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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6-간사이,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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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교토 / 산넨자카 / 니넨자카] 일본여행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산넨자카 / 니넨자카 # 녹차 아이스크림 2016 청수사로 이어지는 골목길엔~ 다양한 선물가게와 먹거리가 가게들이 많다. 우리의 한복처럼~ 유카타도 생각보다는 고가의 옷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게이샤~ 사무라이의 검,,, 쇼윈도우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했다. 그렇게나 불편해 보이던 게다,,, 옛날엔 대부분 나무로 된 나막신이었는데, 요즈음엔 밑창이 고무로 되어 있어 푹신한 것도 많더라. 일본엔 특히나 녹차로 만들어진 먹거리가 많더라는,,, 청수사 주변에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유카타를 입은 숙녀들,,, 어쩌면 청수사보다 더 유명하다는 산넨자카 / 니넨자카거리,,, 예쁜 거리 덕분에 다시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기요미즈데라에서 산넨자카를 따라 올라가면 니넨자카(二年坂)를 지나 네네노미치(ねねの道)가 나온다. 네네노미치 동쪽으로 고다이지(高台寺..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 오토와 폭포(音羽の瀧) 2016 청수사 둘레길(?)을 따라 언덕을 내려왔다. 간단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나름 사찰인데,,, 이런 곳이 있어서 좀 신기하기는 했다. 동백꽃이 활짝 :) 청수사 본당,,,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더 아찔하다.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音羽の瀧)"가 있다. 8세기에 오토와 폭포를 발견한 엔친 대사가 이곳에 관음상을 모신 것이 이곳에 절이 생긴 시초라 한다. 기요미즈(淸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일본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신도 참 많다. 일본에서 살면, 만사형통하는건가? 오토와 폭포의 "건강"에 효염이 있다는 샘물을 마셔보고 싶었는데,,, 길어도 너무 긴 줄에 엄두도 못냈다. 마음 속으로 소원만 빌어도 들어주시지 않을까?? 남자 유카타는 잠옷 같아 :) ..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교토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音羽の瀧)로 바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지만, 청수사 본당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둘레길(?)을 걸었다. 청수사 본당,,, 사람이 공포스럽게 느끼는 높이라고 한다. 절벽에 반쯤 걸쳐서 지어야 했는지 의문이긴 하다. 어느 어린이가 이런 말을 해서 한참을 웃었다. "청수사 본당 지은 사람은 얼렸을 때~ 젠가를 잘했을 것 같아" 교토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풍광~ 사람이 가장 공포스럽게 느끼는 높이라는데,,, 보면 볼 수록, 내가 방금 전 저기에 서 있었지~ 생각되면서 아찔 하기는 하다. 하지만, 정작 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그리 무섭지 않다는게 함정?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교토(京都)의 히가시야마(東山)에 위치한 기요미즈데라(淸..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사랑의 신을 모신 지슈진자 2016 청수사 안에 위치한~ 사랑의 신 - 지슈진자(地主神社)를 모셨다는 신사에 들어갔다. 이 곳에서 사랑을 빌면,,, 이루어진단다. 그래서인지, 젊은이들오 유독 붐비는 신사였다. 그야말로 발디딜 틈이 없다. ㅡㅡ;;; 청수사야말로~ 기모노(유카타) 입은 분들을 정말 쉽게 만날 수 있어~ 내가 일본에 와 있구나,,,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었다. 사랑을 빌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해주소서~!!! 왜 찍었을까??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사진을 보면,,, 왜 찍었는지 모를 사진들도 많다. 그져 새로운 풍경에 셔터를 마구 눌러대는가 보다 ㅡㅡ;;; 사랑을 이루어지도록 소원을 비는 방법을 내 앞에 서 있던 일본인들의 행동을 유심히 보고 알았다. 모르면 보고 배우면 된다는 생각에~ 점점 자유여행도 적응이..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교토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이번 일본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천년 고도 교토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라~ 더 궁금했다 :) 청수사에 오니, 일본 전통복인 기모노(유카타)를 입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보인다. 여자 유카타는 예쁜데, 남자 유카타는 잠옷 같이 보인다 ㅡㅡ;;; 여자분들 머리 장식은 거의 예술이었다. 부탁하고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일본어가;;; 그런데 게다(나막신)는 정말 불편해 보인다. 잠깐만 신고 있어도 발에 쥐가 날 것 같아~;;; 청수사 입구까지 오는 길목 왼쪽으로 산넨자카와 니넨자카가 있고~ 주차장에서 청수사까지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은데~ 일단은 "청수사(기요미즈테라)" 먼져 보고 나가면서 구경할 생각이다. 하얀 매..
