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항 지진 메모리얼파크를 뒤로 한채,,,
고베 "하버랜드 / 모자이크"에 왔다.
이 곳은 고베의 유명 쇼핑센터이자~
탁 트인 바다에 고베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인 "포트타워"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저녁 식사도 거른 채~
하버랜드 / 모자이크에서 장난 구경을 실컷했다.
대형 쇼핑센터인데,,,
모자이크와 우미에 쇼핑센터가 연결되어 있다.
일단은 모자이크로 들어가본다.
모자이크 건물을 등지고 서니~
바다가 시원스레 한 눈에 들어온다.
왼쪽은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
빨간색 탑 건물이,,,
고베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포트타워"다.
고베포트타워는,,,
1963년 건설된 전망용 타워이다.
세계 최초의 파이프(pipe) 구조의 건물로 장구를 길게 늘여놓은 듯한 외관이 특징이다.
독특한 구조와 형상 때문에 철탑의 미녀[鉄塔の美女]로 불리며 고층 건물의 모델 중 하나가 되었다.
건립 이후 고베항의 상징으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었다.
안에는 매점과 식당,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는 항구와 시가지 등 360도의 파노라마를 조망할 수 있다.
밤에는 야경이 뛰어나다. 2009년부터 2010년 사이에 대규모 개수(改修) 공사가 이루어졌다.
부근 일대는 1992년 개장한 쇼핑몰과 유원지 등이 있는 하버랜드[ハーバーランド]가 있다.
교통은 JR모토마치역[JR元町駅]에서 걸어간다.
그밖에 주변에는 모자이크가든[モザイクガーデン], 기타노이진칸가[北野異人館街],
고베시립오지동물원[神戸市立王子動物園], 미나토가와신사[湊川神社] 등이 있다.
(출처 : 두산백과)
다음에 이 곳에 다시 온다면,,,
포트타워는 꼭 올라가 봐야 할 것 같다.
폭우가 쏱아지는 고베,,,
날씨가 참 야속하다.
모자이크 쇼핑센터는 화려했다.
아직도 겨울시즌이 끝나지 않은 듯,,,
크리스마스 장식이 곳곳에 남아있어 화려함을 더했다.
모자이크 건물은 캐릭터 가게가 많았고
우미에 쇼핑센터쪽엔 100엔샵, 유니클로, 토이저러스, 가구매장, 마트, 다양한 음식점등이 있었다.
특히 모자이크 건물엔 캐릭터샵이 많아 흥미로웠다.
무언가 퍼포먼스가 있는 듯 하여 구경 갔는데,,,
아쉽게도 끝났다.
2월의 크리스마스,,,
모자이크 중에서도 가보고 싶었던 "키디랜드"
리락쿠마, 헬로 키티, 호빵맨, 세일러문 등등~
일본의 유명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다.
가격은 우리랑 비슷했고,
탐나는 건 많았지만,
정작 지갑을 열게 만드는 건 별로 없었다 ㅡㅡ;;
특이한 점은,,, 쓰여 있는 물건 값은 부가세가 빠진 금액.
계산 할 때 합산해서 계산되니~
당황하지 말 것!!!
어쨋든,,, 눈이 즐거웠던 키디랜드.
한가지 아쉬운 건,,,
호빵맨 인형 하나 사오지 않았다는 것!!
반가운 세일러문 인형,,,
현란한 양말들,,,
탐은 났는데, 도저히 신고 다닐 용기가 없어서 ㅡㅡ;;;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비싸게 팔리고 있는 미니어처들도~
원산지인 이 곳에 가득가득,,,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
키디랜드를 한참 구경 후~
구입한 건,,, 반다이 "스타워즈 샌드트루퍼 프라모델"
갖고 싶었던 프라인데,
2700엔에 부가세 포함해서 2916엔에 구입!!
그리고 다음 건물로 이동 중에 만난,,,
퍼포먼스~
,,, 아까 못 본 것이 이것이었구나!!!
비록 일본어였으나, 웃음을 주는 내용은 비슷한 듯.
쳐다보는 내내 미소와 웃음이 났다.
커플들을 겨냥한 퍼포먼스였다.
나에게도 눈길 주기를 바랬건만,,,,ㅡㅡ;;;
[일본 / 고베 / 하버랜드 / 모자이크] 일본여행 - 고베 # 하버랜드 # 모자이크 # 키디랜드 # 고베 포트타워 2016.02.13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