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야경 즐기기 :)
생각했던 것 보다는 꽤나 멋진 고베의 야경~
포트타워 덕분인 것 같기도 한데,,,
바닷바람도 굉장히 세고,
비도 굉장히 심하게 내렸지만~
고베의 야경은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모자이크 건물 바닷가쪽 길을 따라~
관람차 있는 곳까지 걸었다.
우산을 쓰고 있으니,,,
심한 바람에 날아 갈 듯~ 스릴은 있더라는 ㅡㅡ;;;
모자이크 바닷가 쪽으론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더라는,,,
카페를 좋아하는 난~
일본의 카페도 즐겨보고 싶어,
카페 한 곳 정도는 꼭 가봐야지 계획했었는데,
왠지 카페에 앉아 있는 시간마져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패쓰!!!
하버랜드 지역엔 "호빵맨뮤지엄"도 있다.
이런 뮤지엄이 있다는 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들어가 봤을텐데,,,
이미 폐장 시간이 가까워 왔기에 ㅡ,.ㅡ^
항상 여행은 아쉬움이 남는 법이라 하지 않던가!!
일본의 대부분 가게라든지 관광시설(?) 등은 저녁 7~8시만 되면 모두 폐장.
이 점도 일본 여행을 하면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던 점 중의 하나다.
그래서 24시간 내내 쇼핑도 하고, 놀고, 먹을 수 있는 한국을 외국인들이 좋아한다고 하던데,,,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고~
다양한 색깔로 변하는 관람차~
이것도 비가 오는 관계로 패쓰,,,
관람차를 타지 않고도 고베항의 야경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ㅡ^;;
아쉬운 호빵맨 뮤지엄,,,
모자이크 쇼핑몰 내에 드레스 샵이 있어~
살짝 구경도 하고.
드레스야말로, 어느나라나 아름답긴 마찮가지인가보다.
호빵맨 뮤지엄~
아쉽지만 입구라도 살짝 들어와본다.
천장에서 세균맨과 호빵맨이 열기구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다 :)
날아라~ 호빵맨 :)
호빵맨은 우리의 뽀로로 마냥~
일본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듯 보였다.
비도 많이 오거니와~
일본의 밤은 8시만 넘으면 한가해 졌다.
내가 생각했던 일본이 아닌데,,,
지역마다 다른가??
고베에서 야경 즐기기와 쇼핑등을 마치고~
첫째날 숙소인 "노보텔 고시엔 호텔"로 이동한다.
노보텔 고시엔 호텔은,,,
앞으로는 일본 야구의 성지라는 "고시엔 야구장"이 있고,
옆으로는 대형쇼핑몰이 있으며,
걸어서 3~4분 거리에는 한신선 "고시엔역"이 있다.
역주변에는 편의점도 있고, 맥도널드, 케이에프씨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있어서~
오사카, 나라, 교토 등을 여행하면서 머물기에는 위치가 괜찮은 호텔이라 생각한다.
숙소는 일단 깔끔하면 OK~!!
호텔에 비치되 있던 녹차와 우메차(매화차),,,
녹차는 우리의 것보다 진함이 덜했고,
매화차는 다시는 맛보고 싶지 않은 맛이라 전해라~!! ㅡㅡ;;;
온 종일 돌아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가방만 던져 놓고,
난 다시 밖으로 나간다.
[일본 / 고베 / 하버랜드 / 포트타워 야경] 일본여행 - 고베 # 하버랜드 # 모자이크 # 고베항 야경 # 고베 포트타워 야경 # 노보텔 고시엔 호텔 2016.02.13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