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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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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시골집 꽃밭 그리고, 허수아비 월슨 # 가을걷이 # 고구마수확 20181022 열흘 전 내가 가져 놓은 허수아비 머리...지줏대가 없어서 그냥 내박쳐 뒀다 ㅡㅡ;; 그것을 부모님께서 설치~ 얼굴은 엄마와 협력하여 그렸다.이 사이에 김가루 낀 윌슨이다. 뒤의 백일홍과 잘 어울린다. 윌슨 덕분에 시골집 마당이 꽉찬 느낌이다. 고구마도 수확하셨다.글쎄... 얼마나 들었을라나?? 월슨... 모자 어쨌어??? 작지만 고구마 구역이 두군데인데...한군데만 수확~!! 생각보다는 많이 나온편 같은데...올해 전체적으로 고구마 농사가 잘 되지 않았단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적다는 동네 할머니 말씀.무척 더웠기 때문이리라... 그래도 작은 텃밭에서 이 정도 나왔으면,,,나쁘지 않은 것 같다. 큼지막한 것도 있고... 쪼꼬미도 있다... 더 큰 고구마가 숨어 있었구나...!!! 가을걷이 시즌이라 비..
[전원생활] 늦잠으로 시작하는 하루 # 꽃모닝 # 가지부침개 20181009 아.... 늦잠을 자 버렸다.시골에서의 늦잠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7개나 맞춰 놓은 알람은 소용이 없었다.(혼자라...)또르르르르... 전기장판은 따뜻했고~내 일생에 손가락 다섯개 안에 들 정도로 너무나 꿀잠을 잤다.꿈도 안 꾸고... 11시에 딱 잠들어서 아침 7시 반까지...ㅡㅡ;; 보통 새벽에 일어나며 해가 오르면서 한시간 정도 있다가 아침 이슬이 맺히는데...오늘은 바로 아침이슬을 만난다 ㅡㅡ;; 오늘 아침은 꽃이 더 풍성한 것 같은 느낌... 서울집에서 옮겨간 다육이는 햇빛을 받아 더 통통해졌다. 국화는 곧 꽃망울을 터뜨릴 것 같지만... 이끼에 맺힌 이슬은 더 사랑스럽다. 오오오... 내 소망이 전해졌나??조금만 더... 구절초...전날보다 풍성하다. 열무를 뽑았다. 찌개를 끓이자..
[전원생활] 시골밥상 # 가지비빔밥 20180909 하루가 참 짧다...오후 6시~ 튜리도 바지 하나 만들어줘야겠다.라담이 꽃바지 입혀 봤는데...오~ 예쁘다 :D 드디어 완성~!!! 깔끔하다... 수고해주신 엄마께 박수~!!!7%도움을 준 나에게도 박수~!!! 앞 쪽에 산이 있어 해가 조금은 일찍 떠나간다. 도시에서는 상관 없지만,시골집에선 요 시간 때가 가장 정신이 없다.여러가지 이유로 서둘러야 한다. 스파이더... 모기를 부탁해~!!! 오늘의 시골밥상은 온종일 가지가지가지......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시골집에 들어갈 때 구입한 애호박과 텃밭에서 수확한 껫잎은 전을 부치고... 텃밭에서 수확한 가지를 넣어 밥을 지었다.가지밥... 부추들을 넣은 양념장을 만들고...김가루를 솔솔 뿌려주면...맛있는 "가지 비빔밥" 완성이요~!!! 시골집의..