[일본 / 교토 / 귀무덤(코무덤)] 일본여행 - 교토 # 임진왜란 비극의 역사 # 코무덤 # 귀무덤 # 도요쿠니신사 2016 간사이 노보텔 고시엔 호텔을 출발해서 ""교토"로 간다. 일본여행 둘째날의 주요 여행지는 교토의 청수사(기요미즈데라), 나라의 동대사, 그리고 오사카의 최대 번화가인 도톰보리, 신사이바시. 청수사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길에 임진왜란 비극의 역사가 서려 있는 "귀무덤(코무덤)"에 들렀다. 귀무덤의 역사적인 내용도 충격적이었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이 곳에서 100m 거리에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모신 신사 "도요쿠니 신사"가 자리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여느 주택가와 다르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인의 "귀무덤" 주택가를 조금 지나치자~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는 귀무덤,,, 한국인으로써 잠시 묵념을 했다. 편히 잠드소서,,, 귀무덤 바로 옆집에 사시는 일본인 할아버지께서 귀무덤을 관리하시며, 한국인을 ..
[일본 / 간사이 / 스사노신사 / 한신 고시엔 야구장] 일본여행 - 야구의 신을 모신, 스사노신사 # 한신 고시엔 야구장 # 노보텔 고시엔 호텔 조식 # 아침 산책 2016 한신 고시엔구장 옆으론 야구의 신을 모신 "스사노신사"가 있다. 일본엔 신사만 10만개가 넘고, 섬기는 신만 수백만명이라고 언듯 들은 것 같다. 연예의 신, 학문의 신, 영웅의 신, 야구의 신, 등~ 이른 아침 산책길이라,,, 길엔 사람들이 없어서 굉장히 한산했다. 야구의 신을 모셨다는 "스사노신사"로 들어가본다. 어떻게 소원을 비는 건지 몰라~ 현지인들이 하는 모습을 유심히 보니~ 왼손으로 물을 떠서 오른손을 씻고, 오른손으로 물을 떠서 왼손을 씻고, 오른손으로 물을 떠서 왼손으로 입을 닦고,,, 고요한 아침,,, 물 떨어지는 소리만 웅장하게 들린다. 야구의 신을 모신 신사답게~ 커다란 야구공 조형물도 있고,,, 소원 종이도 적어보고,,, 올해는 우리팀이 우승하게 해주세요!!! 우리나라와는 다른 풍경인..
[일본 / 간사이 / 한신 고시엔 야구장] 일본여행 - 한신 고시엔 야구장 # 노보텔 고시엔 호텔 # 아침 산책 2016 여행은 나를 춤추게 한다 :) 잠을 자지 않고도 힘이 난다 :) 5시 기상 :) 그래도 두시간 정도 깊은 잠을 청했기에 무리는 없다. 가방 정리 및 준비를 모두 마치고~ 둘째날은 날씨가 좋아지를 기원하며 창 밖을 보니, 안개가 자욱하다.ㅡㅡ;;; (다행히 둘째날은 해가 쨍쨍~ 무척 더웠다.) 새벽 5시 40분~ 동이 트기 시작하고, 집집마다 불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한다. 아침 7시 :) 아침 7시 20분,,, 호텔 창문으로 한신선 전철이 다니는 것도 보인다. 창밖을 보고 있으니, 아침 산책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을 떠나오기 전~ 호텔 주변을 검색해 왔기에, 대략 주변 모습은 알고 있었다. (구글 로드뷰) 저녁에 한바퀴 돌아볼 생각이었으나 폭우 때문에 ㅡㅡ;;; 호텔에서 아침 식사도 신청해..
