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을 뚫고~
오사카에서 고베로 넘어왔다.
비가 점점 더 많이 내려서 걱정이다. ㅡㅡ;;;
고베는,,,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효고현[兵庫縣]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를 이루는 국제무역도시로, 일본 제3위의 무역항이다.
1995년 1월 17일 긴키[近畿] 지방을 강타한 마그네튜드 7.2의 대지진으로
고베에서만 사망자 4,484명, 부상자 1만 4679명, 가옥 완전파괴 6만 7421동, 반파 5만 5145동이라는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고베 대지진을 기억하고자 남겨 둔 고베지진 공원도 난킨마치(모토마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그 사진은 그 다음 여정이다.
일본은 주차비며, 통행비며,,, 비싸다고 하더니만,
도로가 한산하다.
그리고 굉장히 깨끗하다는 느낌이다.
무슨 공연이 있는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던 고베 아사히 홀~
일본에 택시 종류가 그렇게나 많은지는 몰랐다.
일본 3대 중화거리 중의 하나라는 "난킨마치" (고베 차이나타운)에 왔다.
"JR 모토마치역(효고)"과 "한신선 모토마치역"에서 가깝다.
중화거리역시 어딜가나 분위기는 같은 듯,,,
우리나라의 인천 차이나타운 같은 분위기인데~
더 화려하고, 생기있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먹을거리도 더 다양하고 많다.
일본은 자판기랑 뽑기 천국인가보다.
덕분에 국내에서 보지 못한 뽑기를 몇 번 돌렸는데,,,
참 마음에 안 드는 것만 나와서 사진으로도 남기지 않았다. ㅡㅡ;;;
일본에 머무는 동안 딱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이 뽑혔는데~
포스팅 하다보면 언젠가는 소개 될 듯~
가게들마다 자기네 가게로 오라고,,,
시끌시끌하다.
어쨋든 일본여행 중~ 가장 시끄럽고 정신 없던 동네다.
게다가 비는 또 왜 이리 많이 내리는건지 ㅡㅡ;;;
난킨마치랑 고베 모토마치 주변 지도,,,
음,,, 신사는 아니고~
무언가 소원을 비는 곳인 것 같은데~
무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경찰들이 참 많았다.
건물사이에 뚜껑이 있어서 쇼핑하기 좋은 거리였다.
아마도 우리나라 재례시장의 형태를 이 곳에서 배워갔다지,,,,
[일본 / 고베 / 난킨마치] 일본여행 - 고베 # 난킨마치 # 고베 차이나타운 # 고베 모토마치 2016 .02.13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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