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2016-간사이,후쿠오카

[일본 / 오사카 / 오사카성] 일본여행 - 오사카 # 오사카성 # 구 오사카 시립박물관 2016

 

 

오사카성에 도착,,,

 

 

 

 

일본 3대 성은 오사카성, 히메지성, 구마모토성이다.

 

그 중의 하나인 "오사카성"

 

 

 

 

아무리 일본의 3대 성 중의 하나라지만,

 

이렇게나 클 줄은 몰랐다.

 

그 위엄이 대단했다.

 

 

 

이미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지도에서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가장 바깥쪽 해자~

 

옛날엔 오사카성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두 개의 해자를 건너야했단다.

 

 

 

우리나라의 성은 높게 쌓아 올린 형태라면~

 

일본의 성은 땅을 파고 바닷물을 끌어들여 그 해자를 건너야만 가운데 있는 성으로 들어갈 수 있는 형태.

 

 

 

 

 

 

 

 

 

 

 

 

 

 

 

 

 

 

 

 

 

 

 

 

벚꽃엔 꽃몽우리가 잡혀있다.

 

앞으로 한달하고 1~2주일 지나면 벚꽃이 만개 할 듯.

 

 

 

2월 중순, 현재의 오사카, 나라, 고베, 교토는~

 

우리보다 약간 빨라

 

동백꽃은 거의 끝나가고 있고,

 

매화는 절정을 이루고있다.

 

 

 

 

확실히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는 적도쪽에 가까워~

 

날씨가 우리보다 앞 섰다.

 

 

 

곳곳에 꽃들이 피어 있어~

 

난,,, 일본에서 봄을 맞은 기분이었다.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옷 챙기기가 가장 힘들었다.

 

 

 

2월 중순의 날씨가 굉장히 더웠다는 분, 한 겨울 같았다는 분,,,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모르겠더라는 ㅡ,.ㅡ

 

 

 

기본적으로는 조금 따뜻한 봄 옷 위주로 챙겼다.

 

기모 레깅스, 스웨터, 겨울 반바지, 이런 느낌으로~

 

그리고 조금은 토톰한(?) 바바리,,,

 

날씨야말로 내가 어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복불복에 맡겨야 할듯 하다.

 

 

 

 

난 3박 4일동안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날씨를 모두 만났기 때문이다;;;

 

물론 꽃은 피어 있다지만,

 

우리랑 같은 날씨라 생각하면 될 듯~

 

 

다시 일본을 찾는다해도 옷 챙기는 건 정말 고민스러울 것 같다.

 

 

 

 

일본은 가깝기도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보니,

 

곳곳에 한글 표지판도 만나게 된다.

 

 

 

그런데 가끔은 어색한 한글도 있어서~

 

좀 그러하다. (이상한 번역기의 폐해인가??)

 

 

 

 

조금 더 걸어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안쪽 해자,,,

 

 

 

 

 

 

 

 

 

오사카성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모신 신사도 있다.

 

 

 

도요토미히데요시는 우리에게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천하의 나쁜 놈으로 역사에 남아 있지만,

 

일본에서는 일본 전국을 통일한~ 영웅 대첩을 받는 인물로.

 

일본 사람들이 섬기는 최고의 신이자 영웅이다.

 

 

 

그래서 일본 전역의 많은 신사들 중~

 

도요토미히데요시를 모신 신사가 가장 많단다.

 

 

내가 여행을 다니는면서도 각기 다른 곳에서 3번 정도 만났다.

 

 

 

 

 

역사는 양면성이 있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게다가 일본사람들이 다 나쁜 사람들은 아니니까,,,

 

역사는 항상 슬픈 것이라고 누가 그랬는데,,, ㅠ,.ㅠ

 

 

 

 

*

 

 

도요토미히데요시는,,,

 

 

 

 

 

오와리국[:]에서 태어났다.

 

하급무사인 기노시타 야우에몬[]의 아들이다.

 

 

 

젊어서는 기노시타 도키치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며,

 

29세 이후에는 하시바 히데요시[]라고 하였다가,

 

다이죠다이진[], 간파쿠[]가 되어 도요토미라는 성을 썼다.

 

 

 

1558년 이후 오다 노부나가[]의 휘하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어 중용되어 오던 중,

 

아케치 미쓰히데[]의 모반으로 혼노지[]에서 죽은 오다 노부나가의 원수를 갚고 실권을 장악하였다.