[일본 / 간사이 / 노보텔고시엔호텔] 일본여행 - 노보텔고시엔호텔 # 잠 못 이루는 밤 # 일본 간식 # 아사히 프리미엄 맥주 # 호로요이 2016 일본여행시 챙겨야 할 목록 1호는,,, 110V콘센트 아빠께서 집에 있는 110V볼트 콘센트를 모두 찾아주셔서 넉넉히 챙겨갔다. 위의 사진보다 더 주렁주렁이었지만, 호텔로 돌아오자마자 찍은 사진이라~ 모든 베터리를 충전기에 꼽아두고, 따뜻하게 샤워도 하고, 간단히 짐 정리를 마치니, 그제서야 배가 고프기 시작한다. 모토마치역까지 일부러 전철을 타고 가서 세븐일레븐에서 사 온 일본의 주전부리들~ 엄청 샀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단촐하다. 일본 과자엔 사쿠라(벚꽃)이 그려진 것이 많더라는,,, 마치 벚꽃맛이 날 것 같은 포장지이지만, 그렇지는 않더라~ 초콜릿 속에 모찌가 들어 있어 쫀득쫀득~ 벚꽃모양 과자는 우리나라의 뻥튀기 맛과 닮아 내 입맛에 딱~ 이었다. 과일쥬스, 호로요이 복숭아, 호로요이 레몬..
[일본 / 일본 전철 한신선 / 고시엔역 / 모토마치역] 일본여행 - 한신선 타고,,, 고시엔역에서 모토마치역까지 2016 호텔에 짐만 내려놓고, 일본 지하철, 한신선을 타러 밖으로 나왔다. 이번 일본 여행 글에는 유독 비가 왔다,,,라는 글이 많은데, 일본여행 첫째날 밤에는 폭우라고 하기에도 모자랄 정도의 많은 비가 양동이로 쏟아 붙듯이 내렸다 ㅡㅡ;;; 이번 일본여행은 참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다. ㅠ,.ㅠ 한신선을 타고 갈 곳은 많았다. 난바 (신사이바시 / 도톰보리 / 미나미)를 가도 되고~ 방금 전에 다녀 온 난킨마치와 하버랜드~ 호리에, 구 거류지, 기타노이진칸거리, 다양한 신사 등,,, 한번에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좋은데, 문제는 일본의 대부분 가게들은 8시 즈음이면 폐장해서 ㅡㅡ;;; 그냥 간단히 일본 전철을 타본다는 목적으로 (환승을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모토마치역"까지 가는 걸로 계획했다. 운 ..
[일본 / 고베 / 하버랜드 / 포트타워 야경] 일본여행 - 고베 # 하버랜드 # 모자이크 # 고베항 야경 # 고베 포트타워 야경 # 노보텔 고시엔 호텔 2016 고베 야경 즐기기 :) 생각했던 것 보다는 꽤나 멋진 고베의 야경~ 포트타워 덕분인 것 같기도 한데,,, 바닷바람도 굉장히 세고, 비도 굉장히 심하게 내렸지만~ 고베의 야경은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모자이크 건물 바닷가쪽 길을 따라~ 관람차 있는 곳까지 걸었다. 우산을 쓰고 있으니,,, 심한 바람에 날아 갈 듯~ 스릴은 있더라는 ㅡㅡ;;; 모자이크 바닷가 쪽으론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더라는,,, 카페를 좋아하는 난~ 일본의 카페도 즐겨보고 싶어, 카페 한 곳 정도는 꼭 가봐야지 계획했었는데, 왠지 카페에 앉아 있는 시간마져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패쓰!!! 하버랜드 지역엔 "호빵맨뮤지엄"도 있다. 이런 뮤지엄이 있다는 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들어가 봤을텐데,,, 이미 폐장 시간이 가까워 왔기에 ㅡ,.ㅡ..
[일본 / 고베 / 하버랜드 / 모자이크] 일본여행 - 고베 # 하버랜드 # 모자이크 # 모자이크 야경 # 우미에 토이저러스 # 녹차키켓 2016 저녁도 잊은 채,,, 고베 모자이크 (우미에 쇼핑몰) 아이쇼핑은 계속됐다. 무언가 살 것이 많은 듯 보이지만,,, 정작 지갑이 열리지는 않더라는~ 혹시나하고 환전도 넉넉히 해왔건만, 좀 당황스럽기는 하다 ㅡㅡ;;; 비 내리는 고베 모자이크도 아름답기는 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즐기는 자세는 중요한 것 같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아련한 느낌이 참 좋다 :) 모자이크에서 우미에 쇼핑몰로 넘어왔다. 토이저러스를 가기 위해서 :) 난,,, 나름 키덜트라~ 옷구경보다는 장난감 구경을 더 좋아한다. 토이저러스 찾아 가는 길에~ 가구 매장이 있기에~ 일본 가구는 어떤지 구경도 해보고,,, 일본 전통 공예품 가게도 지나고,,, 아,,, 반다이 스타워즈 프라모델을 토이저러스에서 구입했어야 했는데~ 이미 샌드트루퍼..
