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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24-23박24일

[일본 / 홋카이도 / 세이칸 해저터널 / 삿포로 - 신하코다테호쿠토 - 도쿄 / 홋카이도 신칸센] 삿포로역 - 도쿄역까지 기차 타고 이동 # 홋카이도 신칸센 # 도쿄역 2024

 

삿포로역에서 호쿠토 특급열차를 타고 ㅡ

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 도착!!!

 

 

 

 

 

 

 

 

 

 

 

 

 

 

 

20분 정도의 여유가 있어

호쿠토 열차 떠나는 것 보고...

 

 

홋카이도 신칸센으로 환승한다.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서 편하다.

 

 

2시 48분 도쿄행...

 

 

 

 

 

항상 아쉬움으로 남아있던 홋카이도 신칸센...

 

 

 

 

 

 

 

 

앞코가 만화 같이 정말 길다...

 

 

도쿄까지 잘 부탁해!!!

 

 

 

 

 

역무원 아저씨가 예쁜 사진 많이 찍으라며 응원해 주셨다 :D

간바레~!!!

 

 

홋카이도 신칸센...

 

의자와 의자 사이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넓다.

쾌적하고 편안하다.

 

 

처음에 탓을 땐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남쪽(도쿄쪽에 가까워질수록)으로 내려갈수록 만석에 가까워졌다.

 

 

 

 

 

따뜻한 남쪽나라 도쿄로 가자!!!

 

 

 

 

 

 

 

 

 

 

 

삿포로역에서 구입한 오벤또...

늦은 점심으로 즐겨본다.

 

 

풍경도 좋고...

벤또 맛도 좋다 :D

 

 

 

 

 

 

 

 

잘 먹겠습니다 :D

 

 

 

 

 

 

 

 

 

 

 

 

 

 

"세이칸 해저터널"을 지나는 중이다.

 

 

 

일본의 혼슈와 홋카이도 사이의 쓰가루 해협아래를 지나는

카이쿄선 및 홋카이도 신칸센의 철도용 해저터널이다.

 

 

일본철도건설공단이 1971년에 공사를 시작해 1988년에 완공 및 개통되었다.

현재, 일본철도건설공단을 계승한 철도 건설, 운수 시설 정비 지원기구가 소유하고 있다.

 

 


이름은 혼슈 북단의 항구도시 아오모리(青森)와

홋카이도 남단의 항구도시 하코다테(函館)의 한자를 하나씩 따서 음독한 것이다.

 

이 두 도시는 일본국유철도의 철도연락선 세이칸 연락선의 기종점이기도 하며,

궁극적으로 두 도시를 잇는 세이칸 연락선을 대체하는 터널이다.

 



길이는 53.85㎞(해저부 23.30㎞, 육상부 30.55㎞)로,

일본에서 가장 긴 교통용 터널이다.

 

 

개통 이후 스위스의 심플론 터널이 75년간 갖고 있던 세계 최장 터널이라는 기록을 세이칸 터널이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후 약 30년간 세계에서도 가장 긴 교통용 터널이었다.

이 기록은 2016년 6월 1일에 스위스의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57.09㎞)이 완공되면서 깨졌다.

또한 2032년 독일과 이탈리아를 연결하는 브래너 베이스 터널(64km)이 완공되면 3위로 밀려날 예정이다.

 

 

단, 해저터널로 한정한다면 여전히 세계 최장의 해저터널이기는 하다.

 

한편 세이칸 터널은 해저 부분보다 육상 부분이 더 길며,

해저 부분만 따지면 도버 해협의 채널 터널이 37.9 km로 1위이고,

세이칸 터널은 2위이다.

 



해저 지점의 가장 깊은 곳이 240m로, 이 또한 세계 최심도 해저터널 기록이다.

 

 

세이칸 터널 통과 시간은 20 ㅡ 25분 정도 걸린다.

길이 : 53.85㎞(해저부 23.30㎞, 육상부 30.55㎞)

 

 

홋카이도... 진짜로 안녕!!!!

기회가 되면 여름에도 와볼께!!!

 

 

 

 

 

 

 

 

 

 

 

일본 본토 윗 지방에도 눈이 참 많이 왔더라.

일기 예보와 뉴스를 보니 아오모리, 오리오카시, 다카야마, 가나자와, 노토반도 등...

일본 곳곳이 폭설로 난리였다.

 

홋카이도 건너오면 눈은 더 이상 안 볼 줄 알았지... ㅡㅡ;;;

 

 

 

 

 

 

 

 

 

 

 

릴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신칸센 아이스크림...

딱딱해서 먹을 수 없다는 그 아이스크림 사봤다.

 

오히려 겨울엔 먹기 괜찮은 듯.

여름엔 에어컨 빵빵이라 잘 녹지 않는 반면 ㅡ 

겨울엔 히터 빵빵이라 10 ㅡ 15분 정도만 두면 그럭저럭 먹을 만큼 녹는다.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으니, 신칸센 타면 먹어보자!!!

 

 

 

 

 

 

 

 

 

 

 

 

 

 

 

 

 

 

 

 

 

 

 

 

 

 

점점 도심(도쿄)과 가까워지는 중...

 

 

 

 

 

 

 

 

 

 

 

도쿄역에 도착!!!

삿포로를 떠난 지 8시간 30분 만에 도쿄에 도착했다.

정말 긴 기차여행이었다.

 

 

창밖 풍경이 너무 예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던 기차여행 :D

 

 

 

 

 

 

 

 

초록색이 내가 타고 온 홋카이도 신칸센

분홍색은 아키타 신칸센이다.

 

모리오카역에서 합쳐지고, 분리되고 한단다.

 

 

 

 

 

 

 

 

 

 

 

 

 

 

 

 

 

 

 

 

 

 

 

 

 

 

 

 

 

 

 

 

 

 

 

동씨는 도쿄를 떠난 지 5일 만에 다시 도쿄로 돌아왔다.

다시 비교적 춥지 않은 곳으로 돌아와서 행복하단다.

 

그렇지만, 난 아직도 삿포로가 그립다.

 

 

 

 

 

 

 

 

몰랐다. 그동안 일본에서 종이 기차표를 가져갈 수 있다는 걸...

기차를 타고 마지막 내리는 역 개찰구에 종이 기차표를 넣으면 기계가 꿀꺽한다.

 

기념으로 가져가고 싶으면 역무원에게 말하면 된다.

그러면 구멍을 뚫거나 도장을 찍거나 둘 다 하거나...

 

이번 여행에선 모든 기차표를 가져왔다.

일어가 능통한 동씨 덕분에 완벽한 여행이었지 :D

 

 

[일본 / 홋카이도 / 세이칸 해저터널 / 삿포로 - 신하코다테호쿠토 - 도쿄 / 홋카이도 신칸센]

삿포로역 - 도쿄역까지 기차 타고 이동 # 호쿠토 특급열차 # 홋카이도 신칸센 # 홋카이도 폭설 # 도쿄역  2024.01.15

(다섯째날 ㅡ 동이기준 24일 중 9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