[전원생활] 마당 텃밭에서 수확한 가지로,,, 가지구이 + 시골밥상 20180908 우리 시골집 마스코트,,, 눈사람 그런데 바깥에서 온갖 풍파를 맞다보니. 많이 낡았다.새로운 마스코트를 찾아야 하나??? 6시가 막 넘어가자 마당에서 보이는 앞산으로 해가 넘어갔다. 그와 동시에 엄마의 마당 일은 다시 시작... 물주기 + 잡초와 전쟁 ㅡㅡ;;; 유일하게(?) 살려둔 잡초. 그 이름 자리공 ㅡㅡ;;;무럭무럭 잘 자랐다. 4~5개 정도 심은 목화씨는 2개가 발아했고, 뿌리 내렸다. 대문에서 가까운 목화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 모양새라면~집에서 가까운 목화는 아주 완벽하다!!!열매도 많이 달렸다. 이번 시골집 나들이에는 라동이, 라담이,,,그리고 튜리가 동행했다. 멋쟁이 라동이... 듬직한 라담이...어느 라이언보다 우람해서 별명이 우람라담이다. 크크크 7시가 되기 전...저녁 먹을 준비를 ..
[전원생활] 구름 좋은 날 # 아이스아메리카노 # 텃밭에 물주기 20180715 오전 내내 꿀벌도 바빴지만,,,나도 바빴다 ㅡㅡ;;; 10시 30분이 넘어서야 아침겸 점심를 먹는다.전날, 시골집에 들어오면서 간단히 해 먹을 몇몇 가지를 사왔다. 텃밭에서 수확한 깻잎 듬뿍 넣고,,,오뎅탕을 끓였다. 시골집에서는 최대한 간단히 식사를 하려고 한다.조리과정도 최대한 간단한 것으로~!!! 반찬이라고 할 건 없다 ㅡㅡ;; 전날 샘플로 따 본 옥수수 하나,,,밥 지을 때 함께 넣어서 쪘다. 지난 번보다는 맛이 제대로다. 그리고, 감자도 화로에 구웠다. 역시 감자는 구워야 제 맛~!!! 채송화가 피어 있는 시간이 꽤나 짧아졌다.계절의 시간은 정말 정확하다. 40일 전엔 오후 3~4시까지 피어 있던 채송화가 보름 전엔 1시까지.7월 중순인 지금엔 오전 11시면 몽우리를 닫아 버린다. 그래서 아침 ..
[전원생활] 청개구리 살고 있는 시골집 마당 # 텃밭에서 소소한 채소수확 # 옥수수 20180715 나의 추측으로는,,, 우리 시골집 텃밭 (꽃밭)에는 청개구리 3마리와 무늬가 있는 개구리 1마리가 살고 있는 것 같다. 사진을 찍겠다고 마당 이 곳 저 곳을 다니다보면,꼭 만나게 되는 개구리들. 오늘은 청개구리 2마리를 동시에 만났다.덩쿨콩 잎 위에서,,, 건드리지만 않으면 도망가지 않아 (굉장히 느긋한 청개구리인가보다;;;) 사진 찍기 아주 좋다.시골집 마당에서 만난 개구리들은 모두 그랬다. 아마도 사람이 매일 있는 집도 아니고, 사람이 건드리지 않는다는 걸 아는 것 같다. 색깔이 어쩜 이렇게 이쁜지,,, 카메라를 가까이 두어도 도망가지 않는 기특한 녀석... 약간의 자리만 바뀔 뿐~저 곳에서 반나절은 있더라. 해가 조금 더 쨍~ 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코스모스 한 송이가 피었다.곧 입추가 올텐데,..
[전원생활] 시골에서의 상쾌한 아침 # 아침노을 # 채송화가 피기를 기다리는 중 20180715 짹짹짹... 기상~!! 시골집에서의 기상은 항상 이르다.새벽 5시 20분, 눈이 번쩍~!!! 지난밤도 참 잘 잤다.처음 시골집에 왔을 땐. 밖에서 들러오는 온갖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무서움도 많이 느끼고, 잠도 푹 자지 못하곤 했는데... 이젠 누가 엎어가도 모르게 푹 자고 일어나기에 개운하다 :D 아침노을,,, 작년엔가??? 서울 집에서 새벽 5시도 되기 전이었는데...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무척 붉어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올라갔던 기억이 있다. 정말 환상적이었는데,,,오늘도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났다면 그 때와 같은 풍경을 만났을라나??? 마치 저녁 풍경 같다... 아침에 새소리만 가득하다. 세상엔 참 다양한 새들이 사는가보다...별의별 새소리가 다 들린다. 지난 번 웃기가 자라있던 나팔꽃줄기는,,..