[일본 / 고베 / 하버랜드 / 모자이크] 일본여행 - 고베 # 하버랜드 # 모자이크 # 키디랜드 # 고베 포트타워 2016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파크를 뒤로 한채,,, 고베 "하버랜드 / 모자이크"에 왔다. 이 곳은 고베의 유명 쇼핑센터이자~ 탁 트인 바다에 고베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인 "포트타워"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저녁 식사도 거른 채~ 하버랜드 / 모자이크에서 장난 구경을 실컷했다. 대형 쇼핑센터인데,,, 모자이크와 우미에 쇼핑센터가 연결되어 있다. 일단은 모자이크로 들어가본다. 모자이크 건물을 등지고 서니~ 바다가 시원스레 한 눈에 들어온다. 왼쪽은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 빨간색 탑 건물이,,, 고베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포트타워"다. 고베포트타워는,,, 1963년 건설된 전망용 타워이다. 세계 최초의 파이프(pipe) 구조의 건물로 장구를 길게 늘여놓은 듯한 외관이 특징이다. 독특한 구조와 형상 ..
[일본 / 고베 /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파크] 일본여행 - 고베 #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파크 # 고베 지진 공원 2016 1995년 7.2규모의 대지진이 났던 일본 고베,,, 1995년 1월 17일 긴키[近畿] 지방을 강타한 마그네튜드 7.2의 대지진으로 고베에서만 사망자 4,484명, 부상자 1만 4679명, 가옥 완전파괴 6만 7421동, 반파 5만 5145동이라는 큰 피해를 입었다. 지진의 진앙지는 고베 앞바다의 아와지섬[淡路島]이었다. 그 당시 난 중학생이었는데, 뉴스를 보며, 모든 것이 쓰러지고, 부서지고, 제대로 남아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고베의 소식을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난다.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는,,, 지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남겨 놓은 작은 추모공원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1995년, 대지진으로 모두 쓰러지고 부서지고 하였다는데, 지금은 너무도 평화로운 모습이다. 하지만,,, 비는..
[일본 / 고베 / 난킨마치] 일본여행 - 고베 # 난킨마치 # 고베 차이나타운 # 고베 모토마치 2016 정확히 어디까지가 난킨마치이고, 어디부터가 모토마치인지 모르겠다. ㅡㅡ;;; 크게 다른 점이라면, 난킨마치는 먹거리가 많고, 모토마치는 패션을 비롯해 상점들이 많다. 세계적인 악기 회사,,, 야마하 10년 전 즈음까지만해도 일본과 우리나라의 물가 차이가 굉장히 심했다던데,,, 지금은 비슷 비슷한 것 같다. 물건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물건은 훨씬 싼 것도 있고, 비싼 것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우리나라 물가와 비슷했다. 구두도 보통 2000엔, 3000엔, 6000엔,,, 마지막 단위가 90엔(900원)인 건 비슷한 심리인가?? 예쁜 구두 참 많던데,,, 난 왜 그렇게 일본과자랑 일본맥주랑 뽑기에만 집착을 했는지 모르겠다. 여행은 항상 아쉬움이 남는 법이라했다 ㅡㅡ;;; 일본은 귀엽지 않은게 없는 나라인 것..
[일본 / 고베 / 난킨마치] 일본여행 - 고베 # 난킨마치 # 고베 차이나타운 # 고베 모토마치 2016 빗속을 뚫고~ 오사카에서 고베로 넘어왔다. 비가 점점 더 많이 내려서 걱정이다. ㅡㅡ;;; 고베는,,,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효고현[兵庫縣]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를 이루는 국제무역도시로, 일본 제3위의 무역항이다. 1995년 1월 17일 긴키[近畿] 지방을 강타한 마그네튜드 7.2의 대지진으로 고베에서만 사망자 4,484명, 부상자 1만 4679명, 가옥 완전파괴 6만 7421동, 반파 5만 5145동이라는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고베 대지진을 기억하고자 남겨 둔 고베지진 공원도 난킨마치(모토마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그 사진은 그 다음 여정이다. 일본은 주차비며, 통행비며,,, 비싸다고 하더니만, 도로가 한산하다. 그리고 굉장히 깨끗하다는 느낌이다. 무슨 공연이 있는지,,, 많은 사람들..
