득하다.

그러다보니, 온실 효과가 더해져~

날씨가 쌀쌀하고 추운데도 매일매일 "채송화"가 핀다.

 

 

햇살이 유난히 좋은 날엔~ 꽃이 더 많이 펴서 기분을 좋게 해준다.

 

관리만 잘해준다면~

겨울내내 채송화를 볼 수 있고,

1년 365일을 꽃과 함께 할 수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아직은 모르겠다;;;

 

 

 

 

 

몇 일, 감기인지 뭔지 올락말락 중이다.

오지마라,,, 오지마라,,,

 

(해마다 이랬을 뿐~ 정작 오지는 않더라;;; 나도 연약한 여자이고 싶은데!! 참 튼튼하기도 하지 ㅡㅡ;;;)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와인넥 페인트칠] 나무색 와인넥, 하얀색 페인트 칠하기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