[전원생활] 시골집에서 낭만을 즐기다 # 비 오는 날 20180709 내가 시골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날이 있다.바로 "비 오는 날" 처마 아래 커피 한잔 들고 멍~ 때리기 좋은 날이기 때문.와하하하하하,,, 컥컥컥,,,@ㅡ@;;; 혹시나?? 하고 찾아왔던 꿀벌들은 비를 쫄딱 맞고 빈 손으로 돌아갔다 ㅡㅡ!!! 아침 9시가 넘어가자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주륵주륵,,, Canon G1X Mark2는 뜻밖에도 비오는 날, 비가 사진에 잘 담겨 뿌듯한 녀석이긴 하다. 7월초에 이렇게나 추울 줄이야,,,따뜻한 커피 생각 뿐이다. 라동이는 따뜻한 코코아,,,나는 따뜻한 커피,,, 비오는 날 아침, 쌀쌀함을 달래기 위해 처마 아래 앉아 따뜻한 커피만 게속 들이키는 중~대략 3잔 이상 마신 것 같다;;; 라별이도 코코아 한잔~ 심심하니깐,,,, 군것질도~시골집에서 최대 다이..
[전원생활] 텃밭에서 농작물 수확하기 # 감자, 강낭콩 수확 # 씨앗 채집 # 꽃이 가득한 시골집 20180708 둘째날 아침,,, 짹짹짹. 오늘 아침은 5시 30분 기상이다. 보통 4시 30분에 알람을 맞춰 놓지만, 5분정도만 밍기적 거리다가 일어나야지,,, 하다가1시간 정도 더 자게 되는 것 같다. 하하하~ 시골의 아침은 일찍 시작해야 한다. 한 낮에 따가운 햇살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 시골집이 좋은 이유는,,, 이런 여유로움 때문일 듯. 요즈음 생각이 많아졌다.정말로 사람 사는게 이런 것 아닌가에 대한 생각!!! 지난 번 수확으로 양이 많지 않은 강낭콩.대략 세번 정도 밥 지을 양이다. 이번엔 시골집의 모든것이 처음이라 아쉬운 것 투성이다. 내년엔 강낭콩 농사를 많이 지어야겠다고,,,엄마랑 나랑 생각 중이다. 지난번에 이어 감자도 두번째 수확이다.지난 번 보다는 그 사이 감자알이 조금 더 굵어진 것 같..
[전원생활] 보름만에 다시 찾은 시골집 # 채송화 가득한 천상의 화원 # 토마토가 주렁주렁 # 많이 자란 옥수수 20180630 6월의 마지막 주말,,,식구들이 모두 시골집으로 출동~!!! 한창 여행철이라 이번에도 서두른다.서두른 덕분에 시골집엔 오전 8시 즈음 도착!!!길도 막히지 않고, 다행이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뜨헉~ 누가 보면 벌치는 "양봉업"하는 집인 줄 알겠다. 꿀벌들이 왱왱왱~!!!날개짓하는 소리가 이렇게 크기 들리긴 처음인 것 같다. 게다가 마당은 내가 다녀간 보름 전보다 꽃들이 더 많이 펴서~마당 전체가 꽃밭. 아빠도 이렇게나 꽃이 많은 걸 식물원이나 수목원에서도 본 적이 없으시다며,,, 아주~ 좋아하셨다 :) 보름 전 내가 머물었을 때도 굉장하다고 생각했는데,,,그 사이에 꽃이 3~4배가 늘었다 @ㅡ@;;; 너무 행복해 :D 기쁨을 감추시지 못하는 아빠;;; 모든 노고를 엄마께~감사합니다;;; 덕이도 잘..
