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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6-간사이,후쿠오카

[일본 / 일본 전철 한신선 / 고시엔역 / 모토마치역] 일본여행 - 한신선 타고,,, 고시엔역에서 모토마치역까지 2016

 

 

호텔에 짐만 내려놓고,

 

일본 지하철, 한신선을 타러 밖으로 나왔다.

 

 

이번 일본 여행 글에는 유독 비가 왔다,,,라는 글이 많은데,

 

일본여행 첫째날 밤에는 폭우라고 하기에도 모자랄 정도의 많은 비가 양동이로 쏟아 붙듯이 내렸다 ㅡㅡ;;;

 

 

 

이번 일본여행은 참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다. ㅠ,.ㅠ

 

 

 

 

한신선을 타고 갈 곳은 많았다.

 

난바 (신사이바시 / 도톰보리 / 미나미)를 가도 되고~

 

방금 전에 다녀 온 난킨마치와 하버랜드~

 

호리에, 구 거류지, 기타노이진칸거리, 다양한 신사 등,,,

 

한번에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좋은데,

 

문제는 일본의 대부분 가게들은 8시 즈음이면 폐장해서 ㅡㅡ;;;

 

 

 

 

그냥 간단히 일본 전철을 타본다는 목적으로 (환승을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모토마치역"까지 가는 걸로 계획했다.

 

운 좋게 가게 문들이 열려 있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찾은 일본 한신선 사이트인데,,,

 

각 역에서 갈 수 있는 주변 관광 가이드가 자세히~

 

그것도 한글로 친절하게 소개 되어 있어 주소를 남겨본다.

 

 

http://www.hanshin.co.jp/global/korea/

 

 

 

 

 

 

첫 날 머문 노보텔고시엔호텔 바로 옆에는 "Daiei 고시엔 백화점"있다.

 

영업시간은 10시까지!!

 

 

 

일본은 교통비가 비싼 나라라 그런지~

 

곳곳에 자전거가 많이 보였다.

 

 

 

 

 

 

 

 

 

자판기가 참 많기도 하지,,,

 

 

 

 

한신선 고시엔역으로 가는길,,,

 

 

 

 

사진으로도 잘(?) 표현된 양동이로 쏟아 붙는 폭우 ㅡㅡ;;;

 

 

 

 

고시엔역에 도착,,,

 

한문으로 갑자원 ㅡㅡ;;;

 

 

 

 

 

 

 

 

 

일본 전철은 구간에 따라 요금이 가산된다.

 

모토마치역까지는 270엔.

 

 

 

 

우리나라 전철표 사는 것보다 쉬웠던,,,

 

 

 

 

 

 

 

 

 

 

 

 

 

 

 

 

 

 

 

 

 

 

 

 

 

전철 종류가 참 많았다.

 

일반전철, 익스프레스 전철,,, 그리고~

 

 

 

 

중간 중간 역에 내려~

 

구경도 하고,,,

 

 

난 그져 일본의 실생활이 궁금했기에.

 

 

 

 

처음에 고시엔역에서 익스프레스인 줄 모르고 탔다가

 

몇몇 역을 그냥 지나치길래 좀 놀라기도 했다.

 

 

 

 

우리와는 다르게~

 

전철 맨뒤에 탄 승무원이 역 안내자이자, CCTV이며, 전철 문 열고 닫는 사람이었다.

 

스크린도어도 없고,

 

 

 

우리보다 선진국인 일본.

 

사실 좀 놀랬다.

 

 

이렇게 폭우가 쏱아지는 날의 일본전철은 참 불편했다;;;

 

 

 

 

 

 

 

 

 

 

 

 

 

 

 

 

 

 

 

 

 

 

 

 

 

 

 

 

 

 

 

 

 

 

 

 

 

 

 

 

 

 

 

 

 

 

 

 

 

 

 

 

 

 

모토마치역에 도착.

 

 

 

 

 

 

 

 

예상은 했지만, 이제 겨우 밤 9시가 되려고 하는데,,,

 

 

 

 

거의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았다.

 

 

 

 

 

 

 

 

일본 간사이 지역은 벌써 봄이다.

 

수선화도 활짝~

 

 

 

 

낮에 다녀갔던 "난킨마치"

 

밤 9시도 안 된 시간인데 모두 폐장~

 

 

 

밤 시간이라 좀 여유롭게 카페라도 가려고 했건만,,, 아쉽다.

 

 

 

 

 

 

 

 

 

이 곳에서 멀지 않은 "구 거류지"도 가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이런 풍경을 보니, 가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그래서!!!

 

모토마치역 바로 앞에 있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저녁거리랑 간식거리를 사서 다시 고시엔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마치 세븐일레븐에 오기 위해 고시엔에서 모토마치까지

 

긴 여정을 한 느낌 ㅡㅡ;;;

 

 

 

 

이번 일본여행에서 내 최고의 관심사(?)는 군것질거리였는지도 모르겠다.

 

 

가장 일본스러운 간식거리를 찾다보니,

 

벚꽃이 그려져 있거나, 벚꽃 모양의 과자를 구입했던 것 같다.

 

 

 

 

 

 

 

 

 

 

 

 

 

결국~ 먹거리만 샀다 :)

 

호로요이, 맥주, 삼각김밤, 과자, 초콜릿 등등~

 

 

 

 

모토마치역에서 고시엔역으로 돌아가는 길은 더 간단했다.

 

 

 

일본 전철은 처음인데~

 

일본이야말로 여행하기 쉬운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환승을 하는데에 있어선 좀 복잡할 것 같다.

 

 

 

 

역시 전철은 한국이 잘 되어 있다는 말은 진리인 듯 :)

 

 

 

 

 

 

 

 

 

 

 

 

 

 

너무도 짧았지만,

 

이번 나흘동안의 일본여행 중에서 가장 재밌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용기도 생겼다. 아자!!!

 

 

 

 

 

1시간 30분 남짓의 전철여행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다.

 

 

 

 

 

[일본 / 일본 전철 한신선 / 고시엔역 / 모토마치역] 일본여행 - 한신선 타고,,, 고시엔역에서 모토마치역까지  2016.02.13 (첫째날)