[일본 / 오사카 / 오사카성 천수각] 일본여행 - 오사카 # 오사카성 # 오사카성 천수각 # 도요토미히데요시 신사 2016 오사카성 천수각 8층에 섰다. 보이는 풍경이 시원하다. 일본의 봄바람도 시원하다. 사방으로 오사카 시내가 멀리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천수각 8층에 서니, 두 개의 해자도 또렷이 보인다. 간간히 햇살이 비춰서 날씨는 좋구나,,, 안도했다. 오사카성은,,, 오사카의 상징인 오사카 성은 16세기에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일본 통일을 달성한 후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은 성으로 10만 명의 인부를 동원하여 1583년에 축성을 시작했다. 완성 당시 금박 장식으로 뒤덮인 호화로운 모습이었으나 이후 소실과 재건의 역사를 거쳤으며 지금의 건물은 1931년에 콘크리트로 복원된 것인데 병풍에 그려진 그림을 참고한 것이라고 한다. 오사카 성은 도요토미가 사망한 후인 1615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공격으..
[일본 / 오사카 / 오사카성] 일본여행 - 오사카 # 오사카성 # 오사카성 타임캡슐 2016 오사카성 일대에 1970년 오사카 엑스포를 기념하여 제작한 타임 캡슐 2개를 묻었는데, 그 중 하나는 지난 2000년 3월 15일에 개봉하였고, 나머지 하나는 5000년 후인 6970년 3월 15일에 개봉한다고 한다. 5000년 후에 타임캡슐을 여는 그 시대 사람들의 표정이 궁금하다. 그 때까지도 지구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말이다. 사진의 여자아이,,, 일본 여자아이다. 일본의 아이들도 우리나라의 아이들 만큼이나 예뻤다. 오사카성 타임캡슐에 대한 설명은 한글로도 쓰여있다. 사무라이들과 함께 무료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일본 3대 성 중의 하나라는 오사카성,,, 이유야 어쨋든,,, 아름답다. 오사카성 천수각 입장료는,,, 600엔 오사카의 상징인 오사카 성은 16세기에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일..
[일본 / 오사카 / 오사카성] 일본여행 - 오사카 # 오사카성 # 구 오사카 시립박물관 2016 오사카성에 도착,,, 일본 3대 성은 오사카성, 히메지성, 구마모토성이다. 그 중의 하나인 "오사카성" 아무리 일본의 3대 성 중의 하나라지만, 이렇게나 클 줄은 몰랐다. 그 위엄이 대단했다. 이미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지도에서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가장 바깥쪽 해자~ 옛날엔 오사카성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두 개의 해자를 건너야했단다. 우리나라의 성은 높게 쌓아 올린 형태라면~ 일본의 성은 땅을 파고 바닷물을 끌어들여 그 해자를 건너야만 가운데 있는 성으로 들어갈 수 있는 형태. 벚꽃엔 꽃몽우리가 잡혀있다. 앞으로 한달하고 1~2주일 지나면 벚꽃이 만개 할 듯. 2월 중순, 현재의 오사카, 나라, 고베, 교토는~ 우리보다 약간 빨라 동백꽃은 거의 끝나가고 있고, 매화는 절정을 이루고있다. 확실히 ..
[일본 / 오사카 간사이] 일본여행 - 오사카 # 일본의 거리 풍경 2016 일본 3대 성 중의 하나인 "오사카성"을 가기 위해 이동 중 :) 일본의 거리는 대체적으로 차분했다. 우리나라와 인구 밀도를 생각하면, 편의점이라든지, 카페라든지, 음식점이라든지,,, 다양한 가게들이 더 많아야 하지만, 생각보다 많지 않아 의외였다. 스타벅스도 고동색 간판에~ 맥도널드도 화려하지 않은 간판 외관에~ 모든것이 차분한 풍경이었다. 그래도 간혹 만나게되는 파스텔톤의 건물들,,, 일본은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지진, 화산)라 대체적으로 높은 건물들이 없다. 교토에서 오사카로 가는 길은 바닷가의 고속도로를 이용,,, 난,,, 그져 일본의 일상적인(?) 모습이 궁금했을 뿐~ 바다 풍경이 끝나갈 즈음,,, 도시 풍경으로 바뀌면서~ 곳곳에 지하철 푯말도 보이고, 큰 차들도 보이고,,, "오사카"에 도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