[일상 / 시골집 텃밭에서 자란 채소] 시골집 텃밭에서 자란 채소 # 근대 # 비름 2018 6월 중순,,,엄마께서 또 가방 하나 달랑 메고~시골집으로 떠나셨다. 약 일주일 정도 머물다 오셨는데,,, 엄마는 사진찍는 걸 즐기시지 않으니~사진은 없다.다만, 시골집 정원에 꽃들이 활짝이라고...예뻤다는 말만 전해들었지... (포스팅 순서가 바뀌었는데,,, 그리곤 나 혼자 시골집에서 16~19일까지 3박 4일 머물다 왔다) 엄마께서 집으로 돌아오시며,시골집 마당 한 가득이던 근대와 비름을 한가득 따서 삶아 오셨다~!!! 난~ 유난히 "비름"을 좋아한다.향이 독특하니 맛나다.씹는 식감도 좋고!!! 나물 한 접시랑 고추장만 있으면,,,밥 한그릇 뚝딱. 나에게 나물와 채소는 밥도독이다. Canon G1X Mark2로 촬영~!!! [일상 / 시골집 텃밭에서 자란 채소] 시골집 텃밭에서 자란 채소 # 근대 #..
[전원생활] 쌀쌀한 시골 아침 #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 듬뿍,,, 꽃 비빔면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9 어쩌다 저쩌다보니, 넷째날이다. 마음 같아선 몇 일 더,,, 아니 그냥 눌러서(?) 살고 싶다.하지만, 서울집에서의 생활도 있으니, 돌아가야 한다. 시골집에서 머물 수 있는 날짜와 시간까지 꽉꽉 채우는 중이다. 아침에 눈을 떠~ 이런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서울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겠는가!!! 이렇게 예쁜 꽃들이 이렇게 예쁘게 피어 있는데.아까워서 어찌 두고 가리오 ㅠ,.ㅠ 분명히 알람을 5시 15분에 맞춰 놓았는데,,,새벽 2시에 깜짝 놀라 깬 탓인지,,,알람 소리도 못 들은 모양이다. 하지만 다행이다.새벽 6시 40분.많이 늦지는 않았다. 넷째날 아침, 많이 흐리다.오늘은 정말로 비가 오려나??? * 나와 시골집 사이엔 재밌는 스토리가 하나 있다. 내가 시골집에 왔다가 돌아가는 날엔 "비"가 ..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에서 만난 청개구리 # 붉은노을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8 저녁 7시,,,완젼히 깜깜해지기 전까지 약 2시간 정도 마당에서 놀 수 있다 :) 이틀 전, 만났던 다 큰 (?) 청개구리는 깜깜한 밤에 밖으로 나가면 내 다리에 붙어 깜짝 놀라 도망가기 바쁘더라 ㅡㅡ;;; 항상 같은 자리에 초지일관으로 있던 작은 청개구리는,역시나!!! 같은 자리, 같은 식물에 머물고 있다. 저녁 시간은 이 녀석과 놀았다.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청개구리가 나의 사진 모델이 되어 주었다 :) 안녕???너 여자구나??? 머리에 노랑꽃핀 예쁘다. 폴짝~ 청개구리를 어디서 이렇게 자세히 바라보겠는가~!!! 청개구리를 바라보니, 요즈음 내 모습이 떠올랐다.내가 요즈음 좀 청개구리 같은 짓을 ㅡㅡ;;; 나도 모르겠다.난 요즈음 싱숭생숭하다. 이 녀석과 친구해야 할 것 같다.청개구리 친구 :D 아욱..
