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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까치꽃이 예쁜 마당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에서 만난 청개구리 # 붉은노을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8


저녁 7시,,,

완젼히 깜깜해지기 전까지 약 2시간 정도 마당에서 놀 수 있다 :)




이틀 전, 만났던 다 큰 (?) 청개구리는 

깜깜한 밤에 밖으로 나가면 내 다리에 붙어 깜짝 놀라 도망가기 바쁘더라 ㅡㅡ;;;



항상 같은 자리에 초지일관으로 있던 작은 청개구리는,

역시나!!! 같은 자리, 같은 식물에 머물고 있다.



저녁 시간은 이 녀석과 놀았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청개구리가 나의 사진 모델이 되어 주었다 :)



안녕???

너 여자구나??? 머리에 노랑꽃핀 예쁘다.


폴짝~






청개구리를 어디서 이렇게 자세히 바라보겠는가~!!!






청개구리를 바라보니, 요즈음 내 모습이 떠올랐다.

내가 요즈음 좀 청개구리 같은 짓을 ㅡㅡ;;;


나도 모르겠다.

난 요즈음 싱숭생숭하다.


이 녀석과 친구해야 할 것 같다.

청개구리 친구 :D










아욱은 지난 번 엄마께서 오셨을 때 모두 수확.

산더미 만큼 자라서 어찌할 바를 모르셨다고.


아욱은 내년에 또 심어야 하니,,,


도라지도 많이 촘촘한데, 그냥 두기로 한다.


우리집 시골집 돌담 너머로의 풍경도 하루가 다르게 푸릇푸릇하다.


셋째날 노을은 유난히 붉다.


노을,,, 

도시에서나 시골에서나 모두 같은 풍경인데~

왜 시골에서 보는 풍경은 모두 그림인지 모르겠다.






라동이를 찾아라!!!




셋째날 저녁엔 영차영차,,, 미니 냉장고가 들어왔다.



시골집에선 가전제품 없는 약간은 원시(?) 생활, 비슷하게 즐길 생각이었으나,

결국엔 간단한 가전제품들이 하나하나 들어오는 중이다.


시골에서도 문명의 편리함은 포기할 수가 없다.

세상에 편리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힘들게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시골집엔 꼭 필요한 것만 들이자는 철칙은 변함이 없다. 

스몰라이프~!!!


밤 8시 30분.

온종일 제대로 먹은게 없어서 그런지 출출하다.


시골집에서는 다이어트,,, 그런거 잊도록 하자 >ㅡ<;;;



첫째날 과일들과 더불어 함께 부탁했던 그 외의 식재료들.

양도 종류도 많지 않았지만, 모두 감사한 식재료들이었다.


정말 간단한 찌게를 끓였다.



얼마나 간단하냐면,,, 


고추장 : 된장 = 70 : 30 (80 : 20) 풀은 물에

두부 한모를 통째로 넣고 약간 끓이다가 두부를 숟가락으로 한 입 크기로 자른다.

그 다음 뚜껑을 덮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텃밭에서 수확한 깻잎을 듬뿍 넣음과 동시에 불을 끈다.


짜잔,,, 두부 고추장찌게 완성 :)




내가 끓인 초간단 찌게지만,

밥 도둑이었다.


서울집에서도 그렇 듯. 밥은 조금씩 자주 해먹게 되더라...


다른 음식도 그렇지만,

밥은 갓지은 밥이 가장 맛있더라는.



냄비밥도 맛있고, 고추장 두부찌게도 맛있고...

늦은 밤, 과식이다.


밤 9시.

스페인과 축구가 있던 날.


요즈음 응원 문화에 문제점이 많던데,,,

그냥 가볍게 즐기면 안되나요?


나는 결과야 어찌되었든~

열심히 뛰어 준 우리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사진은 인증샷 일 뿐~ 제대로 먹진 않았다.

밤에 이불 속에 들어가면 새벽이 올 때까지 밖으로 나오기 무서워서;;;



하지만, 무섭다는 생각은 그져 생각일 뿐~;;;

나홀로 셋째날 밤.

이젠 무서움은 저 멀리 사라져 버렸다.


셋째날도 어찌나 잘 잤는지.

12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는데,

중간에 아침인 줄 알고 깜짝 놀라서 깼더니, 새벽 2시 ㅡㅡ;;;


해야 빨리 떠라~!!! 긴긴밤. 심심하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에서 만난 청개구리 # 붉은노을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8 (셋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