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물건들은 대부분 밝은 색이다.
그래서 어두운 소품이 있으면 눈에 거슬리기 마련,,,
산 것도 아니고, 사용하는 물건도 아닌~
"와인넥"
내 방 장식장(?) 위에 올려두고 조화도 꼿고,
여러가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중이다.
꼭 "와인을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하라는 법은 없으니깐 :)
그런데, 나무색이다보니, 항상 눈에 거슬렸다.
그래서~ 또 페인트와 붓을 들었다.
하얀색으로 칠해야지 :)
철제라,,, 페인트가 잘 칠해질지 의문이다.
뭐,,, 소품으로 쓰는건데~
아무렴 어때??,,, 라면서 과감하게 페인트 뚜껑을 열었다.
쓱쓱쓱,,,
걱정과는 달리 생각보다는 잘~ 칠해진다.
완젼히 하얀색으로 만들려고 여러번 덧칠했다.
내 방을 비롯한 우리집 인테리어가 밝은색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검은색에 가깝던 와인넥이 하얀색 옷을 입으면서
신분 상승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와인을 사다가 넣어야 하나??
내 방 창문엔~ 온종일 햇살이 가득하다.
그러다보니, 온실 효과가 더해져~
날씨가 쌀쌀하고 추운데도 매일매일 "채송화"가 핀다.
햇살이 유난히 좋은 날엔~ 꽃이 더 많이 펴서 기분을 좋게 해준다.
관리만 잘해준다면~
겨울내내 채송화를 볼 수 있고,
1년 365일을 꽃과 함께 할 수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아직은 모르겠다;;;
몇 일, 감기인지 뭔지 올락말락 중이다.
오지마라,,, 오지마라,,,
(해마다 이랬을 뿐~ 정작 오지는 않더라;;; 나도 연약한 여자이고 싶은데!! 참 튼튼하기도 하지 ㅡㅡ;;;)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와인넥 페인트칠] 나무색 와인넥, 하얀색 페인트 칠하기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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