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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24-23박24일

[일본 / 홋카이도 / 오타루] 오타루 # 일본 라멘 전문점ラーメン # 폭설 # 오타루 설경 # 미나미오타루역 - 오타루역 2024

 

강하고 약함을 반복하며 눈은 쉬지 않고 내렸다.

 

 

 

 

 

 

 

 

 

 

 

 

 

 

 

 

 

 

 

 

동화 속 풍경인가... 싶다가도

 

 

무시무시한 고드름을 보면 겁이 나기도 했다.

떨어진다면? ㅠ,.ㅠ

 

 

 

 

 

 

 

 

 

 

 

 

 

 

 

 

 

 

 

 

 

 

 

 

 

 

 

 

 

 

 

 

 

 

 

오타루...

이곳 특산물이 "유리"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다른 가게들에 비해 유리 공예품 가게들이 상당히 많다.

유리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가게가 많았다.

그릇에서부터 액세서리까지...

 

 

눈을 사로 잡는 예쁜 그릇과 찻잔들이 있었는데,

재질도 유리인데다, 앞으로의 일본 국토여행길에 가지고 다닐 자신이 없었다.

 

 

오타루엔 예쁜 디저트샵도 참 많다.

 

 

 

 

 

 

 

 

여행 오면 보고 즐기는 것을 더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밥 먹는 것을 잊어버릴때(?)도 많다.

 

그래도 늦게나마 하루에 1개 정도는 제대로 사 먹어줘야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 아니겠는가!!!

 

보통 하루에 한끼는 제대로 사 먹었고 (두끼 먹은 날도 있기는 함)

저녁에 집에 돌아갈 때 편의점에 들러 이것저것 군것질을 사갔다.

 

 

실패없는 한끼를 위해서

음식점에 들어가기 전, 구글에서 리뷰는 꼭 찾아보고 들어갔다.

리뷰도 많은데, 점수도 좋고, 평도 좋은 곳으로...

 

여행 하는 동안 매일매일 인스타 스토리에 사진을 몇몇 장씩 올렸는데,

지인분들 반응이 "넌 먹는 건 안 하니?" ㅡㅡ;;

 

...... ㅡㅡ;;  너무나 잘 먹고 다니는데요!!!

 

 

노부부가 운영하는 오래된 현지 로컬식당.

현지인 손님이 대부분이었던 라멘집.

 

 

고독한 미식가 고로씨와 함께 찾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의 라멘 맛집이었다.

오타루에 간다면 추천하고 싶다.

 

일본라멘 전문점... "ラーメン"

 

 

따뜻하게 몸도 녹이고...

오래된 감성이 참 마음에 들었던 가게다.

 

소박하고 작은 가게가 마음에 들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찍고 싶었지만,

난 아직까진 그런 대범함은 없나 보다.

 

 

 

 

 

 

 

 

 

 

 

 

 

 

오타루엔 역사적으로 오래된 건물도 많다.

 

많이 오래되어 보인다 싶은 건물엔 설명이 쓰여 있는 안내판이 있으니,

얼마나 오래된 건물인지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오타루를 걷다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1800년대 건물이 많다.

 

슬픈 역사이긴 하지만,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사이에 조성된 "인천 개항장거리"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오타루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위험 안내판...

 

계속 눈이 쌓이다 보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지붕 위에서, 나뭇가지에서, 전깃줄에서 눈덩이가 생각보다는 자주 떨어지니 조심하자.

 

 

 

 

 

[일본 / 홋카이도 / 오타루] 

 오타루 # 일본 라멘 전문점ラーメン # 오타루 폭설 # 오타루 설경 # 미나미오타루역 - 오타루역  2024.01.13

(셋째날 ㅡ 동이기준 24일 중 7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