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5시 30분 기상. 짹짹짹~
밤에 무서웠냐고요???
너무 잘자서,,,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하하하~;;;
내 집에서 뭐가 무섭다고!!!
아주 포근하게 잘 잤는지,,,
중간에 아침인 줄 알고 깜짝 놀라 잠에서 깼더니, 새벽 2시 ㅡㅡ;;;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려나??
새벽이라서 그런가???
엇,,, 그런데~
누구세요???
어머머머,,, 버즈가 프로포즈를 하네요???
하하하;;;
녀석,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습니다.
하하하~
지난 밤 주었던 물은 아닐테고,,,
아마도 아침 이슬이겠지??
식물들을 살펴보니 이슬이 촉촉히 맺혔다.
그럼~ 아침에 물주기는 패스???!!!
밤 사이 비가 지나간 것 같지는 않은데,,,
어쨋든 촉촉한 이슬 덕분에(?) 여유로운 아침의 시작 :)
잘잤니???
오늘은 채송화가 많이 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바로 전날엔 보이지 않던 꽃몽우리가 한가득이다.
전날 오자마자 여기저기 물을 듬뿍 자주 줬더니,
그 노력의 결실인가??
와~ 채송화로 천상의 화원이 될 모양이다.
기대해보자!!!
참새들이 왔다갔다 하기는 하는데,
집으로 사용하지는 않네;;;
기대가 큰지도 모르지,,,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시골집에서의 상쾌한 아침 # 버즈의 프로포즈?? # 채송화가 가득한 마당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