[전원생활] 채송화가 활짝 핀,,, 천상의 화원 # 막카오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8 하늘이 새벽부터 구름이 한가득이다.흐린 아침,,, 그래서인지 채송화가 몽우리를 열지 않는다. 다른 꽃은 잘 모르겠지만,채송화는 유난히 햇살에 민감한 것 같다. 어쩌면 가장 똑똑한(?) 꽃인지도 모르지,,, 적당한 햇살이 있어야 활짝피고,,,오전에 일찍 폈다가 오후에 빨리지고,,,햇살이 너무 강해도 금새 꽃몽우리를 접고 시들어 버린다. 아침 8시,,,채송화가 꽃을 피우려고 준비 운동 중 :) 셋째날 아침을 시골집에서 맞이하길 잘했다.이런 풍경을 두고 어찌 서울집으로 돌아가겠는가 ㅠ,.ㅠ 10분 ~15분 사이에 다른 세상이다.채송화꽃이 활짝 폈다. 시골집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선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한다.이른 아침에 꽃이 가장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래서 꿀벌들이 부지런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오전엔..
[일상 / 다음 메인에 소개된 시골집] 다음 메인에 소개된 시골집 # 시골집 텃밭 일상 # 시골집 돌길 만들기 2018 마음의 고향, 성북동 시골집...어쩌다보니, 다음 메인에 2번이나 소개가 됐다. 이래저래 전쟁인 시골집 가꾸기,,, :D 2018년 06월 09일. 다음 포탈에서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나??? 살펴보던 중.어디선가 많이 뵙던(?) 엄마와 아빠의 사진이 보이는게 아닌가 ㅡㅡ;;;사실, 깜짝 놀랐다. 정신을 차려보니, 내 블로그가 소개 되었던 것 :D"시골집 텃밭 일상 (2018.05.20)"이라는 글로 소개가 됐다. http://frog30000.tistory.com/9640 * 그리고, 약 한 달 후.2018년 7월 1일. 또 다시 다음 메인에 소개 된 시골집.이번엔 "시골집 돌길 만들기 (2018.05.21)"라는 글로 소개가 되었다. 7월 1일엔 마침 시골집이었다.그래서 핸드폰 캡쳐,,, 마당의 꽃들이..
[전원생활] 너무나 귀여운 딸기 수확 # 시골집 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이른 저녁까지 먹은 후라,,,여유로운 오후. 낮에 돌과의 전쟁, 천막과의 씨름 ㅡㅡ;;;지칠데로 지쳤다. 이젠 좀 쉬자,,, 시골집엔 일만 하려고 온 것은 아니다!!! 라동이는 딸기 수확에 재미를 붙였다 :)너무나 귀여운 뒷태,,, 끙차,,,끙차,,, 쩝;;; 하나 뿐이라 먹기 아깝네,,, ㅠ,.ㅠ 혹시나 하고 다시 나가 본 딸기밭!!!! 심봤다,,, 아니. 딸기 봤다!!! 빨갛게 익은 딸기 하나 더 발견 :) 신난다. 딸기가 두개.이젠 먹을 수 있어요~ :) 전날보다 꽃이 더 많이 폈다.화려하다. 까마중,,,이라고 부르던데.까맣게 익으면 톡톡 터지는 맛이 별미(?)다. 양이 좀 많으면 샐러드에 데코로 쓰면 좋을 듯.블루베리처럼,,, 집 앞, 데크에서 바로 보이는 풍경이다. 깻잎이 저기에도 있네???내일..
[전원생활] 열무 꽃 비빔밥 # 돌과의 전쟁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채송화 구경을 하다보니,,, 시간이 후다닥!!! 벌써 점심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전날 한끼 밖에 먹지 못했다는 생각에(인간은 다~ 먹자고 하는 짓이니깐...크크크;;;)오늘은 잘 챙겨 먹어야지 생각한 것이 너무 잘 먹고 있다. 대문 앞에 작은 밭이 있다.그 곳은 이웃 할머니의 밭인데, 배추와 열무가 심어져 있다. 필요하면 한 두~ 뿌리 뽑아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점심엔 열무, 배추, 파, 스팸, 된장, 고추장,,,을 넣고 찌게를 끓일 생각이다.냄비 밥도 하고,,, 쌀을 불리는 동안~ 다시 마당 구경. 마당의 꽃과 식물들은 시시각각으로 달라지기 때문에(계속 바라보다보면 시시각각으로 달라진 모습이 보일 때가 온다)바라보는 재미가 솔솔~ 하다. 점심을 준비하는 중간에 마당에 물도 줬는데,,,어디선가 달팽이..