 

이때부터 다이라[]씨를 성씨로 사용하였으며 1585년 관백()이 되자 후지와라[]씨로 성을 다시 바꾸었다.

 

도요토미[]라는 성씨는 1586년부터 사용하였다.

 



오다 노부나가의 뒤를 이어 실권을 장악한 그는 1590년 반대세력을 모두 굴복시키고 일본을 통일함으로써

 

모모야마[]시대를 열었다. 1593년 농민들에게서 무기를 몰 수 하였고 관리를 파견하여 모든 토지를 조사하였다.

 

농민들은 이제 농사를 짓는 일에만 집중하고 무사가 되거나 다이묘가 되겠다는 의도를 가질 수 없도록 하였다.

 

또한 무사와 농민의 신분을 엄격하게 구분하여 강력한 지배력을 확보하였다.

 

이로 인하여 농업기술의 발전과 상업의 발달을 가져왔다.

 

당시 세금은 쌀로 징수 되었기 때문에 많은 물자가 이동하였고 이를 담당하는 상인들은 많은 재산을 모을 수 있었다.

 

당시 상인으로 유명했던 가문이 고니시 유키나가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미천한 집안 출신으로 일본 천하를 지배하고 통치권을 행사할 군주가 될 신분이 아니었다.

 

오다 노부나가의 후계자가 되자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을 꾸미고 돋보이게 하였다.

 

일본 국내가 통일되자 그동안 어떤 통치자도 시도하지 못했던 중국 대륙을 정복하여 자신의 위세를 떨치고자 시도하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중국 대륙 정복으로 오다 노부나가에 집중된 국민들의 존경심과 평가가 자신에게 쏠릴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토지를 몰 수 당한 다이묘나 지방 호족세력의 불만이 높아 해외로 관심을 돌리게 할 목적이 있었고,

 

상업의 발달로 성공한 이들은 해외무역의 필요성 때문에 전쟁에 찬동하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과 교류가 있는 대마도주에게 명하여 조선에 명나라 정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4년동안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마침내 1592년 조선을 침공하여 임진왜란을 일으켰다.

 

나고야[; 현 가라쓰() 지역]에 지휘소를 차린 그는 출정군을 9개로 나누어

 

20만 명이 넘는 수군과 육군을 선두로 부산포를 공격하였고 서울에서 평양까지 파죽지세로 몰아부쳤다.

 

 

 

승전 보고를 받은 히데요시는 중국 정벌의 꿈에 부풀게 되었고 중국 정복 이후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서 전쟁의 어려움이 가중되었고, 명나라 심유경과 고니시 유키나가는 평화교섭을 벌였지만 실패하였다.

 

이로인해 이듬해인 1597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다시 군대를 동원하여 정유재란을 일으키지만

 

고전을 거듭하였고 국력만 소모하는 결과를 낳았다.

 

정유재란 중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않고 후시미[] 성에서 질병으로 사망하였다.

 

 

(출처 : 두산백과)

 

 

 

 

 

 

 

 

 

 

 

 

 

 

 

 

 

 

 

 

 

 

오사카성 해자 안쪽으로 입장,,,

 

 

 

 

오사카성을 이루고 있는 돌 중에서 가장 크다는 108톤의 돌덩이~

 

왼쪽엔 문어 모양이 있어서 타코 스톤이라고도 불린다던데,,,

 

 

 

전세계의 어떤 성을 보더라도~

 

참 신기하고, 그 옛날 사람의 힘으로 어찌 이렇게 만들 수 있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구 오사카 시립박물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건물인 듯 보였다.

 

 

 

 

여행하는 동안 한국사람들만 많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현지인(일본인)들이 더 많아서 다행 :)

 

 

 

예전에 홍콩여행 갔을 때는~

 

길을 잃어서 누군가에게 길을 물었더니,,,

 

한국인이었던 ㅡㅡ;;;

 

 

 

 

우리나라 연세대의 오래된 건물을 보는 듯한 느낌,,,

 

 

 

 

오사카성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만해도 구름이 약간 끼어있긴 했지만,

 

대체적으론 맑은 날씨였는데,,,

 

 

 

 

 

 

[일본 / 오사카 / 오사카성] 일본여행 - 오사카 # 오사카성 # 구 오사카 시립박물관  2016.02.13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