[전원생활] 시골집에서의 상쾌한 아침 # 버즈의 프로포즈?? # 채송화가 가득한 마당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5시 30분 기상. 짹짹짹~ 밤에 무서웠냐고요???너무 잘자서,,,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하하하~;;; 내 집에서 뭐가 무섭다고!!! 아주 포근하게 잘 잤는지,,,중간에 아침인 줄 알고 깜짝 놀라 잠에서 깼더니, 새벽 2시 ㅡㅡ;;;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려나??새벽이라서 그런가??? 엇,,, 그런데~누구세요??? 어머머머,,, 버즈가 프로포즈를 하네요???하하하;;; 녀석,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습니다.하하하~ 지난 밤 주었던 물은 아닐테고,,,아마도 아침 이슬이겠지?? 식물들을 살펴보니 이슬이 촉촉히 맺혔다. 그럼~ 아침에 물주기는 패스???!!! 밤 사이 비가 지나간 것 같지는 않은데,,,어쨋든 촉촉한 이슬 덕분에(?) 여유로운 아침의 시작 :) 잘잤니??? 오늘은 채송화..
[전원생활] 옥수수가 쑥쑥 자라는 마당 # 넝쿨콩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6 시골집 마당을 바라보고 있으면,심심할 겨를도 없고, 시간도 너무 빨리 가서 항상 아쉽다. 볼거리, 놀거리, 일할거리,,, 가득한 성북동 시골집 :)나는 이 곳이 너무 좋다. 마치 현장 체험 학습을 나온 아이 같다. 옥수수를 자세히 살펴 본다 :) 자세히 살펴보게 된 이유는 바로~ 뿌리 :) 징그러운 듯, 신비롭다. 그런데,,, 옥수수!! 너 뿌리를 이렇게나 내밀고 잘도 서 있는다???원래 이런건가??? 햇살 받은 옥수수잎. 옥수수잎이 이렇게나 아름다워 보일 줄이야,,, 저렇게 자라면 옥수수가 생기는건가??? 올해 옥수수 농사는 풍년일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 :) 역시 땅이 좋긴 좋구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은 땅을 밟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팍팍한 도시를 벗어나 이렇게 살고 싶어졌다. 내 인생..
[전원생활] 강낭콩이 주렁주렁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6 텃밭과 꽃밭에 물주고, 마당 정리하고, 집안 간단히 청소하고,,,무척 바빴다. 한 숨 돌리려 고개를 드니, 이제사 보이는 눈사람 :)안녕??? 그 동안 잘 지냈어??? 워터코인은 항아리를 꽉 채울만큼 많이 자랐다. 돌수반에 물을 채워 꽃도 띄우고,,, 이름은 모르지만,이번에 가장 많이 핀 꽃이다.마당 한켠에 한 가득 :) 덕이도 잘 지냈지??? 엄마께서 마당에 그냥 두고 오셨다 하셨는데~별 일 없네요. 그 동안 다양한 꽃들이 피고지고 피고지고 했으리라,,, 내가 찾았던 그날. 6월 16일은 모든 꽃의 절정이었던 것 같다.마당 한가득 모든 꽃들이 만개했다. 채송화는 생명력이 강한 모양이다.벌써 이렇게나??? 채송화는 곧 꽃을 피울 것 같다. 하지가 다가오는데,,,감자는 잘 여물고 있겠지??? 빈 바구니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